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P by luckydaun 16일전 | favorite | 댓글 10개
  • 왜 우리는 '전문가'가 돼야한다고 자꾸 생각할까
  • 왜 우리는 '여러가지 일을 할 수 있다'고 말하지 않고 '전부 다 애매하다'고 말할까
  • 여러가지 일을 적당히 하는 게 한 가지 일을 잘하는 것보다 별로일까
  • 전문가가 되는 것, 중요하고 사회에 필요하다.
  • 하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도 존재할 것이다.
  • 갈릴레오 갈릴레이는 철학자이자 과학자이자 물리학자이자 천문학자였다.
  • 그의 저서에 그려진 달 표면의 삽화는 상당히 디테일한데, 그림도 잘 그린 것일까.
  • 그는 애매한 사람일까
  • 아인슈타인은 특허국 사무소 정규직으로 일하면서 특수 상대성 이론을 발표한다.
  • 그는 어릴 때부터 음악을 사랑해 바이올린을 자주 연주했다.
  • 책 '모든 것이 되는 법'에서 이런 사람들을 '다능인'이라고 부른다.
  • 매 1년마다 다른 직업을 가질 수 있는 사람도 있다.
  • 동시에 여러 직업을 가진 사람도 있다.
  • 여러 분야를 이해해야 하는 한 가지 직업을 가진 사람도 있다.
  • 본업이 있는데 '사이드 허슬', '사이드 프로젝트'를 하는 사람도 많다.
  • 인공지능 분야의 연구 분야 중 '전이학습'이 핫하다.
  • 전이학습은 하나의 업무 수행에 적합한 지식이 추후 다른 업무 수행에 도움이 된다는 뜻
  • 학습의 능력이 다른 학습의 능력으로 전이된다는 뜻
  • 서로 다른 분야에도 연결고리가 존재한다.
  • 인공지능 뿐 아니라 인간 뇌도 전이학습을 한다.
  • 한국어와 한글을 알면 일본어와 문자를 배우기 쉽다는 게 전이학습의 예시이다.
  • 인공지능 분야에서 예외도 존재한다. 전이학습 시에 한 가지 작업만 학습한 경우보다 능률이 떨어지는 '음의 전이'도 있다.
  • '음의 전이'를 제어하고 '양의 전이'하는 법을 연구하는 것도 중요하다.
  • 인간 뇌는 전이학습에 탁월하다.
  • 흔히 '가장 전문적인 직업'이 가장 먼저 대체될 것이라 얘기한다.
  • 그렇다면 다능인이 되는 것은 강력한 시장경쟁력이다.
  • E-sports 동시 통역사, 정치 동시 통역사, 과학 커뮤니케이터, 메이크업 아티스트 등 '한 가지만 잘해서는 할 수 없는 직업'도 강력한 무기다.
  • 여러가지 학문을 아는 이들이 모이면 새로운 학문도 생긴다.
  • 어쩌면, 여러가지 일을 하는 사람이 여러가지 일을 다 잘하게 될 수 있다.
  • '전문가'에 비해 한 분야를 더 잘 알지 못하더라도, 그들에겐 그들만의 장점이 있을 것이다.
  • 다능인이라고 생각된다면, 여러가지 일이 하고 싶은 당신의 뇌를 받아들이라.
  • 여러가지 일을 할 수 있다는 건 애매한 게 아니다.
  • 여러가지 일을 할 수 있다는 건 여러가지 일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xguru 16일전  [-]

예전에 한 기고문에 저도 에밀리에 왑닉의 다능인(Multipotentialite) 단어를 인용한 적이 있네요.
에밀리에 왑닉의 12분짜리 TED 발표를 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한국어 자막)
어떤 사람들에겐 하나의 천직이 없는 이유

전 요즘 매년 새로운 것 하나씩 배우기를 실천하고 있습니다. 일이 아니고 취미 분야이긴 하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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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ckydaun 16일전  [-]

<매년 새로운 것 하나>라니... 생각보다 어려운 일 같은데, 멋지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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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turist 15일전  [-]

저의 경우가, 늘 한 가지를 더 잘 하는 것보다는 새로운 것들을 배우는 것에 훨씬 관심을 가지는 스타일인데요.
다룰 수 있는 도구가 많고, 창의적인 시각들을 많이 가질 수 있다는 점이 좋은 점이지만
무언가에 대해 관심이 너무 쉽게 꺼지는 것에 대해서는 늘 고민입니다.
짧으면 하루, 길면 한 달 정도 지속되는 것 같아요. 예를 들어 이걸로 창업을 하면 좋겠다! 생각하며 가슴 두근두근 하던 것도 다음 날이 되면 전혀 무관심해져서 금새 잊어버리고 다른 아이디어에 열광하는 거죠..
다양한 걸 조금씩 하는 게 좋다면 대기업 그룹 회장 같은 게 딱이려나? 싶지만 그건 아무래도 어려우니..ㅋㅋ
무언가에 대해서 무관심한 순간이 와도 꾹참고 한번 시작한 것은 어느정도 성취가 있을 때까지 지속해봐야겠다는 생각을 하는 요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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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ckydaun 15일전  [-]

장점과 단점이 담긴 좋은 이야기네요. 그래서인지 저는 ‘한 가지 일을 계속할 수 있는 끈기가 가장 큰 성공의 척도 중 하나다’를 이야기하는 책 ‘그릿’과 본문에서 소개한 ‘모든 것이 되는 법’을 번갈아서 읽으면서 두 가지 장점을 융합할 수 있을까 생각해봐요 ㅋㅋㅋ 예를 들면, 아주 넓은 주제 (예를 들면 사업)를 끈기있게 계속하고 그 안에서 여러가지 영역을 점프하는 사람이 될 수도 있지 않을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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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igyumin 13일전  [-]

<폴리매쓰> 책 추천하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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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ckydaun 13일전  [-]

책 추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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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ckydaun 16일전  [-]
  • 어떤 분께서 피드백 주신 내용이 있어 달아봅니다.
    '다능인'과 '전문가'는 딱히 '상충하는' 컨셉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다만 여러 유형의 사람들을 표현하기 위한 한 가지 접근법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는 '다능인'이라는 단어를 알게 된 이후로 여러 일에 있어 편한 마음가짐을 가질 수 있어 좋았어요.
    관점에 따라서는 '아인슈타인'이 '다능인'이라고 해석할 수도 있고, '전문가'라고 해석할 수도 있었을 것 같아요.
    이야기의 가장 출처가 되는 에밀리 와프닉은, 아인슈타인이 충분히 괜찮은 직업 (특허사무소 정규직)을 가지고 있는 와중에 다른 멋진 일을 할 수 있었다는 차원에서 다능인 모델의 하나라고 해석했어요.
    다른 의견도 언제나 환영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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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5hm 16일전  [-]

Serendipity 단어가 어울리는 글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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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ckydaun 16일전  [-]

말씀 감사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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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ckydaun 16일전  [-]

*별롱일까 > 별로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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