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에서 남겨진 비누는 어디로 가는가
(thehustle.co)- 출장 많이 다니던 사람이 호텔에 물어보니 이걸 다 버린다는 것에 착안
- 버려진 비누를 수집해서 분쇄하여 재활용 비누를 만드는 "Clean the World" 라는 회사를 차림
- 객실당 $0.5~$1을 받고 처리해 줌(수집통, 배송, 스탭 교육 포함)
- 현재 전세계 8천개의 호텔(140만개 객실)과 파트너십 (하얏트,메리어트,힐튼..)
- 호텔은 자신들이 기부한 비누를 통해 얻어진 환경 영향 보고서도 받게 됨
- 이 비누들은 UNICEF, UN, 월드 비젼등을 통해서 전세계 필요한 곳에 배송됨
- 하지만 팬데믹으로 호텔이 폐쇄되고 호텔 체인들이 비누에서 리필가능한 디스펜서로 전환하면서 피봇이 필요
→ 이제 가정용 제품도 출시
글 중간에 이거 처음 프로토타이핑 하고 나서 "빌 & 멜린다 재단"에 지원 받겠다고 요청서 집어넣으면 바로 $1m 주겠다고 할 줄 알았는데..
8시간만에 거절 통지 받고 "앞으로 3년간은 재지원 하지 마세요" 라고 통보 받고나서,
비즈니스 모델을 객실당 돈을 받는 "annuity model"(연금 모델)로 바꿨다고..
역시 비즈니스 모델이 중요합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