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인구통계학자들이 인구 정체를 예측
(bloomberg.com)- 전 세계 인구는 계속 폭증하기보다 21세기 중 정점에 가까워지고 있으며, 주요 전망은 급격한 붕괴보다 평준화에 무게를 둠
- 사람들이 더 작은 가족을 선택하고 여성이 재생산에 대해 더 큰 권한을 갖게 된 변화가 인구 정점 전망의 핵심 배경임
- 인구 정체는 인류의 미래에 긍정적 신호로 볼 수 있지만, 성장과 혁신을 중시하는 관점에서는 새로운 우려도 낳음
- 과거에는 환경론자들이 사람이 너무 많은 지구를 걱정했다면, 이제 일부 경제학자들은 사람이 너무 적은 미래를 문제로 봄
- University of Texas의 경제학자 Dean Spears는 전례 없는 인구 감소가 더 느린 경제 성장과 혁신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고 봄
인구 전망의 무게중심 변화
- 세계 인구는 계속 폭증하기보다 평준화되는 흐름에 가까움
- 대부분의 전망은 인류가 21세기에 인구 정점에 도달할 것으로 봄
- 핵심 시나리오는 급격한 인구 붕괴가 아니라, 정점 이후 정체에 가까운 흐름임
인구 정점의 배경
- 사람들이 더 작은 가족을 선택하는 변화가 인구 정점 전망의 한 축임
- 여성이 자신의 재생산에 대해 더 큰 권한을 갖게 된 점도 중요한 배경임
- 이런 변화는 인류의 미래에 긍정적인 요소로 해석될 수 있음
우려의 방향 변화
- 환경론자들은 오랫동안 사람이 너무 많은 지구를 경고해 왔음
- 반대로 일부 경제학자들은 이제 사람이 너무 적은 미래를 우려함
- Dean Spears는 인구의 “전례 없는 감소”가 더 느린 경제 성장과 더 적은 혁신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봄
공개 본문의 한계
- 제공된 본문은 구독자 전용 안내 이후 중단되어, 세부 근거와 추가 논지는 확인할 수 없음
- 확인 가능한 범위에서는 핵심 주제가 인구 붕괴 공포보다 인구 정체 전망에 맞춰져 있음
댓글과 토론
Hacker News 의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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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대도시권에서 젊은 부부에게 주거비가 터무니없이 비싸고, 대부분 지역의 임금으로는 어린이집 비용을 감당하기 어렵다
여성도 커리어를 원하고, 포괄적인 육아휴직 제도를 갖춘 나라도 드묾
아이를 키우는 일이 재정과 삶에서 위험한 선택이 되게 만드는 정책을 유지하면서 출산율 하락을 불평할 수는 없다. 이미 태어난 아이들을 더 잘 돌봐야 함- 주거비는 인위적으로 비싸진 측면이 큼. 용도지역 규제가 더 높은 밀도의 주택 건설을 막아 공급 부족과 높은 가격을 만들고 있음
미국 대부분은 과소 건설 상태이고, 도시들이 완만한 6층 규모의 혼합용도 밀도로 상향 조정되면 주택 문제는 사라질 수 있음
다만 아이를 갖는 일이 덜 재정적으로 위험해지도록 해야 한다는 지적은 맞고, 더 나은 육아휴직과 세제 혜택이 도움이 될 것임 - 돈이 문제였으면 차라리 좋겠음. 독일 남서부에서 5살쯤 된 딸의 유치원 자리를 2년 반째 찾고 있음
아이에게 법적으로 유치원 자리가 보장되어 있어 지역 행정구를 상대로 소송까지 했고, 법정 밖 합의로 지금은 보모 비용으로 월 300유로 정도를 받음. 하지만 그 보모는 매우 불안정하게 딸을 포함해 3세 미만 아이 5명과 같이 봐서 놀이 상대도 거의 맞지 않음
소송에서 이겼어도 달라질 게 없었을 것이다. 유치원 교사가 충분하지 않기 때문임. 우리 교외 지역에는 유치원 나이 아이가 약 120명이고 대기자 명단에는 50명 넘게 있음. 딸은 2021년 3월부터 대기 중이고, 인근 도시나 교외도 지역 주민을 우선해서 가능성이 없음
여기서 유치원 자리를 얻는 것보다 동독에서 차를 사는 게 더 쉬웠을 거라고 농담하곤 함. 이제 거의 포기했고 아내는 일을 그만둬야 했다. 아이러니하게도 아내는 사회교육 종사자라, 바로 지금 극도로 부족한 직업군임 - 이 설명의 약점은 많은 아이가 계획 없이, 또는 충분히 계획되지 않은 상태에서 태어난다는 점임
