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P by GN⁺ | ★ favorite | 댓글 1개
  • PostHog는 2020년 이후 개발자 대상 마케팅을 하며, 초기 개발 도구 스타트업이 유료 광고에서 돈을 낭비하기 쉬운 지점과 채널별 교훈을 정리함
  • 유료 광고는 마케팅의 일부일 뿐이며, PostHog는 평균 주간 마케팅 시간의 약 10% 만 광고에 쓰고 80% 이상은 글쓰기에 사용함
  • 광고 목표는 전환인지로 나뉘며, PostHog는 예산을 50:50으로 나누지만 전환에만 몰아 쓰지 말라는 실무 기준에 가깝다고 봄
  • 개발자는 광고에 반응하지 않는다는 통념과 달리, 가입·데모 예약 때 묻는 자유 입력 출처 데이터에서 “Google 광고” 같은 응답이 나와 실제 도달을 확인함
  • 시작 단계에서는 여러 채널에서 2~3개 작은 실험을 동시에 돌리고, 각 실험에 약 500달러와 2주를 배정해 판단 가능한 데이터를 얻는 방식이 필요함

유료 광고는 마케팅 전체가 아님

  • 유료 광고는 마케팅의 하위 집합이며, 제품을 어떤 맥락에서든 이야기하는 활동이 모두 마케팅에 포함됨
    • 웹사이트, 이벤트 참석, 콘텐츠 작성, Twitter 게시, 외부 Discord 대화, YouTube 튜토리얼 제작 등이 해당함
  • PostHog는 돈이 들어가는 영역이라 유료 광고를 진지하게 다루지만, 여기에 모든 시간을 쓰지는 않음
    • 평균 주간 기준 마케팅팀 시간의 약 10% 를 유료 광고에 사용함
    • 80% 이상은 글쓰기에 사용함

전환 광고와 인지 광고

  • 광고 목표는 크게 전환(conversion)인지(awareness) 로 나뉨
  • 전환 광고는 사용자가 광고를 클릭한 뒤 가입 같은 행동을 하도록 만드는 데 초점을 둠
    • 전환 정의는 회사가 원하는 방식으로 정할 수 있음
    • 측정이 쉬워 마케터가 선호함
    • 보통 이미 제품을 알고 있는 사람의 수요를 포착하는 방식에 가까움
  • 인지 광고는 사용자가 광고를 보는 것 자체가 목표임
    • 클릭하지 않아도 괜찮음
    • 사용자가 제품을 여러 번 접한 뒤 어느 시점에 검색하고 가입하는 흐름을 기대함
    • 수요를 만드는 작은 일부이며, 측정은 더 어렵지만 가능함
  • PostHog는 예산을 전환과 인지에 50:50으로 나눔
    • 고정 규칙이라기보다 전환에만 예산을 전부 쓰지 말라는 기준에 가까움

개발자도 광고에 도달함

  • 기술 회사 구성원은 자신이 광고에 면역이라고 생각하기 쉽고, 정량적 어트리뷰션 데이터도 이를 뒷받침하는 것처럼 보일 수 있음
  • PostHog는 가입 또는 데모 예약 시 “어디서 PostHog를 들었는지”를 묻는 선택형 자유 입력 필드를 사용함
  • 충분한 사용자가 “Google 광고” 또는 유사한 답을 남겨, 유료 광고가 실제로 많은 사용자에게 도달한다는 점을 확인함
    • 특히 회사를 대신해 지출할 돈이 있는 사용자에게 도달함
  • 이런 확인에는 정량 데이터뿐 아니라 정성적 어트리뷰션 데이터를 수집하고 읽는 시간이 필요함

에이전시는 실행을 돕고 판단은 내부에 남겨야 함

  • 스타트업이 유료 광고를 시작할 때는 에이전시를 쓰는 방식이 효율적일 수 있음
    • 5,000~10,000달러로 작은 외주 팀을 쓰는 편이 이 단계에서 유료 광고 전문가 1명을 채용하는 것보다 효율적일 수 있음
    • 미국 에이전시는 유럽 에이전시보다 2~3배 비쌀 수 있음
  • PostHog는 Hey를 사용하고 만족함
  • 에이전시를 쓰더라도 각 주요 채널에 직접 익숙해져야 함
    • 설정 후 방치하는 방식이 아님
    • 피드백, 질문, 새 아이디어 제안이 계속 필요함
  • Demand Curve course는 주요 유료 광고 채널의 기초를 잡는 데 도움이 됨
  • 실행 노동은 외주화할 수 있지만, 비판적 판단은 외주화하지 말아야 함

