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ekNews Weekly

온라인 서점으로 시작한 아마존은 이제 AWS 때문에 개발자들에게도 친숙한 회사가 되었습니다. 다만 AWS를 제외하고는 한국에 진출 안 한 탓에 아마존이 운영 중인 많은 사업이 국내에는 잘 안 알려져 있는데요. 금융 서비스가 그중 하나입니다. 아마존은 스마트폰 지갑 Amazon Wallet, 온라인결제 Webpay 등 결제에 관한 시도를 조금씩 했다가 실패하기도 했는데, 거기서 포기하지 않고 자신의 금융 포트폴리오를 늘려가고 있습니다. 아마존이 금융 분야에서 하는 모든 것 보고서는 아마존의 금융 서비스 제품 전략을 기존 실패사례부터, 다양한 회사와의 연계 및 제품군까지 폭넓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제가 3월에 발행한 위클리 [GN#38] 모든 회사는 핀테크 회사가 될 것이다 에서 이제는 모든 회사가 금융서비스에 대해 고민을 해야 한다고 말씀드렸는데요. 아마존의 사례를 같이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개인 블로그, 작은 웹사이트, 대형 웹서비스 등 어떤 것을 개발하고 운영하든, 언제 어디서나 서버에 접속할 수 있는 환경은 중요합니다. 이제는 스마트폰이 항상 우리 손에 있으니, 스마트폰에서 서버에 접속하여 간단히 일을 처리하고 나아가 간단한 코딩까지 할 수 있다면 가장 좋겠죠. 그래서 모바일OS의 환경에 맞추어 다양한 기능을 구비하고 있는 터미널 앱인 iOS용 a-Shell과 안드로이드용 Termux가 인기였습니다.

전 세계적인 #StayHome 운동으로 다양한 관광지/명소들이 온라인에서 체험할 방법들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번 주에는 이집트의 주요 유적지들과 하버드대 와이드너 도서관, 일본 국립과학 박물관 등을 둘러보시면 좋겠습니다. 특히나 이집트의 경우는 정부 부처 차원에서 미국에서 주로 부동산용으로 사용하는 Matterport 솔루션을 유적 투어에 사용하기로 한 게 놀랍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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