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P by GN⁺ 2시간전 | ★ favorite | 댓글 1개
  • Windows 11의 메모장과 페인트 앱이 최신 기능을 포함한 업데이트를 Canary 및 Dev 채널의 Windows Insider에게 배포 시작
  • 메모장은 마크다운 구문 확장을 통해 취소선과 중첩 목록 등 경량 서식 기능을 강화
  • 새로운 ‘환영 화면’ 이 추가되어 주요 기능을 빠르게 학습하고 다시 열람할 수 있는 메가폰 아이콘 제공
  • AI 기반 텍스트 생성·요약 기능의 결과가 스트리밍 형태로 빠르게 표시, Microsoft 계정 로그인 필요
  • 페인트에는 AI 기반 Coloring book 기능채우기 허용치 슬라이더가 추가되어 창의적 작업 제어 향상

Notepad 업데이트 (버전 11.2512.10.0)

  • 이번 버전에서 경량 서식 기능이 확장되어 마크다운 구문의 추가 요소를 지원
    • 새로 지원되는 항목은 취소선(strikethrough)중첩 목록(nested lists)
    • 사용자는 서식 도구 모음, 단축키, 또는 직접 마크다운 구문 편집을 통해 활용 가능
  • 새롭게 도입된 환영 경험(Welcome experience) 은 사용자가 최신 기능을 빠르게 파악하도록 돕는 대화 상자 형태
    • 앱의 주요 기능 개요를 제공하며, 필요 시 닫거나 도구 모음 우측 상단의 메가폰 아이콘으로 다시 열 수 있음
  • AI 텍스트 기능(Write, Rewrite, Summarize) 의 결과가 스트리밍 방식으로 표시되어 전체 응답을 기다리지 않고 미리보기 가능
    • 해당 기능 사용을 위해서는 Microsoft 계정 로그인이 필요
  • 피드백은 Feedback Hub (WIN + F)Apps > Notepad 항목을 통해 제출 가능

Paint 업데이트 (버전 11.2512.191.0)

  • 이번 업데이트에는 Coloring book채우기 허용치 슬라이더(fill tolerance slider) 두 가지 기능이 추가
  • Coloring bookAI 기반 기능으로, 텍스트 프롬프트를 입력하면 고유한 색칠공부 페이지를 생성
    • Paint의 Copilot 메뉴에서 Coloring book을 선택 후, 예시로 “도넛 위의 귀여운 고양이” 같은 문장을 입력해 Generate 버튼을 누르면 여러 페이지가 생성됨
    • 생성된 페이지는 캔버스에 추가(Add to canvas), 복사(copy), 저장(save) 가능
    • 이 기능은 Copilot+ PC에서만 사용 가능하며, Microsoft 계정 로그인이 필요
  • 채우기 허용치 슬라이더는 색 채우기 도구의 정밀도를 조절할 수 있는 기능
    • 캔버스 왼쪽의 슬라이더를 이용해 허용치를 조정하면, 깨끗한 채우기창의적 효과를 구현 가능
    • 예시로 허용치 8%와 18% 설정의 차이를 보여주는 데모가 포함됨
  • 피드백은 Feedback Hub (WIN + F)Apps > Paint 항목을 통해 제출 가능

배포 및 피드백

  • 이번 업데이트는 Windows 11 Canary 및 Dev 채널의 Windows Insider 대상으로 순차 배포 중
  • Microsoft는 커뮤니티의 의견과 제안을 적극 수집할 예정
  • 업데이트 담당자는 Windows Inbox Apps의 Principal Group Product Manager, Dave Grochocki
Hacker News 의견들
  • 이번 달 초 발생한 CVE-2026-20841 취약점은 Markdown 지원이 원인이라 생각함
    공격자가 Notepad에서 열어본 Markdown 파일 안의 악성 링크를 클릭하게 유도해 원격 코드 실행이 가능했음
    관련 내용은 MSRC 보안 공지HN 토론에 정리되어 있음
    최근에도 Notepad 관련 문제들이 이어지고 있음 — 예를 들어 Windows 11 업데이트로 인한 Notepad 오류

