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존 리프레시 가능한 브레일 디스플레이는 가격과 접근성이 큰 장벽이라, Jacques Mattheij와 Mahmoud Al-Qudsi가 휠 기반 저가 구조를 개념 증명으로 실험함
- 설계의 핵심 난점은 점 지름 1.6mm, 점 간격 2.5mm, 셀 폭 7.6mm 같은 브레일 규격 안에 작은 기계 구동계를 안정적으로 넣는 데 있음
- 볼펜 클릭식 핀, 주행거리계식 캠, 3비트 소형 휠을 거쳐, 한 휠에 64개 6점 브레일 조합을 담는 대형 문자 휠에서 동작 가능성이 확인됨
- 영구자석, 릴레이 코일, H-bridge, 3상 스테퍼, 내부 코일 구조를 차례로 시험했고, 마지막 프로토타입은 느린 스텝과 빠른 스텝 모두 가능하며 조용하고 토크가 충분한 상태에 도달함
- 아직 제품이 아니라 개념 증명 단계이며, 실제 제품화에는 제조성, 재료, 전자기 설계, 비용 절감, 수명, 서비스성, 전력 소모 최적화가 남아 있음
저가 브레일 디스플레이가 어려운 이유
- Mahmoud Al-Qudsi는 저렴하고 만들기 쉬운 브레일 리더를 간헐적으로 개발해 왔고, 8개 코드가 들어간 팔각 휠을 쓰는 장치 특허도 낸 적이 있음
- 대량 생산 정밀 기기가 매우 저렴해진 시대에도 저렴한 브레일 리더가 사실상 없다는 점이 출발점임
- 장치는 비싸고, 취약하고, 구하기 어려움
- 전 세계 시각장애인은 약 4천만 명이며, 개발도상국뿐 아니라 선진국에서도 리더 접근성이 제한적임
- 브레일은 기술 구현 편의보다 손가락으로 읽기 쉬운 형태를 기준으로 정의돼, 디스플레이 구현에는 매우 작은 기계 부품을 정밀하게 움직이는 기계적 난제가 생김
- 규격으로 제시된 치수는 다음과 같음
- 점 지름: 1.6mm
- 점 사이 거리: 2.5mm
- 셀 폭: 7.6mm
- 줄 높이: 10mm
- 가장 저렴한 40셀 8점 디스플레이도 약 700달러, 점당 약 2달러 수준이며, 대부분의 제품은 그보다 훨씬 비쌈
- 목표 가격은 셀당 5달러로 잡고, 저가 재료, 특수 공구 최소화, 쉬운 제조를 중요 조건으로 둠
기존 시장과 설계 기준
- 기존 장치들은 가격보다 사용성·내구성을 우선한 설계가 많고, 가격 목표가 있었던 제품도 실제로는 목표를 크게 초과한 경우가 있음
- American Foundation for the Blind 개요 글은 장치 가격을 3,500~15,000달러로 인용하지만, 경쟁력 있는 가격의 Orbit 20이 빠져 있어 이상하다고 봄
- 예시로 든 제품과 가격·특징
- Orbit 20: 크기 17×11×3cm,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언급됨
- Brailliant BI 40X: “Gold Standard”로 언급되며 약 3,500유로
- Canute: 1,900파운드, 셀 수 대비 매우 저렴하지만 매우 시끄럽고 느림
- Canute는 이후 Mahmoud의 휠을 쓰는 것처럼 보인다고 덧붙임
- Orbit 20의 셀당 가격을 35달러로 잡으면, 1980년대 텍스트 터미널에 해당하는 80×25급 장치는 약 70,000달러가 됨
- 셀당 가격 범위는 낮게는 Canute의 7달러, 높게는 100달러 수준임
- MVP에서 중요한 조건은 다음과 같음
- 손가락, 머리카락, 옷, 장신구가 위험해지지 않는 안전성
- 낮은 소음, 낮은 무게, 긴 무전원 사용, 표준 소프트웨어·사용 사례 지원
- 점 높이·간격·정렬이 균일하고, 만졌을 때 점이 움직이지 않는 문자 품질
- 긴 수명, 낮은 이동 부품 수, 방수·방진, 쉬운 수리
- USB-C 전원, 낮은 소비전력, 약 0.5Hz 업데이트 속도
- 타협하지 않을 항목은 문자 품질, 문자 간 거리, 올바른 문자 표시, 전체 6비트 세트, 소음 수준임
기계식 아이디어에서 전체 문자 휠까지
- 첫 실험은 볼펜 클릭식 메커니즘을 점마다 쓰는 방식이었음
- 장점: 저렴하고, 잠기며, 잠긴 뒤 전력 소모가 없음
- 단점: 시끄럽고, 부피가 크며, 2.5mm 점 간격 안에 넣기 어렵고, 부품 수가 많음
- 4:1 스케일로 6개 저가 수납식 펜을 써 테스트했지만, 소형화와 수명 문제가 드러나 보류됨
- 두 번째 축은 자동차 기계식 주행거리계처럼 휠을 나란히 놓고, 캠이나 점 자체로 브레일을 표시하는 방식임
- 캠과 스프링 핀 방식은 마모와 고정밀 부품 밀집 때문에 비싸질 가능성이 큼
- 점을 휠 표면에 직접 올리면 푸시로드, 슬라이드, 별도 핀이 필요 없어 부품 수가 줄어듦
- 3비트 휠 실험에서는 한 휠에 가능한 조합을 중첩 배치해 회전량을 줄이는 방법을 시도함
- 3개 점 조합을 8개 면에 모두 따로 두면 360도 전체 회전이 필요함
