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오픈클로 열풍에 대하여
(naver.me)- 요즘 미국, 일본, 중국, 유럽 모두 openclaw를 시작으로 하는 에이전트 이야기가 대다수 입니다.
- 국내에서도 개발자 커뮤니티나 인공지능 커뮤니티에서는 다소 뜨거운 주제이나 뭔가 다른 곳 처럼 대중화는 안되고 있는 인상이 강합니다.
- 이 차이는 어디서 오는 걸까요? 이런 아쉬움에 몇자 적어보았습니다.
중국 OpenClaw 열풍 — 플랫폼 경쟁이 '사용자 수'에서 '에이전트 호환성'으로 이동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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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C 2026에서 Jensen Huang CEO가 오픈소스 AI 에이전트 프레임워크 OpenClaw를 "다음 ChatGPT"이자 "인류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오픈소스 프로젝트"라고 언급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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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nClaw는 대화가 아닌 실행을 하는 에이전트로, 사용자 PC에 직접 설치되어 파일 읽기·이메일 전송·코드 작성·브라우저 조작 등을 수행하는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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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는 설치·학습 과정이 가재 키우기와 비슷하다 하여 '양하(养虾)'라는 별명이 붙었으며, 텐센트 본사 앞에 천 명이 무료 설치 지원을 위해 줄을 서는 등 대중적 열풍이 발생함
ㅤ→ 텐센트 클라우드는 전국 17개 도시 40일 무료 설치 투어를 진행 중 -
에이전트는 작업 한 건에 수만~수십만 토큰을 소비하여, 챗봇 대비 토큰 소비가 구조적으로 폭증함
ㅤ→ 간단한 자료 조사에 700만 토큰, 크롤러 테스트 한 번에 2,900만 토큰 소비 사례 보고됨
ㅤ→ 한 달 본격 사용 시 약 1억 토큰, 비용 약 130만 원 수준 -
MiniMax가 이 수혜를 가장 극적으로 받은 기업으로, 상장 2개월 만에 시가총액 490억 달러로 바이두를 추월함
ㅤ→ ARR이 2개월 만에 1억 달러 → 1.5억 달러로 급등, 일일 토큰 소비량 6배 이상 증가
ㅤ→ OpenClaw 기반 클라우드 에이전트 MaxClaw를 출시하여 원클릭 배포 + 20만 토큰 장기 기억 기능 제공 -
위챗은 바이트댄스의 더우바오 에이전트를 48시간 만에 차단했으나, 오픈소스인 OpenClaw에는 정반대로 대응함
ㅤ→ 텐센트가 OpenClaw 호환 업무용 에이전트 WorkBuddy, 개인용 QClaw, AI 전용 보안 샌드박스를 출시함
ㅤ→ 특정 기업 소유가 아닌 오픈소스이기 때문에 배제 명분이 없었기 때문 -
OpenRouter 기준 올 2월 상위 10개 모델 총 토큰 소비량 중 61%가 중국 모델이었음
ㅤ→ MiniMax M2.5 입력 토큰 비용: 100만 토큰당 0.3달러 (미국 주요 모델 대비 16배 이상 저렴)
ㅤ→ 코딩 벤치마크(SWE-Bench Verified) 성능 차이는 1%p 미만 -
a16z 파트너 Martin Casado에 따르면, 오픈소스 모델을 사용하는 스타트업 중 80%가 중국 모델을 사용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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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대중 GPU 수출 제한이 역설적으로 중국 기업들을 경량 아키텍처에 집중하게 만들었고, 에이전트 시대의 가격 경쟁력으로 돌아온 구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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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는 한국이 에이전트 인터페이스로서의 카카오톡 위상, 클라우드 인프라의 토큰 폭증 대응력, AI 모델의 에이전트 호환성·가격 경쟁력 세 가지에 아직 답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