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ow GN: “이거 전에 겪어봤는데”를 트리거하는 시스템
(github.com/elbanic)시니어 개발자는 아키텍처를 보면 직감적으로 “여기 위험할 것 같다”는 느낌을 받음.
- 이 구조에서 race condition 나겠는데?
- 이 retry 전략이면 retry storm 날 수 있는데?
- 이 캐시 전략이면 consistency 깨질 수 있는데?
이건 문서에 적혀 있는 지식이 아니라 프로젝트를 여러 번 겪으면서 익혀진 패턴
문제는 이 패턴이 항상 떠오르는건 아니라는 점
바쁘거나, 새로운 도메인에 들어가 있거나, AI에게 설계를 맡기고 있을 때는 그 직감이 뒤로 밀림
또는 놓칠 수 있음
그리고 문제가 터진 뒤에야 생각남. 이거 전에 겪어봤던 문제인데
최근에 코딩 에이전트를 쓰면서 더 명확해졌음
AI는 현재 코드와 입력만 보고 판단함
내가 과거에 겪었던 실패 패턴은 알지 못함
결국 내 직감이 트리거되지 않으면
AI도 함께 함정으로 들어감
그래서 이 프로젝트를 시작함. Dev Sentinel
목표는 지식을 기록하는 게 아니라 패턴을 트리거하는 것임.
- 문제 정의 없이 해결부터 프롬프팅하던 습관
- 증상에 반응하다가 근본 원인을 놓쳤던 패턴
- 특정 아키텍처 조합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했던 리스크
이런 시그널이 감지되면 과거에 내가 겪었던 실패 패턴을 상기시켜주는 장치
삽질을 없애는 게 아니라 “몸에 있던 직감”을 외부 장치로 확장해보는 실험에 가까움
비슷한 문제의식 가진 분 있는지 궁금함
- 사람이 직감적으로 하는 판단을 소프트웨어 구조나 자동화 규칙으로 외부화한 사례가 있는지
- 시니어의 직감을 구조화하는 시도 해본 적 있는지
- 이게 과연 의미있는 방향인지
의견 듣고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