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P by askbot 2021-07-23 | favorite | 댓글 28개

이번 주말에 뭘 하려고 계획 중인지 편하게 얘기해 보아요.
읽을 책, 가볼 곳, 해볼 것.. 어떤 것이든 좋습니다.
도움 요청이나 피드백 요청도 좋습니다.
물론!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도 훌륭합니다.

친구들과 보드게임

앗 부럽습니다 ㅠ

💕👨‍👩‍👦‍👦🚴‍♂️

가슴이랑 삼두요

쿠베 노드에 이미지를 미리 다운로드 받는 파이프라인을 만들고, 애기 놀이 프로그램 따라가려구요.

개발에 관심있는 학생을 멘토링 하게 되어 파이썬 강의를 유튜브로 같이 보기로 했어요. 👩🏻‍💻 이번 주말 진도는 수식과 문자열입니다. 가능하면 리스트까지요 ㅎㅎ 가을쯤 있을 교내 코딩대회에 파이썬 프로젝트를 내려고 하는데, 일주일에 두시간으로 어떤 걸 만들어야 들인 시간 대비 재밌는 게 나올 지 고민이에요~
마법의 연금 굴리기라는 책을 한챕터 이상 보고, 엽서 사이즈 그림을 그리고, 낮잠을 가능하면 많이 잘 계획입니다.

오 유튜브 강의는 어떤거 보시나요?

나도코딩의 "파이썬 코딩 무료 강의 (기본편) - 6시간 뒤면 여러분도 개발자가 될 수 있어요" 로 하고 있어요.
https://youtu.be/kWiCuklohdY
가장 인기 댓글이 60세이신 분이 코딩을 여기서 시작했다고 재밌다고 하는 내용이에요.
아직 다 본건 아니지만 쉽고 따라하기 좋게 잘 만들었더라고요. 챕터별 퀴즈가 있는 것도 좋고, 강사 얼굴이 안나와서 코딩 화면에만 집중되는 것도 좋았어요. 🤭

이번 주말에는 강의 자료 마무리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다 만들었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까려면 아쉬워서 다시 개선하고를 무한 반복하게 되네요.

강의자료는 전날 밤늦게 마무리하는게 국룰 아닌가요..? ㅎㅎ

ㅋㅋㅋㅋㅋ 월요일까지 드리기로 했으니 최종_최종으로 전달드리려구요.

토요일 오전에는 치과에 다녀올 생각이고, 그 뒤에는 밀린 빨래를 세탁기에 돌린 뒤 그동안 구입한 채 거의 읽지 않고 방치해두던 네트워크 및 인프라 관련 기초 책을 훑어보기라도 할 생각입니다. 지금 손가락이 아픈 게 도지는 바람에 IDE를 오래 붙잡고 있는 건 별로일 것 같아서요.

조금 다른 이야기지만, 이곳에서 키압이 낮은 스위치를 사용한 키보드 사용을 추천하는 댓글을 본 뒤로 집에서는 키압이 비교적 낮은 키보드를 쓰기 시작했습니다. 제가 쓰는 건 키압이 35g 정도인 모양인데, 키압이 낮은 것 중에 적당히 저렴한 가격의 제품을 골랐지만 그래도 이전에 쓰던 것에 비하면 훨씬 가볍네요. 타이핑하는 느낌 자체가 확 달라집니다. 직장에서 지급해준 청축(키압 50g 정도) 키보드도 이걸로 바꿀지 진지하게 고민 중인데, 하여튼 다른 분들도 손이 아프기 전에 미리미리 예방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한번 아프기 시작하니까 나아진다 악화된다만 있지 깨끗하게 낫는다는 건 없네요.

제가 봤던 댓글: https://news.hada.io/comment?id=5269
제가 바꾼 키보드: http://prod.danawa.com/info/?pcode=11889406

저는 손가락 때문에 제 사랑하는 키보드들을( 리얼포스 35-45-55-차등(.. ), 해피해킹... ) 전부 방출하고 ;ㅁ ;.. Logictec EGRO K860로 모두 바꿨습니다. 덕분에 손목 아픈것과 손가락 아픈 건 모두 사라졌어요.

키압은 어떤가요? 제가 손가락 통증을 얻게 된 계기가 당시 일터에서 지급된 키압 높은 멤브레인 키보드 때문이라, 키압도 이런 걸 볼 때 중요한 요소 중 하나가 아닌가 싶습니다. 그러고 보니 제 친구 녀석 중 하나는 MS의 인체공학 키보드를 10년 넘게 써서 너덜너덜해졌는데도 요즘 나오는 인체공학 키보드는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하여 결국 제품의 물리적 수명이 다할 때까지 쓰더라고요.

