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시간 법안, 고용주의 근무시간 외 직원 연락 요구 금지 추진
(cbsnews.com)- 미시간 주의 Senate Bill 948은 퇴근 후에도 이메일·문자·전화 대응을 기대받는 근로 환경에 법적 경계를 세우려는 법안임
- Sen. Erika Geiss가 발의한 Workplace Employee Boundaries Act는 Labor Committee에 회부된 상태이며, 고용주가 근무시간 밖 연락을 요구할 수 있는 조건을 제한함
- 직원은 계약을 통해 대기 가능성에 대한 보상을 받거나, 업무 관련 사안에 접근·응답 가능한 시간을 별도로 정할 수 있음
- 법안이 통과되면 고용주는 배정된 시간 밖에 이메일, 문자, 소셜미디어 메시지, 향후 근무 일정 관련 메시지에 응답하라고 요구하기 어려워짐
- 위반은 Michigan Department of Labor and Economic Opportunity에 신고될 수 있고, 회사 벌금이나 직원 초과근무수당 지급으로 이어질 수 있음
퇴근 후 연락을 제한하는 미시간 법안
- 미시간 주의회에 고용주가 정상 근무 일정 밖에 직원에게 연락할 수 있는 조건을 정하는 법안이 계류 중임
- Senate Bill 948은 Sen. Erika Geiss가 발의했으며, Workplace Employee Boundaries Act라는 이름도 갖고 있음
- 현재 이 법안은 Labor Committee에 회부된 상태임
발의 배경과 근로자 영향
- Geiss는 “always-on, always available” 경제에서 근로자를 보호하고 더 강한 경계를 만들어야 한다고 밝힘
- 근로자들은 근무일이 끝난 뒤에도 이메일, 메시지, 전화를 계속 처리해야 한다는 기대를 받는 상황에 놓여 있음
- 이런 압박은 웰빙을 약화시키고 가족생활을 해치며, 일하는 부모와 돌봄 제공자에게 불균형하게 영향을 준다는 취지임
계약으로 정할 수 있는 예외
- 6월 18일자 bill analysis에 따르면 직원은 계약에서 대기 가능성에 대한 보상을 받을 수 있음
- 직원이 업무 관련 사안에 접근하고 응답할 수 있는 가용 시간을 따로 정하는 방식도 가능함
- 사업 운영에 영향을 주는 주 또는 연방 차원의 비상사태 관련 메시지는 허용됨
금지되는 연락 요구
- 법안이 미시간에서 법이 되면 고용주는 일반적으로 직원에게 배정된 근무시간 밖에 업무 관련 사안에 접근하거나 응답하라고 요구할 수 없음
- 금지 대상에는 다음이 포함됨
- 고용상 직무와 관련된 이메일
- 업무 관련 문자 메시지
- 소셜미디어 메시지
- 향후 근무 교대 일정과 관련된 메시지
신고와 제재
- 위반은 미시간의 Department of Labor and Economic Opportunity에 신고될 수 있음
- 가능한 결과에는 회사에 대한 벌금과 직원에게 지급되는 초과근무수당이 포함됨
- 법안 분석은 Department of Labor and Economic Opportunity가 교육 자료를 만들고 민원을 처리하는 데 필요한 행정 업무를 잠재 비용으로 들고 있음
댓글과 토론
Hacker News 의견들
-
여기는 Hacker News라고 부르는 곳치고는 반응에 이상한 무관심이 보임
“나는 그런 일 안 겪는데”는 누군가 자기에게 실제로 일어난 일을 말할 때 가장 재미없고 쓸모없는 반응에 가까움. 누군가에게 세상이 나와 다르게 작동한다면, 세상을 더 배우고 내 모델을 넓힐 기회임. 좋은 해킹은 결국 세상을 충분히 이해해서 해킹할 지점을 보는 데서 나오고, 누군가의 실제 경험은 선물에 가깝다고 봄- “나는 그런 일 안 겪는다”도 유효한 반응이라고 봄. 여기서는 다들 자기 경험을 나누는 것임
