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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월 말 독일에서 두 번째 회사 설립을 시작한 뒤 6월 말까지 €9,654.71를 지출했지만, PlentyLabs UG & Co. KG는 아직 고객에게 인보이스를 한 장도 보내지 못함
  • 총비용은 수수료·청구서 €7,654.71와 손댈 수 없는 주식자본 €2,000로 나뉘며, 주정부·법원·공증인·법무법인·세무법인·소프트웨어 업체는 모두 제때 청구함
  • 법무 계약, 문서 작성, 공증, 상업등기, 세무 등록을 거쳐도 VAT ID가 지연되면서 5월 29일 세무 설문 제출 후 6월 24일까지 청구가 막혀 있음
  • 해외 고객은 reverse charge 때문에 VAT ID가 필요하고, 독일 고객에게는 지금 청구할 수 있지만 VAT ID 발급 후 재발행해야 해 국내 인보이스도 미루는 상황임
  • 단순 온라인 양식으로 끝날 수 있는 절차가 단계별 의존성과 비용으로 묶이면서, 창업자는 매출 없이 법무·공증·법원·세무·소프트웨어 비용을 먼저 부담하게 됨

5개월 동안 쌓인 설립 비용

  • 1월 말 독일에서 두 번째 회사 설립을 시작했고, 6월 말 현재까지 인보이스를 한 장도 발행하지 못함
  • 그동안 국가, 두 법원, 공증인, 법무법인, 세무법인, 소프트웨어 업체는 모두 비용을 청구함
  • 누적 금액은 €9,654.71
    • €7,654.71: 수수료와 청구서
    • €2,000.00: 계좌에 묶여 사용할 수 없는 주식자본
    • 0: 발행한 인보이스 수

설립 타임라인

  • 1월 23일: 법무법인과 첫 통화로 회사 설립 작업이 시작됐고, 시간 청구도 함께 시작됨
  • 2월 5일: 위임에 서명하고 신분증을 보냈으며, 문서 작성에 들어감
  • 2월 18일: 구조가 PlentyLabs UG & Co. KG로 정해짐
    • 기술적으로는 두 회사 구조임
    • 문서 작성에 약 1개월이 걸림
  • 3월 6일: 설립 문서가 준비됨
  • 3월 17일: 문서가 승인되고 공증인을 찾기 시작함
  • 3월 24일: 베를린 공증인이 문서를 낭독하고 신원을 확인함
    • 공증 비용: €1,575.24
  • 3월 25일: 주식자본 €2,000.00를 납입함
    • 이 돈은 수수료가 아니라 사용할 수 없는 묶인 자본임
  • 3월 26일: 등기 법원이 선납 수수료를 요구함
    • 법원 선납금: €300.00
  • 4월 10일: 첫 번째 회사가 상업등기에 등록됨
  • 4월 17일: 두 번째 회사가 등록됨
    • 등기 비용: €260.00
  • 4월 20일: 이미 비용을 내고 있던 법무법인에 세무 등록까지 맡기기로 함
  • 5월 6일: 세무 업무를 시작하려면 회사별로 별도 계약이 필요해짐
    • 제안서, 위임장, 신분 확인이 각각 필요함
    • 세무 등록 견적: €630.00
  • 5월 28일: 설립 관련 법무 비용 청구서가 도착함
    • 법무 비용: €4,462.50
  • 5월 29일: 세무 설문을 제출하고 표준 VAT와 VAT ID를 긴급 요청함
  • 6월 3일: 회계 소프트웨어 첫 청구서가 도착함
    • 회계 소프트웨어 비용: €426.97
  • 6월 9일: VAT ID가 우편으로 도착할 것이라는 안내를 받음
  • 6월 24일: 세무법인에 맡긴 지 7주, 세무 설문 제출 후 거의 4주가 지났지만 VAT ID도 인보이스 발행도 아직 없음

VAT ID가 막고 있는 청구

  • 해외 고객에게는 reverse charge 처리를 위해 VAT ID가 필요함
  • 독일 고객에게는 지금 인보이스를 보낼 수 있음
  • 다만 VAT ID가 나오면 국내 인보이스를 다시 발행해야 해, 독일 고객 대상 청구도 기다리는 중임
  • 실제 업무와 고객은 있지만 정상적인 청구 절차가 막혀 있음