미국 대도시 공립학교 교사에게 저소득 지역 출신 학생이 얼마나 많은지 물어보면 꽤 많을 것임. 그렇다면 아이 양육 비용이 과장되었거나, 비용 우려가 출산을 막는 핵심 요인이 아니며, 따라서 어린이집 접근성도 결정적 요인은 아닐 수 있음 - 이런 문제 대부분을 해결하고 싶다면, 여러 타협을 감수한다는 전제에서 핀란드가 좋은 이주처가 될 수 있음
그런데도 출산 둔화는 우리도 다른 나라만큼 크게 맞고 있는 듯해서, 실제 원인이 그것이라고 보지는 않음 - 합계출산율 순위를 보면 https://en.wikipedia.org/wiki/List_of_countries_by_total_fer... 상위 10개국 중 훌륭한 어린이집, 포괄적 육아휴직, 후한 사회안전망을 갖춘 곳은 없어 보임
“여성도 커리어를 원한다”는 부분이 정답처럼 보임. 출산율이 가장 낮은 나라들을 보면 이 요인이 지배적인 듯하다
더 들여다보면 “선진국” 출생아의 상당 부분은 이민자 가정에서 태어남. 독일은 25% [1], 미국은 18세 미만 아동의 26%가 부모 중 최소 한 명이 이민자임 [2]
[1] https://www.destatis.de/EN/Themes/Society-Environment/Popula...
[2] https://www.migrationpolicy.org/article/frequently-requested...
- 주거비는 인위적으로 비싸진 측면이 큼. 용도지역 규제가 더 높은 밀도의 주택 건설을 막아 공급 부족과 높은 가격을 만들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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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각 지역의 인구 변화에는 여전히 큰 차이가 있음. 많은 부유한 나라는 인구가 줄어들 것이고, 이를 상쇄하려면 이민을 크게 늘려야 함
일본이나 한국처럼 전통적으로 이민에 회의적인 문화권에서 그렇게 하려면 정책의 완전한 반전이 필요함
다른 문화권에서 오는 이민은 물론 자체적인 문제를 가져오고, 큰 사회·경제적 갈등으로 이어질 수 있음. 새로 온 이민자는 고숙련 노동시장에 쉽게 흡수될 교육 수준이 부족한 경우가 잦고, 이를 극복하는 데 적어도 한 세대 이상과 큰 경제적 비용이 들 수 있음
반대로 인구가 줄어들면서 완전히 가설적인 변화도 가능함. 평균 소득층이 주택을 더 쉽게 소유하게 되고, 그 결과 한 명이 벌고 배우자가 아이를 돌보는 가정이 늘어날 수 있음. 그러면 가정이 감당할 수 있는 평균 자녀 수가 늘 수도 있음. 물론 전부 가정일 뿐이고 가능한 시나리오 중 하나임- 일본은 흥미로운 사례임. 특히 필리핀, 태국 같은 가까운 나라에서 고령자 보조처럼 노동집약적 분야로 오는 이민에는 꽤 열려 있음
다만 그들이 머물며 삶을 꾸리는 것은 원치 않아서, 이런 분야의 취업 비자는 받기 매우 쉽지만 갱신은 매우 어렵고 일반 비자로 전환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함. 말하자면 전형적인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으려는 태도임
새 이민자가 고숙련 노동시장에 흡수될 교육이 부족하다는 말은 세부적으로는 틀림. 이들은 종종 고학력·고숙련이지만, 주류 문화에 능숙하지 않을 뿐임. 의료 분야의 필리핀인이나 IT 분야의 인도인이 많은 이유가 그 예임
부동산 소유가 쉬워진다는 전망도 보통은 잘 일어나지 않음. 전반적 부동산 가치는 떨어지지만, 인구가 줄면서 도시가 재편되고 일부 토지는 완전히 버려짐. 결과적으로 활발한 사업장과 살기 편한 지역 근처의 실제 가치 있는 부동산 양은 크게 변하지 않거나, 노동 인구 감소 때문에 오히려 줄어들 수 있음 - 이민은 가족을 갖는 것의 빈약한 대체재이고, 대규모 이주는 확실한 골칫거리임