요즘 인터넷은 공포, 불안, 부정성이 가득해서 어떤 일이 얼마나 널리 퍼졌는지 과장하는 경우가 많음. 예를 들어 Disney World 교통 문제를 두고 “인플루언서가 사방에 깔렸다”는 식의 소동이 있었지만, 실제로는 “공원에서 한 번도 못 봤다”는 답도 많았음. 모두의 경험은 유효하고, 각자 자기 체감 경험을 말할 수 있어야 함. 예전 HN에도 “착취적인 스타트업이 엄청난 장시간 노동을 요구한다”는 얘기가 많았는데, 모든 곳이 그렇지는 않고 꼭 그래야 하는 것도 아니라는 말을 해주는 건 매우 도움이 됨. 그런 상황에 있는 사람들은 자신에게 선택지가 있을 수 있음을 알게 됨 - “특권이란 어떤 일이 자기에게 직접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하는 것”이라는 스티커를 산 적이 있음
- 교사들이 가장 힘든 편임. 많은 교사에게는 일을 제대로 하려면 집에 일을 가져가고 퇴근 후에도 대응하는 수밖에 없음
기술 영업도 그만큼 나쁠 수 있음. 고객이 근무시간 밖에 일하지 않는다면 영업도 그럴 필요가 없겠지만, 근무시간 밖 빠른 대응이 이점이 되는 한 계속 요구됨 - 구체적으로 어떤 반응을 말하는 건지 궁금함. 이 취지의 댓글은 두 개 정도 보이는데, 하나는 “내 레버리지가 비정상적으로 큰 건지도”로 시작하고 다른 하나는 “궁금하다”로 시작함
상위 최상단 댓글 두 개가 이 흐름에 반응하는 걸 보면 그런 분위기가 있거나 있었던 것 같지만, 지금은 잘 안 보임. 문제 있다고 보는 댓글에 직접 답하면 좋겠고, 이런 식의 메타 댓글로 암시하는 방식은 요즘 여기서 자주 부딪히는 문제라 아쉬움 - 많은 경우 이건 무관심이라기보다 부정에 더 가까워 보임
- “나는 그런 일 안 겪는다”도 유효한 반응이라고 봄. 여기서는 다들 자기 경험을 나누는 것임
-
이 스레드에는 특권적 반응이 많이 드러남. “지구온난화가 뭐냐, 오늘 추웠는데”와 같은 말임
본인이 지속적인 무급 퇴근 후 연락을 요구받지 않는다고 해서 다른 사람도 그렇지 않은 건 아님. 이런 법안은 오후 6시에 “이거 잠깐만 봐줄 수 있어?”의 피해자가 되는 많은 사람에게 큰 도움이 됨. 다만 주 단위가 아니라 국가 단위여야 함. 그렇지 않으면 고용주들이 주끼리 경쟁시키며 빠져나갈 것임- 내가 맡았던 역할 대부분은 불규칙하고 긴 근무시간을 포함했고, 대체로 그런 역할을 기꺼이 받아들였음
기사는 이 법이 정확히 어떻게 작동하려는지 명확하지 않음. 고용 조건에 명시되지 않은 갑작스러운 근무시간 요구를 막는 건 타당함. 하지만 원한다면 내가 대기 가능하다고 합의할 수도 있어야 한다고 봄. Michigan의 원격 기술직 노동자들은 이미 기술 회사들이 사무실 복귀를 강요하면서 충분히 어려운 상황임 - 여러 직무에서 “요청받지만 거절해도 안전한 사람”, “거절해도 되는 줄 모르고 착각하는 사람”, “거절하면 실제로 불이익을 받는 사람”, “요청받지 않았는데도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의 비율을 보여주는 통계가 어디 있는지 궁금함
- 이런 법은 보통 주 단위에서 먼저 생기고, 확산되면 연방정부에 압박을 줌
50개 주마다 서로 다른 법 변형이 생기는 혼란을 피하려는 이유도 큼 - 왜 이게 애초에 정부가 개입할 문제인지 모르겠음. 고용주와의 관계가 마음에 들지 않는 일부 집단이 시장이 아니라 정치라는 수단으로 Michigan 전체에 자기 해법을 강제해야 하는 이유가 기사에서 불명확했음
