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57] Uber 의 Domain-Oriented Microservice Architecture

2020-08-03 ~ 2020-08-09 사이의 주요 뉴스들
Uber는 2012년경부터 Microservice Architecture(MSA)를 도입한 굉장히 선구적인 회사입니다. 물론 MSA는 개념적으로는 그 몇 년 전부터 계속 얘기되어 왔지만 마틴 파울러가 개념을 잘 정리한 Microservices 라는 글을 2014년 3월에 공유하고 나서 더 유명해졌다고 봅니다. 2016년부터 이미 Uber는 천개가 넘는 마이크로서비스 들을 운영하고 있다고 얘기가 나와서 너무 많은 거 아닌가? 생각이 들었는데요. 2,200개나 되는 마이크로서비스를 내부에서 어떻게 관리하는지를 정리한 글이 우버 엔지니어링 블로그에 올라왔습니다. 다만 글이 올라오고 나서 이에 대한 찬반 의견이 있었는지 공식 블로그에서는 삭제되긴 했는데요. 제가 요약 번역한 글과 원본의 백업본 링크가 있으니 글 내용 자체는 읽어보실 만 합니다.

운동하는 분들이 많이 사용하는 Garmin의 서비스가 7월 말에 며칠간 접속 불가가 되었던 적이 있었는데요. 랜섬웨어에 걸려서 서비스 복구를 못 하다가 끝내는 수백만 달러를 주고 사태를 수습했다고 알려졌습니다. 이와 비슷하게 미국의 B2B 대상 여행관리회사인 CWT도 랜섬웨어에 걸려서 역시 수백만 달러를 주고 복구를 했는데, 이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CWT 측의 담당자와 해커가 나눈 대화내역이 공개되어서 화제가 되었습니다. 돈을 보내고 나니 해커가 앞으로 이런 일 당하지 않기 위한 보안 어드바이스를 줬다는 게 더더욱 아이러니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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