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ly.io, 1,425억원 규모 투자 유치
(fly.io)- Fly.io는 2023년 7월 A16Z와 기존 투자자 Intel Capital, Dell 등으로부터 약 2,500만 달러($25m)를 유치한 뒤, EQT Ventures 주도로 추가 약 7,000만 달러($70m)를 확보함
- 핵심 과제는 앱을 사용자 가까이에서 실행하면 더 좋아지지만, 일반 개발자가 여러 도시 배포를 2시간 안에 파악하기 어렵다는 데 있음
- Fly.io는 글로벌 배포뿐 아니라 온디맨드 VM, 실시간 기능, 사용자 presence, 암호화·시크릿, 클러스터형 데이터베이스, 하드웨어 가속 추론도 같은 2시간 문제로 봄
- 투자금은 자체 하드웨어 플릿, 더 많은 리전, 지원과 안정성, 고급 스토리지·보안 기능·새 하드웨어 실험에 쓰일 예정임
- Fly.io는 온라인 가입 후 빠르게 시험하고,
flyctl명령 한두 개와 컨테이너 패키징만으로 앱을 실행하는 개발자 친화적 플랫폼 방향을 유지함
Fly.io의 투자 유치
- Fly.io는 2023년 7월 A16Z와 기존 투자자인 Intel Capital, Dell 등을 포함한 투자자들로부터 2,500만 달러를 유치함
- 이후 EQT Ventures가 주도한 추가 7,000만 달러 투자를 확보함
- 투자 발표의 현실적 목적 중 하나는 고객 확보임
- 작은 Fly.io와 거래하기 편한 고객도 있지만, EQT Ventures가 주도한 7,000만 달러 추가 투자를 받은 Fly.io라야 안심하는 고객도 있음
- Fly.io는 수년 동안 커뮤니티에서 사용자, 팬, 비판자들과 논의하며 자신들이 구축하려는 플랫폼 비전을 다듬어 왔음
“2시간 문제”와 글로벌 배포
- 2020년 Fly.io의 기본 믿음은 앱이 사용자 가까이에서 실행될수록 더 잘 작동한다는 것이었음
- 비디오나 실시간 presence 같은 앱은 물리적 근접성 없이는 구현하기 어려운 종류로 분류됨
- 초기 HN 런칭 스레드에서는 WebRTC, 엣지 캐싱, 게임 서버가 주요 화제가 될 것으로 예상했지만, 실제 관심은 데이터베이스 쪽으로 흘렀음
- Fly.io가 놓친 지점은 특정한 “엣지형” 앱만 글로벌 배포를 요구한다고 본 부분임
- 실제로는 대부분의 앱도 엣지에서 실행되길 원하지만, 충분히 쉬울 때만 시도함
- 게임 서버는 엣지 배포가 필수라서 팀이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밀어붙임
- 온라인 서점 같은 CRUD 앱은 약 2시간 시도해도 명확한 길이 보이지 않으면 다른 일로 넘어감
현재 인터넷 배포 방식의 한계
- 전 세계 CRUD 앱 다수가 Amazon
us-east-1이 있는 Ashburn, Virginia 근처에 호스팅되는 상황이 문제로 제시됨 - 많은 개발자가 사용자 가까이에서 실행하는 편이 낫다는 점은 이해하지만, 보통의 도구로는 여러 도시에서 동시에 앱을 운영하는 방법을 2시간 안에 파악하기 어려움
- Fly.io의 베팅은 적절한 플랫폼과 도구 체인이 있으면 서점, 샌드위치 평점 앱, 음악 추천기, 교회 메일링 리스트 관리자 같은 앱도 전 세계에서 빠르게 실행될 수 있다는 것임
- 목표 지역은 Ashburn 주변에 머물지 않고 Chicago, Sydney, Singapore, São Paulo 같은 도시까지 포함함
