1P by GN⁺ 5시간전 | ★ favorite | 댓글 1개
  • 프랑스 정부가 비유럽 기술 의존도를 줄이고 디지털 주권을 강화하기 위한 국가 전략을 본격 추진함
  • 행정기관의 운영체제를 Windows에서 Linux로 단계적 전환하며, 공공기관 업무 환경을 정부 공통 플랫폼으로 이전 중임
  • DINUM 주도의 부처 간 실행계획이 마련되어, 각 부처는 2026년 가을까지 단말·협업도구·AI·데이터베이스 등 분야별 자립 계획을 제출해야 함
  • 공공·민간 연합체가 구성되어 Open-Interop, OpenBuro 등 유럽 내 상호운용성 표준 기반 협력을 강화함
  • 2026년 6월 열릴 ‘디지털 산업 회의’에서 유럽 주권을 위한 공공-민간 동맹이 공식 출범, 프랑스의 기술 통제권 회복 의지를 명확히 함

디지털 주권 강화와 비유럽 기술 의존도 축소

  • 프랑스 정부는 비유럽권 기술 의존도를 줄이고 디지털 주권을 강화하기 위한 국가 차원의 전략을 가속화함
    • 총리실 주도로 DINUM, DGE, ANSSI, DAE 등 여러 부처와 기관이 참여한 부처 간 세미나를 개최
    •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이 함께 참여해 유럽 내 기술 자립을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
  • Windows에서 Linux로의 전환이 주요 조치로 포함되어, 행정기관 업무용 컴퓨터의 운영체제가 단계적으로 교체될 예정
    • DINUM은 국가 행정기관의 Windows 탈피 계획을 공식 발표
    • 건강보험공단(CNAM)은 8만 명 직원의 업무 도구를 Tchap, Visio, FranceTransfert 등 정부 공통 플랫폼으로 이전
    • 정부는 2026년 말까지 보건데이터 플랫폼을 신뢰 가능한 솔루션으로 이전할 계획
  • 공공·민간 연합체 구성을 통해 디지털 생태계의 자립을 추진
    • 각 부처, 공공기관, 민간기업이 참여하는 새로운 협력 모델을 도입
    • Open-Interop, OpenBuro 등 상호운용성 표준과 공공 디지털 자산을 기반으로 협업 강화
  • DINUM이 주도하는 부처 간 실행계획이 수립되어 각 부처는 2026년 가을까지 자체 계획을 제출해야 함
    • 계획에는 업무용 단말, 협업도구, 안티바이러스, 인공지능, 데이터베이스, 가상화, 네트워크 장비 등이 포함
    • 국가 조달 정책을 통해 국내 산업 생태계의 기술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함
    • DAE의 의존도 진단 및 지도화 작업, DGE의 유럽형 디지털 서비스 정의 작업이 병행되어 정량적 감축 목표와 일정을 구체화
  • 2026년 6월 ‘디지털 산업 회의’ 에서 공공·민간 연합체가 공식 출범 예정
    • ‘유럽 주권을 위한 공공-민간 동맹’ 이 이 자리에서 구체화될 계획
    • 정부는 이를 통해 디지털 자립과 기술 통제권 회복을 명확히 선언

주요 발언

  • David Amiel (공공회계부 장관)

    • “국가는 더 이상 의존 상태를 방관할 수 없으며, 미국산 도구에서 벗어나 자국의 디지털 운명을 통제해야 함
    • “데이터, 인프라, 전략적 결정이 외부 솔루션에 종속되는 상황은 용납할 수 없으며, 주권 회복을 위한 전환이 이미 시작됨
  • Anne Le Hénanff (인공지능·디지털 담당 장관)

    • 디지털 주권은 선택이 아닌 전략적 필수 요소이며, 유럽은 스스로의 야망을 실현할 수단을 갖춰야 함”
    • “프랑스는 자립적이고 상호운용 가능한 지속 가능한 솔루션으로의 전환을 가속화하며, 기술적 선택권을 되찾고 있음”

