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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의 대형 농산물 공급업체 Taylor Farms가 미국 역사상 최대 규모 중 하나인 식품 매개 질병 사태와 관련해 리콜 발표를 늦춰달라고 백악관에 요청함
  • 감염 사태의 원인으로 지목되기 전에 추가 증거와 대응 시간이 필요하다는 입장이었음
  • 비용이 많이 들고 절차도 복잡한 리콜을 처리하면서 평판 악화와 대외 노출을 줄이려 한 것으로 보임
  • 보건 당국은 최근 몇 주 동안 심한 설사를 유발할 수 있는 사이클로스포라 감염 확산을 억제하기 위해 대응해 왔음
  • 일부 현직·전직 정부 관계자는 행정부와 Taylor Farms 양측의 대응 방식을 비판함

백악관에 요청한 리콜 발표 연기

  • Taylor Farms 관계자들은 사이클로스포라 감염 사태와 관련된 리콜 발표를 연기해 달라는 긴급 요청을 백악관에 전달함
  • 회사는 감염 사태의 원인으로 연결되기 전에 더 많은 증거를 확보하고 대응할 추가 시간을 요구함
  • 대규모 평판 악화에 대한 노출을 줄이는 동시에, 비용과 절차가 복잡한 리콜을 처리하려 했음

감염 확산과 대응 논란

  • 이번 사이클로스포라 감염은 미국 역사상 최대 규모 식품 매개 질병 사태 가운데 하나이며, 심한 설사를 유발할 수 있음
  • 보건 당국은 최근 수주 동안 감염 확산 억제에 나섰지만, 일부 현직·전직 정부 관계자는 행정부와 Taylor Farms의 대응을 모두 비판함

댓글과 토론

Hacker News 의견들
  • WSJ 기사 아카이브
  • FDA는 위양성 검사 결과가 현재의 집단 발병 조사나 Taylor Farms의 자발적 리콜을 뒷받침하는 압도적인 역학 자료를 바꾸지 않는다고 밝혔으며, 추적 조사도 멕시코 중부 Taylor Farms 시설의 채 썬 아이스버그 상추로 수렴하고 있음
    위양성이 아니었다면 리콜 범위가 훨씬 커질 수도 있었다고 함: CBS 기사
    특히 “Taylor Farms 브랜드 제품은 이번 리콜에 포함되지 않는다”는 문구가 눈에 띄는데, 회사가 소유하거나 유통하지만 공개하지 않은 다른 브랜드 제품은 포함됐을 가능성이 있음: Taylor Farms 성명
  • 최근 프리온 질환과 육류를 계속 믿고 먹을 수 있는지를 자주 생각하게 됨
    샐러드로 가벼운 설사를 하는 것보다 훨씬 심각한 식품 안전 위험이며, 같은 제도적 부패가 원인이 될 수 있고 실제 피해가 드러나기까지 5~10년이 걸릴 수 있음
    • 뇌에 기생충이 생겼던 사람이 보건장관이 된 뒤 규제를 완화해 모두의 감염 위험을 키운다는 건 만화책 악당 같은 상황임
      트롤 성향의 10대가 조종하는 시뮬레이션 속에 사는 건 아닌지 진지하게 논의할 지경임
    • 1991~1992학년도에 영국에서 10개월을 지냈다는 이유로 아직도 광우병(BSE) 위험군으로 분류됨
    • 프리온 질환에는 사실상 대응할 방법이 없어 보이는데, FDA나 다른 규제·연구기관이 어떤 프리온 검출 수단을 갖고 있는지 궁금함
    • 자본주의에서는 사실상 아무것도 그대로 믿을 수 없고 직접 검증해야 함
      이제 거의 모든 시장이 레몬 시장이 되어버림
    • 아는 외국인 대부분은 미국의 육류가 품질과 안전성 면에서 평판이 나빠, 미국 체류 중 고기 먹는 데 극도로 회의적이거나 아예 피함
      BBQ만을 위해 여행하는 사람은 일반적인 외국인 여행객으로 보기 어렵고, 아일랜드와 독일에서 온 동료들조차 McDonald’s나 현지 펍만 믿고 이용했음
  • 당연한 결과로 보이며, 혼란스러운 메시지 대응만 봐도 알 수 있음
    • 그 메시지 혼란과 이번 사태가 조금도 관련 없다고 보는 건지 궁금함
  • 권력자들의 노골적인 부패로 미국 연방정부의 역량이 심각하게 훼손됐으며, 이미 존재하던 공권력 불신을 훨씬 악화시킬 것임
    식품 안전은 사회의 안녕에 특히 중요하므로 주요 인구 밀집 지역과 유통 거점마다 검사소를 두고, 식품기업에 부과한 세금이나 지방 재원으로 운영하는 방안을 검토할 만함
    미국 전체가 이토록 취약하다면 악의적인 행위자가 고의로 식품을 오염시킬 때의 피해는 상상하기 어려움
    • 대법원 판결 때문에 사실상 모든 연방기관을 Federal Reserve와 같은 구조로 재설립해야 할 가능성이 커 보임
    • 이 제도는 꽤 오랫동안 대체로 잘 작동했음
      무언가를 망가뜨리려고 충분히 애쓰면 결국 성공하게 마련임
    • 업계는 보통 스스로 규제를 위한 로비를 함
      규제가 사라지면 바닥을 향한 경쟁으로 업계 전체의 신뢰가 무너지기 때문이며, 현 행정부의 방향이 업계 전반의 이해와 일치한다고 보기는 어려움
  • archive.today 대신 JavaScript 없이 텍스트만 가져오는 방법으로, MSN 자산 URL을 tnftp로 받아 grep, tr, sed로 정리한 뒤 Firefox나 links, elinks, w3m으로 열 수 있음
  • 은폐는 원래 잘못보다 더 심각하며, 고객을 이렇게 악용하다니 어처구니없음
    오염된 상추라는 걸 알면서도 판매하려 했다는 의미인지 의문임
    • 현 행정부가 인류 역사상 최대 규모의 아동 성착취 조직을 은폐하고 있다는 점도 떠올릴 만함
  • Taylor Farms 경영진은 형편없으며, 로비스트가 이번 사태를 조용히 덮을 만큼 유능하지 못했던 모양임
    Johnson & Johnson이 Tylenol을 즉시 매장에서 철수해 얼마나 큰 타격을 입었는지 떠올려 보라는 반어임: https://en.wikipedia.org/wiki/Chicago_Tylenol_murders#Johnso...
    • 이런 과시성 분노가 무슨 소용인지 모르겠으며, Taylor Farms의 소셜 미디어 인턴들이 Hacker News를 읽고 있을 리 없음
  • Trump에게 돈을 준 직후 리콜이 사라질 수 있다면, 이 회사가 식품 안전을 지킬 거라고 누가 믿을 수 있을지 의문임
    • Trump가 캐나다의 유제품 관세를 부당하다고 반복해서 주장하지만, 해당 관세는 한 번도 소진된 적 없는 할당량을 초과해야만 적용됨
      캐나다 소비자들이 미국산 유제품을 대체로 품질이 낮다고 보기 때문이며, 이번 사태도 그런 미국산 유제품의 평판을 바꾸지는 못할 듯함
    • 실제로 기부 때문에 리콜이 사라진 것인지부터 확인할 필요가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