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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크라이나 전장은 러시아의 재밍·스푸핑을 뚫기 위해 원격 조종 드론에서 자율 항법 드론으로 빠르게 이동 중임
  • KrattWorks의 Ghost Dragon은 GNSS가 끊겨도 하향식 카메라 영상과 저장된 위성 이미지를 비교하는 신경망 기반 광학 항법으로 위치를 갱신함
  • 저가 드론은 우크라이나의 포병 열세를 보완해 왔지만, 전선의 재머가 늘면서 드론 손실도 커져 매달 약 1만 대를 잃는다는 추정이 나옴
  • 러시아는 2024년부터 광섬유 드론으로 재밍 불가능한 유선 연결을 확보했으나, 비용과 무게가 탑재량을 줄이는 제약으로 작용함
  • Auterion과 우크라이나 스타트업들은 사람이 목표 지역만 지정하고 드론이 표적을 판단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으며, 숙련 조종사 의존을 낮추는 것이 다음 경쟁 축임

2025년 6월 공격과 자율 드론 전환

  • 우크라이나의 2025년 6월 1일 공격은 러시아 여러 군사 기지를 겨냥했고, 러시아 항공기 최대 41대가 파괴되거나 손상된 것으로 추정됨
    • 피해 규모 추정치는 20억~70억 달러
    • 공격 대상에는 러시아의 일부 최신 폭격기도 포함됨
    • 작전은 약 1년 반 동안 준비된 것으로 알려짐
  • 우크라이나 요원들은 1인칭 시점 공격 드론 수십 대를 트럭으로 러시아 내부에 반입해, 목표 항공기가 활주로에 노출된 공군기지 근처에 배치한 것으로 전해짐
    • 한 기지는 우크라이나에서 4,300km 떨어진 Irkutsk에 있었음
    • 다른 기지는 1,800km 떨어진 남부 Murmansk에 있었음
    • 우크라이나의 원격 조종사들이 드론을 동시에 발진시킴
  • 이 사례의 핵심은 러시아의 강한 재밍 속에서도 킬러 드론이 목표까지 이동하도록 하는 AI 기반 항법 소프트웨어

KrattWorks Ghost Dragon의 재밍 대응

  • 에스토니아 스타트업 KrattWorks는 2022년 중반 Ghost Dragon ISR 쿼드콥터 첫 물량을 우크라이나에 보냄
    • 회사는 전장 현실 변화에 맞춘 재설계까지 약 6개월은 걸릴 수 있다고 예상했음
    • 하지만 약 3개월 만에 기존 장치가 이미 낡았다는 판단에 도달함
  • Ghost Dragon은 초기 드론전의 취미용 UAV보다 견고했지만, 러시아의 재밍과 스푸핑 발전 속도가 더 빨랐음
  • 최신 기술의 목표는 모든 무선 링크와 위성항법 링크가 재밍된 상황에서도 임무를 계속 수행하는 것임
    • 우크라이나 테스트는 2024년 12월 시작됨
    • 전선에는 현재 드론 방어용 재머가 수만 대 배치돼 있음
  • KrattWorks 공동창업자 Martin Karmin은 전자전 환경이 너무 빠르게 바뀌어 계속 반복 개선해야 한다고 봄

Ghost Dragon의 항법 구조

  • 3세대 Ghost Dragon은 초기 지휘·통제 대역 무전기를 스마트 주파수 도약 시스템으로 교체함
    • 사용 가능한 스펙트럼을 계속 스캔해 재밍되지 않은 대역을 찾음
    • 조종자는 6개 무선 주파수 대역 사이를 전환해 제어와 영상 전송을 유지할 수 있음
  • 듀얼밴드 위성항법 수신기는 GPS, Galileo, BeiDou, GLONASS 사이를 전환할 수 있음
    • 온보드 센서 데이터와 위성항법 입력을 비교하는 스푸핑 방지 알고리듬이 추가됨
    • 드론이 실제보다 훨씬 높은 고도에 있다고 속여 자폭하게 만드는 공격을 막기 위한 기능임
  • 기체 내부에는 1GHz Arm 프로세서를 탑재한 머신비전 컴퓨터가 들어 있음
    • GNSS 없이도 위치를 추정하는 기능이 Ghost Dragon의 최신 핵심 기능임
    • 하향식 광학 카메라의 실시간 영상과 저장된 위성 이미지를 비교해 위치를 결정함
    • 길을 잃어도 교차로 같은 패턴을 인식해 위치를 갱신할 수 있음
  • 상황에 따라 드론은 귀환하거나, 재밍 버블을 통과해 GNSS 링크를 다시 확보할 때까지 비행할 수 있음