- 여러 도시에서 동시에 빠르게 동작하는 능력은 앱 품질을 끌어올리는 중요한 기능으로 평가됨
Fly Machines와 다른 “2시간 기능”
- 샌드박싱, 코드 에디터와 REPL, CI/CD 애플리케이션은 모두 신뢰할 수 없는 고객 코드를 실행해야 함
- 이런 시스템들은 필요할 때 잠긴 컨테이너를 띄우는 방법을 각자 해결해 왔음
- 하지만 온디맨드 VM은 다양한 앱에 가치가 큰 기능인데도, 2시간 조사만으로 구현 경로가 분명하지 않음
- 그래서 Fly.io는 Fly Machines를 만들었고, VM을 띄우는 일을 함수 호출처럼 단순하게 만들고자 함
- 앞으로의 대상도 같은 패턴에 속함
- 실시간 기능과 사용자 presence
- 암호화와 시크릿 저장
- 클러스터형 데이터베이스
- 하드웨어 가속 추론
- 분산 데이터베이스, 데이터 locality, 스토리지, AI, 앱 프레임워크 분야의 다른 회사들도 개발자의 “2시간 창” 문제를 풀려 하고 있음
- Fly.io가 의도대로 작동하면 그런 플랫폼들이 그 위에 새 기본 요소를 만들고, 사용자에게 새 아이디어를 더 빠르게 전달하며, 앱 품질을 높일 수 있음
투자금이 필요한 이유
- Fly.io는 이런 플랫폼을 만들기 위해 자본 집약적 요소가 필요하다고 봄
-
자체 하드웨어 플릿
- Fly.io는 항상 자체 하드웨어에서 실행되어 왔음
- 범용 클라우드 위에 쌓는 대신 하드웨어를 직접 랙에 넣는 데는 기술적 이유와 통제권 측면의 이유가 있음
- 핵심 이유는 경제성임
- 사람들이 플랫폼 위에 앱을 만들게 하려면 10년 뒤에도 존재할 가능성을 보여줘야 하고, 하드웨어가 필요한 마진을 가능하게 한다고 봄
-
더 많은 리전
- Fly.io는 19개 리전으로 시작했으며, 개별 애플리케이션 개발자만 대상으로 한다면 충분한 수라고 봄
- 하지만 관리형 데이터베이스와 개발자 도구 같은 다른 플랫폼도 Fly.io 위에서 실행되길 원함
- 그런 회사들은 더 많은 리전을 필요로 함
- Fly.io는 현재 33개 리전까지 늘었고, 새 리전을 켜는 속도도 더 빨라지고 있음
-
지원과 안정성
- Fly.io는 플랫폼 안정성 과제가 크다는 점을 인식하고 있음
- 영리한 방법만으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로 보지 않음
- 고급 스토리지, 보안 기능, 새로운 종류의 하드웨어에도 더 많은 베팅을 하려 함
바뀌지 않는 플랫폼 방향
- Fly.io가 되고 싶은 플랫폼 회사의 방향은 2020년 이후 바뀌지 않았음
- 지향점은 온라인 가입 후 5분 안에 사용해볼 수 있는 플랫폼임
- 반대편에는 온라인 가입 후 영업 담당자가 연락해 가격을 제시하고 데모를 잡는 플랫폼이 있음
- 매뉴얼을 읽지 않아도 파악할 수 있는 플랫폼을 원함
- 반대편에는 사용법 책이 경쟁적으로 나오고, 앱을 띄우는 데 전문 인증이 필요한 플랫폼이 있음
- Python, Rust, Julia 코드를 자연스럽게 실행할 수 있어야 함
- 코드를 JavaScript로 다시 컴파일해야 하는 방식과 대비됨
- Fly.io 기능은 대체로
flyctl명령 한두 개로 사용할 수 있고, 컨테이너로 패키징할 수 있는 앱이면 동작함 - 이미 동작하는 Docker 컨테이너가 있다면 Fly.io에서 바로 시험할 수 있음