    • 이 이야기에서 제일 흥미로운 부분은 “고치지 않아도 될 걸 고치면 원격 코드 실행이 생긴다”는 점임
    • 더 심각한 건 CVE-2026-20682, Apple Notes의 삭제된 노트를 복구할 수 있는 취약점임. 아직 iOS 26.3으로 업데이트하지 않은 사람이 많음
    • 사실 예전에도 사용자가 Notepad에서 악성 링크를 복사해 브라우저에 붙여넣을 수 있었는데, 그게 원격 코드 실행 취약점이었는지는 의문임
    • 원래 Notepad는 단순히 멀티라인 에디트 컨트롤 데모였음. 기능이 불필요하게 늘어난 전형적인 사례임
  • Copilot+ PC에서만 Coloring Book 기능을 쓸 수 있고, Microsoft 계정 로그인이 필요하다는 게 이해되지 않음
    AI 기능이 로컬에서 돌아가야 하는데, 계정 로그인이 필요하다면 결국 클라우드 의존이라는 뜻 아님?

    • 기업들이 AI에 ‘올인’한다고 하지만, 실제로는 사용자에게 의미 있는 통합을 못 하고 있음
      내가 좋아하는 AI 도구는 배경 제거 같은 지루한 작업을 자동화하는 모델들인데, Paint의 ‘AI’는 여전히 옛날 Flood Fill 수준임
    • 심지어 로컬에서 돌아간다고 하는 Copilot 기능조차 입력이 허용되는지 Microsoft 서버에 확인 요청을 보낸다는 이야기를 들음
    • Microsoft는 사용자의 문서를 클라우드로 끌어올리려는 시도를 계속함. 나도 로그인 오류 덕분에 로컬 계정을 만들 수 있었는데, 시스템이 내 편으로 망가진 셈임
    • 결국 목표는 앱스토어 생태계로의 유도임. 개발자에게 수수료를 받기 위한 전략으로 보임
    • 이유는 간단함 — 돈($$$) 때문임. “AI 기능을 팔아서 수익을 내라”는 지시가 내려오면, 사용자 경험보다 회사의 경험을 우선시하게 됨
  • 원래 Notepad에 Copilot이 들어갈 줄 몰랐는데, 진짜로 추가되었음
    공식 문서에도 나와 있음

    • 최근 키보드 입력이 누락되는 문제가 있었는데, 알고 보니 기본으로 켜져 있던 AI 기능과 자동 교정 때문이었음
      이걸 끄자 문제 해결됨. Notepad는 원래 최후의 수단용 단순 편집기여야 함. 풍부한 편집기를 원한다면 WordPad를 부활시켜야 함
    • Markdown 지원이 추가된 이유는 LLM이 Markdown을 좋아하기 때문일지도 모름
    • 농담 삼아 Microsoft To Do에도 Copilot을 넣자고 제안할 수 있겠음. 그래도 Notepad 설정에서 끌 수 있는 건 다행임
    • LLM 덕분에 텍스트의 힘을 다시 인식하게 된 건 좋은 일임
    • 이제야 Notepad가 쓸 만해졌다는 농담도 있음
  • Microsoft가 Solitaire를 앱으로 바꿨을 때 이미 신호가 왔음
    모바일 UI를 데스크톱에 억지로 넣고, 계정 강제, 클라우드 저장, AI 프라이버시 논란, 업데이트 실패 등으로 점점 나빠졌음
    지금은 Windows 11의 커널에 Windows 7의 UI를 얹은 조합이 이상적이라 생각함

