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 Repair and Remain (2022)
(comment.org)내 경력의 특징
- 가족 농장, 지붕 수리공, 병원 관리인, 공장 노동자, 사진사, 매니저, 바리스타, 잡지 편집장, 강사, 유리 작업자 조수, 석공 조수, 배관공 조수, 탁아소 노동자 등 다양한 직업을 가짐
- 오두막에서 살며 수제 비누를 만들어 판매하기도 함
- 20~30대에는 여름마다 나무를 심음
- 현재는 집수리 사업과 성공회 교회에서 사역하는 것을 병행하고 있음
집수리 사업의 특징
- 새 집을 지을 수는 없지만, 기존 집의 거의 모든 것을 수리할 수 있음
- 새 집이 필요하다면 신뢰할 만한 건축업자를 소개해 줌
- 기존 집에 필요한 업데이트와 작은 업그레이드를 도와줄 수 있음
- "수리하고 유지하라"는 것이 기본 모토임
목회자로서의 접근법
- 완전히 새로운 삶을 살 필요는 없지만, 심각한 업데이트와 업그레이드가 필요함
- 화장실 리모델링처럼 삶에서 큰 변화가 필요할 때 도움을 줄 수 있음
- 삶에 변화가 필요한 이유를 구체적으로 조언해 줌
- "수리하고 유지하라"는 것이 목회에서도 기본 방침임
사소한 것이 큰 문제로 번질 수 있음
- 싱크대 배수구에 끼인 손톱깎이 하나 때문에 화장실 전체를 리모델링해야 했던 사례
- 10년 전 손톱깎이 하나로 인해 결국 6주의 작업과 수십만 원의 비용이 들었음
- 삶의 사소하고 성가신 문제를 무시하면 가족을 망칠 수 있음
- 누군가는 그 대가를 치러야 하며, 주로 아이들과 주변 사람들에게 피해가 감
새로운 것의 유혹과 관계의 어려움
- 우리는 새로운 물건, 기술, 경험 등이 공허함을 채워줄 것이라는 광고에 속고 있음
- 광고는 우리 내면의 불안과 불만족을 이용하여 이득을 취함
- 배우자가 기대에 미치지 못할 때 새 사람을 찾으려는 생각이 들기 쉬움
- 하지만 불만족의 근본 원인은 자기 자신에게 있음
결혼 생활의 어려움과 헌신의 중요성
- 결혼 생활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젊은 남성들과 수백 번의 상담을 해 왔음
- 아이 양육의 피로함, 꿈의 좌절, 일상의 권태, 배우자와의 소원해짐 등을 호소함
- 그들이 이혼을 고민할 때는 잠시 멈추고 깊이 생각해 볼 것을 조언함
- 힘들고 고통스러운 상황 속에서 인내하며 해결책을 모색하라고 권함
- "좋을 때나 어려울 때나" 함께하겠다는 맹세를 지켜야 함
수리하고 유지하는 삶의 지혜
- 수리하고 유지하는 것은 단순하지만 결코 쉽지 않음
- 마음이 불안정할 때 새것에 대한 환상에 빠지기 쉬움
- 하지만 현재 가진 것을 고쳐가며 살아가는 것이 삶의 지혜임
- 고통을 참고 인내하며 계속 노력하는 것이 필요함
- "수리하고 유지하라"는 말을 삶의 모토로 삼을 것을 권함
Hacker News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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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수리공과의 관계가 정신 건강에 중요함
- 집 수리를 직접 하다가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음
- 돈을 써서 시간을 사는 것이 큰 도움이 되었음
- 수리공과의 관계가 의사, 치료사 등과 같은 장기적인 서비스 관계만큼 중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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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어 초기에 여러 스타트업을 전전하며 다양한 기술을 배웠음
- 팬데믹 동안 고객이 줄어들었음
- 현재 직장에서 3년 동안 일하며 소프트웨어를 장기적으로 유지하는 법을 배웠음
- 세상을 지탱하는 것은 한 곳에 머무르며 일하는 사람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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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것을 사는 순간은 좋지만, 수리하고 고치는 것이 더 나은 느낌을 줌
- 화장실 고장이나 아이의 장난감 수리 등에서 만족감을 느낌
- 관계 문제도 대화를 통해 해결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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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cker News를 읽는 이유를 다시 상기시켜주는 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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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수리와 관계 수리의 차이점은 집 주인이 수리를 원하고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는 점임
- 관계에서도 상대방이 함께 노력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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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즐겁게 읽었으며, 미국의 고립된 유토피아 개념을 비판하는 다른 글도 추천함
- "The Suburban Lifestyle Dream"이라는 글에서 현대 미국의 교외 생활을 비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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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경우 "수리하고 남아있기"가 좋은 조언이지만, 때로는 떠나는 것이 더 나은 경우도 있음
- 건물이 철거 준비가 되어 있을 때는 떠나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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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로서의 두 가지 "슈퍼파워"는 순간접착제와 새 배터리임
- 아내가 무료로 가져온 물건을 수리하고 아이들이 하루 동안 놀게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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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파쿠르 철학과 유사함
- "Être et durer" - 지속 가능하게 훈련하기
- "être fort pour être utile" - 유용하기 위해 강해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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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 너무 짧다. 행복해져라"라는 말을 시도했지만 실패했음
- 여러 문제로 인해 이혼했지만, 스트레스는 사라지지 않았음
- 치료를 통해 현재의 감정을 받아들이는 법을 배웠음
- 이혼 후 다시 관계를 회복하고 10년 넘게 함께 지내고 있음
- 관계를 유지하고 노력하는 것이 깊은 사랑을 키우는 방법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