DINUM 소개

  • DINUM(디지털총괄국) 은 프랑스 정부의 디지털 전략 수립과 실행을 담당하는 기관
    • 정부의 디지털 프로젝트를 지원하고 행정 효율성과 공공 서비스 품질 향상을 목표로 함
    • 각 부처 간 협업을 조정하며 국가 디지털 전환의 중심 역할을 수행
Hacker News 의견들
  • 나는 약 6년 동안 Linux에서 게임을 해왔음. 초반 3년은 마우스 입력 문제나 실행 불가 게임 등 고생이 많았지만, 지금은 대부분의 게임이 “설치 → 실행”으로 끝남
    단, 강력한 안티치트가 있는 게임(Battlefield 6, Valorant 등)은 여전히 불가능함. 일반 컨트롤러나 휠은 잘 작동하지만, 일부 VR 헤드셋이나 특수 장비는 지원이 불안정함
    경쟁 슈팅게임(CS2 등)은 잘 돌아가므로, 일반 게이머라면 Linux + Steam으로 충분함
    게임 호환성은 ProtonDB에서 확인 가능함

    • 나는 커스텀 Linux 커널을 써서 Windows VM에 호스트 정보를 노출시켜 안티치트를 속이는 방식으로 모든 게임을 Linux에서 돌리고 있음
      Looking Glass를 변형해 각 Windows 앱을 Linux 네이티브처럼 실행하고, KRunner로 앱을 VM에서 바로 띄움
      단점은 GPU 두 개가 필요하고, GPU 부하가 큰 앱은 Windows에서만 실행해야 함
    • Steam 게임은 대부분 문제없지만, 비Steam 게임은 설치 과정이 번거로움
      .msi 패치 적용이나 protontricks 같은 도구를 써야 해서 귀찮을 때가 있음
    • 나는 EndeavourOS에서 캐주얼 게임을 잘 돌리고 있음. Helldivers 2, Slay the Spire 2, Lethal Company 모드까지 문제없음
      Discord 스트리밍도 잘 되고, Windows의 광고·강제 업데이트에서 벗어나 쾌적함
      Apex나 Battlefield만큼은 듀얼부팅으로 해결함
    • 관련 소식으로, Wine 11이 커널 수준에서 Windows 게임 실행 방식을 재작성해 속도 향상했다고 함
    • S.T.A.L.K.E.R. 시리즈는 원래 X-Ray 엔진 기반이라 Linux에서도 잘 돌아감. 다만 게임 자체가 원래 좀 괴짜스러움
  • Windows가 여전히 기본 플랫폼인 게 말도 안 된다고 생각함. 이제는 “편하니까” 라는 이유로 쓸 시기가 아님
    정부나 대기업은 전문가를 고용해 그 구식 플랫폼에서 벗어나야 함

    • 하지만 Linux에는 아직 Group Policy나 Active Directory 같은 통합 관리 기능이 부족함. Microsoft는 Azure로 이런 걸 다 호스팅해주니 편리함
    • “전문가가 있다”는 주장엔 회의적임. 대신 분석적이고 투명한 접근을 통해 개선을 반복하는 구조가 필요하다고 봄
      나도 10년 넘게 Windows를 거의 안 쓰지만, 혹시 몰라 백업용으로 드라이브를 남겨둠
    • 사람들은 일과 개인용 인터페이스가 같기를 원함. Linux가 소비자 시장 점유율을 높이지 못하면 기업도 바꾸기 어려움
      Framework 같은 하드웨어 제조사가 기본 OS로 Linux를 탑재해야 함
    • 정부가 Microsoft에 쓰는 돈이면 자국 오픈소스 생태계를 여러 번 만들 수 있었음
    • “편리함”은 언제나 인간이 무언가를 선택하는 이유였음
  • 지난 15년간 많은 정부 기관이 브라우저 기반 시스템으로 전환 중임. 예전 ERP도 이제 Chrome에서 돌아감
    Microsoft는 이를 인지하고 Office·Teams·InTune 등으로 종속을 강화했지만, 이제는 Windows의 진입장벽이 사라짐
    예산이 빠듯한 기관은 OS만 바꿔도 충분히 운영 가능함

    • 대부분의 정부용 앱은 웹 기반으로 전환하지 않으면 도태될 걸 알고 있었음
      사실 공무원이 로컬 앱을 쓸 이유는 거의 없음
  • Microsoft는 이런 흐름을 막기 위해 National Partner Clouds 프로그램을 운영 중임
    예를 들어 프랑스에서는 Capgemini와 Orange가 합작해 Microsoft Azure를 운영함
    하지만 “Bleu” 같은 서비스는 결국 Microsoft 중심 구조라, 유럽의 독립성 확보에는 한계가 있음
    Azure Sovereign Cloud 문서 / Capgemini 보도자료