드론이 바꾼 전장의 비용 구조

  • 우크라이나는 러시아보다 포병이 적어 드론으로 화력 열세를 보완해 왔음
  • Kvertus의 Serhii Skoryk은 미사일 1발이 약 100만 달러이고 12~20명을 사살할 수 있는 반면, 같은 돈으로 드론 1만 대를 사서 각 4개의 수류탄을 달면 1,000~2,000명을 사살하거나 전차 200대를 파괴할 수 있다고 말함
  • New York Times 조사는 드론이 현재 분쟁에서 사망과 부상의 70% 를 차지한다고 봄
  • 전자전은 드론과 조종사 사이의 연결, 그리고 드론의 공간 인식을 끊는 데 집중함
    • 조종 링크와 위치 인식을 잃은 드론은 추락하거나 배터리가 닳을 때까지 무작위로 날아감
    • Royal United Services Institute는 우크라이나가 주로 재밍 때문에 매달 약 1만 대의 드론을 잃는다고 봄
  • Karmin은 정찰 드론도 10~15회 임무 후에는 손실될 수 있어, 그 안에 비용을 회수해야 하는 소모품이 됐다고 말함

러시아의 광섬유 드론과 우크라이나의 선택

  • 러시아는 2024년 초부터 무선 제어 대신 광섬유 스풀을 단 유선 드론을 배치하기 시작함
    • 드론은 조종자에게서 20km 이상 떨어져 날 수 있음
    • 머리카락처럼 얇은 광섬유가 뒤따라가며 재밍 불가능한 연결을 제공함
  • Huless 공동창업자 Vadym Burukin은 현재 광섬유 드론에 대한 보호 수단이 없고, 러시아가 이를 빠르게 확장해 전선을 포화시키고 있다고 말함
  • 우크라이나도 광섬유를 실험했지만 널리 채택하지는 않았음
    • 광섬유 비용은 500달러 이상으로, 많은 경우 드론 자체보다 비쌈
    • 폭발물을 싣는 드론에서는 케이블 무게 때문에 탑재 용량이 줄어듦
    • 정찰 드론에서는 더 좋은 카메라, 센서, 컴퓨터를 실을 여지가 줄어듦
  • 우크라이나가 더 주목하는 대안은 자율 항법

Auterion의 종말 유도와 완전 자율화

  • 2024년 7월, 미국 공급업체 Auterion의 자율 항법 시스템을 장착한 카미카제 드론이 재밍 장치를 단 러시아 전차 대열을 파괴함
  • Auterion CEO Lorenz Meier는 이 기술을 종말 유도라고 부르며, 스마트 완전 자율 드론으로 가는 첫 단계로 봄
    • 드론은 목표에 접근할 때 알려진 지형지물을 이용해 방향을 잡음
    • 1km 밖에서 목표를 고정한 뒤 접근 중 재밍을 당해도 수동 조종자처럼 목표를 잃지 않음
  • KrattWorks가 시험한 시각 항법은 다음 단계로, 전장에는 2025년에야 도달한 기술임
  • Meier는 2025년 말까지 Auterion을 포함한 업체들이 GPS 재밍 대응용 시각 항법, 종말 유도, 스마트 표적 인식을 포괄하는 완전 자율 솔루션을 내놓을 것으로 예상함
  • 이 구상에서는 조종자가 공격 지역만 결정하고, 표적 결정은 드론이 맡음

