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P by GN⁺ 2일전 | ★ favorite | 댓글 1개
  • Ramblings(주절주절): Remote 팀을 위한 개인 저널 채널

  • 원격 근무 팀(2~10명) 에서는 각 팀원 이름으로 된 개인 Ramblings 채널을 팀 채팅 앱에 생성하는 것을 추천함
  • Ramblings 채널은 팀 내 개인 저널 또는 마이크로블로그처럼 동작하며, 팀 대화방을 어지럽히지 않고 자연스러운 소통을 유도함
  • 자유롭게 생각, 아이디어, 일상, 피드백, 여행 사진 등을 올리는 공간으로 활용하며, 자연스럽게 팀원 간의 사회적 유대감을 증진시키는 목적
  • 채널 운영 방법

    • 각 Ramblings 채널은 본인만 상위 글 작성이 가능하고, 동료들은 스레드(댓글)로만 답변할 수 있음
    • 모든 Ramblings 채널은 채널 리스트 하단 Ramblings 섹션에 모아두고, 기본적으로 뮤트(알림 꺼짐) 상태를 유지
    • 다른 팀원이 반드시 읽을 필요는 없고, 자연스럽게 서로의 생각을 엿볼 수 있는 공간
  • 운영 팁 : 주로 1주일에 1~3회 정도 짧은 업데이트를 자유롭게 작성

    • 현재 프로젝트와 관련된 아이디어
    • 블로그 포스트, 기사, 사용자 피드백에 대한 생각
    • "만약에" 유형의 새로운 제안
    • 최근 여행 사진이나 취미 생활 공유
    • 문제 해결 과정에서 러버덕 디버깅 식 독백 기록
  • 실제 운영 경험과 효과

    • Obsidian 팀에서 2년간 실험, 정기 회의 없이도 ‘워터쿨러 토크(사무실 잡담)’ 역할로 성공적이었음
    • 깊이 있는 집중 시간을 보장하면서도, 동료 간의 연결감창의적 아이디어 교류를 자연스럽게 촉진함
    • Ramblings를 통해 실제로 기능 아이디어, 프로토타입, 문제 해결책 등 다양한 창의적 결과물이 등장
    • 연 1회 팀 오프라인 미팅 외에는 Ramblings 채널이 팀의 인간적 연결고리 역할을 하며, 팀원 간 유대감 강화에 도움을 줌
Hacker News 의견
  • 2014년에 Cloudflare에서 DDoS 대응 업무를 했을 때, James(Jog)라는 동료와 함께 많은 질문을 주고받으면서 협업 경험을 쌓았음. "서버에 로그인하는 법", "anycast가 뭐냐", "이건 어떻게 대응했는지 구체적으로 설명해달라" 같은 질문들을 반복하다 보니, 이 대화들이 새로운 직원들에게도 유익할 수 있다고 느낌. 온보딩과 관련된 고민, 잘 알려지지 않은 워크플로우, 이론적 개념 등 다양한 주제가 있었음. 그래서 이러한 질문들을 회사 내부 공개 채널에 모으기 시작했고, 처음엔 “Marek's Bitching”이라는 이름으로, 불평이나 귀찮은 질문을 실명으로 던질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함. 점차 여러 동료들이 참여하게 되었고, 회사 내에서 그간 다른 채널에선 다루기 힘들었던 기술 토픽이나 자유로운 논의와 사소한 의심, 추측(예: 인텔 펌웨어 버그 검증)까지 자연스럽게 모이면서 큰 가치를 창출함. 이후 이름을 “Marek's technical corner”로 바꿨고, 10년 넘게 기술문화의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음. 이런 식의 자유롭게 불평, 질문, 토론할 수 있는 “내 채널”이나 팀별/지사별 "rambling/bitching" 채널의 존재가 조직 내 소통과 성장에 특히 도움이 된다는 것을 강조함