온라인 양식으로 끝날 수 있었던 일

  • 회사 설립과 VAT ID 발급은 양식을 채우고 수수료를 낸 뒤 1주일 안에 끝날 수 있어야 한다는 문제의식이 깔려 있음
  • 비교 대상으로 EstoniaUK가 언급됨
    • Estonia는 그런 방식으로 처리함
    • UK는 온라인으로 하루 만에, 저녁 식사 한 끼 가격으로 회사를 등록할 수 있음
  • 독일 절차는 한 의존성을 다음 의존성에 연결하고, 각 단계마다 비용을 붙임
  • 창업자는 매출이 0인 상태에서 법무 비용, 공증 비용, 법원 수수료, 세무 리테이너, 소프트웨어 구독료를 먼저 부담하게 됨
  • 정부가 내세우는 이유는 신뢰이며, 공증인·자본금·등기·각종 확인 절차가 악의적 행위자를 막는 장치로 쓰임
  • 같은 시스템은 Wirecard의 20억 유로 규모 사기를 잡지 못했지만, 새 창업자를 독일 밖으로 밀어낼 만큼의 마찰은 만들어냄

독일을 떠나기도 어려운 이유

  • 단순히 독일을 떠나는 선택도 쉽지 않음
  • 첫 회사 Freshflow가 충분히 가치 있어, 독일을 떠나면 실현하지 않은 이익에 대해 큰 6자리 수 exit tax가 발생함
  • 돈을 벌기 전부터 야망에 높은 세금을 매기는 구조가, 야망 있는 사람들이 떠나는 이유와 맞물림

회사 이름이 “너무 일반적”이라는 문제

  • 원래 선택한 이름은 Plenty였음
  • 변호사는 독일 회사 이름이 식별 가능해야 하며, Plenty는 평범한 영어 단어라 베를린에서 거절될 것이라고 봄
  • 대안들도 같은 이유로 통과하지 못함
    • Plenty Group: 평범한 단어 두 개
    • Plenty Labs: Labs도 평범한 단어
    • Plenty.is: 일반 단어에 도메인을 붙여도 일반 단어로 남음
    • Is Plenty, Its Plenty, IsPlenty, ItsPlenty도 거절됨
  • 결국 Plenty Labs에서 공백을 뺀 PlentyLabs가 승인됨
  • 몇 주간의 서신은 공백 하나를 없애는 것으로 끝났고, 이 규칙은 명확성보다 무의미한 조합을 보상하는 방식으로 작동함

UG & Co. KG를 선택한 이유

  • 1인 사업에 두 회사가 필요한 이유는 단순한 구조가 더 나쁘고, 더 큰 회사로 키우려 하기 때문임
  • 가장 단순한 선택지는 개인사업자임
    • 비용은 €30
    • 자본금이 필요 없고 오후 안에 끝날 수 있음
    • 하지만 모든 책임을 개인이 짐
    • 고객이 소송을 제기하면 회사가 아니라 개인의 저축, 아파트, 이름이 위험해짐
  • 유한책임을 위해 회사가 필요했고, 1인에게 가장 깔끔한 구조는 한 회사가 아니라 KG와 작은 UG의 조합이라고 판단함
    • KG가 일을 하는 파트너십 역할을 함
    • 작은 UG가 책임을 지는 파트너 역할을 함
    • 독일 회사명에서 흔히 보이는 GmbH & Co. KG도 같은 이유의 구조임
  • 세금 측면에서도 이 구조가 더 낫다고 봄
    • 파트너십 이익은 최종적으로 본인의 소득으로 한 번 과세됨
    • 일반 UG는 회사에 먼저 과세되고, 본인에게 급여를 지급할 때 다시 과세됨

