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P by GN⁺ 29일전 | ★ favorite | 댓글 6개
  • 최근 iPad Air 11" M2 모델에서 발생하는 성능 저하와 과열 문제로 인해 Apple의 소프트웨어 품질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음
  • Apple의 기본 애플리케이션인 Notes와 Freeform을 사용할 때 특히 두드러지며, Apple Pencil Pro와 함께 사용 시 입력 지연과 과열 현상이 발생함
  • 필자는 강의 시작 시 새로운 노트를 만들고, 제목과 태그를 추가한 후 Apple Pencil Pro로 필기를 시작하는데, 한 페이지 정도의 필기를 마치면 iPad가 과열되고 지연 현상이 빈번해짐
  • 11월 6일에 해당 문제때문에 애플스토어 방문해서 11월 13일 하드웨어를 교체했음. 그러나 2/27부터 교체한 기기에서도 문제 발생

프리미엄 하드웨어, 고전하는 소프트웨어

  • iPad Air 11" M2에서 기본 애플 애플리케이션 사용 시 심각한 지연 발생
  • 과열로 인해 장치를 잡기 불편하며, 장기적인 하드웨어 손상 우려
  • 애플 스토어 직원들은 하드웨어 교체를 제안했으나, 문제의 근본 원인은 소프트웨어에 있음
  • 소프트웨어 품질 저하로 인해 애플의 지원 인프라가 부적절하게 느껴짐

주목할 만한 세부 사항

  • 열 관리 실패: M2 칩이 외부 온도가 불편해지기 전에 성능을 조절해야 하지만, 열 관리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음
  • 메모리 관리 문제: 성능이 점진적으로 저하되는 것은 메모리 누수 또는 Apple의 드로잉 애플리케이션에서의 부적절한 가비지 컬렉션이 문제 인것으로 보임
  • 여러 소프트웨어 업데이트가 근본적인 성능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새로운 기능을 추가하여 시스템에 부담을 줌

"애플 세금(Apple Tax)"에 대한 재고

  • 프리미엄 가격을 지불하는 이유는 뛰어난 사용자 경험, 디자인, 생태계 통합 때문이었음
  • 소프트웨어 품질이 계속 저하되면 이러한 가치 제안이 점점 더 방어하기 어려워짐
  • 고객으로서 최소한 다음을 요구할 수 있음:
    1. 투명성: 알려진 성능 문제 인정
    2. 기본에 집중: 성능과 안정성에만 집중한 업데이트
    3. 확장된 지원: 소프트웨어 문제가 하드웨어 수명에 영향을 미칠 때 확장된 보증 고려
  • 애플 제품 사용의 즐거움이 점점 사라지고 있으며, 소프트웨어가 하드웨어 성능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음
  • 애플이 사용자 경험을 우선시하는 제품을 다시 만들기를 촉구함
Reddit 주요 댓글

u/ubermonkey

  • 소프트웨어는 시간이 지날수록 복잡해지고, 개발자들이 전체 구조를 이해하기 어려워지면서 품질이 떨어짐.
  • Apple도 예외가 아니며, 시간이 지날수록 macOS의 안정성이 줄어든다고 주장.

AHrubik

  • Apple의 문제는 "enshittification"(점진적인 품질 저하)과 "feature creep"(불필요한 기능 추가)에 있음.
  • 기업이 사용자보다 이익을 우선하면 제품의 품질이 저하됨.

tagman375

  • Apple이 경쟁사를 따라가기 위해 불필요한 기능을 추가하면서 사용자 경험을 해치고 있음.
  • 특히 AI 기반 추천 기능과 자동 텍스트 요약 기능이 실용성이 부족하다고 지적.

iapplexmax

  • macOS에서도 "enshittification" 현상이 보이며, 불필요한 기능 추가와 기존 기능 개선 부족이 문제.
  • Apple Music이 iTunes보다 퇴보했고, 시스템 데이터가 비대해지는 문제도 해결되지 않고 있다고 언급.

King-in-Council

  • Apple은 macOS의 품질을 개선하기 위해 "Snow Leopard" 스타일의 최적화 중심 업데이트를 해야 한다고 주장.
  • 연간 OS 업데이트 대신 2년 주기로 품질을 향상시키는 방식이 필요함.

trisul-108

  • Notes 앱에서 긴 손글씨 입력 시 성능이 급격히 저하되는 이유는 Apple이 전체 텍스트를 한 번에 처리하기 때문.
  • OCR(문자 인식) 기능이 활성화되면 더욱 문제가 심각해짐.

Coolpop52

  • Freeform과 Notes 앱의 입력 지연 문제는 오랫동안 지속된 버그이며, Apple이 이를 해결할 의지가 없어 보임.
  • Apple은 하드웨어 개발에 집중하지만, 소프트웨어 품질 저하가 사용자 경험을 망치고 있음.

