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P by 00001 2021-05-26 | favorite | 댓글 13개

손목은 왜 안 좋아지는 걸까?
-타이핑을 하면서 손목이 척측 변위(ulnar deviation)와 회내(pronation) 자세를 하며 손목에 무리를 주기 때문이다.
-분리형 키보드 사용 하게 되면 손목이 꺾인 척측 변위(ulnar deviation) 자세를 어느 정도 방지할 수 있다.
-트랙볼 마우스는 트랙볼의 무게가 생각보다 무거워 트랙볼을 굴릴 때 손가락 마디 마디에 통증이 왔다.
-마우스의 대체품으로 타블렛이 제일 좋다
-손목질환은 잠복기가 길다. 급성 손상은 10-20% 정도에 불과하고 이미 망가져 있다가 갑자기 통증이 올라온다고 한다고 한다.
-통증이 2주 이상 지속 된다면 꼭 병원에 가서 MRI 부터 찍어 보자.

깜빡하고 사용기를 남기지 않았던 마우스 두 종류를 업데이트 하였습니다.

저는 문림 키보드가 좋아보이던데, 구하기는 쉽지 않더군요
https://moonrim.io/

저도 기대 중인 키보드입니다 :)

와.. 블로그 글 재밌네요.

쾌차하시길!
퍼왔습니다. 6번이 제일 중요한 것 같아요.

1. 버티컬 마우스
2. 볼마우스
3. 의자와 책상 높낮이 조절
4. 키보드 많이 쓰는 습관
5. 적절한 손목 스트레칭
6. 적절한 업무시간
7. 손목 받침대 있는 마우스패드
from: https://okky.kr/article/948680?note=2357133

맞습니다. 통증이 발생 하기 전에는 저도 하루에 14 시간 코딩 했던거 같습니다.
생각해 보니 이를 위한 프로그램도 사용하고 있는데 글 업데이트 해야겠네요.

쾌차를 기원합니다. 신기한 장비들 구경 잘했습니다.

고맙습니다:0

저도 1년 전부터 손목이고 손가락이고 다 아프기 시작해서, 예약구매한 문림이 언제쯤 오려나 기대하고 있습니다. 얼른 뉴럴링크로 손을 직접 사용할 필요 없이 IT기기를 조작할 수 있는 날이 왔으면…

특이점은 온다... 혹시 모르니 꼭 검사 받아 보세요!

이미 그 당시에 정형외과에서 수근관증후군 등을 진단받아 물리치료나 충격파치료 등을 받긴 했는데, 지금은 시간이 없어서 물리치료도 못 받고 있네요. 지금도 손가락이 아픕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