- 처음부터 시작해도 한 자릿수 분 안에 Fly.io에서 실행할 수 있어야 함
- 모든 대륙에서 실행하는 데는 거기서 1~2분 정도 더 걸릴 수 있다고 봄
댓글과 토론
Hacker News 의견들
-
"돈을 많이 조달했다"는 표현은 이제 어떤 서비스의 고객 입장에서도 걱정부터 듦
그 회사가 벤처캐피털 돈으로만 굴러가고, 내가 쓰거나 지불하는 가격이 현실적인 미래 비용이 아니며, 매출과 무관하게 플랫폼만 계속 커지는 구조처럼 느껴짐
고객으로서는 운영과 유료 고객 기반으로 수익성이 있다는 얘기를 듣는 편이 안정성에 더 신뢰가 감
글 자체에 반대하는 건 아니지만, 더 이상 고객 관점에서 긍정적인 신호로 보기는 어려움- 이런 지점에서 늘 당함. 회사가 커지고 제품이 복잡해질수록 그들은 그걸 내가 돈을 덜 내고 받는 가치로 보지만, 내 입장에서는 원하지도 않는 복잡성을 떠안는 마이너스 가치임
그러다 어느 날 내가 훌륭한 플랫폼을 공짜로 쓰고 있다며 가격을 말도 안 되게 바꿈
잔디 깎는 사람을 고용했더니 몇 년 뒤 승용 잔디깎이 3대를 끌고 와서, 제공받는 서비스 비용을 충당하려면 가격을 올려야 한다고 하는 것과 비슷함
10에이커짜리 잔디밭 고객을 위해 사업을 키워놓고 내게도 같은 수준의 서비스가 필요하다고 가정한 건 그들인데, 결국 잔디 관리를 잃는 건 나임 - 이런 발표를 보면 경쟁 서비스를 다시 확인하고, 곧 갈아탈 때가 올 수 있다고 마음속에 표시해 둠
투자자라면 벤처캐피털 의존을 걱정할 만하지만, 사용자로서는 Hello Fresh 같은 서비스에서 투자금 보조로 싼 음식을 먹는 게 나쁠 건 없었음 - 인수되기 전까지는 아마 몇 년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듯함. AWS와 Azure의 컨테이너 서비스보다는 훨씬 낫고, GCP 쪽보다도 확실히 좋아 보임
오래지 않아 엑싯을 위해 매각할 수 있을 것 같지만, 독립 회사로 계속 갈 고통 감내력이 있다면 매우 반가울 것임 - 고객인 서비스에서 이런 메시지를 보면 오히려 걱정이 줄어듦
제품이 검증됐고, 경쟁사보다 성공 가능성이 높아 보이며, 당분간 사라지지 않을 것 같고, 제품 개선도 더 빨라질 거라고 기대하게 됨 - 무료 플랜을 쓰던 내 FOSS 웹 앱이 일주일 전 Heroku에서 내려갔음. 다시는 안 씀
- 이런 지점에서 늘 당함. 회사가 커지고 제품이 복잡해질수록 그들은 그걸 내가 돈을 덜 내고 받는 가치로 보지만, 내 입장에서는 원하지도 않는 복잡성을 떠안는 마이너스 가치임
-
“전 세계 CRUD 앱이 Loudoun County, VA, 즉 Amazon us-east-1의 Ashburn에 올라가 있고, 그 도시에는 Rails 앱이 너무 많아서 그중 하나가 카운티 감독위원회에 당선됐다”는 농담은 너무 맞아서 아픔
- AWS가 20년 된 서비스라는 걸 잊는 사람이 많음. 그 사실을 말해주면 대개 “뭐라고? 정말?” 하고 놀람
생각해보면 리전이라는 패러다임 자체가 전체적으로는 꽤 낡아 보임. AWS도 몇 가지 움직임을 보였지만, 결국 제어 평면 등에서 여전히 리전 개념에 묶여 있고, VPC의 괴상함, 난해한 과금, 가용성 문제, 여러 리전/AZ를 다루기 위한 온갖 해킹과 스택과 노력이 따라옴
Fly, Cloudflare 같은 후발 주자들은 리전 개념 없이 엣지에서 연산을 수행하는 접근으로 점점 클라우드 영역을 지배하게 되고, AWS의 리전 기반 접근은 그 안에 갇힌 레거시 애플리케이션용으로 남을 것 같음