수용국 인구는 조금씩 들어오는 흐름은 흡수할 수 있지만, 홍수처럼 들어오는 흐름은 흡수하지 못함. 그러면 의미가 무엇인가. 새 정착민들과 협력해 관리된 소멸 게임을 하는 셈임. “우리가 떠나기 전에 전등 스위치 쓰는 법은 알려줄게…” 같은 상황임
게다가 대체 인구가 애초에 인구 감소를 만든 수용국 문화의 자기파괴적 특징을 흡수하지 않는다는 보장도 없음
소비주의가 높을수록 출산은 낮음. 아이와 부모 됨은 소비의 정신과 정반대이기 때문임. 이 정신은 문화의 모든 영역을 감염·부패시키고, 모든 것을 소비재와 상품으로 만들며 가족을 방해하는 유인 구조를 만든다. 성관계와 성적 관계까지도 포함됨
피임과 불임적 “섹스”는 소비주의의 전형임. 단테가 그런 삶을 사는 이들을 고리대금업자와 같은 지옥의 원에 둔 것이 우연은 아닐지도 모름. 전자는 다산적인 것을 불임으로 만들고, 후자는 불임적인 것을 다산적인 것처럼 꾸밈 - 국내 인구 재분배가 부동산 가격 완화를 상쇄하지 않을까 궁금함
미국에는 내륙, 동부 해안, 오대호 지역의 인구 유출 도시들이 많고 거기서는 부동산을 싸게 살 수 있음. 하지만 선택지가 있다면 사람들은 쇠퇴 지역에서 가족을 키우거나 의료 돌봄이 필요한 은퇴 생활을 하고 싶어 하지 않는 편임
뉴욕 맨해튼은 100년 전보다 인구가 60만 명 적지만, 평균 임금 대비 부동산 가격은 계속 오르고 있음
주택 소유를 넓히는 마법이 무엇인지는 모르겠음. 수천 채의 황폐한 주택이 있는 도시를 보면서도 30~90분 떨어진 교외에는 새 주택 단지가 생기고, 그 가격은 보수가 좋은 중산층 직업에도 부담스러움
어떻게든 저렴한 주택 건설과 금융은 가능할 수 있겠지만, 추세는 그 방향으로 가고 있지 않음 - 이민자가 큰 경제적 비용을 만든다는 말은 내가 아는 한 틀렸음
연구들은 이민자가 순기여자라는 결과를 보여줬다고 알고 있음. 정확한 인용은 못 하겠지만, 가능한 설명 하나는 언어도 다른 나라에 거의 맨몸으로 갈 만큼 동기와 건강이 있는 사람은 매우 생산적일 가능성이 높다는 것임. 내가 아는 사람 중 그렇게 할 사람은 드묾
친한 친구의 조상은 정치범 수용소를 탈출해 대륙을 가로질러 여기까지 왔고, 아주 잘 자리 잡았음. 자유롭고 부유한 나라에서 마주하는 장애물을 특별히 어렵게 여기지 않았을 것임
마지막으로, 고숙련 노동시장이라고 해도 대부분의 일자리가 실제로 고숙련인 것은 아님 - 일본의 이민 정책은 사실 교육받은 외국인에게 꽤 우호적임
규칙을 모두 공개하고 있고, 기준을 충족하면 사실상 사무직 일자리만 구해도 취업 비자를 받을 수 있음. 영주권까지 가는 장기 경로도 문서화되어 있고 공식에 가깝다
고도전문직 기준을 충족하면 매우 빠르며, 그 기준도 그렇게 높지 않음. 대학 학위, 적정 임금, 너무 많지 않은 나이만으로도 대부분을 채울 수 있음
문제는 일본어가 배우고 싶어 하는 사람이 많지 않은 언어이고, 경제가 그다지 역동적이지 않으며, 업무 문화와 성 불평등 같은 문제 때문에 많은 외국인이 이주를 꺼린다는 데 있음
- 일본은 흥미로운 사례임. 특히 필리핀, 태국 같은 가까운 나라에서 고령자 보조처럼 노동집약적 분야로 오는 이민에는 꽤 열려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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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출산 하위집단의 비중이 크게 늘 것임. 근본주의 기독교인, 하시딕 유대인, 차드 인구 같은 집단은 더 큰 비중을 차지하고, 한국인 같은 집단은 줄어들 것임
이 변화의 영향은 꽤 클 것 같지만, 구체적으로 어떻게 나타날지는 예측하기 어려움- 그런 고출산 집단의 문제는 대개 많은 짐을 함께 가져온다는 데 있음. 특히 인구 전환이 진행될수록 사라지는 경향이 있는 꾸며낸 믿음 체계를 요구함
그래서 더 높은 출산율을 유지할 수는 있겠지만, 세상이 앞으로 나아갈수록 점점 더 많은 자녀가 점점 더 부조리하고 억압적으로 보이는 종교나 믿음 체계에서 벗어날 것이라고 봄 - 하위집단은 아니지만 이슬람 신자도 출산율이 높아서 프랑스 같은 나라의 정치에 도전이 되고 있음