우크라이나 방산 기술 생태계의 빠른 반복

  • Auterion은 2017년 식료품 배송 같은 민간 드론 소프트웨어를 만들기 위해 설립됐고, 2024년 초 전쟁 관련 개발에 본격 참여함
  • 우크라이나는 장기적으로 서방 장비 구매가 부담스러운 조건에 있음
    • 1인당 GDP는 5,760달러
    • 유럽 평균은 38,270달러
  • 우크라이나는 전쟁 전부터 서방 기업의 IT·소프트웨어 개발센터가 많이 들어선 곳이었고, 많은 기술 인력이 DIY 군사기술 개발 운동에 합류함
  • 한 우크라이나 장거리 카미카제 드론 스타트업 엔지니어는 비용을 낮추기 위해 자체 컴퓨터와 표적 추적용 자율 항법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기 시작했다고 말함
  • 2022년 2월 러시아 침공 이후 3년 안에 우크라이나는 서방 혁신가를 끌어들이고 때로는 앞서는 방산 기술 생태계를 만들었음
    • 핵심은 빠른 반복 개선과 전방 병력과의 긴밀한 협력임

다음 단계: 더 싸고 더 치명적인 드론 운용

  • Burukin은 자율성이 러시아의 광섬유보다 드론전에서 더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봄
    • 자율 드론은 재밍을 피할 수 있음
    • 사거리는 배터리 저장량에 의해 제한됨
    • 유선 드론보다 더 많은 폭발물이나 더 좋은 카메라·센서를 실을 수 있음
    • 조종자에게 높은 숙련도를 요구하지 않음
  • KrattWorks 같은 회사들은 드론전을 더 싸고 더 치명적으로 만들 다음 혁신을 고민 중임
  • 한 예로 드론 메시 네트워크가 거론됨
    • 정교한 정보·감시·정찰 드론을 먼저 보내고, 더 단순한 카미카제 드론 무리를 뒤따르게 할 수 있음
    • 이들은 시각 항법으로 표적을 찾고 공격할 수 있음
  • Karmin은 드론이 스스로 날 수 있다면 10대를 보내더라도 각각을 숙련 조종사가 직접 제어할 필요가 없다고 말함
  • 에스토니아는 인구가 많지 않아 숙련 드론 조종사를 충분히 확보하기 어렵고, Karmin은 다른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말함

댓글과 토론

러우 전쟁을 보는 북한이 드론으로 대량 살상 무기를 만들까 두렵네요.

Hacker News 의견들
  • 드론 전쟁은 늘 섬뜩함과 놀라움이 반반임. 비인격적이고 활용이 너무 쉬워 남용도 쉬운데, 동시에 초박형 광섬유를 연줄처럼 쓰는 발상은 기발함
    다만 이제 새로운 게릴라전 시대를 보고 있는 것 같아 걱정됨. 드론은 싸고 널리 구할 수 있으며 점점 자율화되고, 대응책은 지역사회가 쓰기엔 비현실적이거나 비쌈. 미리 프로그래밍해 몇 달 전에 배치해둘 수 있으면 찾아내거나 막기도 어려워짐. 엔지니어로서는 매혹적이지만, 인간으로서는 이 규모의 폭력이 민주화됐다는 사실이 끔찍함

