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P by xguru 2021-07-19 | favorite | 댓글 4개

- 온보딩은 신규 입사자가 환영받고 회사의 일부라는 느낌을 주고, 이직률도 감소 시킴
- 3A : 관리(Administration) → 동화(Assimilation) → 가속(Acceleration)
- 전반적인 지침은 HR이 제공하되, 매니저가 주도해서 실행하는 것이 중요

[ 역할과 책임 ]
- HR : 일을 시작하는데 필요한 모든 지원
ㅤ→ 엔지니어링 매니저 및 C레벨 매니저들과 온보딩 미팅 잡기
ㅤ→ 전사에서 사용하는 도구들 기본 설명
ㅤ→ 팀에서 환영받는 느낌을 받도록
ㅤ→ 출근 첫날 : 전사에 소개(그룹웨어 같은 것), 사용자 계정 추가, 급여 및 근무시간에 대한 상세 소개, 모든 도구와 장비 지급, 사무실 투어, 다른 동료들과 점심식사 제안

- 엔지니어링 매니저
ㅤ→ 개발자를 팀 내부/외부에 소개
ㅤ→ 팀 구조, 팀의 회의 일정, 개발 도구 및 티켓 시스템 등 소개
ㅤ→ 1:1 체크인, 분기별 검토 미팅, 퍼포먼스 리뷰 등을 진행

- C-레벨 매니저
ㅤ→ 회사의 일부라고 느끼게 하고, 회사의 미래 비전과 목표를 향해 즐겁게 일하도록
ㅤ→ 이상적으로, CEO는 회사의 비전과 역사 소개, 제품 헤드는 제품과 사용자 소개, COO/CMO 는 현재 문제들에 대한 인사이트, CTO는 기술로드맵을 설명
ㅤ→ 신규인력이 자신의 업무가 회사의 장기목표에 어떻게 기여하는지 확인하는 정기적인 미팅을 가지는게 중요

[ 온보딩 프로그램 모범사례 ]
- 충분한 시간을 주고, 초반에는 기대치를 낮춰야함, 압박감을 받지 않도록 하기

# 프리보딩(Pre-boarding)
- 최종 면접일과 근무 첫날 사이의 시간
- 이때는 지원자가 다른 회사를 인터뷰하고 있을수도 있다는걸 염두에 두어야 함
- 채용 최종 단자에서 지원자를 미래의 팀원,팀장 관리자에게 소개
- 지원자가 입사를 결정하면, 첫 출근전에 사무적인 일들은 다 끝내는게 좋음
- 출근 일주일 전에 해야할 일들
ㅤ→ 출근 첫날에 대한 일정을 정리해서 보낼 것 : 언제 어디서 누구를 만나는지, 원격 회사라면 새 이메일 및 Slack 계정등에 대한 로그인 세부정보
ㅤ→ 필요한 모든 계약서 및 서류 작성
ㅤ→ 원격 근무에 대한 장비를 제공한다면 장비요청을 미리 작성완료 하도록
ㅤ→ 회사의 문화, 비전, 미션에 자세한 정보 공유
- 좀 더 세심한 터치를 원한다면
ㅤ→ 팀원들이 짧은 비디오/GIF로 신입사원 합류 축하 메시지를 보내거나
ㅤ→ 간단히 손으로 적은 환영 메모/카드를 우편으로 보내기
ㅤ→ 예산이 넉넉하다면, 회사 굿즈(SWAG, 컵/스티커/티셔츠 등등)를 보내주기

# 첫날
- 첫인상은 중요. 신규 입사자에게 레드카펫 경험이 되어야 함
- 환영받는 느낌을 주고, 새 팀원들과 의미있는 상호작용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걸 목표
- 채용 담당자와 인포멀한 커피타임을 통해서 서로에 대해 알고나서, 공식 체크인 미팅을 통해서 R & R을 명확히 하고 기대치를 서로 맞춤
- 회사 및 여러 팀들 소개 (이때 조직도를 훓어보면 좋음)
- 동료나 멘토 소개
- Slack을 통해서 회사 전체에 신규 입사자 소개
- 담당하는 역할에 중요한 도구들의 매뉴얼 공유 또는 교육
- 회사 위키 및 기술문서 접근 방법 공유
- 아이스 브레이킹을 포함한 팀 점심 또는 원격의 경우 팀 화상통화
- 정기 팀 미팅을 포함해서 남은 한주 동안의 일정을 공유
- 관계 구축을 가속화 하기 위해 엔지니어링 매니저가 신규 입사자에게 물어볼수 있는 것들
ㅤ→ 어떻게 최선을 다해서 일하시나요? 제가 뭘 도와드리면 되나요?
ㅤ→ 어떤 작업들이 활력을 주고 당신을 흥분시키나요 ?
ㅤ→ 하루 일정을 어떻게 계획하는 것이 좋으세요? 미팅을 오전/오후 언제 하는게 좋으세요 ?
ㅤ→ 피드백을 주고 받는 것은 어떻습니까 ?
ㅤ→ 어떻게 인정을 주거나 받는것을 선호하시나요 ?

