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마워, Valve
(kinduff.com)- 리눅스에서의 게임 경험을 위해 노력해온 밸브에게 보내는 감사 인사
ㅤ→ Arch Linux 기반의 SteamOS와 곧 출시될 휴대용 게임기 Steam Deck 등
어느 인디게임 개발자 말로는 리눅스 유저는 게임 판매량의 6%정도였는데, 버그 리포트는 40%는 가 리눅스 유저로부터 왔다고 해요.
제보 내용도 os 버전 / 로그 / 코어 덤프를 첨부해주고 때로는 디스코드로 함께 버그를 해결한적도 있다고.. 그래서 게임을 리눅스버전으로 출시하는건 노력할 만한 가치가 있다고 하네요.
스팀같은 플랫폼이 어떤 생각으로 리눅스 지원에 공들이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게임 개발자 입장에선 리눅스 지원하는게 괜찮은 전략인듯 해요.
블로그에 Webmentions 라는 게 달려있어서 뭔가 했는데 GeekNews에 이미 올라와있었군요
https://news.hada.io/topic?id=2902
HackerNews에 올라오는 리눅스 관련 뉴스들을 볼 때 놀라운 점은
예상보다 훨씬 더 많은 사람들이 리눅스를 데스크탑OS로 사용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긱뉴스 방문자도 약 3%가 리눅스 사용자 입니다)
저는 작업용으로는 써도 일반 데일리 용도로는 쓰질 않아서 그런지..
거기다 게임도 데스크탑에서는 거의 하지 않는터라, 밸브의 리눅스 지원 정책은 이해하기 어려운 수준이었거든요.
이 글도 굉장히 많은 관심을 받고 있고, 세세한 부분에서는 차이가 있을지라도 밸브의 노력에는 다들 칭찬하고 있습니다.
https://news.ycombinator.com/item?id=30244195
게임 분야에서 Valve 와 Microsoft는 칭찬이 훨씬 많은 것 같은데요.
돌려서 생각해보면.. 국내에선 게임분야에서 이런 회사들은 나올수 없는 걸까 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 밸브, 휴대용 PC게임 콘솔 Steam Deck 공개 https://news.hada.io/topic?id=4617
- 윈도용 게임을 리눅스용 스팀에서 실행시켜주는 Proton 4.11 출시 https://news.hada.io/topic?id=218
- Valve Proton, 지원하는 게임 7000개 돌파 https://news.hada.io/topic?id=38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