채널마다 성격이 다름

  • Google Search

    • 전환에는 좋고 인지에는 나쁨
    • Google의 AI형 추천·동적 키워드 생성 도구는 피하는 편이 좋음
      • 이상한 문구의 광고가 나오고 사람이 쓴 것처럼 보이지 않음
    • 타깃 사용자가 검색할 가능성이 큰 키워드는 직접 조사해야 함
    • SEO 글이 이미 상위 3위 안에 랭크된다면 같은 키워드에 입찰하지 않는 편이 좋음
      • 같은 키워드 입찰은 돈 낭비가 될 수 있음
    • 자사 브랜드 키워드 입찰은 낭비처럼 느껴질 수 있지만, 매우 싸고 경쟁사 광고를 방어하는 역할을 함
  • Google Display

    • 봇과 관련 없는 “전환”을 끌어오기 쉽고, Google이 광고를 어디에 노출할지 통제하기 어려움
    • 매우 낮은 CPA에 현혹되지 말아야 함
    • PostHog는 이 채널을 피하라고 봄
  • Twitter

    • 인지에는 좋고 전환에는 나쁨
    • 별도 광고를 만들기보다 기존 오가닉 트윗을 홍보하는 방식을 선호함
    • 회사 계정보다 창업자 같은 개인 계정을 홍보할 때 참여가 더 좋음
    • 개발자 일반에게 도달하기 좋은 유료 채널임
    • 비용은 싸지만 타기팅은 기본적인 수준임
    • 광고 답글은 끄거나, 부정적 반응을 견딜 준비가 필요함
  • LinkedIn

    • 인지에는 좋고 전환에는 나쁨
    • 광고 대부분이 지루하고 기업적이라, 눈에 띄는 광고를 만들기 쉬움
    • 창업자 성향의 개발자와 자기 홍보 성향이 강한 사람들에게 도달하기 좋음
    • 비싸지만 플랫폼 중 타기팅이 가장 좋음
  • Reddit

    • 매우 싸지만 인지도와 전환 모두에 좋지 않음
    • 광고 도구가 매우 기초적임
    • 관련 subreddit에서 실제 가치를 주는 활발한 구성원이 되는 편이 낫지만, 훨씬 많은 노력이 필요함
    • Reddit 사용자는 Hacker News 독자만큼은 아니어도 광고를 매우 싫어함
  • Quora

    • 전환과 인지 모두에 좋은 다크호스 채널임
    • 꽤 싸고 타기팅도 좋음
    • 더 많은 사람이 Quora를 쓰지 않는 이유를 모르겠다고 할 정도로 평가가 좋음
  • Product Hunt

    • 10달러 미만의 저가 제품이라면 인지와 전환에 좋음
    • indie hacker, entrepreneur, wannapreneur가 많고, 대부분 돈을 쓰고 싶어 하지 않음
    • 타기팅은 어느 정도 괜찮지만, 청중 대부분은 비기술 사용자라 조심해야 함
  • Carbon Ads

    • 비싸고 많은 사람이 좋다고 말하지만 PostHog는 좋은 결과를 얻지 못함
    • 캠페인 실행 시 인지와 전환 모두 얻지 못함
  • Bing

    • DuckDuckGo에 광고할 수 있는 유일한 경로임
    • 다만 Bing 광고 네트워크에만 광고할 수 있고, 광고 노출 위치는 Bing이 결정함
    • DuckDuckGo에만 광고를 내보내라고 지정할 수 없음
    • 꽤 싸지만, Bing 사용을 강제받는 대기업 사용자를 타기팅할 때만 좋음