# 첫 주
- 첫주에는 회사, 제품 및 고객에 대해 학습
- 회사의 첫 시작 이야기, 가치, 비젼, 미션, 주요 마일스톤을 포함한 회사 문화와 역사에 대한 소개
- 제품에 대한 소개. SaaS 제품을 팔고 있다면, 신규 입사자에게 테스트 계정 만들어 주기
- 고객과 그들이 어떻게 제품을 사용하는지 소개. 제품에 대한 레코딩(실 사용 화면 녹화) 및 고객 인터뷰
- 기술 문서에 대한 소개
- 전사 회의 (all-hands meeting)에서 신규 입사자 소개
- 동료 / 멘토 체크인 예약
- 온보딩 피드백 받아서 향우 온보딩 프로그램 개선. 설문조사면 충분
- 그 주의 마지막 날에 체크인 : 성공한 것과 도움이 필요한 영역들 알기
- 신규 입사자와의 첫 킥오프 미팅에서 다루어야할 요점 들
ㅤ→ Role clarity (역할 명확성) : 자신이 할 일들(resposiblities) 검토, JD 리뷰, 기대치 설정.
ㅤ→ Development, compensation, and rewards (경력 개발 및 보상들) : 회사에서 지원하는 금전/비금전적 인센티브 및 커리어 패스 논의
ㅤ→ Motivators at work(업무상 동기부요 요소) : 이전에 가장 즐겁고 활력넘쳤던 프로젝트 물어보기. 이를 통해서 지정할 업무 유형의 선택과 최상의 업무를 수행하는데 도움이 되는 조건 파악

# 처음 30일
- 첫 달은 회사에서 어떻게 일이 진행되는지를 배우는 것을 포함
- 코딩 표준, 프로그래밍 프로세스, 워크플로우 프레임워크, 팀내의 로컬 개발 환경 설정 방법
- 소프트웨어 개발 방법론 소개
- 팀의 리포지토리 문서 공유
- 신규 입사자가 일반적인 버그 수정이나 예전 기능 업데이트등의 작은 작업으로 시작하도록 할 것. 시작하기 쉬운 일을 통해서 팀에 의미있는 기여를 했다는 성취감을 느끼게 할 것.
- 동료/멘토 체크인을 스케줄링하고 점차 빈도를 줄임
- 매주 매니저와 체크인을 통해서 신규 입사자가 성과를 내는데 필요한 모든 지원을 받고 있는지 확인 할 것
- 페어프로그래밍 세션은 신규 입사자가 전체 코드베이스 및 코딩 표준에 쉽게 익숙해지도록 하는 방법
- 이달 말에 심도 높은 체크인을 통해서, 성공한 것과 목표 검토, 지원이 필요한 영역 확인
- 향후 온보딩 프로그램에 대한 추가 피드백 요청

# 처음 60일
- 다음 30일 동안 신규 입사자는 작업 환경과 새 팀원들에 대해 더 편안하게 느끼게 될 것
- 매니저는 신규 입사자에게 장기 Responibilities를 할당하는 것을 고려할 것
- 체크인 중에 매니저는 계속 신규입사자가 업무를 잘 수행하는데 필요한 모든 정보와 지원을 받는지 확인

# 처음 90일
- 세번째 달이 되면, 신규 입사자는 비교적 편안하게 토론에 참여하고 업무를 수행할 수 있음
- 이제 좀 더 독립적으로 작업할 수 있게 됨
- 이달 말까지 엔지니어링 매니저는 신규 입사자에게 좀 더 장기적인 목표를 구체화하고, 정기 1:1 체크인에서 진행

# 장기 성장 및 관리로의 전환
- 온보딩에서 종종 간과되는 것은 장기적인 커리어 개발 단계로의 전환 과정
- 정기 1:1 미팅에서 온보딩에서 장기 개발로 전환할 것
ㅤ→ 첫 30일 후부터 향후 3~6개월간의 개발을 지원할 방법들을 고려하기 시작할 것
ㅤ→ 첫번째 퍼포먼스 리뷰 전까지 명확한 골과 타겟을 설정하도록 할 것

[ 기타 온보딩 고려사항 ]