FlukyS

  • Apple의 소프트웨어 품질이 저하되고 있지만, Windows는 기본 OS 품질이 낮고, Linux는 서드파티 앱 지원이 부족함.
  • macOS가 여전히 가장 완성된 경험을 제공하지만, 최근 소프트웨어 문제가 증가하고 있다고 분석.

rudibowie

  • Apple의 소프트웨어 품질 저하는 시간의 흐름 때문이 아니라 리더십 문제라고 주장.
  • Steve Jobs가 있었던 시절에는 품질이 향상되었지만, 현재의 Craig Federighi 체제에서는 품질이 지속적으로 악화되고 있다고 비판.

Stoppels

  • 연간 macOS 업데이트는 단순한 마케팅 전략이며, 소프트웨어 품질이 떨어지는 주된 이유는 Apple이 macOS를 iOS와 통합하면서 우선순위를 낮췄기 때문.
  • Apple은 macOS를 하드웨어 판매를 위한 부가 서비스로 취급하고 있음.

Fine-Subject-5832

  • Apple은 최소 1년 동안 신기능 추가 없이 기존 기능을 다듬는 업데이트를 해야 한다고 주장.
  • 그렇게 하면 소비자들도 Apple이 소프트웨어 품질을 신경 쓰고 있다고 인식할 것.

Darth_Ender_Ro

  • Apple이 Steve Jobs 시절의 완벽주의 문화를 잃어버렸다고 주장.
  • 현재는 모두가 서로를 존중하는 분위기 속에서 강력한 품질 개선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

Equivalent-Cut-9253

  • macOS는 여전히 경쟁 OS보다 낫지만, 최근 몇 년간 점점 덜 직관적이고 불편해지고 있음.
  • 만약 Windows가 더 나아졌거나 Linux가 더 쉽게 사용할 수 있었다면, 많은 사용자가 Apple을 떠났을 것.

rialovessex2

  • AirDrop이 대용량 파일 전송 시 자주 실패하는 문제를 경험함.
  • iCloud 기반 사진 관리도 불안정하며, 대체 앱을 사용해야 하는 경우가 많음.

sagarpachorkar

  • Apple은 macOS와 iOS의 기본 성능과 안정성을 점검하는 대대적인 품질 개선 프로젝트가 필요함.
  • iOS 12나 macOS Snow Leopard처럼 성능 향상에 초점을 맞춘 업데이트가 다시 필요하다고 주장.

Opening_Sherbet8939

  • macOS Sequoia 15.3 업데이트 이후 Safari가 멈추고, 키보드 입력이 지연되며, 창 전환이 심하게 끊김.
  • MacBook Pro의 높은 가격을 고려하면 이런 소프트웨어 경험은 용납될 수 없다고 비판.

어이없는 애플앱 끝판왕은 xcode 일듯..

10년 넘게 맥을 써왔는데, 요즘처럼 맥 소프트웨어 품질이 엉망진창이라고 느꼈던 적이 없던 것 같습니다. mediaanalysisd라는 프로세스가 캐시 파일로 몇십기가 용량 낭비하고 있고, 한/영 변환하는 커서 아이콘을 출력하는 프로세스가 몇 기가씩 램을 사용하고 있고 그러네요.
예전 라이언이나 요세미티 시절도 최적화가 나쁘긴 했지만, 그 때는 하드웨어 사양이 훨씬 나빴으니..

원래 애플은 구미가 당기는 하드웨어와 모든 것을 폐쇄적으로 만들어 가둬버리는 소프트웨어의 어이없는 조합이긴 했죠

같은 앱에서 비슷한 문제를 겪으면서, 대강 아이패드 화면 밝기가 너무 밝아서 나오는 발열 문제때문에 쓰로틀링이 걸렸나보다 하면서 쓰고 있었는데.. 소프트웨어 품질 문제일지도 몰랐겠네요 🤯

Hacker News 의견
  • 새로운 직장에서 Windows 노트북을 사용하게 되면서 Mac에 대한 불만이 줄어듦. Windows를 사용하면서 Mac 생태계의 소중함을 깨달음

  • Apple의 소프트웨어 개발 과정에 근본적인 문제가 있다고 느끼게 된 개인적인 경험을 공유함

    • 최근 macOS 버전에서 바탕화면을 오른쪽 클릭하고 '배경화면 변경'을 선택하면 새로운 설정 패널이 열림
    • '사용자 지정 색상'을 클릭하고 색상 선택 원 안에서 '색상 커서'를 몇 초간 드래그하면 커서가 불규칙하게 움직임
    • 이 문제는 색상 원 아래의 선형 슬라이더를 사용할 때도 발생함
    • 이 버그는 설정 패널의 깊은 곳에 숨겨져 있지 않으며, 바탕화면 색상을 변경하는 유일한 방법임
    • 이 문제를 OS 업데이트 후마다 확인하는 것이 취미가 되었으며, Ventura에서 새로운 설정 패널이 도입된 이후로 계속 문제가 있음
    • 피드백 어시스턴트 티켓을 작성했지만, 보고서가 사라진 것처럼 느껴짐
  • MacOS 15.3.0으로 업그레이드하면 Apple Intelligence가 자동으로 활성화되고, 15분 간격으로 보고가 켜짐

