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P by GN⁺ 7시간전 | ★ favorite | 댓글 1개
  • 1980년대 개발된 X11의 복잡성을 대체하기 위해 등장한 Wayland는 단순한 디스플레이 프로토콜을 목표로 했으나, 17년이 지난 지금도 완성도 논란이 지속됨
  • 전체 시장의 40~60% 수준 채택에 그치며, PipeWire 등 다른 시스템 구성요소에 비해 확산 속도가 느림
  • 보안 제한, 성능 저하, 표준 부재 등으로 인해 화면 녹화·복사·창 미리보기 같은 기본 기능조차 제약되는 사례가 다수 보고됨
  • KDE와 RedHat이 Wayland 중심으로 전환하면서 미완성 기술로의 강제 이동이 발생했고, 개발자와 사용자 간 갈등과 피로감이 커짐
  • 일부 개선 가능성에도 불구하고, 현재 Wayland는 주류 사용에 부적합한 상태로 평가되며, 2030년이 진정한 리눅스 데스크탑의 해가 될 것이라고 농담을 던짐

X11의 배경과 Wayland의 등장

  • X11은 1980년대 중반 개발된 리눅스의 대표 디스플레이 서버로, 대부분의 데스크탑 환경에서 핵심 구성요소로 사용됨
    • 시간이 지나며 복잡성과 유지보수 어려움이 커졌다는 점이 지적됨
  • 2008년 Kristian HøgsbergWayland 프로젝트를 시작, X11을 대체하는 단순한 디스플레이 프로토콜을 목표로 함
    • 초기 구현은 약 3,000줄의 코드로 구성되어 있었으며, 불필요한 기능을 제거하고 단순한 데스크탑 환경을 지향함
  • Wayland는 디스플레이 서버뿐 아니라 일부 컴포지터와 데스크탑 환경 기능도 대체하는 구조를 가짐

Wayland의 현재 상황과 문제 인식

  • 2026년 기준 Wayland의 시장 점유율은 40~60% 수준으로, 17년의 개발 기간에 비해 채택 속도가 느림
    • PipeWire는 8년 만에 오디오 관리 시스템의 표준으로 자리잡은 사례로 비교됨
  • Wayland의 기술적 세부사항보다 사용자 입장에서의 불편함이 더 크다고 지적됨

Wayland의 주요 문제점

  • 보안 강화로 인한 사용 제약

    • Wayland는 보안을 이유로 애플리케이션 간 상호작용을 제한
      • 예: OBS의 화면 녹화 실패, 복사·붙여넣기 불가, 창 미리보기 제한
    • 사용자가 직접 설치한 프로그램 간 통신까지 막는 것은 사용자 자유 침해로 비판됨
    • 일부 핵심 구현이 메모리 안전하지 않은 언어(C) 로 작성되어 있음에도 보안을 내세우는 것은 모순적이라는 지적
  • 성능 향상 주장과 현실의 괴리

    • Wayland는 레이어 축소를 통한 성능 향상을 목표로 했으나, 실제로는 일관된 성능 개선이 입증되지 않음
      • 일부 벤치마크에서는 X11 대비 약 40% 느린 입력 지연이 보고됨
    • 하드웨어 발전 속도에 비해 체감 성능 향상이 미미하며, NVidia GPU 사용자는 여전히 호환성 문제를 겪음
  • 표준 부재와 호환성 문제

    • Wayland는 단일 소프트웨어가 아닌 프로토콜로, 구현체마다 비호환성이 존재
    • 드래그 앤 드롭, 화면 공유 등 기본 기능이 여전히 실험적 상태에 머물러 있음
    • 기존 X11에서 표준화된 기능들이 Wayland에서는 미구현 또는 분산된 확장 형태로 남아 있음
  • 미완성 상태의 장기화

    • 17년이 지난 현재도 기본적인 안정성 문제가 지속
      • KDE Plasma의 기본 서버가 Wayland로 전환되면서 그래픽 끊김 현상이 발생
      • OBS의 세그폴트 문제는 최근 6개월 전에서야 해결됨
    • 단순한 유틸리티조차 불완전한 지원 상태이며, X11에서 축적된 도구 생태계가 단절
    • KDE와 RedHat이 Wayland 중심으로 전환하며 구기술 지원을 중단하면서, 사용자는 미완성 기술로 강제 이동당하고 있음