UG와 GmbH의 자본금 조건

  • GmbH는 존재가 허용되기 전에 은행 계좌에 €25,000가 있어야 함
  • UG는 거의 아무것도 없이 시작할 수 있지만 조건이 붙음
    • 매년 이익의 25%를 적립금으로 묶어야 함
    • 적립금이 €25,000에 도달하면 GmbH로 전환함
  • €25,000 요구는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할부로 걷히는 형태에 가까움
  • 저비용 진입로인 UG도 별도 비용을 남김
    • 일부 고객에게 UG는 “진지하지 않다”는 신호로 읽힘
    • 그들은 UG보다 GmbH와 거래하려 함
  • 이 구조는 진입을 허용하면서도, 그 구조를 사용했다는 표시를 회사에 남김

아직 무료인 Chat with Work

  • 완전한 비공개 Work AI인 Chat with Work는 아직 무료임
  • 이유는 아직 인보이스를 발행할 수 없기 때문임

댓글과 토론

Hacker News 의견들
  • 25,000유로 자본금은 어느 정도의 책임을 감당할 수 있게 하려는 장치임. 정말 “내 회사, 내 위험”을 원했다면 개인 재산으로 책임지는 가장 단순한 형태를 쓰면 됐지만, 그렇게 생각하면 별로 매력적이지 않을 것임
    그래서 아직 은행에 25,000유로가 없는 UG가 GmbH보다 덜 진지해 보이는 건 당연함. 아무 자본 없이 시작하는 회사는 유한책임회사인 GmbH가 아니라 “책임 없는 회사”에 가까운데, 그런 형태가 존재하지 않는 데는 이유가 있음

    • 다른 나라에는 그런 형태가 실제로 있음. 미국의 LLC는 보통 일정 자산을 요구하지 않으며, 자산이 생기기 전까지는 사실상 책임질 재산이 거의 없는 회사처럼 동작함
      일상적인 사업 채무에서 소유자의 최악은 회사를 닫는 것이고, 물론 중대한 위법행위가 있으면 예외가 가능함. 그런 회사는 돈을 빌리기 어렵지만, 폐업할 때 마지막 청구서가 미지급으로 남는 일도 드물지 않음
      이런 형태가 있어야 하는지에는 명확한 답이 없음. 독일 문화는 “가끔 일이 터져서 빚이 안 갚힌다”는 상황을 꽤 불편해하고, 미국 문화는 신규 창업 가능성을 넓혀준다면 적당한 비율의 미지급을 감수할 수 있다고 보는 편임
    • 25,000유로는 어떤 업종에는 너무 적고, 어떤 업종에는 지나치게 많음. 예컨대 교량 설계자에게는 부족하고, 온라인으로 향신료 믹스를 파는 사업에는 과함
      독일의 “진지함” 밈은 실질보다 진입장벽처럼 들림. 진지함이 기준이라면 왜 100만 유로를 요구하지 않는가. Wirecard처럼 하루아침에 20억 유로 구멍이 발견돼 무너진 회사도 있었음
      차라리 2,000유로로 GmbH를 만들 수 있게 하고, 납입 자본금을 공개해 고객이 판단하게 하면 됨. 프랑스는 그런 식이라 유연성이 생기는데, 독일에서는 유연성 자체가 금기어처럼 취급됨
      실전 우회로는 유지·설립 비용이 거의 없는 Estonian e-company를 만드는 것임. 그래서 독일인이 가장 큰 이용자층이라고 함
    • GmbH가 실제로 그런 식으로 책임을 보장한다고 보기는 어려움. 예전에는 그랬을지 몰라도 지금은 아님
      예를 들어 Wirecard Technologies GmbH, Wirecard Sales International Holding GmbH, Wirecard Acquiring & Issuing GmbH, Wirecard Acceptance Technologies GmbH 같은 구조가 있었음
      유럽의 많은 규제 구조는 선한 사람과 악한 사람이 같은 규칙을 따른다고 가정함. 하지만 나쁜 행위자는 규칙을 신경 쓰지 않음
    • 높은 초기 자본 요건은 반복적으로 이익보다 해가 크다는 결과가 나왔음 (https://mariusring.github.io/web/BacherFagerengRingWold_Sele...)
      독일은 장벽을 높게 유지하려는 예외적인 나라임. 독일에서 사업 운영은 닫힌 내부 서클을 위한 것이고, 주말 프로젝트를 회사로 바꾸려는 빈털터리 대학생을 위한 장치는 아님
    • 글쓴이가 이 부분을 이해하지 못한다면, 나머지 이야기 중 얼마나 많은 부분이 자초한 문제인지 의심됨
  • 여기에는 혼동이 많음. 급여로 받으면 일반 사업비라서 이중과세가 없고, 회사 돈을 유연하게 꺼내고 싶다면 GmbH는 맞는 구조가 아님
    시작용으로 UG/GmbH + KG를 쓰는 경우는 들어본 적이 없고 매우 이례적임. 보통은 단순 UG를 만들거나, 별도 GmbH/UG 두 개로 지주 구조를 세움
    표준 구조를 쓰면 법률 비용은 최소화됨. 변호사가 필요 없고 공증인에게 표준 설립을 요청하면 됨
    유한책임회사의 복잡성을 원하지 않으면, 책임 위험을 줄이는 표준 방법은 책임보험에 가입하는 것임. GmbH 대신 그렇게 하는 사람이 많음
    타당한 비판은 디지털 절차 부족과 병렬로 처리할 수 있는 단계를 순차 처리한다는 점임. 예전에 직접 등기법원에 가서 현금으로 내니 GmbH 절차가 빨라졌고, 알 수 없지만 그게 훨씬 빨라서 일주일 정도 절약됐음

