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P by xguru 2020-06-20 | favorite | 댓글 4개

"앱을 수정하지 않는 이상, 더 이상 승인은 없음"
1. 일반 이메일 클라이언트처럼 다른 메일 계정으로 로그인 할수 있게 만들거나
2. 인앱 결제로 돈을 낼 수 있게 하거나

- 맥용 앱도 마찬가지 이유로 리젝됨

거절 메일의 내용
- Hey Email 앱은 이메일 앱으로 홍보했지만, 앱을 다운 받은 사용자가 쓸 수가 없음
- 앱내에서 가입도 할수 없고, 결제도 할 수 없어서 Basecamp 웹사이트 가서 가입 및 결제하고 사용해야함
- 이는 아래와 같은 앱스토어 리뷰 가이드라인을 위반
ㅤ→ 3.1.1 인앱결제 : 기능을 앱내에서 언락한다면 인앱 결제 써야함
ㅤ→ 3.1.3 "Reader" 앱(a) : 메일앱은 기존 콘텐츠를 리딩하는 리더앱이 아님(잡지,신문,책,음악,비디오 같은)
ㅤ→ 3.1.3 멀티플랫폼 서비스 (b) : 일반 이메일앱으로 동작하지 않음

또 애플 갑질인줄 알았는데 앱스토어 사용자 입장에서 생각해보니 나름 이유 있는 거절이었네요

앱내 가입을 못 하게 막았나보죠?

가입하고 쓰려면 신용카드 결제를 해야하니, 웹으로 보내야 하는데
웹링크가 있으면 리뷰 리젝될테니 그냥 있는 아이디로만 로그인할수 있게 만들었더군요.

리뷰 리젝 당해본 경험자의 느낌으로는.. ㅎㅎ
그냥 게스트모드로 가입하고, 사용은 일부만 가능하게 하는 식으로 풀어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이 이슈로 Hey가 의도치 않게 이슈몰이하고 사용자들에게 관심은 많이 받게 된거 같아요 ㅡ.ㅡ;

필 쉴러도 인터뷰에서 애플의 입장은 바뀌지 않을 거라고 얘기했네요.
https://techcrunch.com/2020/06/…

과연 어떻게 상황이 진전될지 기대하며 보게 됩니다.

Hey - Basecamp가 만든 새로운 이메일 서비스 https://news.hada.io/topic?id=2285
베이스캠프의 이메일 서비스 Hey의 앱스토어 버전업이 차단 https://news.hada.io/topic?id=22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