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P by dalinaum 2021-05-23 | favorite | 댓글 5개

이전에 올라왔던 파트 1에 이은 번역입니다.

- 성공을 위한 열쇠는 모른다. 행운, 타이밍, 옳은 시간. 옳은 장소에 있었기 때문에 성공했다.

- 거기 있을 때 겪을 문제중 간단한 문제는 기술적인 문제. 보통은 기술적인 해법이 존재하고, 종종 객관적으로 이야기할 수 있다.

- 좋아하지 않는 사람, 당신을 좋아하지 사람과 소통해야하는 성격적인 문제를 해쳐나가야 함. 화났을 때는 생산적인 일을 하지 마라. (나도 잘못했다.)

- 개방적이어야 한다. 파벌을 만들면 외부 사람들은 참여하기 어렵다. 참여하기 위해 가입 할 필요없는 메일링 리스트롤 좋아하는 이유. 리눅스가 성공한 이유는 거대한 계획이 없고 개방적이어서.

- 같이 일할 사람끼리 좋아할 필요는 없지만 서로 믿을 수 있다는게 중요하다.

- 권환 위임, 글쓰기, 기타 스킬들은 계획에서 온 것이 아니었다. 각자의 자리를 찾은 것이었고 제어를 놓았다. 적당한 사람을 찾고 마이크로 매니징을 하지 않았다.
- 저널리스트 집안이라 읽고 쓰기에는 강점이 있었지만 대부분은 하면서 배웠고 어떤 것도 하루 아침에 된 것은 아니다. (리눅스 30년)

- 성공적인 프로젝트의 개발자 조차 일주일치 커피 비용만 벌지 않냐는 질문? 답은 없다. 커널은 이 부분에서는 자유로웠다. 순수한 사용자 기업들도 결국 기술지원을 원하거나 개발 프로세스에 참여하게 되었다. (일부 업체는 업스트림에 올리지 않지만 개선하는 회사들이 많다.)
- 리눅스는 FSF(자유 소프트웨어 재단)의 극단적인 반 상업적과 거리를 두었다.
- 첫 10년간은 리눅스와 관련된 직업을 갖지 않았는데 경쟁자가 아닌 중립적 관계자로 여겨지기 위함.
- 거대하고 능력있는 기술회사도 복잡한 기술문제는 해결하지 못하기 때문에 오픈소스가 의미가 있음.

- 독촉하는 사용자와 거기에 의한 스트레스는 자리에서 벗어나 독서와 드라이브를 하면서 푼다.
- 휴가를 가는 동안도 랩탑을 챙긴다.
- 일년에 두번 스쿠버 다이빙을 하는데 이때는 일주일간 하루에 다섯번도 더 들어가고 이메일을 읽지 못하기도 한다. (5년간 세번)

- 다음 리눅스가 어떻게 될지는 모른다.
- 한 두개 릴리즈 (수개월) 이외에는 계획하지 않는다.
- 엔지니어로서는 세부사항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세부사항이 옳으면 나머지는 따라 온다.
- Git은 전반적인 설계를 했지만 이는 결속력있는 결과와 커뮤니티를 위한 설계 방향 지침이었다. 결과적으로는 (장기 계획은) 가장 중요한 것은 아니었다.
- 내가 그 결과를 관리해야하고 오늘 하는 일이 내일 큰 문제가 되지 않음을 분명히하는 것을 원한다.

- 오픈 소스 개발자가 되고 싶은 사람을 위한 조언은 없다. 10년간은 취미로 하고 더 이상 취미로 할 수 없을 정도로 성장하면 후원 문제가 해결되었을 것이다라는 답은 평범한 경우는 아니다.
- 핀란드에서 태어난 것은 행운이다. 완전히 무료의 세계적인 교육 시스템 아래 완전히 좋아하는 일을 자유롭게 고를 수 있다.

- 어느 회사 정책에도 속하지 않은 것에 본인도 행복하고 리눅스 파운데이션 참여 회사들도 행복하다.

- 핀란드는 기술 강국이었지만 (컴퓨터가 되기 전) 휴대전화에는 관심이 없었고 스타트업의 제안에 따라 미국으로 옴.
- 어린 아이가 있었지만 부부 모두 젊어 해보자는 심경.
- 날씨와 다양성은 좋지만 교육, 정치, 의료는 심각하다.
- 괜찮은 직장이 있으면 무시할 수 있고 자녀들은 핀란드어도 모르고 미국 사회에 속해있다.

- 금방 잊어버리는 사람인데 여가에 킨들로 무료 혹은 99센트 판타지와 SF를 막 읽고 잊어버린다.
- 독서는 휴식을 위한 것이니 뭘 읽을지 추천해 달라고 하지 말라.
- 다이빙을 위한 Subsurface도 다른 사람에게 위임했다.
- 곧 2차 백신 맞고 다이빙을 갈 것이며 그래서 패치를 보낼 수도 있다.
파트 1은 다음의 링크에서 볼 수 있습니다.
https://news.hada.io/topic?id=4279

좋은글 번역공유 감사합니다.

"독서는 휴식을 위한 것이니 뭘 읽을지 추천해 달라고 하지 말라."
매년 추천도서를 선정하는 빌게이츠가 생각나네요ㅋㅋ

아무래도 빌게이츠식의 독서가 도서 시장/도서 문화에서 "주류"로 얘기되는 건 맞는 것 같네요. 순전히 재미로만 본다든가 휴식으로만 본다든가 하는 건 (실제로는 많이들 그러고 있고 시장도 있지만 - 웹툰, 웹소설 등등) 유명인 중에 대놓고 얘기하는 건 처음 봐요 ㅎㅎ

이런 진솔함이 리누스라는 사람의 매력인듯 합니다.

글 너무 좋네요 👍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