뉴스레터 스폰서십

아직 실험하지 않은 채널

  • 향후 몇 달 안에 G2Stack Overflow 유료 광고를 시험할 계획임
  • G2는 여러 도구를 먼저 비교하며 공식적인 교체 절차를 밟는 큰 회사에 도달하는 데 유용할 것으로 봄
  • Stack Overflow는 일화적으로 일반 인지도 구축에는 좋지만 전환에는 좋지 않다고 들음
  • 두 채널 모두 꽤 비싸지만 개발 도구에는 집중도가 높은 선택지임

시작 방법

  • 여러 채널에서 한 번에 2~3개 작은 실험을 돌리는 방식으로 시작함
  • 각 실험은 의미 있는 데이터를 얻기 위해 약 500달러2주가 필요함
  • 완전히 확신이 없다면 다음 조합으로 시작할 수 있음
    • Google Search: 브랜드 키워드, 즉 제품명
    • Google Search: 제품과 관련된 키워드
    • Twitter 또는 Quora: 저렴한 인지 캠페인
  • PostHog는 처음 몇 달 동안 Google, Twitter, LinkedIn을 시작하고 성과 개선에 집중함
  • 이후 약 3개월마다 새 채널을 천천히 추가해 기존 채널 운영 품질을 유지함

댓글과 토론

Hacker News 의견들
  • 글에는 유용한 점이 있지만, 프로그래머이자 SaaS 창업자로서 직접 유료 광고 운영을 맡아 수익성까지 맞춰 보니 몇 가지가 중요했음
    제품이 광고를 받을 준비가 됐는지 먼저 봐야 함. 너무 이르게 유료 광고를 돌리지 말고, 목표 고객에게 제품이 충분히 매력적이라는 걸 알게 된 뒤에 시작해야 함. 광고는 비싼 방식으로 제품을 노출하는 수단이라, 사용자가 머물고 더 살펴보도록 제품이 설득하지 못하면 Google/X/Meta에 돈을 선물하는 셈임. 때로는 광고보다 더 시급한 게 검색 엔진 최적화일 수 있음
    광고 자체의 품질보다 온보딩 흐름이 더 중요함. 전환이 안 되는 광고를 디버깅해 보면 광고 문제가 아니라 사용자가 플랫폼에 도착한 뒤 만나는 흐름이 성과를 망치는 경우가 많았음. 예를 들어 전환 기준이 로그인인데 로그인 버튼이 첫 화면 아래로 아주 조금 내려가 있어, 그 작은 스크롤 하나가 성과를 죽였음
    창업자도 기본은 배워야 함. 대행사나 광고 전문가가 복잡하게 보여도 로켓 과학이 아니며, Target CPA, CPC, CTR, Impression share 같은 용어에 겁먹을 필요 없음. 초기 스타트업일수록 세부를 파고들 가치가 있고, 광고 전문가나 대행사가 알아서 잘하고 있다고 가정하면 안 됨. 초반에는 주간 리뷰로 핵심 지표를 촘촘히 보고, 대행사는 사업의 뉘앙스를 잘 모를 수 있으니 적극적으로 도와야 함
    인지도/고려/전환 타기팅에 대해서는 글과 정중히 다르게 봄. 처음에는 전환 키워드에만 집중하는 게 좋음. 트래픽은 적어도 품질이 높고, 넓은 일치의 인지도 키워드에 돈을 태우기 전에 광고 운영의 기본을 고정하기 좋음. 경쟁사가 브랜드 키워드에 광고를 거는 식으로 더럽게 하지 않는 한, 초반에는 자기 브랜드 키워드에 광고하지 말아야 함. 브랜드 키워드로 들어온 사람 대부분은 사실상 재방문자가 광고를 빠른 내비게이션 링크처럼 쓰는 경우라 아찔함
    누수를 막고 지출 한도를 빡빡하게 걸어야 함. 광고를 돌리면 광고 플랫폼과 어느 정도 적대적인 춤을 추게 됨. 광고 담당자 조언은 대체로 형편없고 때로는 악의에 가까워서 대부분 무시하게 됐지만, 생계가 걸린 사람들이니 예의는 지켜야 함. 플랫폼의 자동 최적화 옵션은 받지 말아야 하며 대체로 잘 안 됨. 초반에는 광고 그룹별 지출 한도, 목표 CPA, CPC 등 모든 수치를 작게 시작해 천천히 올려야 하고, 여기서는 인내가 큰 미덕임. 디스플레이 광고라면 앱을 차단하고, 우연한 클릭을 유도하는 수상한 사이트도 막아야 하며, 게재 위치 제어도 도움이 됨