개발자와 사용자 간의 인식 충돌

  • 일부 Wayland 개발자는 사용자 불만에 대해 공격적 반응을 보였으며, “무료로 만든 소프트웨어에 불평하지 말라”는 태도를 취함
    • 해당 발언은 이후 삭제되었으나, 사용자 강제 전환에 대한 불만과 개발자 피로감이 공존함
  • Wayland가 개발자 중심의 실험적 프로젝트로 남아 있었다면 문제가 없었겠지만,
    일반 사용자에게 강제 적용되면서 불만이 폭발한 것으로 평가됨
  • Wayland는 현재 완성된 제품이 아닌 개발자용 실험장에 가깝다는 비판이 제기됨

향후 전망과 기대

  • 비판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윈도잉 기술 발전 가능성은 여전히 존재
    • 비정형 창 형태, macOS 유사한 컨텍스트 액션, 데스크탑 자동화 및 스크립팅 기능 등이 향후 발전 방향으로 제시됨
    • 게임 및 하드웨어 지원, UI 완성도 향상 등은 긍정적 진전으로 평가됨

결론 및 예측

  • 17년이 지난 지금도 Wayland는 주류 사용에 적합하지 않음
    • 주요 기능 결함이 여전히 보고되고 있으며, 전환 비용이 이점보다 크다는 평가
  • 향후 5년 내 예상되는 변화:
    1. 일부 프로젝트가 Wayland 지원을 중단하고 X11로 복귀
    2. X11과 Wayland를 모두 대체할 새로운 프로토콜 등장
    3. 새 프로토콜은 XWayland와 유사한 호환 계층을 제공
    4. 단편화 문제는 여전히 지속
  • 마지막으로 “2030년이 진정한 리눅스 데스크탑의 해가 될 것”이라는 농담과 함께 마무리
Hacker News 의견들
  • 나는 X11도 Wayland도 모두 괜찮다고 생각함. 둘 다 존재하는 게 좋다고 봄
    systemd에 대한 불만은 이해하지만, Wayland에 대한 불만은 잘 모르겠음. 이 글은 정보보다 감정적인 불평에 가깝게 느껴짐
    보안이나 성능에 대한 비판도 근거가 약함. 예를 들어 “메모리 안전하지 않은 언어로 작성됐다”는 건 2008년 당시 Rust가 없었다는 점을 무시한 주장임
    또 “느리다”는 주장 뒤에 “반대 결과도 있다”고 덧붙이는 건 스스로 논리를 무너뜨리는 셈임
    마지막으로 “강제로 쓰게 된다”는 말도 이해 안 됨. 그냥 X11을 쓰면 되는 문제 아닌가

    • 실제로 걱정되는 건, 대형 리눅스 기업들이 Wayland를 X11의 대체재로 밀고 있다는 점임. 나도 KDE로 전환했다가 버그와 끊김, 멀티 모니터 문제 때문에 다시 Windows로 돌아갔음. 이런 미완성 상태로 기본값이 되는 건 리눅스 평판에 위험함
    • 선택지가 많다고 좋은 게 아님. X11/Wayland, Gnome/KDE, 수많은 배포판까지 — 이런 과도한 다양성이 오히려 혼란을 줌
    • GNOME은 이제 X11 지원을 제거했기 때문에, 실제로는 사용자가 강제로 Wayland를 쓰게 되는 상황
    • 예전에 Wayland를 써봤을 때 브라우저 탭을 드래그해서 옮길 수조차 없었음. Mint에서는 X11로 쉽게 돌아갈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그마저도 어려워질 듯함. 배포판을 바꾸는 건 단순한 일이 아님 — 오랜 노하우와 근육 기억이 다 사라짐
    • Arch Linux의 최신 GNOME 세션은 Wayland 전용으로 컴파일되어 있어서, 다른 DE나 배포판으로 바꾸지 않는 이상 사실상 강제임
  • 나는 최근 Fedora에서 GNOME과 Wayland를 AMD GPU로 사용 중인데 아무 문제 없음
    복사/붙여넣기, 화면 공유, 드래그앤드롭, 아이폰 웹캠, 화면 녹화까지 모두 잘 작동함
    특히 멀티 모니터의 부분 배율 조정(fractional scaling) 이 완벽하게 작동함. X11에서는 불가능했음
    Fedora는 Ubuntu보다 훨씬 다듬어진 느낌이라, 고민 중인 사람이라면 꼭 써보길 추천함

