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양 조석을 달 쪽과 반대쪽의 두 만조 융기가 지구를 따라 도는 그림으로 설명하면, 실제 관측되는 지역별 조석 시각과 위상 차이를 설명하기 어려움
- Newton은 조석력 자체는 올바르게 다뤘지만, 해양이 그 힘에 즉시 평형으로 반응한다는 모델은 달의 천정·천저 시각과 만조가 대체로 어긋나는 현실과 맞지 않음
- 대부분의 해양 지역은 약 12.421시간마다 만조를 겪지만, 북해처럼 같은 시각에 만조와 간조가 공존하는 해역도 있어 전 지구적 융기 그림이 깨짐
- 해양 파동 속도, 대륙 장벽, Coriolis 효과, 해저 지형과 해안선이 결합하면서 각 해양 분지는 자체적인 동적 조석 응답을 만듦
- 더 적합한 설명은 Laplace의 동적 조석 이론이며, 조석력과 해양 분지 구조가 amphidromic point를 중심으로 회전하는 지역별 조석 패턴을 만든다고 봄
질문의 문제의식: 조석력은 이해되지만 융기 그림은 맞지 않음
- 달과 지구가 서로 자유낙하하는 계에서는 지구 표면 위치마다 달의 중력 크기가 조금 달라져 조석력이 생김
- 달 쪽 표면은 달의 끌림이 조금 더 큼
- 달 반대쪽 표면은 지구 중심보다 달의 끌림이 조금 더 작음
- 자유낙하 성분을 제거하면 달 쪽에서는 달을 향한 힘처럼, 반대쪽에서는 달에서 밀려나는 힘처럼 보임
- 이해가 어려운 지점은 교과서 그림에 흔한 두 개의 만조 융기 모델임
- 융기가 달에 대해 정지해 있고, 지구가 그 융기를 통과하기 때문에 하루 두 번 조석이 생긴다는 설명임
- 이 모델이라면 작은 지역 안에서는 조석 위상이 크게 달라지기 어려워 보임
- Great Britain의 Holyhead와 Whitby는 도로 거리로 약 240마일밖에 떨어져 있지 않지만, 한쪽이 만조일 때 다른 쪽은 간조인 식으로 약 6시간, 즉 180° 위상 차이를 보임
- New Zealand South Island의 Westport와 Kaikoura Peninsula도 약 200마일 거리에서 비슷하게 6시간 차이를 보이는 사례임
핵심 답변: 해양에는 전 지구적 조석 융기가 없음
- 핵심 문장은 “There is no tidal bulge”임
- Newton은 조석을 일으키는 힘의 형태는 맞게 잡았지만, 해양의 응답을 설명한 평형조석 이론은 관측과 맞지 않음
- Newton식 두 융기 모델이 맞다면 만조는 달이 해당 지점의 천정 또는 천저에 있을 때 일어나야 함
- 실제로 많은 해양 지역에는 약 12.421시간마다 만조가 있음
- 하지만 만조가 달의 천정·천저와 일치하는지는 “운”에 가깝고, 대부분의 지역에는 예측 가능한 시간 오프셋이 있음
- 북해는 이 한계를 잘 보여줌
- 평형조석 이론이 맞다면 북해 전역의 만조 시각이 대체로 같아야 함
- 실제로는 하루 중 언제든 북해 어딘가에서는 만조가, 다른 곳에서는 동시에 간조가 나타날 수 있음
왜 해양 융기가 성립하기 어려운가
- 전 지구적 조석 융기가 존재하려면 지구 반 바퀴 규모의 파장을 가진 파동처럼 움직여야 함
- 이 파장은 해양 깊이보다 훨씬 길어서 천해파가 됨
- 천해파 속도는 대략
√(g d)로 주어지며,d는 해당 위치의 수심임
- 이 속도는 지구 회전을 따라가기 어려운 수준임
- 가장 깊은 해구에서도 약 330m/s
- 평균 수심 4267m에서는 약 205m/s
- 얕은 바다에서는 더 느림
- 적도에서 지구 자전 속도는 약 465m/s
- 지구가 물로 완전히 덮여 있지 않다는 점도 큰 제약임
- 서반구의 Americas
- 동반구의 Afro-Eurasia
- 이 두 남북 방향 대륙 장벽은 Newton식 융기가 전 지구적으로 움직이는 것을 막음
- Panama의 Pacific coast와 약 100km 떨어진 Caribbean coast의 조석이 매우 다르다는 점도 해안선과 해양 분지의 영향이 큼을 보여줌
- 지구 자전 속도와 달의 공전 속도가 달라 Coriolis 효과도 작용하며, 완전히 깊은 바다로 덮인 지구라 해도 조석파를 찢어놓는 방향으로 작용함
더 적합한 모델: Laplace의 동적 조석 이론
- Newton식 평형조석 이론의 한계는 Laplace의 동적 조석 이론이 더 잘 다룸
- 이 모델은 다음 요소들을 함께 고려함
- 조석을 일으키는 힘
- 해양 분지의 깊이
- 해안선과 분지의 윤곽
- 지구 자전에 따른 효과
- 그 결과 해양에는 amphidromic system이 생김