리전 기반 접근은 “진짜 클라우드”라기보다 호스팅형 탄력 데이터센터에 가까움. 진짜 클라우드는 어디에나 있어서 고려 대상조차 되지 않는 형태여야 함 - 안타깝게도 Fly 입장에서는 us-east-1이 그들의 제품보다 안정성이 더 좋음
- 이번 투자 유치 중 얼마나 많은 부분이 초기 직원 중 글을 아주 잘 쓰는 사람이 최소 두 명 있다는 사실 덕분인지 궁금함
그 결과 브랜드 마케팅이 흠잡을 데 없음. 블로그의 모든 글이 명확하고 약간 비꼬는 목소리로 전달됨
유명한 해커가 되고 싶다면 업계에서 약간 유명한 작가이기도 해야 함 - 묘한 우연인데, 이 주제로 이틀 전에 글을 올렸음: https://blog.jonlu.ca/posts/snappy-internet
- “그중 하나가 카운티 감독위원회에 당선됐다”는 농담이 무슨 뜻인지 설명이 필요함
- AWS가 20년 된 서비스라는 걸 잊는 사람이 많음. 그 사실을 말해주면 대개 “뭐라고? 정말?” 하고 놀람
-
이런 자기인식적 논평은 드물게 써야 효과가 있는데, 이번 글은 아주 잘 먹힘
이런 발표의 용병적 동기, 암묵적 위선, 자기 과시를 인정하면서도 중요한 정보를 모두 전달하고, 플랫폼이 해결하는 실제 문제를 간결하게 설명함
투자금의 합법적인 사용처도 명확해서 “왜”와 “얼마나”에 대한 질문에 답을 줌 -
“왜 스타트업은 이런 발표를 쓰는가?”에 대해, 여러 번 투자 유치를 겪어본 회사들에서는 100% 언론 노출을 위한 명분이었음
“CEO가 횡령과 괴롭힘으로 동시에 체포됐다”가 아닌 이상, 기술 매체에 기사가 실릴 핑계를 만들 수 있으면 무료 광고를 얻음
대상 고객이 기술 매체를 읽는다면 더 좋음. 잘못된 건 아니지만, 용병적 이유를 인정하면서 가장 흔히 봤던 이유를 빼놓은 건 의외였음- 벤처캐피털 기반 스타트업에 깊이 있을 때, 기술 매체는 투자 유치 소식이 없으면 우리에 대해 거의 쓰려 하지 않았음
기자들이 독자를 잘 알아서, 투자 발표가 붙은 기사만 클릭이 나온다고 해석했음
그래서 우리는 돈을 조달한 뒤 최대 6개월까지 조용히 있다가 새 기능이나 제품 출시와 맞춰 발표하곤 했음
투자 발표 없는 기술 기사도 더 많이 클릭된다면 이 순환이 바뀔 수 있겠지만, 지금은 일종의 죄수의 딜레마처럼 보임. 그런 기사가 안 쓰이고, 클릭도 안 나오고, 그래서 다시 안 쓰임 - “언론용”이라고만 하면 질문을 뒤로 미루는 셈임. 왜 스타트업이 이런 발표로 언론을 원하느냐가 남음
보통 글에서 설명한 것처럼 특정 메시지와 인상을 남기려는 용병적 목적 때문임
물론 회사 이름을 알리려는 목적도 있고, 그건 글에서 덜 다룬 용병적 동기일 수 있음 - Linear는 라운드 발표를 거의 1년 미뤘는데, 아마 연달아 두 번 투자받아서 두 번째 홍보 기회를 낭비하고 싶지 않았기 때문일 듯함
- “언론 노출 핑계”라기보다 서사 통제에 가까움. 이 정도 금액을 조달하면 다른 매체들이 어차피 다루게 됨
기억상 기술적으로는 공개 정보였던 것 같음. 회사를 창업했을 때 그렇게 설명을 들었지만 오래전 일임
직접 발표하지 않으면 남들이 발표하므로, 먼저 올려서 사람들이 그쪽 글이 아니라 내 글을 읽게 하는 편이 훨씬 낫다 - 무료 언론 노출은 무료 광고임
