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P by luckydaun 5달전 | favorite | 댓글 10개
  • 왜 우리는 '전문가'가 돼야한다고 자꾸 생각할까
  • 왜 우리는 '여러가지 일을 할 수 있다'고 말하지 않고 '전부 다 애매하다'고 말할까
  • 여러가지 일을 적당히 하는 게 한 가지 일을 잘하는 것보다 별로일까
  • 전문가가 되는 것, 중요하고 사회에 필요하다.
  • 하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도 존재할 것이다.
  • 갈릴레오 갈릴레이는 철학자이자 과학자이자 물리학자이자 천문학자였다.
  • 그의 저서에 그려진 달 표면의 삽화는 상당히 디테일한데, 그림도 잘 그린 것일까.
  • 그는 애매한 사람일까
  • 아인슈타인은 특허국 사무소 정규직으로 일하면서 특수 상대성 이론을 발표한다.
  • 그는 어릴 때부터 음악을 사랑해 바이올린을 자주 연주했다.
  • 책 '모든 것이 되는 법'에서 이런 사람들을 '다능인'이라고 부른다.
  • 매 1년마다 다른 직업을 가질 수 있는 사람도 있다.
  • 동시에 여러 직업을 가진 사람도 있다.
  • 여러 분야를 이해해야 하는 한 가지 직업을 가진 사람도 있다.
  • 본업이 있는데 '사이드 허슬', '사이드 프로젝트'를 하는 사람도 많다.
  • 인공지능 분야의 연구 분야 중 '전이학습'이 핫하다.
  • 전이학습은 하나의 업무 수행에 적합한 지식이 추후 다른 업무 수행에 도움이 된다는 뜻
  • 학습의 능력이 다른 학습의 능력으로 전이된다는 뜻
  • 서로 다른 분야에도 연결고리가 존재한다.
  • 인공지능 뿐 아니라 인간 뇌도 전이학습을 한다.
  • 한국어와 한글을 알면 일본어와 문자를 배우기 쉽다는 게 전이학습의 예시이다.
  • 인공지능 분야에서 예외도 존재한다. 전이학습 시에 한 가지 작업만 학습한 경우보다 능률이 떨어지는 '음의 전이'도 있다.
  • '음의 전이'를 제어하고 '양의 전이'하는 법을 연구하는 것도 중요하다.
  • 인간 뇌는 전이학습에 탁월하다.
  • 흔히 '가장 전문적인 직업'이 가장 먼저 대체될 것이라 얘기한다.
  • 그렇다면 다능인이 되는 것은 강력한 시장경쟁력이다.
  • E-sports 동시 통역사, 정치 동시 통역사, 과학 커뮤니케이터, 메이크업 아티스트 등 '한 가지만 잘해서는 할 수 없는 직업'도 강력한 무기다.
  • 여러가지 학문을 아는 이들이 모이면 새로운 학문도 생긴다.
  • 어쩌면, 여러가지 일을 하는 사람이 여러가지 일을 다 잘하게 될 수 있다.
  • '전문가'에 비해 한 분야를 더 잘 알지 못하더라도, 그들에겐 그들만의 장점이 있을 것이다.
  • 다능인이라고 생각된다면, 여러가지 일이 하고 싶은 당신의 뇌를 받아들이라.
  • 여러가지 일을 할 수 있다는 건 애매한 게 아니다.
  • 여러가지 일을 할 수 있다는 건 여러가지 일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폴리매쓰> 책 추천하고 갑니다.

책 추천 감사드립니다!

  • 어떤 분께서 피드백 주신 내용이 있어 달아봅니다.
    '다능인'과 '전문가'는 딱히 '상충하는' 컨셉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다만 여러 유형의 사람들을 표현하기 위한 한 가지 접근법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는 '다능인'이라는 단어를 알게 된 이후로 여러 일에 있어 편한 마음가짐을 가질 수 있어 좋았어요.
    관점에 따라서는 '아인슈타인'이 '다능인'이라고 해석할 수도 있고, '전문가'라고 해석할 수도 있었을 것 같아요.
    이야기의 가장 출처가 되는 에밀리 와프닉은, 아인슈타인이 충분히 괜찮은 직업 (특허사무소 정규직)을 가지고 있는 와중에 다른 멋진 일을 할 수 있었다는 차원에서 다능인 모델의 하나라고 해석했어요.
    다른 의견도 언제나 환영합니다. 감사합니다!

Serendipity 단어가 어울리는 글이네요

말씀 감사합니다! ㅎㅎ

*별롱일까 > 별로일까

예전에 한 기고문에 저도 에밀리에 왑닉의 다능인(Multipotentialite) 단어를 인용한 적이 있네요.
에밀리에 왑닉의 12분짜리 TED 발표를 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한국어 자막)
어떤 사람들에겐 하나의 천직이 없는 이유

전 요즘 매년 새로운 것 하나씩 배우기를 실천하고 있습니다. 일이 아니고 취미 분야이긴 하지만.. ^^;

<매년 새로운 것 하나>라니... 생각보다 어려운 일 같은데, 멋지네요!ㅋㅋ

저의 경우가, 늘 한 가지를 더 잘 하는 것보다는 새로운 것들을 배우는 것에 훨씬 관심을 가지는 스타일인데요.
다룰 수 있는 도구가 많고, 창의적인 시각들을 많이 가질 수 있다는 점이 좋은 점이지만
무언가에 대해 관심이 너무 쉽게 꺼지는 것에 대해서는 늘 고민입니다.
짧으면 하루, 길면 한 달 정도 지속되는 것 같아요. 예를 들어 이걸로 창업을 하면 좋겠다! 생각하며 가슴 두근두근 하던 것도 다음 날이 되면 전혀 무관심해져서 금새 잊어버리고 다른 아이디어에 열광하는 거죠..
다양한 걸 조금씩 하는 게 좋다면 대기업 그룹 회장 같은 게 딱이려나? 싶지만 그건 아무래도 어려우니..ㅋㅋ
무언가에 대해서 무관심한 순간이 와도 꾹참고 한번 시작한 것은 어느정도 성취가 있을 때까지 지속해봐야겠다는 생각을 하는 요즘입니다.

장점과 단점이 담긴 좋은 이야기네요. 그래서인지 저는 ‘한 가지 일을 계속할 수 있는 끈기가 가장 큰 성공의 척도 중 하나다’를 이야기하는 책 ‘그릿’과 본문에서 소개한 ‘모든 것이 되는 법’을 번갈아서 읽으면서 두 가지 장점을 융합할 수 있을까 생각해봐요 ㅋㅋㅋ 예를 들면, 아주 넓은 주제 (예를 들면 사업)를 끈기있게 계속하고 그 안에서 여러가지 영역을 점프하는 사람이 될 수도 있지 않을까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