    • 맞음. 네덜란드에서도 그렇게 하고 있음. 계약으로도 책임 범위를 정하는 경우가 흔하고, 여러 상황에서 책임이 어디로 가는지 협상할 수 있음
      1인 사업에 유한책임회사를 만드는 건 과함
    • 진입장벽 자체는 타당한 비판이 아니라고 보는 건가?
  • 세 대륙에서 기술 사업을 해봤지만, 독일 세계의 카프카식 미로에 비할 만한 곳은 없었음
    모든 것이 믿기 어려울 정도로 복잡하고 과잉 설계되어 있으며, 각 층위는 변화에 면역임. 모든 규칙은 추가될 당시에는 합리적이었고, 지금은 계속 복잡해야 돈을 버는 이해관계자가 생김
    독일 공증인은 세계에서 가장 보수가 높은 공증인이고, 독일에서 가장 많이 버는 전문직임
    다만 많은 좌절은 기대의 불일치에서 온다고 봄. 독일은 아무나 회사를 만들어 사회에 변화를 밀어 넣으라고 설계된 곳이 아님. 관료제는 필터이고, 걸러내는 것은 변화 자체임
    애초에 회사를 만들라고 기대된 게 아니라, Volkswagen에 취직하라고 기대된 것임

    • 정확함. 이런 관료적 장애물은 문화의 표현이기도 함. 회사를 시작했다는 이유만으로 무의식적이고 미묘하게 비웃고 경계하며 거부하는 문화임
      “뭐가 문제라서, 네가 뭐라고 회사를 차리느냐”, “왜 우리 모두가 하는 방식으로는 충분하지 않느냐”는 메시지가 깔려 있음
    • 독일 공증인은 세계 어느 곳과도 다르게 거래 성사액의 퍼센트를 가져감. 이건 말이 안 됨
    • “회사를 만들라고 기대된 게 아니라 Volkswagen에 취직하라고 기대된 것”이 핵심임. 사람들이 자기 일을 하는 세계를 상상하지 못함
      다만 독일 경제가 EU 안에서 비교적 잘 돌아간다는 사실은 생각할 거리를 줌
    • 이 말도 안 되는 제도를 옹호하고 책임을 돌리는 댓글들을 보면 오만함이 역겨울 정도임
  • 글 자체가 첫 번째 불만이 왜 오류이고 두 번째가 왜 사실인지 설명하고 있음. 개인사업자는 모든 책임을 개인이 지지만, 글쓴이는 진짜 유한책임을 원했음
    유한책임회사의 책임은 글쓴이의 위험이 아님. 회사가 접히면 손해를 보는 쪽은 글쓴이가 아니라 고객, 채권자, 그리고 회사가 갚을 수 있는 것보다 더 큰 청구권을 가진 사람들임
    자본이 많을수록 부채가 자산보다 많은 상태로 무너질 가능성이 낮아짐