  • 프랑스가 미국 소프트웨어 의존도 탈피를 추진 중임. 유럽 전체가 혜택을 보게 되면 더 좋을 것 같음

    • 프랑스와 독일은 이미 협력 중이며, 공동 오픈소스 워드프로세서도 개발함
      전 세계가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음
    • 이런 프로젝트는 대부분 오픈소스지만, 각국이 자기 버전을 만들고 싶어 함
      그래도 Big Tech 독점보다는 훨씬 나음
    • 프랑스는 눈에 띄진 않아도 꾸준히 오픈소스 프로젝트를 지원 중임
    • 진짜 독립 기술과 단순히 미국 기술 재포장(French-tech) 을 구분해야 함
      예: Qwant는 사실상 Bing 기반임
    • Suite Numérique GitHub는 네덜란드 정부 등에서도 사용 중임
      mijn-bureau 저장소
  • 유럽이 진짜로 독립하려면 모바일 OS가 필요함. 데스크톱은 Linux + LibreOffice로 충분하지만, 모바일 대안이 없음

    • 핀란드의 Jolla가 2026년 새로운 하드웨어와 OS로 복귀 예정임. 완전 유럽산은 아니지만 좋은 출발임
    • postmarketOS처럼 Linux 모바일이 꾸준히 발전 중이지만, 아직은 매우 초기 사용자용 수준임
      사실 전 세계가 신뢰할 수 있는 모바일 OS를 절실히 필요로 함
    • 가장 큰 문제는 잠긴 부트로더와 비공개 드라이버
      제조사가 오래된 Android 포크를 유지하며 커널을 잠가버림
      나는 드라이버 공개 또는 문서 제공이 의무화돼야 한다고 생각함
      “Linux on M5? Should be easy” 같은 세상이 와야 함
    • 나는 프랑스 기반의 Murena /e/os를 쓰고 있는데 꽤 만족스러움
    • 예전 Firefox OS가 떠오름 (Mozilla 지원 페이지)
  • 10년 전엔 Linux를 쓰다가 직장 때문에 Windows로 돌아갔지만, 이번 주 다시 Fedora + KDE로 복귀함
    Claude에게 마이그레이션 스크립트를 만들어달라 했는데 완벽하게 작동함
    SSH 설정, Thunderbird, 브라우저 세션까지 그대로 옮겨져서 자유로움을 느끼는 중임

    • 나는 25년 전부터 Linux를 써왔음. 지금은 IceWM을 주로 사용함
      GNOME3는 쓸모없었고 KDE도 방향이 아쉬움
      Linux는 조합의 자유가 장점이지만, 데스크톱 시장 지배력은 여전히 부족함
      GTK는 GNOME 중심, Qt는 상업화에 집중 중이라 혁신이 더딤
  • 프랑스가 성공하면 미국 기업들도 따라올 가능성이 있음
    Microsoft의 사용자 무시에 대한 응징이 필요함

    • 나도 프랑스의 “La Suite”를 셀프호스팅하고 싶지만, 많은 기업은 여전히 “비싸야 좋은 것”이라 믿음
      값이 싸면 품질이 낮다고 생각하는 이상한 심리가 있음
    • 나는 프랑스 정부의 이니셔티브와 경쟁하는 회사를 운영 중인데, 고객의 절반 이상이 이미 미국에 있음
      Filestash 프로젝트
  • 많은 조직이 이제야 Microsoft에서 벗어나고 있음. 조직 관성이 얼마나 큰지 놀라움
    그런데도 여전히 OpenAI나 Anthropic 같은 폐쇄형 AI를 쓰는 게 아쉬움
    EU 내에서도 소규모 팀 혁신이 가능하다는 걸 보여줬으니, 오픈 대안을 찾아야 함

    • 인간은 아는 것과 행동하는 것 사이에 큰 간극이 있음
      결국 즉각적 필요성이 있어야 움직임. 하지만 언젠가 효율적으로 게으른 종이 될 거라 믿음
    • 미국의 정치 불안정이 유럽에 디지털 자주권의 필요성을 일깨워줬음
      “그들은 단순한 서비스 제공자일 뿐”이라는 말이 얼마나 허구였는지 드러남
  • 기사 제목은 약간 과장됨. 실제로는 프랑스의 DINUM이라는 기관이 Windows 탈피를 선언한 것임
    하지만 프랑스 최대 규모의 Linux 데스크톱 프로젝트는 GendBuntu
    GendBuntu 위키

    • DINUM은 작지만 영향력 있는 기관으로, 2026년 가을까지 각 부처가 Windows에서 Linux로 전환 계획을 세우도록 요청함
      이는 프랑스의 디지털 주권 전략의 일부로, 단순한 기관 이동 이상의 의미가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