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P by GN⁺ 3시간전 | ★ favorite | 댓글 1개
  • 이란 최고지도자 알리 하메네이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사망, 미국이 이를 지원함
  •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사망 사실을 확인하고, 이스라엘과 함께 하메네이 정권의 붕괴를 촉구함
  • 하메네이는 1989년 최고지도자 취임 이후 36년간 반미·반이스라엘 노선을 유지하며 권력을 강화함
  • 혁명수비대(IRGC) 와의 긴밀한 관계를 통해 군사·경제 권력을 장악했으나, 대규모 시위와 인권 탄압으로 국내 반발이 심화됨
  • 그의 사망으로 이란의 핵·미사일 프로그램과 지역 영향력이 약화되었으며, 후계자는 아직 불명확함

하메네이 사망과 국제 반응

  • 이란 최고지도자 알리 하메네이(86세) 가 토요일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사망함
    • 미국이 공습을 지원했으며, 이스라엘군은 자국군이 하메네이를 사살했다고 발표
    • 이란 정부는 사망을 확인하고 40일간의 애도 기간을 선포
  •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사망 사실을 확인하며, 이스라엘 지도자들과 함께 하메네이 정권의 전복을 촉구함

생애와 권력 장악

  • 하메네이는 1939년 이란 마슈하드에서 태어나 신학 교육을 받았으며, 미국이 지원한 팔라비 국왕에 반대하다 여러 차례 체포됨
  • 1979년 이슬람 혁명 이후 초대 최고지도자 루홀라 호메이니와 함께 활동, 1989년 호메이니 사망 후 후계자로 선출됨
  • 1981년 암살 시도로 오른팔을 잃었으며, 이후 대통령을 거쳐 최고지도자에 오름
  • 초기에는 종교적 권위가 부족했으나, 혁명수비대(IRGC) 의 지원을 통해 권력을 공고히 함
    • 중동연구소의 알렉스 바탄카는 하메네이가 “처음엔 불안했지만 교묘하게 경쟁자들을 제압했다”고 평가
    • 국제위기그룹의 알리 바에즈는 그가 “전략적 인내와 계산 능력으로 권력의 모든 지렛대를 장악했다”고 언급

군사·정치 통제와 국내 억압

  • 하메네이는 혁명수비대와의 결속을 통해 군사력과 경제력을 장악, 일반 국민은 경제난에 시달림
  • 헤즈볼라(레바논), 하마스(가자지구)대리세력(proxy) 을 육성해 외부 공격을 억제함
  •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을 통해 자주적 방어력을 강화함
  • 2009년 대선에서 마흐무드 아마디네자드를 지지하며 선거에 개입, 부정선거 항의 시위를 무력 진압
  • 2025년 말 대규모 시위에서 7,000명 이상이 사망했다고 미국 기반 인권단체 HRANA가 보고
  • 채텀하우스의 사남 바킬은 하메네이가 시위의 근본 원인을 외면하고 억압만 강화했다고 평가

대외정책과 핵 협상

  • 2011년 아랍의 봄 이후, 정권 생존에 대한 불안이 커지고 서방 제재로 경제가 악화됨
  • 2013년 미국과 비밀 협상을 시작해 2015년 핵합의(JCPOA) 로 이어졌으나, 미국에 대한 불신은 지속
    • 하메네이는 “미국은 항상 새로운 압박 명분을 찾는다”고 주장
  • 트럼프의 핵합의 탈퇴(2018) 이후 이란은 농축 활동을 확대
  • 2025년 트럼프가 새 협상을 제안했으나, 하메네이는 협상을 지연시킴
    • 2025년 6월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 핵시설 공습을 단행, 트럼프는 “완전히 파괴됐다”고 발표