- 저임금 일자리에서 가장 흔한 것 중 하나는 끊임없는 일정 변경임
식당이나 바 전체가 들어간 단체 문자방에 붙어 있어야 하고, 정상적인 근무표 대신 모든 게 그때그때 정해짐
- 내가 맡았던 역할 대부분은 불규칙하고 긴 근무시간을 포함했고, 대체로 그런 역할을 기꺼이 받아들였음
-
Android에는 예전에 특정 이메일 계정이 지정한 시간 외에는 알림을 보내지 않게 하는 근무시간 설정이 있었음
업무용 GMail은 월~금 08:00부터 17:00까지만 알림이 오게 해뒀음. “오늘 오지 말라”는 메시지를 확인하려고 08:00부터 열어둔 것임. 휴일이나 병가까지 반영하진 못했지만, 알림이 울릴 때마다 패닉 체크하는 걸 막는 데는 좋았음. 최신 Gmail에도 이런 기능이 있으면 좋겠고, WhatsApp이나 Signal에도 있으면 좋겠음. 수동 음소거는 가능하지만 특정 알림을 특정 시간에만 조용히 하는 방법은 없음. 어쨌든 직원에게 보상 없이 대기 근무를 기대해서는 안 되지만, 사용자도 스스로 관리할 수단이 필요함- Buzzkill을 써보면 좋음. 알림 규칙 관리에 좋은 앱이고, 근무시간 외 알림을 숨겨 모아뒀다가 나중에 보여주도록 설정할 수 있음
- 바로 그 이유로 이메일 앱 두 개를 씀. 필요하면 업무 메일을 확인할 수는 있지만 알림은 받고 싶지 않음
- WhatsApp이나 Signal은 FDroid의 Shelter로 휴대폰에 별도 업무 프로필을 만들고 계정을 분리한 뒤, 퇴근 후 그 프로필을 일시정지하면 됨
- 업무 계정이 Google 계정이고 Work profile 기능을 쓰면 Android에서 아직 가능함
Work profile 안의 모든 앱을 일정에 따라 또는 즉시 일시정지할 수 있어서, 이메일뿐 아니라 다른 업무 앱도 함께 포함됨 - 두 번째 휴대폰을 쓰는 방법도 있음
-
내가 일하는 Michigan 직장에서는 예전에는 대기 근무 호출을 받으면 보상을 받았음
그러다 아마 15년 전쯤 전년도 대기 근무량을 기준으로 모두에게 약간의 임금 인상을 해주고, 대기 근무 추가수당을 없앴음. 이후 대기 근무가 필요한 자리로 채용되거나 이동한 사람은 아무것도 받지 못했고 지금도 받지 못함. 예전에는 상사가 중대 사고 대응팀도 맡고 있어서 호출을 많이 받았음. 요즘은 호출은 많지 않지만 늘 위협이 남아 있음. 일이 끝나면 정말 끝이던 시절이 그리움- Alex가 예전에 가끔 대기 근무를 했고 그 통상적인 대기 근무량을 반영해 임금 인상을 받았다면 그건 공정하다고 보는 듯한데, 나도 공정해 보임
그다음 Bailey가 Alex와 정확히 같은 보수로 채용되고 가끔 대기 근무도 해야 한다면, Bailey가 정말 “아무것도 못 받는” 걸까? Alex의 보수는 공정하고 Bailey의 동일한 보수는 불공정한가? 그렇게 보진 않음. 고용주가 현재와 다르게 임금을 나누도록 법으로 강제하고 싶다면 그건 괜찮고, 일부 특수한 경우에는 저임금 직원의 순임금 인상으로 이어질 수 있음 - Michigan에 살지는 않지만 내 고용주는 대기 근무를 하면 월 약 1천 달러 추가 보상을 주고 휴대폰과 인터넷 요금도 내줌
보통 자원자를 받지만 다들 주말과 저녁을 원해서 결국 같은 사람이 맡게 됨. 다른 개발자 한 명과 내가 약 2년 반 동안 주 담당 로테이션을 돌고 있음. 더 많은 고용주가 대기 근무 보상을 제대로 하지 않는 건 아쉬움. 사실 우리 팀 대기 호출은 자주 있지도 않고, 2주에 한 번쯤 5분이면 고치는 일로 전화가 오는 정도임 - 우리 주에서도 임금과 관련해 비슷한 엔시티피케이션이 있었음. 최저임금을 약간 올린 대신 일요일 추가수당을 없애버렸음