    • 나도 Fedora/Wayland의 모니터별 배율 조정 덕분에 Windows 11에서 완전히 넘어올 수 있었음. 예전 Mint/X11에서는 DPI 문제로 포기했었는데, Fedora는 그냥 꽂으면 바로 작동함
    • 아마 커널 버전 차이일 수도 있음. Fedora와 Ubuntu를 오가며 써봤는데, flatpak과 dnf/apt 차이만 넘기면 거의 동일한 경험임
    • X에서는 모니터별 배율이 사실상 불가능함. zaphod 모드로만 되는데, Emacs 외엔 지원 안 함
    • Fedora가 아니라도, Arch + GNOME + Firefox만 설치하면 충분히 잘 작동함
    • 예전엔 hiDPI 문제 때문에 Windows로 옮겼지만, 이제는 Wayland의 개선 덕분에 다시 돌아올까 고민 중임
  • 이 글은 과거의 고통과 오래된 오해가 섞인 글처럼 보임
    Wayland의 보안 모델은 X11과 정반대임 — X11은 모든 앱이 키 입력과 화면을 엿볼 수 있었지만, Wayland는 격리 기반 설계로 포털과 API를 통해 명시적으로 허용해야 함
    성능 논리도 모순적임. Wayland는 불필요한 복사와 왕복 통신을 줄이는 구조적 이점이 있음. 실제 성능은 컴포지터와 드라이버에 따라 다름
    NVIDIA 문제도 과거 이야기임. 최신 드라이버에서는 GBM 지원으로 많이 개선됨
    OBS, 클립보드, 화면 공유 등도 대부분 해결됨
    나는 Fedora와 Asahi Remix에서 Sway, GNOME, KDE를 모두 써왔고, XWayland 호환성도 매우 좋음
    이런 변화는 느리지만 꾸준한 기반 기술의 세대교체 과정

    • 글쓴이는 “하드웨어 발전 덕분이지 Wayland 덕이 아니다”라고 하지만, 구조적 개선을 무시하는 건 논리적 약점임
    • 아마도 최근 다시 써보고 실망한 사용자일 듯함. 17년을 기다렸는데 여전히 문제라고 느낀 듯함
    • 다만 UI 자동화나 RPA는 여전히 어려움. 많은 앱이 포털 API를 지원하지 않아, 스크린샷 + OCR 같은 우회만 가능함
    • Arch/Hyprland에서는 xdg-desktop-portal이 작동하지 않아 불편했음. X11에서는 이런 걸 신경 쓸 필요가 없었음
  • 나는 Wayland의 존재 자체가 리눅스 그래픽 스택 전체를 발전시킨 계기라고 생각함
    예전에는 X가 없으면 GPU를 쓸 수도 없었고, 드라이버가 X 내부에 묶여 있었음. Wayland의 “안 되는 플랫폼은 지원하지 않는다”는 태도가 오히려 드라이버 품질 향상을 이끌었음

    • PulseAudio도 비슷했음. 초기에 욕을 많이 먹었지만, 결국 리눅스 오디오 스택을 현대화시켰음
  • X의 주요 개발자들이 “이건 더 이상 고칠 수 없다”고 판단했음. 그래서 새로 시작한 게 Wayland임
    그들이 잘못했다고만 말할 수는 없음. 기존의 거대한 해킹 덩어리를 계속 붙잡는 게 더 나빴을 수도 있음

    • 다만 Wayland는 X의 교훈을 충분히 배우지 못했음. X11의 적절한 추상화 계층을 버리고, 많은 기능을 윈도 매니저 쪽으로 떠넘겨 호환성 문제를 만들었음
    • 예전 X11에서는 화면 찢김(tear)을 피할 수 없었는데, Wayland로 바꾸니 완전히 해결됨. 멀티미디어와 게임에 훨씬 적합해짐
    • 하지만 17년이 지난 지금도 기본 기능이 여전히 불완전하다는 건 실망스러움
    • Wayland 개발진이 “완벽함을 추구하다가 실행이 늦어진” 경향이 있음. 예를 들어 창 위치 기억 기능조차 아직 통일된 방식이 없음
    • 나도 ThinkPad에서 Wayland를 썼다가 버그와 끊김 때문에 X11로 돌아왔음. 불완전한 시스템을 계속 고치는 게 더 피곤할 때도 있음
  • Wayland는 X11R6의 완전한 대체가 되기 어렵다고 봄. Apple의 WindowServer를 흉내 내려는 구조라, 다양한 툴킷과 표준을 가진 리눅스 생태계에는 맞지 않음
    하지만 자금과 인력이 있다면, 누군가 자신만의 “작은 천국”을 만들 수도 있을 것 같음

