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cker News 의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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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렸다고 단정하는 건 아니지만, 이런 발표는 어떻게 내도 역사는 승자가 쓴다는 느낌을 피하기 어려움
- Altman이 이긴 건 꽤 명확함. 회사 상당수가 공개 반란에 나섰고, 경쟁 제안으로 그들을 전부 데려갈 수 있다는 위협까지 생겼음
딱히 은밀하거나 비열한 수가 있었던 게 아니라, 이사회가 자기 패를 너무 크게 과신했고 Altman과 Brockman은 그냥 “콜”만 하면 됐던 상황으로 보임
이 커뮤니티식 표현을 빌리면, 다들 Altman 쪽에 수상한 일이 있었다는 사전확률을 두는 듯하지만, 이사회 전략이 너무 뻔하게 실패할 수밖에 없었으니 오히려 이사회 쪽이 수상했다는 가설도 봐야 함 - 리뷰와 결론은 적어도 “Ilya가 무엇을 봤나?”라는 질문에는 답하려 했어야 함
- “왕을 치려거든 반드시 죽여야 한다”
- 차라리 더 노골적으로 갔어도 됐음
예를 들어 Altman의 복귀 리더십 아래 새 모델 Rubicon이 어떤 임계점을 넘었다고 함께 발표하는 식으로
- Altman이 이긴 건 꽤 명확함. 회사 상당수가 공개 반란에 나섰고, 경쟁 제안으로 그들을 전부 데려갈 수 있다는 위협까지 생겼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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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능한 모든 시간선을 봐도, 리뷰가 Altman의 잘못을 결론 내리고 즉시 해임을 요구하는 우주는 없음. 믿어도 됨, 직접 확인했음
사실 WilmerHale에 3만 개 가능한 시간선을 모두 검토하게 했고, 수수료 200만 달러를 낸 뒤 결국 내가 처음부터 맞았다는 결론을 받았음 -
결론을 봐도 왜 쿠데타가 벌어졌는지는 더 의문만 커짐. “이전 이사회와 Altman 사이의 관계 붕괴와 신뢰 상실의 결과”라는 말 말고는 설명이 부족함
- 답은 Altman이 이사회를 제거하려 했고, 이사회가 그걸 알아채고 즉각 해임했으며, 그게 Microsoft를 크게 겁먹게 했다는 것임
이전 이사회와 새 이사회 모두 서로 다른 이유로 Altman이 기업 쿠데타를 시도했다고 공식 주장할 수 없으니 공식 확인은 영영 안 나올 것 같음
이전 이사회는 명예훼손 소송 위험이 있고, 새 이사회는 말 그대로 Altman이 자신을 위협하지 않도록 넣은 사람들이기 때문임
내 예상으로는 Altman이 어떤 책임 장치에서도 풀려난 채 다른 실리콘밸리 창업자들처럼 결국 크게 망치고 해고된 뒤, OpenAI는 Microsoft에 헐값으로 먹힐 가능성이 큼 - 짧게 말하면 이전 이사회가 무능했기 때문임. 불만이 완전히 근거 없지는 않았더라도, 상황 관리를 심하게 망쳤음
- 전체가 Godfather Part 1 같은 느낌이 듦
- 답은 Altman이 이사회를 제거하려 했고, 이사회가 그걸 알아채고 즉각 해임했으며, 그게 Microsoft를 크게 겁먹게 했다는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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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락: https://news.ycombinator.com/item?id=39635058
어제 나온 유출들, 예를 들면 https://www.nytimes.com/2024/03/07/technology/openai-executi... 같은 기사만 봐도 이렇게 될 걸 예측할 수 있었음- 더 보면, gwern이 어제 이미 이렇게 예측했음: https://www.lesswrong.com/posts/KXHMCH7wCxrvKsJyn/openai-fac...