    • 사실 많은 사람에게 이건 스톡홀름 증후군이 아님. 기업 환경이 Microsoft에 너무 깊게 묶여 있음
      예를 들어 부모님 가게의 회계 프로그램이나 구형 웹앱이 IE 호환 모드에서만 돌아감
      나도 Steam 게임 때문에 어쩔 수 없이 Windows를 쓰지만, Valve 덕분에 언젠가 완전히 벗어날 수 있을 것 같음
    • 나는 이미 Linux Ubuntu KDE로 옮겼고, Steam Proton으로 게임도 잘 돌아감
    • 가끔 Windows 7 VM을 켜서 추억을 느끼곤 함. 빠르고 아름다웠음
    • Windows 11 커널을 7에 넣는 게 가능한지 궁금함. 수동 커널 교체가 되는지 알고 싶음
    • 모바일 UI가 나왔을 때 Mac으로 갈아탐. 지금은 Windows를 게임기처럼 씀. macOS도 점점 귀찮아지고, Linux는 혼돈의 세계 같음.
      결국 AI가 운영체제의 의미를 없애버릴지도 모름
  • 예전엔 Notepad가 너무 단순해서 쓸모없었지만, 잠깐 괜찮은 시기가 있었음
    이제는 AI 기능과 Markdown 지원으로 방향을 잃음. 텍스트 편집기라기엔 복잡하고, WYSIWYG라기엔 부족함

    • 원래 Notepad는 단순히 Win32 멀티라인 텍스트박스에 파일 읽기/쓰기 함수 두 개만 붙인 수준이었음
    • 지금의 개발팀은 이력서용 개발(resume-driven development) 에 빠진 듯함. 완성된 소프트웨어는 지루하다고 생각하는 듯함
    • 예전에 Unix 줄바꿈 파일을 열기 위해 WordPad를 써야 했던 기억이 있음. 직관적이지 않았음
  • WordPad를 없애고, Notepad를 WordPad처럼 만드는 역설적인 과정이 진행 중임

    • “Step 5: plain-text editor 재도입 → Step 6: 다시 처음으로”라며 edit 프로젝트를 언급함
    • MBA식 사고방식이 기술 업계를 잠식하고 있음
    • Windows의 단순함이 좋았는데, 이제 Paint조차 자동 도형 보정 같은 불필요한 기능으로 복잡해졌음
    • WordPad는 리치 텍스트 기반이라 복잡함. Markdown을 Notepad에 넣는 게 훨씬 단순했을 것임
  • 새 Notepad는 버그 투성이임. “이전 세션 계속하기” 옵션을 끄면 저장되지 않은 변경이 쉽게 사라짐
    단계별로 테스트해보면 Undo/Redo 시 저장 상태 표시가 잘못 동작하고, 저장되지 않은 변경이 경고 없이 사라짐

    • 일부 동작은 다른 편집기에서도 논쟁의 여지가 있지만, 6단계의 동작은 명백한 버그임
  • Notepad가 결국 WordPad의 후계자가 되어버림. 진짜 단순한 텍스트 편집기를 찾는 사람은 새 도구를 찾아야 함

    • 그래도 edit가 돌아온 건 다행임
    • 문제는 종종 다른 PC에서 설치 없이 바로 쓸 수 있는 기본 내장 도구가 필요하다는 점임
    • 현대 Notepad를 제거하면 예전 버전이 돌아온다고 함
    • 예전에 쓰던 SciTE(Scintilla Editor) 가 아직도 유지되고 있음 — 다운로드 페이지
    • EmEditor도 추천함. 가볍고 16TB 파일까지 지원함 — emeditor.com
  • 이제는 “AI야, 이 텍스트 파일을 열고 몇 줄 추가해줘”라고 말해야 할 판임.
    커서 위치조차 AI에게 지시해야 하는 미래형 워크플로우가 되어버림

    • 사실 Microsoft는 이미 그렇게 AI로 만든 졸속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있는 듯함
  • Notepad에 소셜 기능을 추가해야 한다는 농담도 나옴. “스토리”나 “메신저” 같은 것 말임

    • 여기에 sqlite 내장과 “좋아요” 기능, Google/Facebook 계정 연동까지 넣으면 완벽하겠음
    • 그리고 인터넷 연결이 되어야만 텍스트 파일을 열 수 있게 하면 되겠음
    • 마지막으로 “이제 Google+ 통합까지 추가하자”는 농담으로 마무리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