    • 사용자가 활성화 여부를 묻지 않음
    • Apple Intelligence를 비활성화한 후 15.3.1로 미니 업데이트를 하면 다시 활성화됨
    • 이는 Apple 소프트웨어 품질에 대한 나쁜 신호로 보이며, Windows 11에서 보이는 어두운 사용자 방법으로 이동하는 것 같음
  • 기능 우선순위가 최적화보다 중요시됨: 엔지니어링 자원이 기존 성능 문제를 해결하기보다는 새로운 기능에 집중됨

    • 최근 Apple에 대한 불만의 핵심을 찌르는 지점임
    • Windows XP Pro에서 OS X 10.2로 전환한 이유는 간단하고 견고한 데스크탑 경험을 원했기 때문임
    • 오래된 MacBook을 부팅하여 파일을 가져오면서 10.2의 단순함에 놀람
  • 2021-22년 Apple에서 일할 때 그들의 문제는 다른 소비자 앱 및 기기 제조 회사와 거의 비슷했음

    • 엔지니어링 문화가 끔찍하며, 특히 'Apple 정신'을 다음 세대 개발자에게 전수하는 데 관련됨
    • Apple이 향후 10년 내에 다른 회사와 구별되지 않을 것 같음
    • 사용자 테스트가 거의 없는 개발 접근 방식과 결합되어 있음
    • 기본 글꼴 크기를 한 단계 올리면 얼마나 많은 것이 깨지는지 관찰할 수 있음
    • 생일을 연도 없이 연락처에 입력하면 저장할 때 다음 날로 넘어가는 버그가 있음
    • '적지만 더 나은' 것을 원하지만, 소비자들이 이 접근 방식을 취하는 회사를 보상하지 않는 것 같음
  • Apple뿐만 아니라 모든 곳에서 소프트웨어 품질이 심각하게 저하됨

    • 기업 문화가 소프트웨어 품질을 무시하는 것이 주요 요인으로 보임
    • 많은 엔지니어가 성능, 보안, 신뢰성 같은 CS 기본 개념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함
    • '시니어' 엔지니어가 작성한 코드가 리뷰를 통과해서는 안 되는 경우가 많음
    • 소프트웨어 품질이 회사의 수익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한, 경영진이 앱 로딩 시간이 20초 걸리는 것에 신경 쓰지 않음
    • 소비자들은 비대함에 무감각해졌고, 규제 기관은 주의를 기울이지 않음
  • 2013년경 사용자 경험을 우선시하는 제품을 만드는 것에 매료되어 첫 MacBook을 구입함

    • 처음 몇 년 동안 하드웨어/UI/UX 측면에서 '프리미엄' 인상을 주었지만, 2016년경 Linux로 돌아가야 했음
    • 소프트웨어 경험과 사용자 경험이 너무 나쁘고, 버그가 많으며, 자주 변경됨
    • CarPlay에서 전화가 올 때 내비게이션 지도를 볼 수 없는 기본 UX조차 고려되지 않음
    • 하드웨어는 놀라울 정도로 훌륭하지만, 지난 10년간 소프트웨어 경험이 너무 나빠서 다시 돌아가기 어렵게 만듦
  • Apple의 버그 보고에 대한 태도가 문제의 주요 부분이라고 생각함: 그들은 기본적으로 당신의 의견을 듣고 싶어하지 않음

    • 드문 버그가 눈에 띄지 않고 묻히게 됨
    • 버그 보고를 대규모로 처리하는 것이 어렵다는 것을 알지만, 수백억 달러를 잘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음
  • Apple Music이 급격히 악화됨. iTunes는 안정적이고 사용하기 쉬운 소프트웨어였지만, Apple Music은 신뢰할 수 없음

    • Spotify는 디자인과 제품 결함이 많지만 실제로 작동함
  • 품질 측면에서 업계 전반의 점진적인 하락과 관련이 있다고 생각함

    • 신뢰성, 세부 사항에 대한 주의, 정확성이 보안, 기능 추가, 경쟁사보다 시장에 빨리 나오는 것에 비해 예산의 작은 부분을 차지함
    • 스타트업 문화가 많은 엔지니어가 실력을 쌓는 용광로가 되었고, 주로 돈을 위해 업계에 들어온 새로운 인재들이 주요 요인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