- amphidromic point는 특정 조석 성분에 대해 조석이 거의 없는 지점임
- 조석 응답은 이 지점들을 중심으로 회전함
- 북해 인근에는 M2 조석의 amphidromic point가 세 개 있으며, 이것이 북해 조석이 복잡하게 보이는 이유를 설명함
- Patagonia, New Zealand coast처럼 조석이 직관과 다르게 나타나는 지역도 이런 동적 응답으로 이해할 수 있음
조석은 여러 주파수 성분의 합으로 나타남
- 전체 조석은 하나의 단순한 하루 두 번 융기가 아니라 여러 주파수 응답의 합임
- 달은 조석에서 지배적인 힘이며, 많은 지역에서 가장 큰 성분은 M2 tidal frequency임
- M2는 약 12.421시간에 1회 주기의 달 기원 반일주 조석 성분임
- 두 번째로 큰 성분은 태양에 의한 S2 tidal frequency임
- S2는 12시간에 1회 주기임
- 조석력 함수가 완전히 대칭적이지 않기 때문에 다른 성분도 존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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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1**: 약**24.841시간에 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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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1**:** 24시간에 1회
- 그 외 여러 성분도 있음
- 각 성분은 자체적인 amphidromic system을 가질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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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지구 M2 응답과 에너지 흐름
- M2 성분은 많은 지역에서 조석의 지배적 구성요소이며, 달에 의해 생기는 대략 하루 두 번의 응답임
- 전 지구 M2 조석 지도는 단순한 달 방향 융기가 아니라 여러 amphidromic point와 지역별 회전 패턴을 보여줌
- 북대서양은 M2 조석 에너지 소산의 약 40% 가 일어나는 곳이며, 북해는 이 소산의 중심지로 제시됨
- 반일주 달 조석파의 에너지 흐름 그림은 조석 에너지가 생성되는 곳에서 소산되는 곳으로 이동하는 모습을 보여줌
- Patagonia의 높은 조석은 Pacific에서 Atlantic으로 전달되는 에너지와 관련됨
- North Atlantic으로의 큰 에너지 전달도 나타남
- 이 에너지 이동은 대체로 동쪽 방향이며, 이를 “순 조석 융기”처럼 생각할 수도 있지만 답변자는 그렇게 부르는 것을 선호하지 않음
지구 자체의 조석과 해양 조석은 다름
- solid Earth tide는 해양 조석보다 훨씬 단순하며, 첫 번째 근사에서는 융기 비유가 어느 정도 맞을 수 있음
- 고체 지구 조석의 진폭은 보통 약 1피트, 즉 약 30cm 수준임
- 일반 측량 같은 대부분의 상황에서는 무시 가능함
- 집도 하루 두 번 약 30cm 위아래로 움직인다는 식의 현상임
- 다른 답변은 지구 조석이 약 40~50cm 규모이며, LHC의 빔 안정화에도 고려된다고 덧붙임
- 다만 질문의 핵심은 해양 조석이며, 해양 조석은 Newton식 두 융기 모델처럼 동작하지 않음
단순화된 그림의 한계
- “지구 반대편 두 곳에 만조가 있고 약 12시간마다 반복된다”는 그림은 과도한 단순화임
- 이 그림은 지구가 전부 물로 덮여 있고, 해양 깊이가 표면파에 영향을 주지 않을 만큼 매우 깊은 극한 상황의 출발점에 가까움
- 실제 지구에는 대륙, 반도, 만, 하구, 유한한 수심, 마찰, 해양 분지의 고유 주파수, Coriolis 효과가 모두 존재함
- 지역 해안 지형과 분지 구조는 조석과 보강 간섭 또는 상쇄 간섭을 만들 수 있음
- 그래서 Holyhead와 Whitby처럼 가까운 두 지역도 조석 시각이 크게 다를 수 있으며, 단순한 전 지구 융기 그림으로는 이를 설명하기 어려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