- The Past is a Future Country: The Coming Conservative Demographic Revolution가 가능한 결과를 매우 자세히 다룸. 과거에도 여러 번 일어난 일이지만, 이번만큼 큰 규모는 아니었음
- 하시딕 유대인이나 차드 인구는 지구온난화의 정중앙 표적에 가까운 곳에 살고 있음
이런 예측에는 추가 변수도 넣어야 할 것 같음 - 중동인과 무슬림 전반은 아이를 많이 낳는 편임
- 그런 고출산 집단의 문제는 대개 많은 짐을 함께 가져온다는 데 있음. 특히 인구 전환이 진행될수록 사라지는 경향이 있는 꾸며낸 믿음 체계를 요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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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으로 인간은 미래 예측을 정말 못함. 2100년이라니, 말도 안 됨. 다른 한편으로 인구 전환은 사회과학의 어떤 이론 못지않게 설득력 있고 근거도 탄탄함
출산 기술의 발전이 우리가 아직 예측하지 못하는 방식으로 생식의 지형을 바꿀 것이라고 봄. 대규모 재앙도 인구 동학을 바꿀 수 있음. 꼭 대량 사망 때문이 아니라, 어떤 인구집단을 많은 자녀를 갖는 것이 다시 최선의 전략이 되는 인구 전환 이전 단계로 되돌릴 수 있기 때문임- 수명 연장 기술도 있음. 지금까지는 대체로 효과가 없었지만, 해결 불가능하다고 볼 이유는 없음
물론 “특이점”도 있고, 그게 실제라면 모든 예측을 곧장 쓰레기통에 넣게 만들 수 있음 - 이런 예측은 대개 그럴듯한 모형 없이 통계적 추론만 하는 경우가 많다는 데 동의함
모형은 모든 것이 지금처럼 계속되고, 불연속적인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기대함
개인적으로는 화석연료 비용 상승, 기후변화, 생태계 불안정, 전쟁 때문에 우리가 일을 망쳐서 거대한 인구 감소로 이어질 것이라고 봄. 쇠퇴하는 세계에서 80억 명을 먹여 살리는 것만 해도 엄청난 과제임
- 수명 연장 기술도 있음. 지금까지는 대체로 효과가 없었지만, 해결 불가능하다고 볼 이유는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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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학자들이 75년 뒤를 예측한 실적은 어떨까
이런 모형들은 이번 세기에 인간 복제나 성간 우주여행이 본격화되지 않을 것이라고 가정하는 듯함. 1923년의 모형도 또 다른 세계대전, 피임, 위성 사진을 가득 채우는 엄청난 농업 수준을 예상하지 못했을 것임. 이런 장기 모형에서 그런 변화를 제정신으로 어떻게 반영할 수 있을까- 인간 복제가 세계 인구에 유의미한 수준으로 정확히 어떤 영향을 주는가
복제 인간을 낳으려 해도 여전히 누군가가 약 9개월 동안 임신해야 함. 복제아를 낳든 일반 아이를 낳든 왜 차이가 나는가
혹시 인간 “출력”, 즉 사람이 아니라 기계가 임신을 대신하는 것을 말하는 건가. 그런 기술은 지평선에 희미한 빛조차 보이지 않는다고 봄. 물론 앞으로 75년 안에 성간 여행을 발견할 가능성도 상상 가능하다고 보는 듯하니, 그 정도는 걸림돌이 아닐 수도 있겠음 - 특정 연도의 출생률이 정해지면 시간을 되돌려 바꿀 수는 없음. 그래서 훈련된 인구학자가 아니어도 우리가 급락 궤도에 있다는 것은 볼 수 있음
그 이후에야 모형들이 미래 출생률이 역사적 범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고 가정할 수는 있음. 내게는 합리적인 가정으로 보임
물론 말하는 게 인공 자궁이라면, somehow 그런 기술과 사용 의지가 생길 수도 있음. 하지만 가능성은 낮아 보임 - 완전한 인간 복제가 확산되지 않는 이유는 기술 역량 부족이 아니라 윤리 문제 때문일 것임
- Wikipedia에 관련 내용이 있음: https://en.wikipedia.org/wiki/Projections_of_population_grow...