    • 국가 형성, 국가 규모, 정부 형태에 미칠 정치적 함의도 흥미로움
      역사적으로 국가 형성은 대규모 고훈련 상비군과 소규모 분산 무기 생산의 상대적 군사 효율을 따라가는 경향이 있었음. 로마 제국은 군단에 줄 돈이 떨어지며 무너졌고, 장궁과 기병이 다시 대규모 훈련군에 유리해지자 중세 초기의 부족·왕국들이 중세 성기의 더 큰 왕국으로 통합됐으며, 화약 머스킷이 기사 갑옷을 무력화하자 르네상스 도시국가로 쪼개졌고, 기계화 무기와 항공기가 큰 영토의 자원을 필요로 하면서 국민국가가 부상함
      드론은 싸게 만들 수 있고 쓰기 쉬우며 기존 무기체계에 치명적이어서 비슷한 정치 혁명을 낳을 가능성이 있음. 특히 사거리가 대략 10~20마일이라 침공군은 초토화할 수 있지만 원거리 전력 투사는 약하므로, 더 작은 정치 단위에 딱 맞아 보임. 국민국가 개념이 약해지고 Beijing vs. Shanghai vs. Shenzhen vs. Moscow vs. Kiev vs. Bay Area vs. NYC vs. Washington DC 같은 구도로 돌아갈 수도 있음. 해상 교통로 방어에도 드론이 적합하니, 경제적으로 묶인 도시국가들의 느슨한 연합이 생기고 각자 문화와 사회 법을 가질 수도 있음
    • “엔지니어로서는 매혹적이지만 인간으로서는 끔찍하다”는 말처럼, 테러 용도로 쓰이면 어떻게 막을지 막막함. 수류탄이나 사제 폭발물을 단 작은 드론이 이렇게 접근 가능해지면, 지금 중앙유럽 크리스마스 마켓이 차량 돌진을 막으려고 장벽을 세우는 것처럼 공공장소를 어떻게 지켜야 할지 이상해짐. 물론 화염병은 드론 없이도 직접 던질 수 있긴 하니, 공공장소 보안은 참 어려운 일이고 내 일이 아니라 다행임
    • 기사에는 드론 대응에 쓰이는 특이한 해법들이 빠져 있음. 예를 들어 러시아는 핵심 기반시설 주변을 골프장 방호망 같은 거대한 그물로 둘렀고, 위에서 그물을 떨어뜨려 표적 드론의 날개를 엉키게 하는 대드론 드론도 개발함
    • “미리 설정하고 잊어버리는” 방식은 생각해보지 못했음. 최악의 경우가 뭘까 궁금함. 농장에 살면서 벼룩시장 등에서 DJI 드론 함대를 사서 유해한 물건을 붙이고 숲속에 숨겨둘 수 있나?
      그 뒤 이사하고 1~2년 기다렸다가 가장 가까운 대도시권으로 날려 보내 혼란을 만들 수 있다면 싸고 비교적 단순하며 탐지도 어려워 보임. 뭘 놓치고 있는 걸까?
    • 전파 방해기는 광케이블이나 AI 시각 제어 드론에는 통하지 않음. 지금 우크라이나에서 양측 모두에게 큰 문제임
      방어는 우선 탐지와 추적부터임. 콥터와 장거리 가솔린 드론은 매우 시끄러워 쉽게 탐지 가능하고, 우크라이나는 휴대폰망을 활용함. 마이크가 달린 여러 장치가 드론 같은 음원을 실시간으로 정확히 위치 추정할 수 있고, 중요한 목표 주변 수 마일에 싸게 설치 가능함. 그다음 필요한 건 대기 중인 빠른 AI 요격기인데, 이 마지막 부분은 아직 부족하지만 곧 가능해질 것임
      위험성만 보면 소형 원격조종 화기도 수십 년 전부터 쉽게 구할 수 있었음. 드론은 추적 가능함. 대도시에서 이륙하면 러시아군은 전파 스캐너로 바로 위치를 알 수 있음. 모든 DJI 드론과 대부분의 다른 드론은 통신하면서 자기 좌표를 그냥 방송하고, 우크라이나에서도 이를 조종자 추적에 씀
  • 러시아 영토 깊숙한 곳에서 벌어진 최근 공격은 ArduPilot을 사용한 것으로 보이며, Atlantic 기사에도 나옴. ArduPilot은 GitHub에 C++ 소스 코드도 있고, ArduPilot과 우크라이나를 다룬 별도 기사도 있음
    [1]: https://ardupilot.org/
    [2]: https://www.theatlantic.com/international/archive/2025/06/uk...
    [3]: https://github.com/ArduPilot/ardupilot
    [4]: https://www.404media.co/ukraines-massive-drone-attack-was-po...

