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0세가 된 Austin Kleon은 Don Quixote를 읽으며 중년기 위기를 떠올렸고, John Higgs의 인터뷰에서 이를 낭비하지 말라는 조언을 만남
- Higgs에게 중년의 전환점은 이미 있는 자리를 찾는 일이 아니라, David Lynch처럼 자기 일을 계속해 주변에 자리가 생기게 하는 과정에 가까움
- 생태학의 틈새 창출처럼, 사람도 먼저 완성된 환경을 발견하기보다 행동을 통해 버틸 수 있는 조건을 만들어갈 수 있음
- 전업 작가가 되려는 선택은 글쓰기 비즈니스 모델의 어려움을 알면서도, 책을 내면 독자가 서서히 생길 것이라는 믿음의 행위였음
- 시도하면 빈털터리가 될 수 있지만 시도하지 않으면 쓰라림이 남는다는 판단이 Higgs를 40세 이후 10년간 계속 쓰게 만듦
이미 있는 자리보다 만들어지는 자리
- Austin Kleon은 지난달 40세가 되었고, 3주 동안 Don Quixote를 읽으며 중년기 위기를 생각하게 됨
- “Never waste your midlife crisis”라는 조언은 John Higgs 인터뷰 팟캐스트에서 나옴
- Higgs는 William Blake vs. The World의 저자이며, Kleon은 이 책을 2022년 즐겨 읽은 책 중 하나로 꼽음
- Higgs가 존경하는 예술가는 David Lynch처럼 세상에 뚜렷한 자리가 없어도 자기 일을 계속하는 사람들임
- 이들은 먼저 적합한 자리를 찾기보다, 계속 작업하면서 그 주변에 자리가 생기게 함
전업 작가가 된다는 믿음의 선택
- Higgs는 생태학의 틈새 창출 개념으로 이 선택을 설명함
- 어떤 종이 “여기는 먹을 것이 많으니 잘 살 수 있겠다”고 찾아오는 것이 아님
- 종은 세상에서 자기 방식대로 행동하면서, 생존에 필요한 환경 자체를 만들어감
- 전업 작가가 되려는 결정도 같은 방식이었음
- 글쓰기의 비즈니스 모델이 어렵다는 점을 알고 있었음
- 그래도 책을 쓰면 독자들이 나타나고, 시간이 지나며 다음 책을 읽을 사람이 충분히 생길 것이라는 믿음이 있었음
- 세상이 먼저 “John Higgs의 책이 필요하다”고 요구한 것은 아니지만, 책을 내면 세상이 그 주변에서 반응한다고 봄
- 이 과정은 “항상 제대로 되지 않을 가장자리에 있다”는 불안정성을 안고 있음
- 하지만 지금까지는 작동하고 있음
- 시작점은 40세가 되었을 때 책을 쓰고 그곳에서 생계를 시도하겠다고 결정한 순간이었음
- Higgs의 선택지는 두 가지였음
- 시도하면 빈털터리가 될 수 있음
- 시도하지 않으면 앞으로 쓰라림이 남음
- 그는 빈털터리가 쓰라린 것보다 낫다고 판단했고, 그 결정 이후 10년째 계속 쓰고 있음
James Bond까지 이어지는 중년기 위기
- Kleon은 현재 Higgs의 Love and Let Die: James Bond, The Beatles, and the British Psyche를 들으며 Zelda를 하고 있음
- Higgs는 James Bond가 사실상 Ian Fleming의 중년기 위기였다고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