    • 내가 바로 그 James(Jog)임을 밝힘. 당시 재밌는 대화가 많아서 즐거웠음. 이후로 회사에 내부 블로그 문화도 형성되어서 다들 실험이나 발견을 자연스럽게 공유하는 흐름이 유익했다는 의견을 전함. 내부 블로그를 구독하다 보면 정말 배울 게 많았다는 소감임
    • 작성자의 주장을 이해는 하지만, 관리자 입장에서 보면 특정 개인을 중심으로 한 Q&A 형식은 검색성, 발견성, 그리고 신규 입사자들에게 특정 인물이 프로젝트의 중심처럼 보이게 해버린다는 점에서 문제가 있다고 여김. 질문하는 공간은 꼭 있어야 하지만, 사람 이름이 아닌 주제 기반의 채널로 논의를 유도해야 효율적이라고 생각함. 누가 무작위 채널(예: #random, #general)에서 기술적 질문을 던질 때마다 항상 프로젝트별 채널로 유도하고 있음. 모두에게 관련된 대화와 정보는 가장 적합한 채널에서 모이게 해주는 습관이 필요하다고 강조함
    • 우리 조직에는 자연스럽게 생긴 "Study Hall"이라는 채널이 있는데, 여기서는 기술 질문도 자유롭고, 비판이 없어서 팀 내에서 생산적으로 운영되고 있음. 가장 효율적인 채팅 채널 중 하나라고 느낀 경험을 공유함
    • 게시글에서 언급된 “Marek's technical corner”는 지금까지도 남아 있고, 여전히 활동이 조금씩 이어지고 있다는 점을 알림
    • 참고로, “Marek's technical corner”는 지금도 여전히 살아 있고, 종종 활발하게 쓰인다는 사실을 언급함
  • 게시글을 읽고 나서, 원격근무 환경에서 자율적인 “rambling”의 중요성을 추천하고 싶음. 아침마다 약 한 시간 정도 산책하며 개인 시간을 가지는 것이 출퇴근과 집의 경계, 루틴성 운동, 산책 중 드는 생각 등으로 가치가 큼을 강조함

    • 아이를 학교에 데려다주는 시간이 사실상 비슷한 역할을 한다고 느낌. 가능할 때 딸과 함께 개 산책하며 버스정류장까지 같이 가고, 예전에는 보육원까지 왕복 45분 걸어가던 경험을 들려줌
    • 완전 원격으로 일하면서 때때로 “나는 왜 아이를 데리러 가지 않나, 몸이 안 좋아 그냥 쉴 때 연락이 끊긴다, 교통체증 때문에 늦을 때도 없다, 잡다한 사정으로 늘 일찍 나가는 일도 없다”고 자책할 때가 있음. 모두 합리적 사유일 수 있지만, 이런 이야기를 매일 들으니 웃기기도 함. 실제로 내 일에 만족하고 딱히 게으르게 일하고 싶지도 않음
    • 이 방법이 진짜 효과 있음을 내 경험으로 증명할 수 있음. 집에서 불안할 때 30분 정도 동네 공원 걷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훨씬 나아짐. 얼마를 걸어도 상관없다는 점, 걷는 것 자체에서 얻는 해방감이 크다는 점을 강조함
    • 하루 중 가장 좋은 시간이 10시쯤 밀짚 모자를 쓰고 옷을 벗고 동네를 산책하면서 햇빛을 온몸으로 받는 시간임. 핸드폰도 없이 걷는 자유로움이 정말 좋음
  • 나 역시 여타 댓글러들과 공감하는 면이 있지만, 임의로 “rambling”을 공식 배정하는 방식은 오히려 디스토피아적이라고 느끼는 입장임. 이런 채널/공간은 자연스럽게 자생적으로 생기는 게 제일이며, 생각나는 순간, 적합한 동료에게 공유하면서 점차 그룹챗이 커지고, 더 중요한 이야기는 전체 팀에 확장되는 과정을 거친다고 생각함. 이런 논의 자체는 건강하고 원격 팀에 필수적일 수도 있지만, 팀마다 자율적으로 소통 방식을 만들어가야 한다고 믿음. 인위적인 제도화는 필요 없다고 봄

