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ekNews Weekly

올해는 AI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줄어들 것이라는 예상도 있지만, 그건 투자의 최전방에 있는 VC들에나 해당되는 이야기인듯합니다. 올해부터는 일반 사용자들을 타겟으로 하는 더욱 더 많은 AI 제품들이 쏟아져 나올 것입니다. 고도화된 AI 제품을 빠르고 안정적으로 개발하기 위해서는 이를 받쳐줄 AI 스택이 필요한데요. Menlo Ventures에서 "최신 AI 스택 : 엔터프라이즈 AI 아키텍처의 미래를 위한 설계 원칙"이란 제목으로 AI 스택의 핵심 계층을 정의하고 기업들이 자신만의 AI 스택을 구축하는데 필요한 설계 원칙을 정리했습니다. 최신 AI 스택은 컴퓨트 및 기초모델, 데이터, 배포, 관찰 가능성의 4계층으로 이미 많은 회사가 분야별로 성장하고 있으니, 용도에 맞는 제품들을 잘 골라서 자신만의 스택을 구성해야 합니다. LLM의 출현은 AI 개발을 "모델 지향"에서 "제품 지향"으로 전환해 ML 전문지식이 없는 팀도 AI를 제품에 통합할 수 있게 해주었는데요. "AI 성숙도 곡선" 과 "AI 인프라 스택 주요 설계 원칙" 도 참고하셔서 스택을 잘 구성하고 발전 시켜나가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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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눅스를 배우고 나서 한참 빠지게 되는 것 중의 하나가 나만을 위한 쉘 프롬프트 만들기 인데요. 물론 요즘은 oh-my-zsh 을 설치하고 입맛에 맞는 테마만 바로 적용해서 쓰면 손쉽게도 가능은 하지만, 한정된 공간에서 내 작업에 맞게 필요한 정보들만 간추려서 보이게 만드는 작업은 마치 집을 꾸미는 듯한 느낌마저 들게 합니다. "Starship - 크로스-쉘 프롬프트"는 대부분의 OS와 쉘을 위한 커스텀 쉘 프롬프트 도구입니다. Rust 로 만들어져서 빠르고 안전하며, 엄청나게 많은 모듈을 내장하고 있어서 정말 입맛에 맞게 다양한 정보 표시가 가능합니다. 특히 Powershell에서도 잘 동작해서 윈도와 리눅스/맥 환경을 오가는 분들께는 유용한 도구일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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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오랜만에 내놓은 새로운 기기 "Vision Pro"에 대한 리뷰가 올라오기 시작했는데요. WSJ는 "비전 프로는 아직은 미래의 일부에 불과하지만, 지금까지 최고의 헤드셋" 이라면서 거의 24시간을 쓰고 일도 하고 요리도 했지만, 부담이 없어서 일상 생활에 다양한 방식으로 적용될 수 있다고 얘기합니다. Verge는 "마법 같은 경험, 그렇지 않을 때까지"라며 지금까지 만들어진 최고의 소비자용 헤드셋이지만 너무 비싸고, 손과 눈 추적이 마법 같지만 잘 안될 때는 답답하다고 이야기합니다. 하지만 모든 앱을 만들어가야 하는 기존 VR 기기들과 달리 iPad용 수많은 앱들을 그대로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고 영화는 정말 놀랍다는 평가도 하네요. 현재까지 약 20만 대가 팔렸다고 하는데, 국내에도 꽤 많은 분이 구입한듯하니 곧 국내 리뷰도 볼 수 있게 되겠네요. 과연 애플이 주장하는 공간 컴퓨팅 세상이 오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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