    • 그 부분은 나도 이상했음. GmbH는 설립하면서 25,000유로의 50% 만 납입할 수 있음
      나머지에 대해서는 여전히 개인 책임이 있는 것으로 이해하지만, 적어도 GmbH 설립 장벽은 어느 정도 낮아짐
    • 회사가 자산보다 부채가 많은 상태로 무너져도 괜찮음. 누구도 그 회사에 신용을 제공하라고 강요받지 않음
    • 그 제도는 이상함. 회사를 열고 1년 동안 일하면서 부채와 세금 부채를 쌓은 뒤 닫을 수 있음
      아무 일도 안 일어남. 회사 재산을 팔아 빚을 갚겠지만, 그 재산이 아무것도 아닐 수도 있음
    • 글쓴이는 잘 모르면서 모른다고 불평하는 것처럼 보임. 자산을 내놓지 않으면서 유한책임 회사를 원하면 UG를 써야 함
      하지만 고객이 그런 회사를 꺼리는 건 당연함. 5,000유로를 냈는데 회사가 망하면 회수할 자산이 없기 때문임
      고객이 GmbH와 거래하는 건 최소한 약간의 자산 가치가 있다고 알기 때문임. 5,000유로어치 구매하면 그 정도는 자산으로 커버될 것이라고 기대함
      글쓴이는 회사 형태를 잘못 이해했고, 로펌에게 잘못 안내받았으며, 그 로펌에 당한 것으로 보임
  • 유럽을 한 나라처럼 묶기 전에 말하자면, 개인 경험상 네덜란드와 스웨덴에서 회사 설립은 매우 쉬웠음
    다만 스웨덴은 은행이 정부 기관만큼이나 창업에 발언권을 갖는 점이 좀 이상함. 은행이 고객으로 받고 싶지 않으면 회사 시작 자체를 사실상 막을 수 있음

    • 은행 시스템이 당신을 싫어하면 끝이라는 점은 어디서나 같음
    • 독일, 프랑스, 스페인은 여기서 큰 문제 국가들임
      몇 년 전 스페인에서 꽤 유명해진 일이 있었음. 누군가 와이너리를 와이너리 투어와 체험이 있는 생태관광 부티크 호텔로 바꾸려 했는데, 이론상 간단해야 할 일이 실제로는 개장 허가를 4년 넘게 기다리는 일이 됨
      10년 넘게 스타트업과 소기업에 관여했지만, 아직도 모든 것을 100% 규정대로 하는 곳을 들어본 적이 없음. 그냥 불가능하기 때문임
      사람들은 일단 시작하고 세무서가 오지 않기를 바람
    • 스웨덴과 네덜란드 둘 다 해봤음. 스웨덴은 BankID가 있고 은행이 좋아해 주면 정말 쉬움
      네덜란드는 그렇게까지 쉽지는 않았음. KVK 대면 예약을 잡아야 했는데 Amsterdam 슬롯이 다 차서 기차를 타고 한 시간쯤 떨어진 곳으로 갔음
    • 듣기엔 반가운 얘기지만, exit tax 때문에 떠날 수 없음. 나라를 떠나는 특권에 대해 미실현 자본이득세를 내는 제도임
      이 글에서 말한 것보다 훨씬 더 나쁘고, 곧 별도 글로 다룰 예정임
    • 폴란드도 비슷하게 편함. 회사나 개인 관련 업무의 거의 100%를 온라인으로 할 수 있음
      개인사업자는 은행 앱으로도 만들 수 있고, 유한회사는 조금 더 걸리지만 온라인으로 가능함. 맞춤 정관이 필요하면 예외임
  • 아일랜드에서는 500유로 정도와 며칠이면 유한책임회사를 등록할 수 있고, 법인세도 더 낮음
    왜 단순 UG를 쓰지 않았는지 모르겠음. 책임은 회사 자산으로 제한되니 같은 것 아닌가? UG가 나빠 보인다면 UG & Co. KG도 나빠 보이지 않나
    깨끗한 기성 회사, 즉 shelf company를 사는 방법도 있음