    • “이번 주에 당신은 15번 수다를 떨었군요” “최소가 15잖아요?” “음, 그게 최소죠. 하지만 Todd는 벌써 37번이나 쏟아냈어요” “37번을 진짜 원했다면 그 수치를 최소 기준으로 하지 그랬어요?”와 같은 농담으로, 양적 기준을 세우면 생길 수 있는 부작용을 재치 있게 지적함
    • 이런 “센세이셔널한 경력 조언”이 의도가 좋더라도 과장되거나 오해를 부를 수 있다는 점을 경험적으로 공유함. 종종 주니어들이 글을 문자 그대로 실천에 옮기다 보니 동료, 매니저들이 더 혼란스러워하는 경우도 목격함. 그래서 나 같은 매니저는 Reddit 등에서 이런 글이 돌 때 대충 읽어보고, 만약 팀원 중 누가 갑자기 그런 행동을 하기 시작한다면 그 배경을 쉽게 파악해서 미리 상황을 해소하는 데 도움을 얻었음
    • “채널”이 너무 무작위적이라 별로라고 생각함. 예전 회사에서는 Confluence에서 “Personal Space”를 만들어 개인 블로그 형식으로 생각을 정리했고, 지금도 새로운 회사에서 그 방식을 유지함. 코드 리팩터링 등 큰 결정을 앞두고 영어로 생각을 먼저 정리하다 보면 코딩에만 매달리는 것보다 훨씬 명확해짐. 팀원들에게 내 계획을 공유하고, 피드백을 받을 수도 있음. 또한, 새로운 알고리즘이나 분석 방법을 구상할 때 LaTeX 수식 지원이 되는 블로그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아이디어를 정식 수학 표기법으로 풀어내곤 하는데, 영어로 정리해서 수식으로 옮기는 과정에서 오류나 잘못된 가정도 미리 발견함. 이런 방식으로 반쯤 공개된 곳에 글을 올리는 게 실수도 줄이고 생각을 더 구조화하는 데 큰 도움이라고 생각함. 전체 구성원 중 몇 명만 봐도 상관없는데, 출판 버튼을 누르기 전까지 충분히 생각할 시간을 확보할 수 있어서 “생각의 흘러가기”보다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아이디어를 만들 수 있음
    • 만약 이런 활동이 “수다를 할당받는 것”이나 “성과 지표”가 된다면 정말 최악이라는 데 동의함. Obsidian에서의 사례는 자연스럽게 떠오른 실천이었으며, 작은 팀과 수평적 구조였기에 가능했음. 그리고 글에서 “채널은 기본적으로 음소거 상태, 누구도 읽기를 강요하지 않는다”고 명시한 부분이 더 핵심이라는 의견
    • 이 글에서 어떤 의무나 강제성, 할당이 있다는 내용은 전혀 없다고 주장함. 오히려 문제는 이렇게 높은 가치의 비공식 채널이 “거의 결코” 자연발생적으로 만들어지지 않는다는 점임
  • “수다” 채널이 일반 사무실의 워터쿨러 토크와 같다는 말에 공감함. 하지만 현실적으로 대부분의 팀은 매일 정기 회의가 이미 스케줄에 있어서, 수다 채널이 자연스럽게 필요해서 생기는 게 아니라 “업무상 해야 할 또 한 가지”로 느껴질 위험이 크기 때문에 실제로 잘 작동하지 않음