내 인상으로는 인구학자들이 세계 인구가 90억 명 안팎에서 정체될 것이라고 봐왔던 것 같음
- 인간 복제가 세계 인구에 유의미한 수준으로 정확히 어떤 영향을 주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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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한 비교는 아닐 수 있지만, 우리 학군이 고용한 인구학자들은 2년 뒤 학생 수도 안정적으로 예측하지 못했음. 15년 동안 실패하는 걸 봤음
- 많은 분야에서 특정 구성요소의 수량보다 전체 시스템의 총량을 예측하는 편이 더 쉬움. 날씨, 열적 거동, 인구도 그렇다
- 내일 기온을 정확히 예측하지 못한다고 기후변화를 부정하는 식의 논리와 수상할 정도로 비슷하게 들림
- 어떤 의미에서 실패했는지가 중요함. 완전히 빗나갔는지, 아니면 날씨 예보처럼 충분히 가까웠는지
학군이 최고의 서비스를 감당할 수 없었을 가능성도 있지 않을까. 또는 목표가 인구 숫자 자체가 아니라 원인 요인과 방향성 추세를 분석하는 것이었을 수도 있음 - 예측은 어렵다. 특히 미래에 관한 예측은 더 그렇다
- 여기서의 함의가 그들이 그걸 못 맞히면 세계 인구도 예측하지 못한다는 뜻인가
그렇다면 그것이 인구학의 문제인지, 아니면 단지 학군이 고용한 사람들이 별로였던 문제인지 어떻게 아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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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학 관점에서 보면 인류가 멸종 직전에 있다고 말하기는 안전하게 틀렸음
인구 부족이 실제 문제가 된다면, 미래 세대가 인구 궤도를 수정할 충분한 여지가 있다고 봄
많은 생태 문제는 현재 인구의 절반이나 4분의 1이면 더 단순하게 풀릴 것임. 노년층과 청년층의 불균형도 몇십 년만 지속될 것임- 인구 붕괴를 피하려고 젊은 가족, 특히 여성에게 아이를 더 낳으라고 어떻게 말할 수 있을까
여러 부유한 나라에서 이것은 매우 현실적인 문제임. 교육받은 여성이 더 많은, 또는 어떤 아이든 갖고 싶어 하게 만들도록 강제하는 데 성공한 정부 정책은 알지 못함 - 전 세계 경제 질서 전체가 무한 성장과 청년층이 노년층보다 많다는 전제 위에 세워져 있음
인구가 음의 기울기로 가면 대규모 경제 불안정과 결국 전쟁으로 이어질 것임 - 생태 문제가 실제로 무엇인지 잘 모르겠음. 토지 요소와 자원 사용 방식의 발견은 동적인 요인이기 때문임
대부분의 주제를 몇 년 앞서 예측하기도 정말 어렵고, 기간이 길어질수록 더 어려워짐. 이런 요인들의 역동성과 혁신, 예컨대 기존 재료를 대체하는 새 재료 활용법의 발견 등을 고려하면 더 그렇다
- 인구 붕괴를 피하려고 젊은 가족, 특히 여성에게 아이를 더 낳으라고 어떻게 말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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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어떤 일이 올지 보려면 일본, 한국, 이탈리아를 보면 됨