제가 예전에 문림( https://moonrim.io/ ) 입력장치의 펀딩을 한 적이 있는데, 작년에 구입을 신청했지만 아직도 물건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홈페이지에 가 보니 오는 8월 말까지 물건이 안 나오면 프로젝트를 접고 전액 환불해 주겠다는군요. 만약 이 펀딩이 결국 무산된다면 스플릿 키보드에 한번 도전해 볼까 싶기는 합니다.

키압은 45? 에서 조금 낮은 듯 한데 (35g 쓰다보면 높은 걸 알 수 있습니다) 펜타그래프 방식이라서 키스트로크 자체가 좀 낮아 멤브레인보다는 덜 아픈 것 같아요. 저는 파워타이핑이 습관화되서 키보드를 쌔게 치는 편인데, 이 키보드는 파워 타이핑 하는 동안 선가락 관절이 아픈 기억은 없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부디 손에 맞는 좋은 키보드를 찾으실 수 있으시길... 👍

댓글 쓴 게이트론 백축 애호가인데 마음에 드신다니 다행이네요 😄😄

백축 키보드를 쓰니까 의식적으로 손가락에 힘을 덜 주게 되더라고요.

저도 연초부터 손가락에 통증이 오기 시작해서 ㅠ 손가락 관절 보호대라는 걸 가끔 써요. 저는 이게 효과가 있나 의심스럽게 생긴 것으로 샀는데 사이즈가 마침 잘 맞아서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압박이 되어서 시원(?)하고 무리가 덜 가는 느낌이에요.

오호, 이런 것이 있군요. 그런데 제가 손이 큰 편이라 사이즈가 맞는 게 있을지 모르겠네요.

저는 Realforce 쓰는데 꽤 만족하고 있거든요. 리얼포스는 어떠신가요 ?

리얼포스 키보드도 고려했지만, 해당 키보드를 판매하는 사이트에 가 보니 죄다 품절이라고 뜨더라고요. 그래서 구입 자체가 불가능했습니다.
http://www.leaderskey.com/shop/list.php?ca_id=1030

글을 쓰고, 코딩을 하고, 시간이 남으면 용과 같이 7을 해보고 싶네요. 'ㅁ '!

- 글쓰기는 판타지 소설도 적고, 일기 비스무리한 것도 적을 것 같아요.

- 코딩은 ..

-- 게임보이 에뮬레이터가 이제 입력만 받으면 게임을 할 수 있을 것 같아. 에뮬레이터의 입력 부분을 짤 예정입니다.

-- 그리고 간단한 데모 게임을 만들고 있는데요. 이 데모 게임을 2주마다 빌드를 뽑는 걸 목표로 하고 있어서, 개인적으로 정한 빌드 마감일에 맞추기 위해 열심히 짜야 할 것 같네요. 'ㅁ '

-- 시간이 남으면 사이드 프로젝트로 Notion 자동 문서 생성 Bot의 데모를 만들어보고 싶어요. 일주일마다 주기적으로 해야하는 걸 캘린더에 수동으로 추가해주고 있는데, 그게 너무 귀찮아서 이번에 나온 API로 자동 제너레이트 되게 하면 편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 GTA5를 최근에서야 직접 플레이해서 엔딩을 본 다음, 이제 용과 같이 7을 해보고 있는데요. 어우. 재미있네요. 다만 레벨링을 해야하는 파트가 슬슬 부담스러워서(... ) 켤 때 부담이 좀 됩니다. 페르소나 5도 재미있게 하다가, 레벨을 안 올리고 계속 스토리만 밀다보니 레벨이 부족해서 게임을 아예 못 깨는 시기에 와서 접었는데... 용과 같이 7도 그런 운명이 안 되길 간절히 바랄 뿐입니다.

저도 GTA5는 유행 다 지나간다음에 엔딩봤어요 ㅎ
유행 지나간 레데리2도 해야하는데, Oddworld 하느라 잠깐 멈췄네요.
용과 같이는 이상하게 하다가 계속 포기하게 되네요. 뭔가 시스템이 저랑 안맞는 듯.

레데리2는 정말 재미있게 했어요. 오픈 월드 겜이지만 풍경 감상 + 스토리 감상 쪽만해도 너무 아름다운 경험을 해줘서 좋았어요.

저도 JRPG 중에 엔딩 본게 손에 꼽아서( ..) 이번에는 다를지...

Oddworld: Soulstorm 이란 게임 엔딩 볼 예정입니다.
PS5용으로 공짜로 풀렸길래 시작했는데 나름 재미있네요.
주인공 및 캐릭터들이 너무 못?생겨서 인기가 없었던 듯.. 게임은 괜찮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