    • 그래도 Xwayland가 존재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앱은 문제없이 작동함. 오히려 X11보다 낫다고 느낌
  • 나는 KDE + Wayland + NVIDIA 조합을 쓰는데 아주 잘 작동함. NVIDIA도 최근 몇 년 사이에 많이 개선됨
    X로 돌아가면 오히려 더 불편함. 앞으로 xfwl 프로젝트의 발전도 기대 중임

    • 나도 같은 환경인데, 2년 전에는 버그가 많았지만 지금은 거의 완벽함. 다만 절전 모드는 여전히 문제임
    • NVIDIA 없이 KDE/Wayland를 쓰는데 매우 안정적임. GNOME은 UX는 좋지만 기능은 너무 제한적이었음
  • 이 상황은 Python2→3 전환과 비슷함. 개발자 입장에서는 구조적 한계를 해결하려는 시도였지만, 사용자 입장에서는 전환 비용이 컸음
    결국 15년 넘게 걸렸고, 일부는 끝내 넘어오지 않았음. Perl5→6도 비슷한 사례임
    오픈소스는 상업 프로젝트보다 개발자 중심으로 움직이기 때문에 이런 일이 반복될 수밖에 없음

    • 사실 Perl은 그 과정에서 거의 잊혀졌음
    • 이런 사례를 보면, 오픈소스 리더들이 이념적이고 타협을 모르는 성향을 가진 경우가 많다는 걸 느꼈음. 소프트웨어를 제품이 아닌 정치적 신념의 전장으로 보는 경향이 있음
  • 나는 Pop_OS 22.04(X11)를 쓰고 있는데, 단지 잘 작동하는 데스크탑을 원함
    24.04는 Wayland 기반이라 문제 보고가 많고, 아직 안정적이지 않다고 느낌. System76과 Pop_OS를 좋아하지만, 이번 전환이 커뮤니티를 분열시켰음
    COSMIC이라는 Rust 기반 새 DE까지 동시에 진행하면서 너무 많은 걸 한꺼번에 시도한 듯함

    • 문제의 원인이 Wayland가 아니라 COSMIC 자체일 수도 있음. 다른 DE에서는 잘 작동함
    • 나도 Pop_OS 사용자로서, 멀티 모니터 버그 때문에 데스크탑에서는 쓰기 힘듦. 노트북엔 괜찮음
    • 22.04를 계속 쓰고 있지만, 24.04는 여전히 내 데스크탑 같지 않음. Barrier 같은 KVM 소프트웨어도 Wayland에서 잘 안 됨
    • COSMIC을 보조 노트북에서 써봤는데 꽤 괜찮았음. 하지만 IME 지원 등은 아직 미완성임. 관련 이슈
    • 나도 COSMIC을 X11에서 쓰고 싶음. 결국 다른 배포판을 찾아볼 생각임
  • 나는 sway 기반 Wayland를 여러 해 써왔고, 주로 fractional scaling 때문에 만족함
    문제는 대부분 XWayland 앱에서 발생함. 화면 녹화나 서드파티 앱 호환성은 여전히 배포판마다 다름
    글쓴이가 말한 “복사도 안 되고 미리보기 안 된다”는 건 내 경험과 전혀 다름. Wayland에도 문제는 있지만 X에도 있었음
    Canonical이나 Red Hat이 강제로 Wayland를 쓰게 하는 건 아님. 그들은 단지 더 나은 사용자 경험을 위해 기본값을 바꾸는 것뿐임

    • 하지만 Red Hat이 GNOME, KDE, systemd, Wayland 등 핵심 프로젝트에 영향력 있는 인물들을 보유하고 있어서, 사실상 방향을 주도하고 있음. 주요 스폰서들이 생태계를 움직이는 구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