    • 분명히 해두면, ArduPilot은 민간·산업·취미 용도가 명확한 꽤 일반적인 무인기 항법 프로젝트임. 사람들이 ArduPilot을 해킹하는 건 드론이 스스로 날아다니는 걸 보는 재미 때문임. 거기에 수류탄을 얹을 수도 있다는 건 어느 정도 뻔한 확장이지만, 탑재물은 완전히 별개의 기능임
    • AI가 시각적으로 길을 찾지 못할 경우를 대비해 여러 시간대에 걸쳐 100명 넘는 드론 조종사가 대기했던 듯함. 스트리밍 영상 조각을 보면 GNSS 방해와 기지 근처 민간 GLONASS 비활성화 때문에 GPS 고정이 안 된다고 나옴. 그래서 러시아 국내 이동통신사를 통해 영상을 스트리밍하고, 시각 단서를 따라 수동 종말 유도를 했다는 보도가 있으며, 공격 시간이 낮이었던 이유도 그 때문으로 보임
    • “발사된 117대의 드론 각각에 조종사가 있었다”고 함
      https://www.bbc.com/news/articles/c1ld7ppre9vo
    • Andrew Tridgell이 rsync/samba에서 드론까지 갔다는 게 흥미로움
  • 공격 마지막 몇 분이라도 원격 조종이었다면, 조종사들이 우크라이나에 있었는지 아니면 가까운 곳에 숨어 있었는지 궁금함. 우크라이나에 남아 수천 km 떨어져 조종했다고 가정하면, 적 영토 위에서 원격 연결을 어떻게 성사시켰을까?
    Irkutsk처럼 외진 곳에서는 Starlink 말고는 선택지가 없어 보이는데, 트럭에 맞춤 송수신기를 실었다면 운송 중 쉽게 들킬 것 같음

    • 드론에 러시아 SIM 카드가 들어간 셀룰러 모뎀을 썼을 것임. 작전은 몇 달 전부터 준비됐고, 러시아판 7-11 같은 곳에서 선불 SIM 카드를 잔뜩 사는 게 아마 작전 중 가장 쉬운 부분이었을 것임
    • 전파 방해와 관련해, Ghost Dragon은 2022년 이후 3세대까지 오며 많이 발전함. 초기의 지휘통제 대역 무전은 곧 지능형 주파수 도약 시스템으로 바뀌었고, 이 시스템은 사용 가능한 주파수 스펙트럼을 계속 훑어 방해받지 않는 대역을 찾음. 조종자가 6개 무선 주파수 대역 사이를 전환해 적대적 전파 방해 속에서도 제어를 유지하고 영상을 되돌려 보낼 수 있게 함
  • 쓸 수 있는 주요 우크라이나 자원봉사 기금 목록임. 군사·비군사 지원 모두 포함됨
    Come Back Alive는 최초의 심층 타격 드론을 전달한 곳임
    https://savelife.in.ua/en/donate-en/
    Serhiy Prytula Charity Foundation은 유명한 정찰위성을 산 곳임
    https://prytulafoundation.org/en
    KOLO Charity Foundation은 우크라이나 기술 커뮤니티가 운영함
    https://www.koloua.com/en/
    Razom Ukraine는 미국 기반임
    https://www.razomforukraine.org/

  • “완벽한 세계라면 드론은 이륙하고, 날아가고, 표적을 찾고, 타격하고, 임무 결과를 보고해야 한다”는 Burukin의 말이 문제의 핵심임. 몇 년 전만 해도 살상 결정 과정에 인간을 남겨야 한다는 데 반대할 사람은 거의 없었음. 그런데 전쟁 하나만으로 기술 대중서 저자들이 윤리적 고려나 자율 살상 기계 언급 없이 이런 방향을 쓰게 됨

    • 윤리와 명예는 우위에 있을 때 유지할 수 있는 사치이고, 실제 위협을 마주하면 바로 버려진다는 불편한 사실을 보여줌. 옳다는 뜻은 아니지만 예측 가능한 반응처럼 보임
      윤리가 힘이 곧 정의인 방식으로 정의돼야 할 때 얼마나 끔찍해지는지도 드러남. 매우 고상하고 복잡한 질문들이지만, 결국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라는 곤란한 질문은 남음
    • 굳이 이쪽을 변호하고 싶진 않지만, 이게 스마트 폭탄이나 유도미사일과 그렇게 다른가 싶음. 인간은 여전히 과정에 있고, 인간이 목표 좌표를 운반체에 입력함
      이런 작전은 임의의 목표를 언제든 스스로 쏘라는 상시 명령을 받은 고정 포탑이나 순찰 로봇과는 상당히 달라 보임
    • 실제로 이 기계들이 사람을 죽이는 데 쓰인 건 아니라는 점도 관련 있어 보임
  • 인도는 파키스탄의 드론 군집 공격에 구식 L70 포, ZU-23, ZSU-23-4 Shilka를 사용함. 추적·고정·사격을 자동으로 하도록 현대화됐지만, 비용은 저렴함

