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BD 2019의 204개 국가·지역, 29개 암군 분석에서 14–49세 조기 발병 암 신규 사례가 2019년 326만 건으로 늘어 1990년보다 79.1% 증가함
- 같은 기간 사망자는 2019년 106만 명으로 27.7% 증가했으며, 유방암·기관/기관지/폐암·위암·대장암이 2019년 사망과 DALYs 부담의 중심이었음
- 증가 속도는 비인두암과 전립선암에서 가장 빨랐고, 간암은 발병률과 사망률이 모두 크게 줄어 암종별 변화가 뚜렷하게 갈림
- 부담은 high-middle 및 middle SDI 지역과 40–49세에서 특히 컸고, SDI가 높아질수록 발병률은 증가하지만 높은 SDI 구간에서는 사망률이 낮아지는 패턴을 보임
- 2030년에는 신규 사례와 사망자가 각각 31%, 21% 더 늘 것으로 예측되며, 식이 요인·음주·흡연을 겨냥한 예방과 선별검사 전략 재검토가 필요함
연구 범위와 분석 방법
- 분석은 GBD 2019 데이터에서 29개 암군의 발병, 사망, DALYs, 위험 요인을 추출해 수행함
- 조기 발병 암은 14–49세에 진단된 암으로 정의함
- 대상은 204개 국가·지역이며, 국가는 Sociodemographic Index(SDI) 기준 5개 수준으로 나뉨
- 비율 지표는 인구 10만 명당 수치로 정리됨
- 추세 측정에는 발병률, 사망률, 추정 연간 변화율(EAPC), 연령표준화 발병률(ASIR), 연령표준화 사망률(ASDR)을 사용함
- 2020–2030년 예측에는 Bayesian age-period-cohort(BAPC) 모델을 사용함
- 환자는 연구 설계, 질문 설정, 데이터 수집·분석, 결과 해석, 원고 작성에 참여하지 않음
전 세계 조기 발병 암 증가
- 2019년 전 세계 조기 발병 암 신규 사례는 326만 건으로, 1990년 대비 79.1% 증가함
- 같은 해 사망자는 106만 명으로 1990년보다 27.7% 늘어남
- 2019년 조기 발병 유방암은 발병률과 사망률이 가장 높았음
- 발병률: 인구 10만 명당 13.7명, 95% 불확실성 구간 12.5–15
- 사망률: 인구 10만 명당 3.5명, 95% CI 3.2–3.8
- 2019년 사망률과 DALYs가 가장 높은 암은 유방암, 기관·기관지·폐암(TBL), 위암, 대장암(CRC) 이었음
- 1990–2019년 발병률 증가가 가장 빨랐던 암은 조기 발병 비인두암과 전립선암임
- 비인두암 EAPC: 2.28%, 95% CI 2.10–2.47%
- 전립선암 EAPC: 2.23%, 95% CI 1.97–2.49%
- 조기 발병 간암은 발병률과 사망률에서 가장 큰 감소를 보임
- 발병률 EAPC: -2.88%, 95% CI -3.46–-2.30%
- 사망률 EAPC: -3.39%, 95% CI -4.00–-2.77%
성별·연령별 부담
- 2019년 여성에서 질병 부담이 가장 큰 조기 발병 암은 유방암임
- DALYs: 인구 10만 명당 348.1, 95% UI 316.7–378.7
- 남성에서는 기관·기관지·폐암의 질병 부담이 가장 컸음
- DALYs: 인구 10만 명당 167.6, 95% UI 149.9–186.5
- 1990–2019년 모든 SDI 지역에서 발병률의 남녀 비율은 1보다 낮고 하락세를 보여, 전체 발병 부담은 여성에게 더 크게 나타남
- 2019년 high, high-middle, middle SDI 지역에서는 사망률과 DALYs의 남녀 비율이 1에 가까웠음
- low-middle 및 low SDI 지역에서는 사망률과 DALYs의 남녀 비율이 1보다 훨씬 낮아 여성의 사망 및 질병 부담이 남성보다 컸음
- 1990–2030년 관찰·예측 구간에서 40–44세와 45–49세가 조기 발병 암 발병과 사망의 주요 연령대임
지역·국가별 차이
- 2019년 조기 발병 암 ASIR이 가장 높은 지역은 고소득 북미였음
- 인구 10만 명당 273.2명
- ASIR이 가장 낮은 지역은 서부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임
- 인구 10만 명당 37.4명
- 2019년 ASDR은 오세아니아, 동유럽, 중앙아시아에서 높았음
- 오세아니아: 인구 10만 명당 39.1명
- 동유럽: 인구 10만 명당 33.7명
- 중앙아시아: 인구 10만 명당 31.8명
- ASDR이 가장 낮은 지역은 고소득 아시아 태평양임
- 인구 10만 명당 16.3명
- 동아시아는 조기 발병 암 신규 사례와 사망자 수가 각각 814,749건, 268,709명으로 전체 지역 중 가장 많았음
- 2019년 age-standardised DALYs 비율은 오세아니아가 가장 높고 고소득 아시아 태평양이 가장 낮았음
