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215] Postgres는 언제부터 멋있어졌을까

2023-08-14 ~ 2023-08-20 사이의 주요 뉴스들

요즘 신규 프로젝트를 구축할 때 DB로 가장 많이 선택되는 것은 Postgres 입니다. 몇 년 전만 하더라도 MySQL이 대세였던 것 같은데 언제부터 이렇게 된 걸까요? "Postgres는 언제부터 멋있어졌을까" 글은 "Post Ingres" 라는 이름에서 시작한 Postgres의 발전 과정을 처음부터 짚어가며, 어떤 것을 계기로 시장의 주류 DB가 되어 왔는지를 돌아보는 글 입니다. 핵심 DB 기능을 꾸준히 발전시키면서도, JSON에 대한 지원 같은 시장의 요구를 잘 반영시킨 것이 중요했다고 얘기하며, 한때 시장을 주도했던 Heroku가 기본 DB로 Postgres를 선택한 것도 큰 이유 중의 하나라고 주장합니다. 요즘은 Supabase 같은 회사가 pg_graphql, pg_crdt 및 Postgres Langauge Server 같은 프로젝트를 통해서 Postgres의 저변을 더욱더 확대 시키고 있습니다. 한 개발자가 정리한 "나의 사이드 프로젝트를 위한 기술 스택 2023" 에서도 DB는 Postgres를 선택하고 있네요. 다음 사이드 프로젝트에는 Postgres를 사용해 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한 달 전 긱뉴스 위클리를 통해 소개해 드린 "엔지니어가 글쓰기에 집중해야 하는 이유" 글에서 글쓰기는 뭔가를 배우는 방법이며, 실수를 찾아낼 수 있게 도와주기 때문에 더 좋은 엔지니어가 되기 위해서는 글을 써야 한다고 했는데요. 구글 크롬팀의 Addy Osmani가 적은 "배운 내용에 대해 글을 써보세요. 주제를 더 잘 이해하도록 도와줍니다." 글은 글쓰기를 통한 학습에 대해서 좀 더 자세히 정리하고 있습니다. 진정한 성공의 불꽃을 피우는 데에는 "일관성 있는 글쓰기"를 강조하는데요. 일관성을 가지면 습관이 형성되고, 점진적으로 개선되며, 추진력을 유지하는 모멘텀을 주고, 장기적인 목표를 달성하게 해주기 때문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현실적인 목표를 설정하고, 자신만의 루틴을 만들고, 친구 및 그룹과 공유하여 책임감을 추구하고, 작은 진전부터 인정하고 축하하라고 조언하고 있습니다. 글의 마지막에 있는 "정보가 넘쳐나는 환경에서 '깊이 있게 학습하고, 명확하게 표현하고, 일관되게 인내하는 능력'은 귀중한 기술임"이라는 문장이 깊게 와닿았습니다.

최근에 Show GN에 많은 프로젝트들이 등록되고 있습니다. 한 번씩 보시고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만드신 사이드 프로젝트나 오픈소스가 있다면 부담 가지지 말고 소개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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