이런 일은 계속 벌어짐. 로비를 받은 입법자들이 대중에게는 명목상 삶의 질 개선을 조금 주고, 그 대가로 상위 0.1%에게 큼직한 선물을 줌
- Alex가 예전에 가끔 대기 근무를 했고 그 통상적인 대기 근무량을 반영해 임금 인상을 받았다면 그건 공정하다고 보는 듯한데, 나도 공정해 보임
-
이런 건 법보다 보상으로 해결하는 편이 훨씬 낫다고 봄
15~20년 전 내가 엔지니어였을 때 친구들은 대기 근무가 많은 일자리를 우선순위에서 낮췄지만, 뭔가 아주 예외적으로 좋거나 보상이 특히 좋으면 받아들였음. 왜 대부분의 다른 직군에서도 그렇게 할 수 없을까? 이런 법안은 여러 영역에서 고객 경험을 나쁘게 만들 수 있음. 인수인계가 엉망이 될 수 있음. 누군가 오후 2시에 퇴근했고 내가 이어받았는데 2:05에 고객 문제가 해결됐는지, 중요한 할 일을 했는지 물어봐야 한다는 걸 알게 되면 이제 물을 수 없음. 그 결과 시간이 많이 낭비됨. 일정 조율도 느려짐. California였다면 창업자들에게도 영향을 줬을 것임. 우리 같은 VC 회사에는 임원 비서가 있고, 기대치는 “하루 7~8시간 일하고 저녁에 급한 일이 있나 이메일을 몇 번 확인”하는 정도임. 그런데 저녁에 빠른 이메일 확인을 부탁할 수 없으면 오늘 잡아 내일 진행할 수 있던 일정이 내일 이후로 밀림. 기업이 예측 불가능하게 오후 5~10시에 발생하는 5%의 일을 처리하려고 사람을 더 뽑아야 하면 결국 가격이 모두에게 올라감- 미국 사람들이 유럽에 오면 실제로 가게가 오후 2시에 닫고, 2:05에 도착하면 고객 책임이라는 사실에 놀람
계약이 9시~5시라면 고객을 위해 오후 6시에 일할 것으로 기대되지 않음. 기업은 저녁을 커버할 사람을 고용해야 하고, 고객은 영업시간에 물건을 사는 데 익숙해짐. 물론 야근하는 사람도 있지만, 사회는 노동자도 진짜 자유시간을 가질 권리가 있는 사람이라는 사실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음. 고객인 내가 새벽 2시에 밥을 먹거나 일요일에 물건을 살 “권리”가 없을 수도 있음. 그 결과 “europoor”가 되거나 고객 가격이 올라간다고 해도, 경제 이론은 그렇게 주장하지만 현실은 꼭 그렇지도 않음 - 이 모든 건 기업의 문제이고, 직원이 연결을 끊고 자유시간을 즐기는 능력에 부정적 영향을 줌
저녁에 임원 비서가 필요하면 저녁 커버 인력을 고용하면 됨. 고용주가 그 비용을 낼 가치가 없다고 본다면, 왜 직원이 자기 쉬는 시간에 공짜로 그 일을 해야 하나? 고용주는 직원이 대개 사업 지분을 갖고 있지 않다는 걸 기억해야 함. 공짜 추가 노동은 직원에게 아무것도 주지 않고 얼마 안 되는 자유시간만 빼앗음. 그건 거래가 아니라 권력 불균형을 통한 시간 절도임. 기업이 직원에게서 받는 전체 서비스에 정당한 가격을 지불하는 건 합리적임. 기업들은 이 부분에서 공정하지 못하다는 걸 입증해왔으니 규제도 합리적임 - 우리가 보상을 받는 유일한 이유 자체가 법 때문임
고용주들은 법적으로, 물리적으로 가능한 한 적게 주고 최대한 혹사시키려 할 것임 - 기사 첫 문단에는 고용주가 정상 근무시간 밖에 직원을 언제, 어떤 이유로 연락할 수 있는지에 관한 규칙이라고 되어 있음