- 오세아니아: 인구 10만 명당 1952.6
- 고소득 아시아 태평양: 인구 10만 명당 840.6
SDI·HDI에 따른 패턴
- 전체 조기 발병 암 발병률은 SDI가 높아질수록 점진적으로 증가함
- SDI가 0.7 미만일 때는 ASDR과 DALYs가 SDI 증가와 함께 높아짐
- SDI가 0.7을 넘은 뒤에는 ASDR과 DALYs가 상당히 감소함
- high-middle 및 middle SDI 지역에서 조기 발병 암 부담이 가장 크게 나타남
- 유방암, 기관·기관지·폐암, 대장암, 위암의 EAPC와 HDI 사이에는 유의한 관련이 있었음
- HDI가 0.6 또는 0.7 미만일 때 EAPC와 HDI는 양의 관련을 보임
- HDI가 0.6 또는 0.7을 넘으면 EAPC와 HDI는 음의 관련을 보임
- 저중간 및 중간 HDI 국가에서 부담이 큰 조기 발병 암의 발병률, 사망률, DALYs 증가가 가장 빨랐음
암종별 변화
- 소화기계 조기 발병 암에서는 1990년 위암 비중이 가장 컸지만, 2019년에는 대장암이 위암을 넘어섬
- 1990년: 위암 30.9%, 대장암 23.3%, 간암 21.6%
- 2019년: 대장암 36.8%
- 호흡기계 조기 발병 암에서는 1990–2019년 동안 기관·기관지·폐암이 가장 중요한 암종이었음
- 조기 발병 비인두암의 호흡기계 내 비중은 1990년 15.7%에서 2019년 26.8%로 증가했으며, 특히 high-middle SDI 지역에서 늘어남
- 조기 발병 유방암과 대장암은 1990–2019년 발병률, 사망률, DALYs 비율이 함께 증가함
주요 위험 요인
- 위험 요인 분석은 2019년 부담이 가장 큰 조기 발병 암 4종을 대상으로 함
- 조기 발병 유방암 DALYs의 주요 위험 요인은 음주, 흡연, 붉은 고기 과다 섭취, 신체활동 부족, 공복혈당 상승이었음
- 음주: 4.5%, 95% UI 3.7–5.5%
- 흡연: 4.4%, 95% UI 1.9–6.6%
- 붉은 고기 과다 섭취: 2.9%, 95% UI 1.4–3.8%
- 신체활동 부족: 0.6%, 95% UI 0.3–1.2%
- 공복혈당 상승: 2.6%, 95% UI 0.5–6.4%
- 조기 발병 기관·기관지·폐암 DALYs에서는 흡연의 비중이 가장 컸음
- 흡연: 41.4%, 95% UI 37.7–45.5%
- 과일 섭취 부족: 4.4%
- 공복혈당 상승: 3.2%
- 조기 발병 대장암에는 식이 위험, 음주, 흡연, 낮은 신체활동, 높은 BMI, 공복혈당 상승 등 6개 위험 요인이 확인됨
- 전 세계 DALYs에서 식이 위험 비중: 34.4%
- 우유 섭취 부족: 16.5%
- 통곡물 섭취 부족: 15.2%
- 칼슘 섭취 부족: 14.3%
- 조기 발병 위암의 주요 위험 요인은 흡연과 나트륨 과다 섭취였음
- 흡연: 8.0%
- 나트륨 과다 섭취: 7.5%
2030년까지의 예측
- 2020–2030년 전 세계 조기 발병 암 ASIR은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측됨
- 2019년 대비 ASDR은 약간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특히 남성에서 증가가 두드러짐
- 2030년 전 세계 조기 발병 암 신규 사례 수는 31% 증가할 것으로 예측됨
- 사망자 수는 같은 시점에 21%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
- 2020–2030년 여성의 조기 발병 암 ASIR은 남성보다 높게 유지될 전망임
- 남성과 여성의 ASIR 및 ASDR 증가 추세는 유사한 형태를 보임
한계와 실행 과제
- GBD 2019 데이터는 국가별 암 등록 자료의 품질에 영향을 받음
- 개발 수준이 낮은 국가의 과소 보고와 과소 진단은 조기 발병 암 발병 및 사망 추정치를 낮게 만들 수 있음
- 조기 발병 암 부담이 왜 증가하는지는 아직 명확하지 않으며, 조기 선별검사 개입과 초기 생애 노출이 관련될 수 있음
- 위험 요인 노출 추정은 조사 시점이 드문 자료와 서로 다른 출처에 기반해 정확도와 측정 편향 문제가 남아 있음
- 50세 기준의 이분법은 병리학적, 분자적, 생물학적 특성이 그 나이에 크게 바뀌지 않는다는 점에서 한계가 있음
- 조기 발병 암의 원인을 더 명확히 보려면 전향적 생애주기 코호트 연구가 필요함
- 건강한 식단, 담배와 알코올 제한, 적절한 야외 활동은 조기 발병 암 부담을 줄이는 방법으로 제안됨
- 40–44세와 45–49세를 조기 선별검사 및 예방 프로그램에 포함할지 검토할 수 있지만, 확정 판단에는 추가 체계적 연구와 무작위시험이 필요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