    • https://en.wikipedia.org/wiki/Bofors_40_mm_Automatic_Gun_L/7...
      2차대전 직후 세대의 고전적인 대공포 설계임. 터키 드론 이야기를 들어본 바로는 https://en.wikipedia.org/wiki/Bayraktar_TB2 같은 항공기 크기의 드론을 말하는 것 같고, 쿼드콥터 크기의 드론은 지형에 더 쉽게 숨을 수 있음
    • 어떤 표적 조준 체계를 쓰는지 궁금함. 적외선 신호는 크지 않을 테고 레이더 반사도 꽤 작을 것 같음
    • 드론만큼 눈길을 끌지 못해 보도가 많진 않았지만, 예전에는 자금이 충분한 군대의 영역이던 대공 기술이 최근 몇 년 사이 경제적 하위 계층까지 확산된 정도는 정말 과소평가하기 어려움
  • 중국과 적대하는 나라라면 무서울 것 같음. YouTube에서 중국 드론 라이트쇼의 드론들이 이륙하고 발사 지점으로 돌아오는 영상을 봤는데, 정확도가 놀라움

    • 그런 건 대체로 RTK와 기준국을 쓰는 것이라 특별할 건 없고, 전자전으로 매우 쉽게 거부할 수 있음. 정확한 전역 위치 신호와 RTK 신호가 둘 다 필요하기 때문임
      더 흥미로운 건 내부 시각 기반 SLAM과 기기 내 기계학습 전략이고, 이미 상용 드론에 들어오기 시작함. 예를 들어 최신 DJI 드론은 GPS가 거부된 상황에서도 귀환에 SLAM을 사용함: https://www.facebook.com/reel/440875398703491 최신 Matrice 4 기업용 드론도 사용자가 제공한 로직으로 비행 계획을 미세 조정할 수 있는 기계학습 모델 실행 환경을 갖고 있음
      우크라이나에서는 마지막 순간에 내부 시각으로 표적을 잡는 방식도 매우 흔함. 아날로그 영상에서 가장 가까운 차나 사람을 찾고, 신호가 끊기면 그 대상에 고정한 뒤 Betaflight MSP 스틱 명령을 보내 들이받게 하는 기성 모듈을 Aliexpress에서 쉽게 구할 수 있음
    • 미국에서도 그런 건 하지만, 왠지 규제가 더 많을 뿐임
    • 드론은 이미 통제 중인 영토를 방어하는 데는 괜찮을 것임
      중국은 2027년에 Taiwan을 장악하는 것 외에는 먼 나라를 공격할 의도가 없어 보임
    • GPS 지리 위치 측정이 무섭다면, 미국이 JDAM을 발명했을 때 뭘 했는지는 찾아보지 않는 편이 좋음
  • 멋진 기술임. 추측 항법을 컴퓨터 비전과 오프라인 지도와 함께 쓰는 걸 보니 좋음
    미국 대학생들이 로봇공학 대회에서 해오던 일이기도 함

  • 우크라이나 전쟁의 드론을 더 알고 싶다면 짧은 발표가 있음
    https://youtu.be/5xN__ozrbpk?si=vuBtFEcOlgerrVwa
    특히 작은 지뢰 제거 드론이 인상적임

    • 양측 사상자의 70%가 드론 때문이라니, 상황을 완전히 다르게 보게 됨
  • Shahed와 우크라이나 장거리 드론은 관성항법을 기반으로 함. 드론은 자기 좌표와 타격할 표적 좌표를 알고, 그 사이 전체 경로는 가속도계·자이로스코프·자력계 데이터로 이동함
    다만 기사에서 말한 이미지 인식 기반 의사결정은 목표가 움직이는 등 더 변화가 큰 전장에서는 확실히 더 효과적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