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 by neo 10달전 | favorite | 댓글 3개

클라우드 전환, 이제 더 쉬워짐: Google Cloud에서 데이터 이전 시 수수료 없애기

  • Google Cloud는 개방적이고, 안전하며, 상호 운용 가능한 클라우드 생태계를 지원하기 위해 노력함.
  • Google Cloud를 더 이상 사용하지 않고 다른 클라우드 제공업체나 온프레미스로 데이터를 이전하려는 고객들은 이제 Google Cloud에서 데이터를 무료로 이전할 수 있음.
  • 이 정책은 전 세계 모든 고객에게 적용되며,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함.

라이선스 제한 문제

  • 클라우드 제공업체를 변경할 때 데이터 전송 수수료를 없애는 것은 고객이 클라우드 제공업체를 변경하는 것을 용이하게 하지만, 많은 고객들이 선호하는 클라우드 제공업체와 작업하지 못하는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지는 못함.
  • 일부 레거시 제공업체들은 자신들의 온프레미스 소프트웨어 독점을 이용하여 클라우드 독점을 만들어내고, 고객을 속박하고 경쟁을 왜곡하는 제한적이고 불공정한 라이선싱 관행을 사용함.
  • 이러한 라이선싱 제한은 기술적인 근거가 없으며, 고객에게 최대 300%의 비용 증가를 초래할 수 있음.

클라우드의 약속

  • 클라우드의 약속은 기업과 정부가 기술 사용을 원활하게 확장할 수 있게 하는 것임.
  • 오늘 발표된 내용은 최근 몇 달 동안 Google Cloud에서 실행한 데이터 전송 가치 향상 및 개선 조치에 기반을 둠.
  • Google은 클라우드 고객을 대신하여 레거시 제공업체의 라이선싱 제한에 대해 목소리를 높이고 있으며, 클라우드 시장에서 고객 선택과 경쟁의 진정한 장벽인 제한적 라이선싱 관행을 종식시키기 위해 더 많은 조치가 필요함.

GN⁺의 의견

  • Google Cloud가 데이터 이전 수수료를 없애는 결정은 클라우드 시장에서 고객의 선택권과 유연성을 높이는 중요한 변화임.
  • 레거시 클라우드 제공업체들의 제한적 라이선싱 관행은 고객의 클라우드 이전을 어렵게 만들며, 이러한 관행에 대한 Google의 비판은 시장의 공정한 경쟁을 촉진할 수 있음.
  • 클라우드 기술의 발전은 기업과 정부가 기술을 더 효율적으로 활용하도록 돕는데, Google의 이번 발표는 이러한 발전을 지원하는 한 방법으로, 클라우드 사용자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됨.

이런 면에서 보면 Backblaze가 좋은 점이 사용자가 원하면 개인 백업이나
객체 저장소에 저장된 데이터를 물리적으로 배송해 준다는 점 같습니다.

아무튼 다른 클라우드 제공 업체도 빨리 따라갔으면 좋겠네요.

아니 근데.. 구글이 업계 탑도 아닌데 이런 조치를 발표하면, 그냥 딴 클라우드 가라고 홍보하는 것처럼 보임.
(저는 이전 프로젝트에서 구글 클라우드에 한번 데인 적이 있어서, GCP를 그닥 신뢰하지 않습니다.)

Hacker News 의견
  • CMA의 최근 클라우드 서비스 시장 조사에 대한 반응으로 보임.

    • CMA의 조사에서 "이그레스 요금이 경쟁을 해치고,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의 위치를 고착화함"이라고 지적함.
    • 소프트웨어 라이선싱 문제도 CMA가 조사 중인데, 이것이 문제로 지적됨.
  • 구글이 이그레스 요금이 과도하다는 것을 인정하는 듯함.

    • 하지만 요금 감소(제거)는 구글을 떠날 때만 적용됨.
    • 고객의 이익을 위한 행동이라면 모든 고객에게 요금을 줄여야 함. 떠나는 고객에게만 적용하는 것은 퍼포먼스처럼 느껴짐.
  • 구글 클라우드 서비스 종료의 전조일 수도 있음에 대한 회의적인 시각.

    • 클라우드 서비스를 종료하면서 이그레스 요금을 부과할 수는 없음.
    • 이그레스 요금에 대한 인식이 바뀌었다면 모든 곳에서 요금을 줄였을 것임. 계정 종료 시에만 적용되는 것은 의심스러움.
  • 구글의 "무료로 떠날 수 있음"에 대한 인터넷 상의 찬사가 이상함.

    • 구글은 여전히 기가바이트당 12센트(호주는 19센트)의 높은 이그레스 요금을 부과함.
    • Cloudflare R2는 기가바이트당 0센트의 이그레스 요금을 부과함.
  • 구글이 공개적으로 마이크로소프트와 오라클을 비판하는 것을 긍정적으로 봄.

  • AWS와 비교할 때 고객이 적으면 이그레스 요금을 없애는 것이 손실이 적음.

    • 이는 AWS에 비해 구글을 좋게 보이게 함. 현명한 움직임.
  • 이그레스 요금이 너무 높음.

    • 이그레스 비용에 대한 두려움이 사람들을 클라우드에서 멀어지게 함.
    • 이러한 움직임은 구글에게 비용이 들지 않으면서 비즈니스 증가를 가져올 수 있음.
  • 반독점 규제를 앞서 나가려는 시도로 보임.

    • 대형 기술 회사가 커짐에 따라 규제 기관을 달래기 위한 조치들이 이루어질 것임.
  • 구글 클라우드 탈퇴와 관련된 무료 데이터 이전은 프리미엄 티어 네트워크 서비스 티어에서만 가능함.

    • 구글 클라우드 데이터 저장 및 데이터 관리 제품에 있는 데이터만 해당됨.
    • 이전 타임라인 변경 사항을 구글 클라우드 지원 팀에 보고해야 함.
    • 구글 클라우드 계약 종료 전에 무료 데이터 이전 요청을 제출해야 함.
    • 구글 클라우드는 프로그램 조건 준수를 위해 고객 데이터의 이동을 감사할 권리를 보유함.
  • 큰 3사가 부과하는 이그레스 요금이 너무 높다고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