이건 “퇴근 후 직원에게 전화 금지”라는 포괄적 법이 아님. 고용주가 직원에게 사실상 24시간 365일 어떤 이유로든 대기하라고 암묵적으로 기대하는 미끼와 바꿔치기를 막는 것임. 상사가 쓸데없는 이유로 전화를 거는 상황을 겪어봤다면 얼마나 끔찍한지 알 것임. 주말에 상사 전화가 오면 “망했다, 프로덕션 장애인가”라고 생각하는데, 알고 보면 고객과 술 마시다 기능 납기일을 물어본 것뿐인 식임. 이제 근무시간 외 대기 가능성이 필요하다면 계약서에 명시해야 하고, 보상도 그 추가 요구를 반영해야 함. 이런 일이 진행되는 건 훌륭하다고 봄 - 법은 몽둥이가 없으면 선하게 굴지 않는 사람들이 있어서 존재함
일반적으로 보상으로 해결하자는 기대는 타당하지만, 그게 몽둥이를 쓰는 이유는 아님. 직원 입장에서는 선을 그을 수 있어야 하고, 이 법은 그걸 가능하게 함. 그런 선을 그어야 하는 상황이라면 이미 꽤 나쁜 위치에 놓인 것임
- 미국 사람들이 유럽에 오면 실제로 가게가 오후 2시에 닫고, 2:05에 도착하면 고객 책임이라는 사실에 놀람
-
제목만 보고 든 우려 중 일부는 합리적으로 처리된 듯하고, 이건 주로 식당 노동자에게 좋아 보임
단체 채팅에서 “토요일에 대신 들어올 사람?”을 막는 게 아니라, 교대 변경이 이루어지고 노동자가 계약 시간 밖에 일하도록 요구되는 경우를 막는 것 같음. 좋은 식음료 서비스 고용주들이 이미 하는 방식과 맞고, 더 착취적인 패스트푸드 체인에 압박을 줄 듯함. 다만 유연한 교대가 내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중요할 수도 있음. 내가 놓친 게 없다면 표준 스타트업식 대기 근무 모델은 금지되어 Michigan이 기술 스타트업에 더 매력 없게 될 수 있음. 계약상 급여 패키지에 SRE 수당을 포함하도록 모두 보상을 재조정하면 가능할지 모르겠음.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는 보통 최저임금을 한참 넘으니 결국 같아질 수도 있음- 이건 계약되지 않은 대기 근무만 금지함. 직무 설명에 대기 근무 책임이 포함되어 있고 적절히 보상한다면 문제가 되지 않아 보임
- 연봉이 13만 달러를 넘으면 주 40시간 초과 1.5배와 15달러 최저임금을 위반하지 않고도 24시간 내내 일하게 만들 수 있을 만큼 받는 셈임
-
“일반” 일자리에서 사람들이 퇴근 후 연락을 얼마나 자주 받는지 궁금함
나는 SRE/플랫폼 계열 일을 해서 기술적으로는 24시간 365일 대기 상태지만, 연봉제라 초과근무수당 같은 건 받지 않음. 토요일이나 목요일 밤에 대기 이벤트로 2시간 일하게 되면 재량껏 다른 날 일찍 퇴근하거나 늦게 시작함. 대기 근무가 기대되는 역할에서도 핵심 장애나 다운타임에 집중됐지, 다른 시간대나 비표준 일정으로 일하는 사람이 보낸 Slack 메시지에 답하라는 식은 아니었음. 개인 휴대폰에는 업무용 Slack이나 이메일도 없음. PagerDuty가 치명 알림으로 울리면 전화가 오고, 그게 정상 근무시간 외 연락을 받는 유일한 방식임- Google은 대기 근무자에게 대기 등급에 따라 기본급의 일정 비율을 지급함. 5분 응답 시간인지 30분 응답 시간인지에 따라 다름
이런 건 아마 의무화되어야 함. 호출을 받으면 받아야 한다는 기대는 사고방식과 제약을 다르게 만들고, 회사가 대기 근무를 신중하게 쓰도록 강제함. 모든 서비스에 5분 서비스 수준 목표가 필요한 건 아님 - 직장마다 완전히 다름. 내 직장 대부분은 진짜 비상상황이나 피할 수 없는 긴급 상황이 아니라면 퇴근 후나 주말에 일부러 연락하지 않았음