    • 나는 직접 수다 채널을 사용한 적 없지만, 일상적으로는 “수다”를 많이 함. 오히려 가장 귀찮은 건 정기 미팅임. 데일리 같은 회의에서 새로운 내용은 거의 없고, 이미 알고 있는 얘기를 반복하느라 시간만 낭비함. 일상적으로 얘기할 건 회의 기다리지 않고 바로 공유함. 또한 비공식 모임에서는 스크럼 마스터들이 “이건 딴 데서 하자”라고 아이디어의 싹을 자르지 않아서 자유로운 논의가 가능함
    • 팀이 스스로 사회적 상호작용의 필요성을 자각해야만 이러한 채널이 의미가 있는지는 팀의 성숙도에 달려있음. 정기 회의가 곧 워터쿨러 토크가 되는 것은 아니라서, 회의가 있더라도 자연스럽게 사회적 소통이 그리워질 수밖에 없음
    • 우리 완전 분산팀은 일주일에 두 번, 15~30분 동안 업무 얘기 없이 교류하는 “수다 미팅”을 스케줄로 넣고 있음. 이는 효과가 매우 크다고 느낌. Slack에 별도 수다 채널도 유지하고 있어 거의 하루종일 활성화됨
    • 코로나 이후 원격 회사를 다녀봤는데, 매일 회의를 하더라도 수다 공간이 별로 있다는 게 오히려 좋은 아이디어라고 느낌. 우리는 대개 회의는 최대한 온타픽만 다루려 하고 있음
    • 요즘은 하루 중 30~50%를 회의에 쓰다 보니, 누군가 항상 “이건 따로 얘기하자”, “나중에 다시 논의하자”는 말을 반복하게 됨
  • 우리 팀도 모르게 자연스럽게 따로 “rambling” 채팅방을 만들었음. 메인 그룹 챗에서는 “별로 똑똑하지 않은” 질문을 하거나 불평을 올리기 부담스럽기 때문에, 매니저 없는 두 번째 채팅방을 만들어, 보기엔 아무 문제 아닌 사소한 질문, 답을 기억 못하는 절차, 조금은 프로답지 않은 불평, 서비스/툴/프로세스에 대한 즉석 비판 등 진짜 속풀이가 가능하게 함. 메인 채팅에서는 질문이 해소되면 이후의 대화가 산만하다고 중단되지만, 이 방에서는 그 누구도 방해하지 않고 자유롭게 입장해 얘기할 수 있는 점이 가장 좋음. 이런 공간이 팀에 꼭 필요하다고 느낌

    • 일부러 “바보 같은 질문”을 자주 하는 이유는, 항상 누군가는 눈치 봐서 말을 못 하는 경우가 있어서이고, 이를 통해 더 깊은 논의로 이어질 수도 있기 때문임
  • 회의적인 입장으로, 이런 채널이 결국 읽을 거리만 늘어나고, “팀 소통을 잘 하고 있다”는 인상만 남이게 된다는 생각이 있음. 원격 팀의 사회적 결속을 만들려는 노력은 좋으나, 내게 큰 스트레스를 주는 ‘팀 커뮤니케이션 체크’와 섞는 건 별로라고 생각함

    • 하지만 게시글에서는 “채널을 음소거하고, 참여를 기대하지 않는다”고 명시되어 있다는 점을 지적함
    • Slack 미확인 메시지를 양치하거나 티메이커를 기다리면서 쓱 읽는 게 취미임. 일 좀 하기 싫을 땐, “to-do”나 “done/ignore”로 빠르게 처리하는 일종의 “업무용 Tinder”처럼 씀
    • 진짜로 Slack에서 인박스 제로를 지키는지 궁금함. 그 자체로 별도 업무가 될 것 같은 느낌임
  • 어떤 리더는 팀 내 커뮤니케이션이 통제 밖에 있으면 위협을 느끼기도 함. 이런 리더 밑에서는 Slack 같은 곳에 임의로 의견을 터트리면 “협업 깨기”나 “산만한 인재”로 낙인찍힐 수 있음. 실제로는 모두 영감과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건데, 회사/문화에 따라 자유롭게 대화하는 것이 위험해질 수도 있음. 이런 리더일수록 원격 환경에 더 취약하며, 심지어 Slack DM까지 검색해가면서 “문제인물”을 찾아내려고 함. 가능하다면 이런 조직을 빨리 떠나는 게 낫지만, 현실에서는 쉽지 않음