- 벤처캐피털 기반 스타트업에 깊이 있을 때, 기술 매체는 투자 유치 소식이 없으면 우리에 대해 거의 쓰려 하지 않았음
-
1억 달러를 조달했다면 10억 달러 엑싯을 향해 가야 함. 지금의 모멘텀을 유지하려면 연구개발 비용이 엄청나게 늘어날 것임
전체 스택을 직접 만들고, 결국 전부 매우 견고하게 만들어야 하니 거대한 엔지니어링 작업임
Fly가 연산에 요금을 매기고 하드웨어와 대역폭이 싸기 때문에 장부상으로는 수익성이 있어 보일 수 있음
하지만 실제 비용은 연구개발, 마케팅, 주식 기반 보상이고, 이 비용들은 어떤 규모에서도 수익성을 막을 수 있음. 일회성 비용이 아니라 계속 써야 하는 돈이고, 안 쓰면 고객이 떠남
Heroku만의 예가 아니라 플랫폼/인프라 스타트업의 비극임- 그건 거꾸로임. 클라우드 제공자가 수익을 내려면 규모의 수익성이 거의 유일한 방법임
작은 클라우드 제공자가 많이 보이지 않는 데는 이유가 있고, 경제성이 규모에서만 맞음 - SBC 비용이 뭔지 궁금함
- 그건 거꾸로임. 클라우드 제공자가 수익을 내려면 규모의 수익성이 거의 유일한 방법임
-
Fly는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에 대해 정말 멋지고 현대적인 관점을 가진 듯하고, 일하기 좋은 곳처럼 보였지만, 마케팅과 제품 사이에 큰 불일치가 느껴짐
마케팅과 문서는 전 세계에 분산된 앱 서버를 아주 쉽게 띄우는 데 초점을 맞추는데, 실제로 전 세계 분산 앱 서버가 필요한 고객들은 이미 전 세계 분산 데이터 저장소까지 갖춘 성숙한 플랫폼을 보유했을 가능성이 커서 앱 서버 띄우기를 걱정하지 않을 것 같음
그래서 내가 인터넷 애플리케이션 아키텍처에 대해 뭔가 근본적인 걸 오해하고 있는 느낌이 듦- 최근 Splatoon 커뮤니티용으로 작은 취미 프로젝트를 만들면서 fly.io를 쓰고 있음
여러 리전에서 실행할 수 있는 건 유용함. Splatoon 커뮤니티가 한곳에 몰려 있지 않고 전 세계에 퍼져 있어서, 미국에만 호스팅하면 일본 플레이어가 느리고 반대도 마찬가지임
프로젝트가 잘 안 되더라도, 나중에 학교를 벗어난 뒤 꽤 유용한 경험이 될 것 같음
지금은 미국 동부, Amsterdam, Tokyo에서 월 약 10달러로 돌리고 있음 - 이걸 쓰면 스타트업이 성장했을 때 마이그레이션해야 할지 걱정하지 않고 선택할 수 있음
- 모든 스타트업이 언젠가 Google 규모가 될 거라 믿고, 첫날부터 최신 Google급 아키텍처가 필요하다고 여기는 오래된 딜레마임
그 대상은 Kubernetes, 단일 페이지 앱, GraphQL, 엣지 배포 등으로 바뀔 뿐임
골드러시에는 삽을 팔면 됨
- 최근 Splatoon 커뮤니티용으로 작은 취미 프로젝트를 만들면서 fly.io를 쓰고 있음
-
“Python, Rust, Julia 코드를 잘 돌릴 수 있는 플랫폼 회사와, 그걸 JavaScript로 다시 컴파일할 방법을 찾게 만드는 플랫폼 회사가 있다”는 문장은 Cloudflare와 Deno를 장난스럽게 찌르는 말로 보임
Fly가 Docker 컨테이너에 더해 WASM 컨테이너 호스팅까지 하게 되면 흥미로울 듯함- Cloudflare Workers도 WASM일 수 있음
- 저건 Cloudflare보다는 wasmer, fermyon 등을 겨냥한 농담 같음: https://news.ycombinator.com/item?id=36508077