보기 좋은 모습은 아님. 우리의 모든 기반시설은 지속 성장 위에 지어졌고, 그래서 유지보수 비용을 감당할 수 없고, 일을 할 사람도 부족해지며, 노인 돌봄 수준도 유지할 수 없음
청정에너지와 정보기술 전환 덕분에 인구 증가는 문제없이 이어갈 수 있고, 매년 더 효율적이고 깨끗해질 수 있음
이건 재앙이라고 생각하지만, 우리는 한 세대 늦게야 깨달을 것임. 어쩌면 AI와 로봇이 빈자리를 채울 수도 있음- 사람의 힘은 이미 있고 실제로도 있음. 다만 지금 그 일을 하는 데 실제로 드는 비용을 아무도 내고 싶어 하지 않을 뿐임
사람 부족이 아니라 돈이 올바른 곳으로 가지 않는 문제이고, 특히 유지보수에서 그렇다. AI가 그 부분을 해결하진 못함. 언급한 희망 하나는 노인 돌봄에서 인간의 힘을 보강하는 로봇이지만, 역시 돈이 올바른 곳으로 가지 않고 이미 부유한 사람들의 계좌만 채운 뒤 거기에 머물고 있음
예를 들어 지금 사는 곳의 집주인은 새는 수도꼭지 때문에 매달 수백 달러를 쓰면서도, 그것을 고치거나 샤워 시설을 교체하는 데는 돈을 쓰지 않음. 2003년에 36만2천 달러에 산 집을 불법으로 3가구로 쪼개 월 8천 달러 넘게 받고, 현재 가치는 130만 달러인데도 여전히 납관과 새는 수도꼭지가 있음
모든 프로젝트의 유지보수에 쓸 돈은 충분함. 정부와 소유계급이 강제되기 전까지 내고 싶어 하지 않을 뿐임 - 기반시설을 유지할 돈이 없다는 말은 꼭 맞지 않음. 예를 들어 미국과 캘리포니아는 매년 엄청나게 큰 예산과 경제 기반으로 운영됨
둘 다 없는 것은 기반시설을 핵심 우선순위로 보는 태도임. 유지보수도 그렇고 투자는 더더욱 그렇다
둘 다 오래된 돈 먹는 구멍, 집착, 취미성 프로젝트, 상상을 초월할 만큼 큰 사업들, 나쁜 습관이 많음. 예컨대 가장 지루한 날씨 조건에서도 결함투성이로 포장되어 매년 다시 해야 하는 도로 재포장 같은 것임
돈은 많다. 다만 재미없지만 튼튼한 기반시설에 쓰도록 만드는 유인이 없어 보임 - 그 기반시설에 대한 수요도 성장에서 나옴. 도로나 학교가 필요한 것은 땅덩어리 자체가 아님
- 일본은 불타고 있지 않고, GDP와 인구 성장은 오래 정체되어 왔음
고령화는 있지만 그 사람들이 영원히 살지는 않음. 정책 수단으로 출산율은 간단히 끌어올릴 수 있는데 그런 조치가 보이지 않는 것은, 신경 쓰지 않기 때문임 - 인구의 노인 비중이 10%에서 50%로 가면 당연히 노인 돌봄 수준을 유지하기 어려움
엄청나게 더 많이 지출하거나, 아니면 품질이 내려갈 수밖에 없음
- 사람의 힘은 이미 있고 실제로도 있음. 다만 지금 그 일을 하는 데 실제로 드는 비용을 아무도 내고 싶어 하지 않을 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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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적이거나 감소하는 인구가 그 자체로 문제는 아님. 예를 들어 사람이 훨씬 적어지면 많은 환경 문제는 그냥 사라짐
문제는 현재 시스템이 인구 증가와 GDP 증가를 전제로 만들어졌다는 데 있음. 1) 어떻게 적응해야 할지 분명하지 않고 2) 대부분은 현실을 외면하고 있음
전통적인 신자유주의 경제학이 딱히 뛰어난 성공을 거둔 것도 아니니 그 모델을 계속 따를 이유는 없음. 하지만 정치 과정은 매우 근시안적이라 변화를 위한 장기 계획을 세우기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