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P by neo 7달전 | favorite | 댓글 1개

YC 지원을 고민하고 있다면 주저하지 말고 지원하라

  • YC 지원은 오래 걸리지 않으며 인생을 바꿀 수 있는 기회임
  • 지원을 망설이게 하는 두 가지 잘못된 생각을 무시하고 바로 지원하라
    • "아마도 충분히 좋지 않을 것이다 / 합격하지 못할 것이다"
      • 많은 사람들이 가진 생각이지만 종종 최고의 창업자로 판명남
      • 지원하지 않을 이유로는 최악임
      • YC의 일은 그것을 평가하는 것이지 지원자의 일이 아님
      • 인상적일 필요도, 유능한 창업자일 필요도 없음. YC에서 배우면 됨
      • 있는 그대로의 자신으로 지원서를 작성하고 걱정하지 말 것
    • "너무 이르다"
      • 그런 건 없음. YC는 좋은 잠재력을 가진 창업자를 찾음
      • 당신은 이미 당신 자신이며, 그것이 당신에게 필요한 전부임
  • YC의 큰 성공 사례 중 일부는 변덕으로 마감 직전에 지원한 경우도 있음
  • 처음에는 전혀 다른 아이디어로 시작했지만 결국 성공한 경우도 많음
  • YC의 역할은 당신에게 스타트업 게임을 가르치는 것이며, 그것은 언제든 시작할 수 있음
  • 스네이크와 사다리 게임에서 YC는 뱀이 없는 지역에 있는 거대한 사다리와 같음
  • 주사위를 던질 이유가 없다면 문제 없음. 그러나 참여하고 싶은 충동이 있다면 지원하라!
  •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유형의 창업자라면 YC가 투자하기를 좋아하며, 당신이 상상하는 것보다 가능성이 훨씬 더 높을 수 있음
  • 4월 22일 월요일 오후 8시(PT)까지 지원하면 5월 29일까지 결정을 받을 수 있음

GN⁺의 의견

  • 기업가 정신과 도전 정신을 격려하는 메시지로, 두려움을 극복하고 기회를 잡으라는 내용임
  • YC는 좋은 아이디어와 실력을 갖춘 팀을 선별하는 것으로 유명하지만, 이 글은 아이디어나 실력이 부족해도 도전하라고 용기를 줌
  • 반면 지나치게 쉽게 도전을 부추기는 것 같아 경계심이 들기도 함. 창업은 엄청난 노력과 운이 필요한 일이라는 점도 언급했으면 함
  • YC가 초기 스타트업의 성장을 얼마나 도울 수 있을지, 투자 및 멘토링의 퀄리티는 어느 정도일지 궁금해짐
  • 국내에는 프라이머, 퓨처플레이, 스파크랩 등 유사한 액셀러레이터들이 있으니 참고해볼 만함
Hacker News 의견
  • YC이 아이비리그 출신 위주로 선발한다는 인식이 있으나, 실제로는 다양한 배경의 창업자들이 선발됨. 연령, 국적, 학력, 매출 규모 등에서 다양성이 크게 나타남.

  • YC 지원 과정 자체가 아이디어와 사업을 다듬는 데 도움이 됨. 서면 지원서 작성과 YC 졸업생들과의 모의 인터뷰가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데 기여함.

  • 수익성 있는 사업을 하고 있다면 VC 자금이 반드시 필요한 건 아님. VC 없이도 자체적으로 성장 가능함. 오히려 VC 없이 하는 게 스트레스 없고 자유롭게 할 수 있어 장점이 있음.

  • 그러나 YC의 기존 스타트업 네트워크는 매력적인 요소임. 다만 스타트업이 최상의 고객은 아닐 수 있음.

  • YC의 $125k 투자에 대한 7% 지분으로도 충분하다면, 이후 추가 투자 유치는 선택 사항임. 부트스트래핑이나 다른 옵션도 열어둘 수 있음.

  • 요약하면 YC에 대한 HN의 시각은 다소 편향되어 있음. Paul Graham의 에세이가 YC의 사고방식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음. 지원 기준에 대한 오해도 많으니 일단 지원해 보는 게 좋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