하메네이 체제의 붕괴 과정

  • 2023년 10월 7일, 이란이 지원한 하마스의 이스라엘 공격(1,200명 사망, 251명 납치)이 사태의 발단
  • 다음날 헤즈볼라가 이스라엘에 로켓을 발사하며 충돌이 확산
    • 2024년 이스라엘과 이란이 직접 공습을 주고받음
  • 이스라엘의 시리아 내 무기 수송 공격으로 바샤르 알 아사드 정권 붕괴, 2025년 초 러시아로 도피
  • 이스라엘과 미국의 연속 공습으로 하마스·헤즈볼라 약화, 이란 핵시설과 방공망 파괴
  • 하메네이 사망 시점에 이란은 핵 프로그램이 붕괴된 상태, 남은 것은 탄도미사일 역량
  • 후계자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며, 이란은 약화되고 취약한 상태로 남음
Hacker News 의견들
  • 전 세계 이란 디아스포라가 축하 중임. 베를린 현장의 모습은 이 영상에서 볼 수 있음. 모두가 이 순간을 오랫동안 기다려왔음

    • 그들이 정권을 싫어해서 떠난 건 분명하지만, 이번 암살이 더 나은 변화를 보장하지는 않음
    • 미국에서도 대통령이 암살된다면 수백만 명이 기뻐할 수도 있겠지만, 그렇다고 그게 정당하거나 문명적인 일은 아님
    • 잠시 즐기라고 말하고 싶음. 하지만 다음 통치자는 결국 미국의 꼭두각시가 될 것임. 중동의 다른 “혁명들”처럼 결국 같은 결말을 맞을 것임
    • 이란 내부에서도 축하하는 사람들이 있음 출처
    • 디아스포라의 반응은 중요하지 않음. 실제로 365일 그 땅에서 사는 사람들이 진짜 대가를 치러야 함
  • 나는 많은 시아파 무슬림(비이란인)들과 일하고 있음. 그들의 반응을 들어보면 이번 암살로 인해 미국에 대한 테러 시도 가능성이 커졌다고 확신함. 많은 무슬림들이 이란 신정체제를 이슬람을 위해 싸우는 유일한 세력으로 봤기 때문에 충격이 큼

    • 흥미로운 점은 그가 사무실에서 일하다가 암살당했다는 것임. 보안이 허술했던 건 의도된 순교일 수도 있음. 86세의 노령 지도자를 암살한 건 큰 도박
    • 지역마다 반응이 다름. 카라치에서는 미 영사관 앞 시위가 있었고, 테헤란과 워싱턴 D.C.에서는 축하가 벌어졌음
    • 방글라데시 친척들도 화가 나 있음. 이란과 아무 관련이 없는데도 그렇고, 예전에 카터 사망을 축하하던 미용사도 이번엔 들떠 있음
    • 네덜란드 주요 도시에서도 큰 축하가 있었음. 오히려 서방에 대한 무슬림 여론이 더 호의적으로 바뀐 것 같음
    • 이건 이슬람 혐오적 시각임. 오늘 아침 오스틴 테러범이 “property of Allah” 셔츠를 입고 있었음. 세상은 더 이상 이슬람의 야만을 받아들일 필요가 없음
  • 나는 Shock and Awe 작전과 사담의 몰락을 직접 봤음. 그땐 좋다고 생각했지만, 지금은 그게 완전한 어리석음이었다는 걸 앎. 사담 제거 자체는 좋았지만, 지역 전체에는 해로웠음

    • 나도 그 시절을 기억함. 이라크는 완벽하진 않지만 예전보다 훨씬 나아졌음. 사담이 계속 있었다면 더 끔찍했을 것임
    • 미국은 매 세대마다 같은 교훈을 반복해서 배움. 결국 전쟁의 대가는 국민이 평생 치름. 석유와 방산업체만 부자가 됨
    • 독재자가 사라지면 권력 공백이 생기고, 그게 혼란의 씨앗이 됨. 왕정은 승계 규칙이 있었지만, 독재는 그런 게 없어서 항상 혼돈으로 끝남
    • 이런 일들이 미국의 이익이 아니라 특정 소국의 영향력 때문이라는 생각이 듦
    • 지금 온라인에는 정보전(hasbara) 이 넘쳐남. Unit 8200이 움직이고 있을지도 모름. 읽는 정보에 주의해야 함
  • 미국과 이스라엘은 법을 초월한 나라처럼 행동함. 다른 나라가 외국의 국가원수를 암살해도 아무 일 없을 수 있을까?