    • 직접 경험으로, 공개적으로 질문하거나 문제 제기를 하면 “위계질서”가 엄청 센 곳에서는 리더들이 신경질적으로 이를 싫어하며, 활발히 소통하는 사람을 “문제아” 취급한다고 느낌. 나는 후배들에게 본보기가 되고 싶어서 일부러 질문도 많이 하고, 말도 많이 하면서 리더들이 싫어하던 행동을 더 자주 했고, 결국 짤렸지만, 그 이후로 오히려 안도감과 자부심을 느낌
    • 전 직장에서 매니저가 몰래 사람들 채팅, 이메일, 기타 계정까지 MITM 소프트웨어, SSL strip 등 다양한 방식으로 감시하고, 이를 사내 정치에 활용하던 사례를 겪음. IT 담당자에게도 필요한 정보는 피드백을 받아서 내가 본 게 사실임을 확인함. 심지어 관리자들은 요청하면 타인 이메일까지 열람했으며, 대화로그도 쉽게 수집함. 또 다른 유명 회사에서도 채팅 내용 때문에 해고됐다는 지인 사례도 들었음. 회사가 직접 소프트웨어, 기기, 네트워크를 제공한다면 한 마디 한 마디 신중해야 한다는 교훈임
    • “메모로 남기는 것”이 뉘앙스나 의미가 더 크게 남고 언제든 감시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오프라인 대화보다 훨씬 신경 쓰이는 부분이 있음. 실제로 직접 만났을 때는 어색한 얘기도 할 수 있지만, 메신저나 이메일은 한 번 남기면 계속 그 기록이 남아 있어서 부담이 커짐. 꼭 “통제 욕구가 강한 CEO”뿐 아니라, 이 감정은 훨씬 더 일반적인 현상인 듯함
  • 전체적으로 제목에는 동의하지만, 구체적 실천 방식은 내 취향이 아님. 가장 적절한 채널 그룹(팀별/프로젝트별/매니저별 등) 하나를 골라 그냥 대화 시작하면 된다고 생각함. 바쁜 채널은 자연스럽게 자체적인 소통 문화를 만들기 마련이고, 업무 얘기와 함께 개 산책 도중 본 신기한 물건 사진도 자유롭게 섞을 수 있음. “스레드” 기능이 있어서 관리하기도 쉬움

    • “스레드”가 그 역할을 정말 잘 해냄. 별도의 채널을 지나치게 많이 만드는 것은 오히려 혼란을 초래함. 이는 예전에 소규모 회사에서 스레드 기능이 없던 때의 습관이라고 생각함
  • 이 방식이 기존의 오프토픽 채널(#general 등)과 어떤 점에서 다르냐는 궁금증이 있음. 특히 2~10명 정도의 소규모 조직이라면, 굳이 여러 개의 “rambling” 채널을 만들 필요 없이 하나의 오프토픽 채널로도 충분하다고 생각함

    • “Claude Code 기다릴 때”라는 표현이 “컴파일하는 동안 딴짓” 개념의 신흥 버전 같다고 재치있게 언급함
    • 실제로는 2~10개의 개인별 채널에서 1~3건씩 글이 올라오는 게, 한 곳에 30건이 몰리는 것보다 오히려 관리가 쉬움. “중요한 걸 놓치고 있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이 줄어듦. 우리 팀에서도 오프토픽 채널이 있긴 하지만, 각자 rambling 채널이 더 활발하게 쓰임. 기존 대화가 꼬일 위험도 적고, 각자 생각의 연속성도 잘 유지됨
    • 오히려 싱글 오프토픽 채널 하나로 모두 대화를 유도하면 소규모 팀이 아닌 한 부담이 훨씬 적겠다는 의견
    • 사실상 Slack의 #general이 이 역할을 하지 않나 싶은 시각도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