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 새 법, 모든 운영체제에 계정 생성 시 연령 확인 의무화
(pcgamer.com)- 캘리포니아 주가 운영체제(OS) 제공자에게 계정 생성 단계에서 연령 확인 절차를 의무화하는 법안을 시행 예정
- 법안은 Assembly Bill No. 1043으로, 2027년 1월 1일부터 발효되며, 사용자의 생년월일 또는 연령대를 입력받는 인터페이스 제공을 요구
- OS는 이 정보를 기반으로 외부 개발자에게 실시간 API를 통해 연령대 신호를 전달해야 함
- Windows는 이미 생년월일 입력 절차가 있어 큰 변화가 없지만, Linux 커뮤니티에서는 현실적 집행 불가능성과 자유 소프트웨어 원칙 침해 우려 제기
- 이 조치는 정부 차원의 연령 검증 강화 추세를 보여주며, 영국과 다른 플랫폼에서도 프라이버시 논란이 이어지고 있음
캘리포니아의 새로운 연령 확인 법안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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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sembly Bill No. 1043은 2027년 1월 1일부터 발효 예정
- 2025년 10월 캘리포니아 주지사 Gavin Newsom이 승인
- 법안은 모든 운영체제 제공자(OS provider) 가 계정 설정 시 연령 정보를 수집하도록 규정
- 법안 조항에 따르면 OS 제공자는 다음을 수행해야 함
- 계정 생성 시 사용자의 생년월일 또는 연령대 입력 인터페이스 제공
- 요청한 개발자에게 실시간 API를 통해 연령대 신호(digital signal) 를 전달
- 연령대는 네 가지로 구분됨
- 13세 미만
- 13세 이상 16세 미만
- 16세 이상 18세 미만
- 18세 이상
법안의 적용 범위와 기술적 요구
- 법안은 얼굴 인식 등 고강도 인증 방식은 요구하지 않음
- 단, 계정 생성 시점에서 기본적인 연령 확인 절차는 필수
- OS 제공자는 외부 개발자가 요청할 경우, 일관된 실시간 API를 통해 연령대 정보를 제공해야 함
- 이 기능은 애플리케이션 스토어에서 연령대별 접근 제어를 위한 신호로 사용됨
커뮤니티 반응과 논란
- Windows는 이미 Microsoft 계정 생성 시 생년월일 입력 절차가 있어 영향이 적음
- 반면 Linux 커뮤니티에서는 비판적 반응이 나타남
- Reddit의 r/linuxmint 사용자 CatoDomine은 “캘리포니아가 이를 집행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언급
- 일부는 “캘리포니아에서 사용 불가(disclaimer)” 문구를 추가하는 방안을 언급
- 이러한 반응은 오픈소스 배포판의 법적 준수 문제와 지역별 규제 적용의 현실성을 둘러싼 논의로 이어짐
국제적 맥락과 유사 사례
- 영국의 Online Safety Act는 유사한 연령 검증 제도를 시행 중이며, 프라이버시 침해 우려로 비판받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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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ord의 얼굴 인식 기반 연령 검증도 데이터 활용 목적 불투명성으로 논란 발생
- 보안 연구자들은 검증 업체 Persona가 테러 및 간첩 관련 데이터 점검 등 269건의 개별 검증 절차를 수행한다고 지적
- 이러한 사례는 정부 주도의 연령 검증 강화 흐름이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줌
법안의 실효성과 전망
- 기사에서는 이 법이 “사실상 집행 불가능” 하다는 의견을 인용
-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조치는 정부가 법적 수준에서 연령 검증을 강제하려는 경향을 반영
- 캘리포니아의 시도는 기술적 현실성과 개인정보 보호 간의 충돌을 드러내는 사례로 평가됨
Hacker News 의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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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안의 실제 원문을 훑어보니 특별히 문제될 부분은 없어 보임
핵심은 로컬 사용자 계정을 만들거나 수정할 때 “이 사용자가 아동인지 아닌지”를 표시하는 토글을 요구하는 것임
앱은 이 신호를 이용해 아동용/비아동용 콘텐츠를 구분할 수 있음
즉, 엄밀히 말하면 연령 인증(age verification) 법은 아님- 이건 정말 끔찍한 법이라고 생각함
앱과 웹사이트 모두 이 신호를 사용할 수 있게 해야 하므로, 아이 계정의 나이를 정확히 입력하면 악의적인 사이트가 그 정보를 이용해 아이를 표적으로 삼을 수 있음
부모들은 이를 피하려고 일부러 잘못된 나이를 입력할 것이고, 그 결과 아이들이 성인 콘텐츠에 노출될 가능성이 커짐
결국 이 법은 아이들을 더 위험하게 만드는 결과를 초래함
- 이건 정말 끔찍한 법이라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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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베디드 시스템처럼 UI가 없는 장치에서는 이 법이 어떻게 작동할지 의문임
게다가 이런 법은 사실상 표현의 자유 억압으로 이어질 수 있음
차라리 캘리포니아 정부 시스템 전체가 이 법에 따라 “악의적 준수”를 해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도 듦 — 모든 OS를 꺼버리고 법이 폐지될 때까지 멈추는 식으로- 비상업적 OS에 대한 집행 문제는 있지만, 대부분의 반응은 단순히 제목만 보고 나온 것 같음
법에서 말하는 운영체제는 일반용 컴퓨터, 모바일, 콘솔 등 앱스토어와 연동된 OS만 해당됨
임베디드 시스템이나 라우터, 신호등은 포함되지 않음
실제로는 단순히 나이를 묻는 시스템 API 프롬프트 수준임 - 현실적으로는 Windows, Apple, Android만 집행 대상이 될 것 같음