- 조합을 겹치게 배치하면 120도 구간 안에도 전체 패턴을 넣을 수 있고, 원하는 패턴까지 최대 1/6회전만 움직이면 됨
- 더 얇은 휠 실험에서는 휠 폭을 2.6mm까지 줄이고, 점 간격을 규격에 가까운 수준으로 맞춤
- 하지만 1:1 스케일에서는 눈으로도 점을 구분하기 어려울 정도로 해상도가 부족했음
- 이후 설계는 전체 6점 브레일 조합 64개를 한 휠에 모두 넣는 방식으로 전환됨
- 최소 점 간격 2.3mm, 점 지름 1.5mm를 쓰면 64개 위치에 필요한 선형 길이는 147mm
- 이 계산에서 휠 지름은 약 46mm가 됨
- 장점은 구동 문제가 단순해져 한 휠을 인덱싱해 위치로 돌리면 끝난다는 점임
- 단점은 줄 간격과 전체 장치 크기가 커진다는 점임
- 46mm 휠 기준으로 80×10 줄 화면은 약 61cm 너비, 46cm 높이가 되며, 40×10은 큰 노트북 영역에 가까움
전자기 구동 실험의 진화
- 전체 문자 휠은 결국 구동계와 잠금 구조가 핵심 문제로 남음
- 기어, 웜기어, 모터, 클러치, 캐리지 방식은 비용·마모·소음·단일 장애점 문제가 있음
- 문자 위치가 조금만 흔들려도 오독 가능성이 있어, 구동계 유격은 개념 실패로 봐야 한다고 판단함
- 휠을 스테퍼 로터처럼 쓰는 아이디어가 이어짐
- 초기에는 4개 코일과 8개 자석으로 32스텝/회전 반스텝 동작을 시험함
- 초안에서도 동작했고, 반스텝 모드에서 초당 200스텝, 약 3.5회전/초까지 보임
- 원하는 문자는 항상 반 바퀴 이내에 있으므로 업데이트 시간은 약 1/7초로 계산됨
- 16개 자석을 쓴 더 정확한 버전은 처음에 동작하지 않았지만, 한 코일의 접지가 내부에서 끊어진 문제를 찾은 뒤 작동함
- 방사형 자석 배치가 약간 더 잘 동작했고, 낮은 전압에서 시작하며 더 빨리 안정화됨
- 장치는 매우 조용해, 귀를 가까이 대도 들리지 않을 정도였음
- 자석과 코일 구조에서는 공극(airgap) 이 반복적으로 핵심 문제가 됨
- 공극이 자석 두께에 가까울 정도로 크면 대부분의 자기장이 새어 나감
- 볼트 끝을 갈아 자석에 더 가깝게 하자 토크 차이가 크게 늘었고, 7V·0.6A에서 700스텝/초, 8V·0.7A에서 1000스텝/초가 나옴
- 3상 스테퍼 방식도 시험됨
- L293으로 3상 구동을 구성했고, 16자석 휠은 이전보다 토크가 늘고 더 부드럽게 가속하며 컨트롤러 출력 3비트만 사용함
- 코일 전압 3V에서도 회전하기 시작해, 이전 4코일 구동의 5.5~6V보다 낮았음
- 2×1mm 네오디뮴 자석 250개도 실험함
- 자석 하나는 약 0.2g으로 추정되며, 35g을 쉽게 들어 올려 자기 무게의 약 175배를 듦
- 하지만 너무 작아 조립과 극성 확인이 매우 어렵고, 64개 자석을 휠에 수작업으로 넣는 과정은 오류 가능성과 난도가 큼
- 마지막 큰 전환은 코일을 휠 안쪽으로 옮기는 구조임
- 내부 코일과 복잡한 스테이터 조각이 자석의 약 90% 를 활용하도록 설계됨
- 첫 내부 코일 버전은 각도 계산 오류와 볼트 돌출 문제를 거쳐 재작업됨
- 재작업 후 느린 스텝과 빠른 스텝 모두 가능하고, 토크가 많으며, 이전처럼 조용하게 동작함
결과와 남은 과제
- 마지막 상태에서 “large wheel” 방식은 발명 관점에서 끝났고, 나머지는 엔지니어링 문제로 정리됨
- 시작 후 경과 시간은 16일
- 실제 투입 시간은 밝히고 싶지 않다고 함
- 프로토타입은 표준 폭 문자, 정확한 정렬, 필요한 움직임을 달성함
- 문자 폭 7.6mm를 만족하는 시점이 주요 도전 달성으로 평가됨
- 다만 휠 단면 46mm, 높이 약 64mm로 원하는 것보다 큼
- 비용 추정은 기계·전기기계 부품 기준 약 2달러임
- 베어링은 대량 기준 약 0.10달러로 추정됨
- 자석은 현재 수량에서 개당 0.20달러, 대량에서는 개당 0.02달러까지 낮아질 수 있음
- 자석 비용은 약 1.30달러, 구리선 0.50달러, 강철 몇 센트, 플라스틱 약 0.20달러로 계산됨
- 전자부품과 조립에는 목표 예산 3달러가 남음
- 실제 제품화에는 다음 최적화가 필요함
- 크기, 비용, 전력 소모, 수명, 이동 토크, 유지 토크
- 제조성, 재료 선택, 전자기 설계, 조립 자동화
- 셀 교체와 수리 같은 서비스성
- 이후 남은 방향으로는 3비트 휠을 나란히 쓰는 방식과 매트릭스 기반 디스플레이를 다시 다룰 수 있음
- 외부에서도 유사한 휠 기반 접근이 확인됨
- Utopia Mechanicus의 2017년 브레일 디스플레이는 휠과 창 구조가 거의 쌍둥이처럼 보임
- 차이는 구동계와 코드 정렬 방식이며, 해당 설계는 유격이 많고 비쌀 것으로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