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53년 Raymond Chandler의 사적인 편지에 Google이라는 단어가 등장해, 오늘날 검색엔진 이름과의 관련 여부가 흥미로운 추적 대상이 됨
- 문제의 문장은 SF 문체를 풍자한 대목 속에서 “disintegrator를 달굴 시간이 정확히 4초였고 Google은 충분하지 않다고 했다”는 식으로 정보를 주는 존재를 가리킴
- Chandler는 Google을 다시 받을 때 he를 썼지만, 남성 인간·외계인·의인화된 계산 장치 중 무엇인지는 확정되지 않음
- 단어 배경으로는 크리켓 용어 google, 만화 캐릭터 Barney Google, 큰 수를 뜻하는 googol 등이 가능한 영향으로 남아 있음
- Larry Page와 Sergey Brin의 Google 명명은 Chandler 문장과 연결된 증거가 없고, 1997년 BackRub이 googol의 오기를 거쳐 Google이 된 경로가 제시됨
1953년 Raymond Chandler 편지 속 Google
- Raymond Chandler는 하드보일드 탐정 Philip Marlowe의 창작자로 잘 알려져 있으며, 1953년 H. Swanson에게 보낸 편지에 SF 글쓰기를 조롱하는 문단을 넣음
- 이 풍자 문단은 “K 19 on Aldabaran III”, “crummalite hatch”, “22 Model Sirus Hardtop”, “timejector”, “bright blue manda grass” 같은 가공의 전문용어로 채워져 있음
- 마지막 문장에서 Google이 핵심 단어로 등장함
- “I had exactly four seconds to hot up the disintegrator and Google had told me it wasn’t enough. He was right.”
- 여기서 Google은 어떤 정보를 제공한 존재이며, Chandler는 이어서 he로 다시 지칭함
- Google의 정확한 정체는 확정되지 않음
- 남성 인간일 수 있음
- 남성 외계인일 수 있음
- 의인화된 컴퓨팅 장치일 수 있음
이후 인용과 실제 Google 이름의 경로
- Chandler가 사용한 “Google”은 여러 언어적 영향과 연결될 가능성이 있음
- Chandler가 젊을 때 크리켓을 했고, 크리켓에는 꺾이거나 휘는 공을 가리키는 google이라는 용어가 있음
- 만화 캐릭터 Barney Google의 영향 가능성도 있음
- 1 뒤에 0이 100개 붙는 수를 뜻하는 googol과도 닿아 있을 수 있음
- 1990년 SF 앤솔로지 “Universe 1”에는 Barry N. Malzberg의 이야기가 실렸고, Chandler의 풍자 문구를 다시 활용함
- Malzberg의 목표는 Chandler가 조롱조로 쓴 문구들을 모두 포함하는 이야기를 만드는 것이었음
- 예시로 “bright blue manda grass”, “My breath froze into pink pretzels” 같은 표현이 다시 등장함
- Sergey Brin과 Larry Page는 원래 BackRub이라는 검색엔진을 만들었고, 1997년에 Google로 이름을 바꿈
- Steven Levy의 “In the Plex”에 따르면 Page의 기숙사 룸메이트가 “googol”이라는 이름을 제안함
- Page가 단어를 잘못 썼고, 올바른 철자의 인터넷 주소는 이미 사용 중이었으며 “Google”은 사용할 수 있었음
- Page는 Google이 입력하기 쉽고 기억하기 좋다고 봄
- Chandler의 1953년 문장이 Larry Page와 Sergey Brin의 이름 선택에 영향을 줬다는 증거는 없음
- 2015년 The Verge는 “Google was a 1953 Raymond Chandler joke”라는 글에서 Chandler의 문장을 소개하며, Larry와 Sergey가 도메인을 등록하기 약 45년 전에 Google이라는 이름이 등장했다고 썼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