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4일 근무하면 번아웃 줄고 행복도 높아져"
(dongascience.com)21일(현지 시간) 국제학술지 '네이처(Nature)'에 따르면 웬 판 미국 보스턴칼리지 사회학 교수 연구팀은 주4일 근무제를 도입하면 근로자들은 더 행복해지고 노동 생산성은 향상됐다는 내용의 연구결과를 국제학술지 '네이처 인간행동(Nature Human Behaviour)'에 발표했다. 6개월 동안 주4일 근무를 시범 시행한 결과 번아웃이 감소하고 직무 만족도가 높아지며 정신적, 신체적 건강이 개선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주 4일 근무제에 대한 역대 최대 규모의 연구에는 141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6개월 실험이 끝난 후에도 90%의 기업이 주 4일 근무제를 유지했습니다.
주 5일 근무를 4일로 압축하면 스트레스가 발생할 수 있지만, 그 이점이 단점보다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 결과는 소득을 보존하는 주 4일 근무제가 근로자의 웰빙을 향상시키는 효과적인 조직적 개입임을 시사합니다."라고 연구진은 밝혔습니다.
참고 자료
- doi.org/10.1038/d41586-025-02295-2
- https://news.ycombinator.com/item?id=44651024
"2004년 6월28일 뉴시스는 “주5일제, 건강에 오히려 해될 수 있다”는 기사에서 성균관대 의대 신경과·정신과 교수들의 연구 내용을 전했다. 근무일수가 줄어들면 평일에 잠을 적게 자고 주말에 이를 보충하려는 경향이 발생해 평소 수면부족이 누적되고 만성수면부족증후군을 유발할 수 있다는 주장이다."
https://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11584
당연해 보이지만 당연하지 않게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을 수 있죠. 그러니 연구와 담론들이 필요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