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 by neo 2달전 | favorite | 댓글 1개

Mac 운영 체제의 멀티 디스플레이 지원 문제점

앱 재실행 시 윈도우 위치 기억 못함

  • Mac 운영 체제는 앱을 다시 실행할 때 윈도우가 있던 위치를 기억하지 못하는 문제가 30년간 계속되고 있음
  • 한 달 정도는 괜찮았으나 그 후로는 부팅할 때마다 모든 윈도우가 메인 디스플레이에 겹쳐서 열리는 현상 발생
  • 수동으로 윈도우들을 옮겨줘야 하는 불편함이 반복됨

전체화면 앱의 보조 디스플레이 처리 미흡

  • 게임 등 전체화면 앱 실행 시 보조 디스플레이를 무시하고 밝기 그대로 두는 문제
  • 앱 실행/종료 때마다 보조 디스플레이 밝기를 수동 조정해야 함
  • 보조 디스플레이 전원을 껐다 켜면 macOS가 혼란스러워 하고 앱이 크래시되기도 함

Dock을 화면 옆에 두기 어려움

  • 여러 개 디스플레이에서는 Dock이 맨 끝에 있는 디스플레이에만 나타나 사용이 불편함
  • 하단에 Dock을 두면 윈도우 크기 조절, 툴바, 스크롤바 등을 가려 작업이 방해됨

멀티 디스플레이에서 메뉴바 사용성 저하

  • 자동 숨김 설정한 메뉴바가 활성화된 디스플레이에서만 나타나 마우스 이동이 잦아짐
  • 앱 실행 중일 때는 메뉴바가 나타나지 않아 커서 위치 때문인지 앱 때문인지 혼동

윈도우가 엉뚱한 화면에 나타나는 문제

  • 모달 다이얼로그가 기존 윈도우 뒤에 가려지는 등의 버그가 있음

멀티 디스플레이 사용 시 인체공학적 불편함

  • 두 디스플레이 사이 공간이 시선을 자연스럽게 방해
  • 키보드, 마우스와 디스플레이 불일치로 타이핑, 마우스 정확도 저하
  • 중앙을 벗어난 곳을 계속 봐야해서 목이 아픔

여러 디스플레이에 작업 분할의 어려움

  • 한 화면의 나란한 두 윈도우와 달리 분리된 디스플레이 간 작업은 훨씬 불편
  • 눈과 고개 움직임의 차이가 원인으로 보임
  • 중요한 작업은 주 디스플레이에 놓게 되고 보조 디스플레이는 잘 안쓰는 것들 모아두는 곳이 됨
  • 보조 디스플레이가 오히려 주의를 산만하게 할 수 있음

GN⁺의 의견

  • 필자가 35년 넘게 맥 사용자였다는 점에서 이런 불편함이 단순히 사용법 문제가 아님을 알 수 있음. 애플이 멀티 디스플레이 사용성 개선에 소홀했던 것으로 보임.

  • 해상도나 컬러 정확도 같은 디스플레이 자체 성능도 중요하지만, 운영체제 레벨에서의 안정성과 편의성이 사용자 경험에 큰 영향을 미침. 고가의 하드웨어를 갖추는 것 만으로는 부족함.

  • 맥 사용자들이 개발한 써드파티 윈도우/디스플레이 관리 유틸리티들이 많다는 건 이 부분에 대한 니즈가 크다는 반증.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애플의 노력이 필요해보임.

  • 자신에게 맞는 최적의 작업 환경을 찾기 위해서는 시행착오가 불가피함. 필자처럼 다양한 레이아웃을 시도해보고 장단점을 파악하는 과정이 도움될 듯.

  • 고해상도 울트라 와이드 디스플레이가 대안이 될 수 있을 것 같은데, 아직 픽셀 밀도가 부족한 게 아쉬움. 앞으로 관련 기술이 발전하면 멀티 디스플레이의 불편함을 해소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됨.

Hacker News 의견
  • Mac OS의 멀티 디스플레이 지원이 예전보다 후퇴한 것 같음. 20년 전에는 서로 다른 해상도와 색심도의 모니터 간에도 윈도우가 자연스럽게 이동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였지만, 지금은 윈도우가 하나의 디스플레이에만 표시됨.

  • 멀티 디스플레이 문제는 OS만의 문제는 아님. 예기치 않은 이벤트로 화면이 켜지고 꺼질 수 있고, 앱 개발자들이 OS에 책임을 떠넘기는 경우도 있어서 해결하기 어려운 제약 조건이 있음.

  • 모니터 대기 모드 후에도 윈도우 위치가 이동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AppleScript로 작업 상황별로 윈도우 위치를 설정하는 스크립트를 만들어 단축키로 호출하는 방법이 제안됨.

  • 화면이 뒤바뀌는 문제, 배경화면이 계속 바뀌는 문제, 기본 해상도 사용의 어려움 등 다양한 불만 사항이 제기됨.

  • displayplacer, Phoenix, Rectangle 등의 서드파티 도구를 활용하면 모니터 배치 설정, 윈도우 이동과 크기 조정 등을 자동화할 수 있음.

  • 프로모션 디스플레이에서 데스크탑 전환 애니메이션 속도가 느린 문제는 애플에 1년 넘게 알려졌지만 아직 해결되지 않음.

  • 결국 Mac, Windows, Linux 모두 멀티 디스플레이 지원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 AI와 LLM으로 기술 노동자들을 대규모로 대체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디스플레이 2개만 연결해도 컴퓨터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상황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