- 그 NYT 기사는 꼭 읽어보길 추천함. CEO가 Altman 관련 문제를 이사회에 보고했다는 건 이전에 보도되지 않았던 내용임
페이월 없는 링크: https://web.archive.org/web/20240308043717/https://www.nytim... - NYT 기사를 읽어보니 완전 난장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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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theinformation.com/articles/sam-altman-to-return...는 강한 페이월이 있어서 대체 출처를 찾아야 함. 일단 임시 글을 올려뒀는데 더 나은 게 있을까?
theinformation.com은 예전에는 요청하면 HN 독자용으로 특정 기사를 열어줬지만, 결국 이메일에 답하지 않게 됐음
https://hn.algolia.com/?dateRange=all&page=0&prefix=true&que...- OpenAI 발표를 쓰면 됨: https://openai.com/blog/review-completed-altman-brockman-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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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는 Bill and Melinda Gates Foundation 전 CEO Sue Desmond-Hellmann, Sony Entertainment 전 사장 Nicole Seligman, Instacart CEO Fidji Simo 등 세 명의 새 이사 선임도 발표할 예정이라고 The Information이 전했다”
이 이사 선임은 좀 무작위처럼 보임. Instacart의 명백한 YC 연결 말고, 이들을 뽑을 사업적 이유가 있나?- 모두 여성이고, 세계 여성의 날에 발표됐음
눈에 띄는 의미는 그 정도임 - Nicole Seligman의 남편 Joel Klein은 2001년에 Microsoft를 반독점으로 기소했던 인물로 유명함. 시간이 모든 상처를 치유한다는 말이 맞나 봄
흥미롭게도 Seligman이 2016년 Sony Entertainment를 떠난 직후 PlayStation 개발사들에 캐릭터 묘사와 대사를 검열하도록 강제하기 시작했고, 2018년에는 캘리포니아 본사의 이 정책이 일본 시장만 겨냥해 게임을 만들던 오래된 일본 스튜디오들에도 적용됐음
그녀가 이전 회사에서 벌어진 일을 바탕으로 AI 편향/안전을 어떻게 볼지 궁금함 - 비영리/사회적 초점이 있는 사람, 미디어·엔터테인먼트 사람, 소비자 직접 접점과 “현실 세계의 디지털화”를 아는 사람으로 보임
- 모두 꽤 유명하고, 비영리와 영리 조직 양쪽 경험이 있음
Fidji만 직접 겪어봤는데, 예전에 Facebook 앱 책임자였고 아주 날카로운 사람이었음 - 단일 직전 역할만 적어놨지만, 세 사람 모두 기술 업계에서 긴 업적 목록이 있음. 무작위라고 볼 건 전혀 없음
- 모두 여성이고, 세계 여성의 날에 발표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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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만 건 넘는 문서를 검토했다”는 말이 법조계 내부를 전혀 모르는 입장에서는 무슨 뜻인지 궁금함
잘 아는 사람들이 3만 개 문서를 실제로 읽었다는 건가? 키워드로grep했다는 건가? 아니면 그 중간인가?- 아마 문서 검토 변호사 몇 명이 3만 개 문서 전체를 대상으로 관련성 1차 검토를 했을 것임. 여기서 “문서”는 짧은 이메일 하나일 수도 있음
검토자는 시간당 대략 50~70개 문서를 처리할 수 있음
그다음 변호사들이 관련 있다고 걸러진 훨씬 작은 묶음을 2차 검토함
3만 개 문서 검토는 비교적 작은 프로젝트임 - 변호사는 아니지만, 3만 개 문서를 전자증거개시 시스템에 넣고 전체 색인에 대해 최소 한 번은 검색했다는 뜻일 것 같음
- 적어도 어떤 경우에는, 하위권 로스쿨 졸업생 여러 명에게 예상보다 훨씬 적은 돈을 주고 하루 종일 지루한 문서를 읽게 하면서 지침에 따라 “흥미로운” 항목에 표시하게 했다는 뜻임
- 청구 시간이 많이 나왔다는 뜻임
- OpenAI가 Altman을 권좌에 유지하려고 법률 비용을 많이 썼다는 뜻임
이런 이사회 드라마를 보면 Microsoft가 AI 투자를 다변화하기 시작하는 것도 놀랍지 않음
- 아마 문서 검토 변호사 몇 명이 3만 개 문서 전체를 대상으로 관련성 1차 검토를 했을 것임. 여기서 “문서”는 짧은 이메일 하나일 수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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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만 개 문서 검토는 Gemini의 100만 토큰 문맥 창을 쓰기에 딱 좋은 사례처럼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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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도 맞았고 그도 맞았다”
그 정도의 책임성이라니 참 감사할 따름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