다만 한 회사에는 이상한 시간에 일하고 모두에게 즉각 대응을 요구하는 임원이 있었음. 너무 심해서 평일 낮 근무시간에는 자주 연락이 안 되다가, 일요일 아침이나 밤 9시에 Slack에서 사람들을 태그하기 시작했음. 충분히 빨리 반응하지 않으면 해고하겠다고 위협했고, 휴가 중에 빨리 답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협박받은 적도 있음. 예상하듯 그 회사의 이직률은 매우 높았음. 더 일반적으로는 Slack 같은 소통 도구를 어떻게 써야 하는지 모르는 문제가 있음. 비기술 직군에게 Slack의 모든 메시지 푸시 알림을 끄는 법을 많이 가르쳐야 했음. 앱을 설치하고 모든 채널의 모든 말에 푸시를 받기 시작하면, 그걸 곧바로 답해야 한다는 뜻으로 오해함. 기대치를 정하고 전달해야 하며, 그러지 않으면 휴대폰에 뜨는 모든 메시지를 즉시 확인해야 할 일로 받아들이는 사람이 생김 - 소매·식음료·숙박업에서는 엄청 흔함. 보통 교대 근무를 대신 채우는 문제 때문임
- 나도 SRE/플랫폼인데, 어젯밤 개발자들이 애플리케이션을 제대로 크래시시키지도 못해서 호출을 받았음
물론 나도 근무시간을 옮길 수는 있지만, 내 파트너는 내가 이번 금요일 5시가 아니라 3시에 퇴근한다는 걸 신경 쓰지 않음. 그녀는 5시까지 일해야 하고, 내 호출은 우리 영화 외출을 방해했음. 모두의 삶이 그렇게 유연한 건 아님 - 법으로 제어해야 할 유형의 고용주를 만나지 않은 건 운이 좋은 편임
정말 악질적인 고용주들이 있음
- Google은 대기 근무자에게 대기 등급에 따라 기본급의 일정 비율을 지급함. 5분 응답 시간인지 30분 응답 시간인지에 따라 다름
-
내 레버리지가 비정상적으로 큰 건지도 모르지만, 퇴근 후 연락이 문제가 된 적은 없음
거의 모든 직장 생활 동안 휴대폰을 두 대 썼고, 근무시간 밖에는 업무폰을 보지 않았음. 왜 퇴근 후 메시지를 안 읽느냐고 문제 삼긴 적도 없는 듯함. 내 주변 사람들은 그 얘기가 좋게 흘러가지 않을 걸 알 만큼 전문적이었음- 여기 독자층은 꽤 자기선택된 집단이라, 퇴근 후 연락 문제가 없는 사람이 많은 것도 놀랍지 않음
숙박업이나 소매업에서 일해본 적이 있다면, 관리자가 인력 충원을 맞추려고 온종일 전화하거나 연락한다는 걸 알 것임. 짜증나는 일임 - 성격이나 세계관의 문제일 수도 있음
어떤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아니오”라고 말하기를 어려워하거나, 별것 아닌 일에도 계속 위협을 찾음. 또는 세상이 계급투쟁으로 돌아가고, 조금이라도 권력이 있는 사람은 늘 그 권력을 남용할 핑계를 찾는다고 가르치는 사람들도 있음 - 상사를 운 좋게 잘 만난 걸 수도 있음
Slack은 주말에도, 새벽에도 작동함 - 운이 좋은 편임. 운영이나 전력 쪽과 가까우면 퇴근 후 연락은 흔한 경험임
- 이런 걸 기대하는 일자리는 많음. 영업, 교육, 숙박업, 그리고 엔터테인먼트 업계는 확실히 그렇음
- 여기 독자층은 꽤 자기선택된 집단이라, 퇴근 후 연락 문제가 없는 사람이 많은 것도 놀랍지 않음
-
미국의 임의고용 정의는 너무 넓어서 직원 착취가 제대로 포괄되지 않음
기술적으로는 주당 최소 40시간 일하겠다고 서명한 것이고, 법적으로는 120시간도 괜찮은 셈임. 일하다 죽어도 “네 선택이었잖아”가 됨. 반대로 1년에 몇 번은 정말 근무시간 밖에 일해야 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다는 점도 이해함. 법이 기업을 너무 경직되게 만들어 실패할 수밖에 없게 해서는 안 됨 -
법안 직접 링크: https://legislature.mi.gov/Bills/Bill?ObjectName=2026-SB-0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