- 신규 입사자가 필요할때 찾아볼수 있는 문서 정리는 꼭 필요
ㅤ→ 내부 위키가 있으면 좋음
- 신규 입사자에게 필요한 기술 문서들
ㅤ→ 소스 코드 및 팀의 Git Repo 접근 가이드
ㅤ→ 프로젝트간 디펜던시, 버전번호 포함
ㅤ→ 프로젝트에 사용된 도구들의 API 키와 Credentials
ㅤ→ 샘플 데이터 및 입력 매뉴얼
ㅤ→ 디자인 패턴 및 스타일 가이드
ㅤ→ 모든 것이 잘 동작하는지 확인하는 테스트 스위트
ㅤ→ 스테이징 / 프로덕선 서버에 대한 Deployment Credentials
ㅤ→ 팀 멤버가 제품의 단점과 과거 실수에서 배울수 있는 것들을 정리한 배포 노트
- 프로젝트 또는 피쳐의 문서
ㅤ→ 이 피쳐 또는 프로젝트의 목표
ㅤ→ 같은 SaaS 제품이나 에코시스템의 다른 기능과 비교해서 각 기능은 어떻게 동작해야 하는지
ㅤ→ 디자인 가이드라인, 사용자 흐름 및 코딩 표준
ㅤ→ 팀이 프로젝트나 기능을 어떻게 처음부터 끝까지 작업하는지. 각각의 환경(개발,스테이징,프로덕션) 및 배포 담당자
ㅤ→ 과거에 이 프로젝트 또는 유사한 프로젝트에서 처한 문제점들과 어떻게 해결 했는지
ㅤ→ 현재 어떤게 문제이고, 어떤 해결책들을 작업하는 중인지

[ 원격 회사를 위한 팁 ]
- 신규 입사자에게 근무 첫날에 물질적인 선물 보내기
- 매니저와 팀 리더는 처음부터 커뮤니케이션 기대치를 명확히 할 것 (슬랙의 메시지 하나로 일일 스탠드업은 건너뛸수 있다던가)
- 주간 체크인, 전사 미팅등 빠지면 안되는 사항들에 동의할 것
- 올바른 도구를 선택하고 회사 전체의 동의를 얻을 것(이메일을 선호하는데 Slack을 설치하는 것은 의미가 없을 수도)
- 가능하면 최선의 작업환경을 위해 장비/환경/인터넷 접속 비용을 지원
- 신규입사자와 직원들이 경계를 설정할수 있도록 도울 것(유연 근무나 타임존이 다른 경우 등)

[ 온보딩 성과 측정 ]
- 적어도 한번 이상의 설문조사를 보낼 것 (HR전문가는 7일,30일,60일,90일에 설문조사를 보내는 것을 권장)
- 물어볼 질문들
ㅤ→ 일하기 좋은 곳으로 [우리 회사]를 추천합니다.
ㅤ→ [우리 회사]는 내가 다른곳에서 비슷한 역할을 했을때 보다 더 나아갈수 있게 동기를 부여합니다.
ㅤ→ 나는 내 롤에 필요한 시스템과 도구를 사용하는데 자신이 있습니다.
ㅤ→ 나는 내 일을 잘하기 위해 아직 배워야 할 것이 무엇인지 잘 알고 있다.
ㅤ→ 나는 내 롤이 [우리 회사]의 조직 목표에 어떻게 기여하는지 이해하고 있습니다.
ㅤ→ 지금까지 내 역할은 JD에서 얘기했던 것과 일치합니다.

[ 온보딩 개선 시작하기 ]
- 일정과 목표 계획하기 : 첫날, 첫 주, 30일, 60일, 90일 동안의 주요 마일 스톤
- HR팀이 매니저 및 모든 관련자를 지원 하도록 : 개인별 체크리스트, 관리자와 팀 리더 교육
- 매일의 워크플로우에 문서를 포함 : 변경사항과 업데이트를 기록하는 습관 만들기(신규 입사자에게 오래된 변경 전 문서를 주지 않도록)
- 신규 입사자의 입장이 되어보기

"어떤 식으로든 신규 입사자를 도운 것은 작든 크든 몇 년간 기억될 것"

안 그래도 오늘 첫 출근 하시는 분이 계신데, 반성하며 따라해야겠네요ㅠ

- 신규입사자를 잘 온보딩 시키는 방법 - How to onboard a new hire https://news.hada.io/topic?id=233
- Spotify의 신입사원 온보딩 절차 https://news.hada.io/topic?id=2469

위에 2개는 회사에 새로 합류하는 인원을 위한 온보딩이고,
아래 2개는 서비스를 처음 이용하는 사용자를 위한 온보딩이네요.

엇 ㅎㅎ 그러고보니 ㅠㅠ
수정해 두었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