    • 그래도 전쟁 중에는 지도자 암살이 병사나 민간인 희생보다 낫다고 생각함
    • 결국 국제 정치에서는 힘이 곧 정의라는 냉혹한 현실이 있음
    • 독재자는 정당하지 않으며, 모두 땅속에 들어가야 할 존재임
    • 국제법은 존재하지만 집행력이 없음
    • EU는 미국 의존에서 벗어나야 함. 미국은 적대적 국가로 간주해야 함
  • 하메네이에 대한 동정심은 없지만, 이런 암살이 허용된다면 다음은 덴마크 총리일 수도 있음

    • 만약 덴마크 총리가 2만 명의 시위대에게 총을 쏜다면, 그땐 얘기가 다름
    • 이상하게도 유럽과 캐나다까지도 이번 일에 동조하는 분위기임
    • 왜 하필 덴마크 총리가 다음 타깃이 되냐는 의문이 듦
    • 의회제 민주국가에서는 지도자 한 명 죽인다고 체제가 흔들리지 않음. 독재 체제와는 다름
  • 이번 일은 결국 분열된 국가로 끝나거나, 또 다른 아야톨라가 권력을 잡을 것 같음

    • 하지만 이란은 다른 중동 국가들과 달리 결속력 있는 사회임. 분열은 없고 중앙 권력이 다시 등장할 것임
    • 이미 Razmara 아야톨라와 그 추종자들이 권력을 모으고 있음
    • 개혁파가 잠시 버틸 수도 있겠지만, IRGC가 약화된 틈을 타 더 많은 내전이 벌어질 수도 있음. 그래도 서구식 민주주의를 받아들이진 않을 것 같음
    • Mission Accomplished”라는 말이 떠오름
  • 지난 26년간 중동에서 정권 교체 후 나아진 나라가 있었는지 모르겠음. 이라크조차 성공이라 할 수 있을까?

    • 이라크는 네타냐후에게는 성공이었음. 그게 핵심임
    • 이스라엘 입장에서는 분명 성공이었음. 피해국의 개선은 목표가 아님
    • 결국 모든 결과가 이스라엘에 유리하게 돌아감
  • 86세 노인을 죽이기 위해 항공모함 두 척을 동원한 건 제국의 쇠퇴를 상징하는 일임

  • 이란인들에게 묻고 싶음. 지금 상황을 어떻게 느끼는지, 해외 이란인들의 분위기는 어떤지 궁금함

    • 나는 이란에서 대부분의 삶을 보냈음. 미국의 행동을 이란 국민을 위한 선의로 보지 않음. 종교 극단주의와 외세 개입이 우리의 고통을 만든 주범임. 정권이 주된 책임을 져야 함. 하메네이는 거리의 시민들을 죽이라고 명령한 자이기에 죽어 마땅했음. 하지만 이후가 불확실함. 미국이 이란의 석유를 노린 게 아니라 중국의 원유 접근을 견제하려는 의도 같음
    • 내 이란인 동료는 이번 일을 환영한다고 했음. 부수적 피해가 있더라도 정권의 폭정보다 낫다고 함
    • 폭격은 결국 보복 테러를 부르고, 미국의 소프트파워를 약화시킴. 이런 결정은愚함. 나는 더 이상 군대를 지지하지 않음
  • 만약 IRGC 장성들이 함께 제거됐다면, 이란 경제에는 오히려 좋은 일일 수도 있음. 중국이 IRGC의 비협조로 투자에 소극적이었다는 소문이 있었음

    • 다음 정권은 미국·EU와의 협상 태도를 바꿔야 함
    • 하지만 외세의 자원 개입으로 탄생한 정권이 다시 외세 개입을 받아들일 리 없음. “안 그러면 죽이겠다”는 협박이 깔린다면 더더욱 불가능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