  • 독일은 관료제 측면에서 최악의 나라 중 하나임. 법적 절차를 따르고 법 안에 머물면 빠른 일이 거의 없고, 큰 플레이어에게는 다른 길이 있지만 작은 사람에게는 비용이 많이 듦
    순수 온라인 사업을 시작한다면 다른 곳에 법인을 세우는 편이 낫고, 독일에 계속 산다면 다른 나라의 회사에 라이선스하거나 하청 형태로 일하는 방식을 검토하는 게 훨씬 유연함. 보조금 접근도 더 쉬울 수 있음
    세금도 문제임. 세무서는 돈은 빠르게 가져가지만 환급은 또 다른 지연이고, 합법적 청구를 계속 거부하다가 변호사를 써야 하는 상황을 만들기도 함. 담당자와 그날 기분에 따라 달라지는 듯함

    • 모두가 말하던 신화적 독일식 효율성은 아직 찾지 못했음. 기차, Berlin Brandenburg Airport, 그리고 이런 일들까지
      내 경험상 효율성이라기보다 규칙과 규칙 준수에 가까웠음
    • 다른 곳에 법인을 세우면 재앙으로 이어질 수 있음. 독일에 살면서 경영과 통제가 독일에서 이뤄지면 결국 회사는 독일 세무상 거주자가 됨
      그러면 두 관할권에서 모두 규정을 지켜야 하고, 양쪽에 서류와 재무제표를 내야 함. 최악의 경우 조약이 없으면 이중과세 대상이 될 수도 있음
      최적해는 그냥 독일을 떠나는 것임
    • EU나 아시아에서 비슷한 서류 지옥이 없는 나라는 잘 모르겠음. 독일과 여러 나라에서 회사를 해봤지만, 스페인에서 작은 SL이 규칙을 모두 지키면 살아남기 어렵고 실제로 아무도 그렇게 하지 않음
      독일도 다르지 않았음. 벌금이나 질책을 받은 적은 없고, 독일에서 가장 큰 벌금은 일부 품목에 잘못된 VAT를 부과한 데 대한 것이었는데, 받은 세금 혜택에 비하면 별로 크지 않았음
    • “법적 경로를 따르고 법 안에 머물면 빠른 일이 없다”, “모든 것이 비싸다”는 건 부패에 최적화된 시스템처럼 들림
      필요한 금액의 절반을 내고 모든 걸 5배 빠르게 할 수 있다면, 안 할 이유가 있을까?
    • 완전히 동의함. 현실적으로 많은 독일 사업체는 세금 혼란과 관료제를 감당하고 싶지 않거나 감당할 수 없어서 그냥 레이더 아래에서 움직임
  • 독일 관료제를 옹호하려는 건 아니지만, 진지하게 빠른 결과를 원한다면 이렇게 하지는 않음
    GmbH를 빨리 원하면 새로 설립된 GmbH 풀을 유지하다가 팔아주는 전문 변호사들이 있음. 바로 시작할 수 있게 모든 것이 준비되어 있고, 회사명 같은 게 마음에 안 들면 나중에 바꿀 수 있음
    주변에도 직접 GmbH를 세워서 순조롭게 진행한 사람이 많음. 불가능한 게 아니라, 원글 작성자가 지나치게 복잡하고 흔치 않은 구조를 선택한 뒤 복잡해졌다고 놀란 것에 가까움

    • 새로 설립된 GmbH를 사기 위한 변호사 풀이 존재한다는 사실 자체가 관료제가 통제 불능이 되었고 독일이 신규 사업에 불친절하다는 강한 증거임
    • 회사를 사서 회사명을 바꾸는 게 쉽거나 싸게 들리지는 않음
      UG & Co. KG에는 몇 가지 장점이 있고 비용과 시간을 더하긴 했지만, 이야기의 본질을 바꾸지는 않음
      미국의 공증 비용은 저녁 한 끼 값 수준임. Berlin에서 VAT ID를 받기까지 6개월까지 기다린 사람이 많음
    • 유한책임이 필요 없다면 더 단순하게도 가능함. Gewerbeanmeldung은 보통 30유로 정도이고 한 달 미만 걸리며, 대도시는 온라인 양식도 있음
      보고 의무도 훨씬 단순함. ChatGPT와 회계 소프트웨어가 꽤 도움이 됨. 다만 나쁜 surprises를 피하려면 세무사와 책임보험은 권장됨
    • 특히 UG & Co KG 조합은 처음 들어봄
    • Musterprotokolle로 GmbH를 설립했는데도 원글보다 더 오래 걸렸음
  • 그건 글쓴이의 선택이 맞음. 본문에서도 개인사업자로 시작할 수 있다고 했지만, 그 위험을 감수하고 싶지 않았던 것임
    25,000유로는 GmbH를 만들면 더 이상 개인의 위험이 아니라 GmbH의 위험이 되기 때문에 요구되는 것임
    그리고 25,000유로는 통행료가 아니라 회사의 Stammkapital임. 그 돈은 GmbH 소유임. 내가 알기로 독일에서는 25,000유로의 절반만 납입하면 됨

