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ekNews Weekly

AI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면서 투자도 집중되고 있는데요. 투자자들은 AI 스타트업을 어떻게 분류해서 보고 있을까요? Angular Ventures가 AI 스타트업을 "얇고 일시적" vs. "크고 약함" vs. "작고 강함"이라는 3가지 분류로 나누고 있다고 설명하는 글을 공개했습니다. 대부분의 GenAI/LLM 스타트업들은 "얇고 일시적"인 범주에 속해서 쉽게 대체할 수 있기 때문에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처럼 보이지 않으며, "크고 약한" 스타트업들은 아이디어가 너무 커서 끝내 이와 같은 생각을 하는 모든 회사가 경쟁하게 되기 때문에 특별한 강점이 없는 한 설득력이 떨어진다고 얘기합니다. "작지만 강한" 스타트업들은 전문 지식을 가진 버티컬에 초점을 맞춰서 일부 특정한 작업을 매우 잘 수행하는 회사들을 얘기하는데요. 이들이 실제 비즈니스 문제를 해결하는 데 집중하고 있어서,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이라고 합니다. AI 스타트업에만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모든 비즈니스에 해당하는 얘기인 것 같아요. 작지만 강한 회사를 만들 아이디어를 찾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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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였던 OpenAI의 Sam Altman CEO 축출 사건은 끝내 샘과 그렉이 OpenAI로 복귀하면서 이사회 멤버들이 교체되는 것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이사회 의장으로는 브렛 테일러가 임명되고, 재무장관이었던 래리 서머스가 새로 합류하며, 이전 이사회 멤버였던 Quora의 CEO 애덤 디엔젤로는 그대로 남게 되었습니다. 브렛 테일러는 FriendFeed를 만들었다가 페이스북에 인수된 뒤 페이스북의 CTO가 되었던 사람입니다. 페이스북의 좋아요 기능이 FriendFeed에서 왔을 정도로 페이스북에 큰 영향을 준 사람이고요. 이후 다시 문서 협업 소프트웨어인 Quip을 만들었다가 Salesforce에 인수되었고 세일즈포스의 COO가 되었다가 슬랙 인수 건을 주도했으며, 나중엔 세일즈포스의 공동 CEO지 올라갔다가 올해 1월에 퇴사한 사람입니다. 연쇄창업가이고 똑똑한 사람인 것은 맞지만 AI 쪽에서는 활동을 보였던 사람이 아닌지라 걱정하는 시선도 있는 것 같습니다. 어찌 되었든 이 사건으로 인해 OpenAI의 앞으로의 모습이 많이 바뀔 것 같다고 보는데요. 좀 더 상업적으로 변하지 않을까 걱정이 되면서, 또 한편으로는 오픈소스 AI 모델에 대한 관심이 더 커지기도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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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에 대한 관심과 함께 관련된 정보들이 쏟아지면서 FOMO(Fear Of Missing Out, 유행에 뒤처지는 것에 대한 공포심리 혹은 소외되는 것에 대한 불안감) 현상을 일으키고 있는데요. 마이크로소프트가 "Generative AI for Beginners" 강의를 공개했고요. "무료 인공지능 기초 강좌 모음" 에서는 다양한 기초 강의를 모아주셨고, "과장(Hype) 없이 AI 개발에 대해서 다루는 곳은 어디일까요?" 글에서는 최신 AI 개발 관련 뉴스를 볼 수 있는 링크들을 소개합니다. 현재 AI를 실무에 사용하고 계시지 않더라도 개인적인 용도 또는 공부 목적으로 챙겨봐 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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