Cloudflare를 찌른 건 “영업사원이 전화하게 만들기” 부분이라고 봄
-
Fly가 게임/엣지 캐싱 등에 쓰일 거라고 예상했지만, 실제로는 모두가 Rails+PostgreSQL CRUD 앱을 배포하는 새 Heroku처럼 쓴다고 인정한 부분이 좋았음
이해한 바로는 다음 목표가 Rails+PostgreSQL 앱을 엣지화하는 걸 사소한 일, 즉 “두 시간짜리 문제”로 만드는 것임
꽤 대담함. 역사적으로는 “이 도메인 모델을 어떻게 샤딩하는 게 최선인가” 같은 애플리케이션/프레임워크/도메인 특화 결합이 필요했음
PaaS/IaaS로 해결한다는 건 사실상 분산 Cloud SQL/Aurora를 작성하고 운영한다는 뜻에 가까움
다만 Aurora 클론이나 Neon 같은 걸 스택 안에서 매끄럽게 돌리는 정도라면 실현 가능하고, 제품 가치도 꽤 클 것 같음 -
SMB/취미용 클라우드의 마진이 상대적으로 낮다는 점을 고려하면 fly.io가 어떻게 수익성을 확보할지 잘 모르겠음
전 세계를 무료 티어에 올릴 수는 있겠지만, EQT가 회수해야 할 때 무슨 일이 생길까
회사들이 진지하게 선택할 만큼 충분한 기능을 만들 수 있을까. 내가 다녔던 회사들에서는 5명 미만 팀이고 확장 필요가 전혀 없는 경우가 아니면 쓰거나 밀어붙이기 어려워 보임- 가볍게 들리고 싶진 않음. 이건 정말 어렵지만, 우리 수익성 경로는 꽤 단순함. 좋은 단위 마진을 갖고, 고객을 끌어오고, 그들이 성장하도록 돕는 것임
우리는 단위 경제성이 좋음. 우리가 한 가장 위험하고 무서운 일은 자체 하드웨어로 시작한 것임
개발자 중심 인프라에서는 많은 개발자를 끌어오고, 그들이 직장에 우리를 가져가게 한 뒤, 그들의 고용주가 오랜 기간 더 나은 것을 만들도록 도와야 함
구매 절차가 있는 회사들은 스타트업에서 핵심 인프라를 사지 않도록 설계되어 있기 때문에 이 일은 매우 오래 걸림
아직 모두에게 맞진 않더라도, 지금까지 우리에게는 작동하고 있음 - 2021년 7월 글인 Funding and longevity에서 “우리는 지금도 괜찮은 마진을 낸다”고 했음
[0] https://community.fly.io/t/funding-and-longevity/1957 - 이 시장이 수익성이 있다면 Salesforce는 왜 Heroku 무료 티어를 없앴을까
- 가볍게 들리고 싶진 않음. 이건 정말 어렵지만, 우리 수익성 경로는 꽤 단순함. 좋은 단위 마진을 갖고, 고객을 끌어오고, 그들이 성장하도록 돕는 것임
-
fly.io가 앱 전체, 동적 콘텐츠까지 CloudFront나 다른 CDN 앞에 두는 방식과 어떻게 다른지, 혹은 더 나은지 궁금함
CDN은 클라이언트에 가까워서 지연 시간이 낮은 SSL 설정을 제공하고, 이 차이는 꽤 클 수 있음
앱 서버를 엣지로 밀어내는 건 아니지만, 그렇게 해도 Virginia의 벙커에 있는 데이터베이스를 치는 지연 비용은 여전히 냄
많은 앱은 하나의 웹 요청에 데이터베이스 왕복을 여러 번 하므로 더 나빠 보임. 웹 요청에서 지연 비용을 내고, 앱 서버가 데이터베이스에 빠르게 접근하는 편이 낫다고 봄
Fly의 대상 고객은 대부분 정적 콘텐츠 쪽처럼 보임- 정반대임. 우리는 풀스택 플랫폼이라서, 대상 고객은 정적 JavaScript만 호스팅하는 사람들이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