    • 맞음. GmbH는 정확히 절반인 12,500유로로 시작할 수 있음. 그 돈도 은행 계좌에 묶여 있을 필요가 없음
      회사 목적을 위해 쓸 수 있지만, 창업자 급여로는 쓸 수 없음
    • 글쓴이의 시도가 실제인지도 확인하기 어려움. 문제를 일부러 만들어놓고 해결하는 데 얼마나 드는지 본 느낌임
      GmbH라면 회계사를 구해서, 스스로 다치기 전에 절차를 안내할 수 있는 사람들에게 전체 과정을 맡기는 게 좋음
    • 채권자는 그 25,000유로를 절대 보지 못함. 파산이나 지급불능을 신청하면 파산관리인과 회사 해산 절차가 그 돈을 삼켜버리고, 빛을 보기도 전에 사라짐
  • “회사를 시작하는 데 9,600유로를 썼다”는 주장은 오해를 부름. 책임과 고객 위험을 최대한 줄이려다 보니, 결합된 회사 두 개를 세우는 복잡한 해법을 고른 것임
    또 2,000유로의 자본금을 비용으로 계산했는데, 비용이 아님. 초기 자본이 필요 없는 “저렴한” UG는 평판 때문에 선택하지 않았음
    회계 소프트웨어 비용 426.97유로도 계산에 넣었지만, 이는 설립 비용이 아니라 운영비임
    로펌을 통해 만들었다고 했으니 어느 항목에 그 서비스 비용이 들어갔는지도 궁금함. 공정하게 보려면 별도로 적어야 하고, 공증인만 통해 설립하면 그런 비용은 크게 달라지거나 아예 빠질 수 있음
    GmbH 최소 납입금 설명도 불완전함. “GmbH는 존재 허가를 받기 전에 은행 계좌에 25,000유로가 있어야 한다”고 했지만, 실제로는 절반만 먼저 납입하면 되고 나머지는 회사가 어려워질 때 납입하면 됨
    회사는 그 납입금을 시장 금리로 창업자에게 다시 빌려줄 수도 있음. 정관이 다른 회사 지분 보유를 허용하면 출자금으로 주식이나 유사 금융투자를 살 수도 있음. 로펌이 이런 부분을 안내했어야 함
    표준 GmbH와 GmbH & Co KG의 주된 차이는 다소 다른 세무 구조에 있음. 결국 글쓴이는 꽤 복잡한 회사 구조를 세우는 데 7,227.74유로를 냈고, 근거를 보면 아마도 잘못된 이유였음
    2019년에 로펌 도움 없이 GmbH를 만들었을 때는 약 2,000유로가 들었던 것으로 기억함

    • 12월에 UG를 만들었고 비용은 beglaubigt.de 250유로, Mustervertrag를 쓴 공증인 180유로, Handelsregister 약 150유로, Gewerbeanmeldung 35유로였음
      Gewerbeanmeldung은 사실 회사 설립 자체와 직접 묶인 것도 아님. 다만 UStID는 아직 기다리는 중임. 1월부터 존재한다고는 하는데 편지를 전달하지도, 전화로 알려주지도 못하고 있음
    • 공증 비용 1,575.24유로가 왜 나왔는지 이해됨? 많아야 몇 시간 일했을 것 같은데 놀랄 만큼 높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