캘리포니아 입법자들이 Linux가 뭔지도 모를 것 같음
- 비상업적 OS에 대한 집행 문제는 있지만, 대부분의 반응은 단순히 제목만 보고 나온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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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격 인증(remote auth)에 의존하는 시스템은 언제든 접속 거부(jam) 될 수 있음
Chromebook을 초기화한 뒤 로그인하려 했는데, 원격 인증 실패로 데이터 전체를 잃은 경험이 있음
중요한 시스템은 중앙화된 원격 인증에 의존해서는 안 됨 -
술을 미성년자가 사지 못하게 하려면 운전자의 나이를 자동차가 기록하도록 하지 않듯,
OS가 사용자의 나이를 추적할 필요는 없음
실제로 콘텐츠 접근 시점에만 나이를 확인하면 충분함 -
캘리포니아 입법자들은 기술을 전혀 모른 채 성과용 법안을 남발함
총기 마이크로스탬핑, 3D 프린터 총기 인식, 전자레인지 연령 인증 등 현실성 없는 규제가 넘침
이런 식이면 캘리포니아는 석기시대로 돌아갈 것 같음- 문제의 근본은 잘못된 인센티브 구조임
의원들은 최대 12년까지만 근무할 수 있어, 장기적 책임보다 이력서용 업적을 쌓는 데 집중함 - 이런 법안들이 어디서 오는지 궁금함
특정 단체가 비식별 접근 통제를 강제하려는 의도가 있는 듯함 - “캘리포니아 입법자들”이라는 표현에서 “캘리포니아”를 빼도 될 정도로 보편적인 문제임
- 총기 마이크로스탬핑은 망치 부분에 새겨지는 것 같은데, 간단히 갈아내거나 마모시켜 없앨 수 있지 않나 싶음
- 이런 법을 요구하는 시민들도 문제임
뭔가 “행동하는 것”이 옳다고 믿지만, 무지한 행동주의가 더 큰 혼란을 부름
- 문제의 근본은 잘못된 인센티브 구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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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눅스 명령어에 연령 제한을 붙인다면 이렇게 될 것 같음
rm은 전 연령,grep과find는 18+,cat은 18+,sudo도 18+,kill은 전 연령 등- 하지만
cat이 없어도 간단한 루프문으로 우회할 수 있음 -
ed는 45세 이상 향수파 전용 명령어임 -
rm도 사실상 포르노 검색 도구가 될 수 있고,reboot나echo도 위험할 수 있음
-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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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안은 단순히 사용자 프로필에 연령 속성을 추가하는 수준임
앱이 13+, 16+, 18+, 21+ 등의 연령 카테고리 힌트를 받을 수 있게 함
얼굴 스캔이나 기기 인증 없이도 프라이버시 친화적 연령 구분이 가능함
다만 MS, Google, Apple 같은 기업이 이를 폐쇄적 표준으로 악용할 위험이 있음- 이런 법은 처음엔 느슨하게 시행되지만, 나중에 “집행이 약하다”는 이유로 강화된 감시 체계로 발전함
- 브라우저와 OS 간에 사용자 정보를 주고받는 사이드 채널이 생기는 건 오히려 프라이버시 침해임
- iPhone 설정 과정에서도 이미 “아동/청소년/성인”을 묻는 단계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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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OS가 여기에 관여해야 하는지 의문임
이런 규제의 대상은 앱스토어여야 함
정치인의 논리(Politician’s Logic, 영상 링크)에 빠진 전형적인 사례 같음- 이유는 간단함 — 돈의 흐름을 따라가면 됨
대기업은 사용자가 스스로 제어하는 범용 컴퓨팅을 두려워함
연령 인증은 이를 통제할 감정적 명분을 제공함 - 부모가 자녀 계정을 만들고, 앱스토어가 OS의 연령 정보를 참고해 앱을 제한하는 구조라면 합리적일 수 있음
얼굴 인식이나 신분증 제출 없이도 가능함 - OS는 사용자와 모든 앱 사이의 최소 공통 분모이므로, 단순히 연령대 메타데이터 API를 제공하는 수준임
사실상 부모 통제 기능 의무화에 가까움 - OpenAI 같은 기업은 이런 법을 책임 전가 수단으로 활용함
Microsoft가 대신 연령 확인을 해주니까 - OS가 신호를 제공하면 각 앱이 별도로 개인 데이터를 수집할 필요가 없어, 오히려 프라이버시 측면에서는 나을 수도 있음
- 이유는 간단함 — 돈의 흐름을 따라가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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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규제는 오히려 아이들이 자신만의 OS를 빌드하도록 자극할 것 같음
과거 우리가 직접 하드웨어를 만들고 OS를 컴파일하던 시절처럼,
새로운 세대가 기술적 자립을 배우는 계기가 될 수도 있음- 하지만 요즘 아이들은 그런 세상을 경험조차 못할 수도 있음
- 결국 모든 하드웨어가 인증된 OS만 허용하게 되고, 비인증 OS는 불법이 될 위험이 있음
- 우리 세대 때는 불법이 아니었지만, 이제는 그마저도 금지하려는 움직임이 있음
- 아이가 “불법 OS”를 사용했다는 이유로 학교 경찰의 조사를 받는 시대가 올 수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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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chard Stallman의 “Right to Read” 가 놀라울 정도로 현실화되고 있음
- Stallman은 항상 옳았음
과거엔 저작권 보호 명분이었지만, 이제는 인구 통제 수단으로 변했음
더 이상 변명조차 하지 않는 수준임 - 시간이 갈수록 RMS의 예언이 점점 더 정확해지고 있음
- Stallman은 항상 옳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