    Reddit의 r/PPC, 특히 오래되고 평가 좋은 글들을 읽어볼 만함. PPC에서 데인 사람들의 전투 기록이 많아서 같은 실수를 피하는 데 금광 같음
    • 이 조언은 정말 가치 있음. 게임 개발자 마케팅을 도울 때도 같은 현상을 봄. 아직 틈새시장을 찾지 못했거나 제품 완성도가 충분하지 않은데 마케팅에 에너지와 돈을 너무 빨리 쓰려는 경우가 많음
      소비자가 제품이 뭘 하고 왜 훌륭한지 빠르게 이해하지 못한다면 시간 낭비를 멈추고 그 문제부터 고쳐야 함
    • 이 부분에 100% 동의함. VPS를 고를 때 9개 옵션에 가입해 봤고, 결국 Digital Ocean을 선택한 큰 이유가 단순한 온보딩이었음. 한 번만 하는 절차라도 치명적으로 중요하니 제대로 만들어야 함
    • 제품이 매력적인지 테스트하는 좋은 방법이 랜딩 페이지를 만들고 광고에 약간의 돈을 써서 가입이 생기는지 보는 것 아닌가 싶음
    • 로그인 버튼이 보이려면 스크롤이 필요했다는 건 모바일에서 그랬던 것으로 보임
  • “어디서 PostHog를 알게 됐는지”를 묻는 방식에는 조심해야 함. 처음 존재를 인지한 경로를 묻는다면 광고일 수 있지만, 광고는 피하기 어렵고 눈앞에 들이대기 때문이지, 실제로 써보게 만드는 이유는 거의 아님
    어떤 경우에는 광고가 오히려 시도를 막기도 함. 예를 들어 proprietary라는 단어에 극도로 민감해서, 그게 판매 포인트라면 자동으로 내 목록에서 훨씬 아래로 내려감. 내 소프트웨어는 지루하고 내 목적에 유용하면 되지, 남의 시스템에 갇히고 싶지 않음
    결국 나를 설득하는 건 거의 항상 기술 커뮤니티에서의 긍정적인 논의임
    • 광고는 브랜드명을 익숙하게 만들어 정보의 바다에서 알아보게 하는 방식으로 작동한다고 봄. 그러면 자동으로 조금 더 매력적이고 신뢰할 만하게 느껴지며, 스스로 전혀 의식하지 못해도 효과가 남음
      광고가 직접 설득한 건 아닐 수 있음. 그래도 YouTube가 LaunchDarkly를 계속 들이밀고, 계속 무시했더라도 이름은 남음. 그러다 HN에서 그 이야기가 나오면 처음 듣는 unleash 같은 글보다 “그” 글을 읽게 됨
    • 이건 글에서 말한 인지도와 전환의 차이에 가깝지 않나 싶음. 광고는 존재를 알게 했고, 기술 논의가 전환을 만들었다는 얘기임
      “나쁜 PR은 없다”도 괜히 있는 말이 아님. 나도 어떤 제품은 절대 고려하지 않겠다고 확신하지만, 시간이 지나 익숙한 브랜드가 보이면 그게 좋은 쪽이었는지 나쁜 쪽이었는지 흐릿해질 수 있음. 시간이 없으면 익숙한 걸 집고 다음에 기억하자고 넘기게 됨
      나쁜 PR도 인지도에는 효과적임. 사람들이 떠들게 만들고, 주된 비판 논리가 별로면 반대편을 옹호하는 사람도 생김. 전환은 예상과 다른 기준으로 일어나기도 함. 내가 X를 싫어해도, 고객은 X는 들어봤고 내가 선호하는 Y는 모를 수 있음
    • 중고 비디오게임 사업에서는 매출을 만드는 1순위가 소비자에게 필요한 기능을 모두 제공하고, 가능하면 이를 이미지로 전달하며, 검색 결과 1위가 되는 것이었음
      자세한 설명, 초경쟁적 가격, 더 나은 제품 품질이 핵심이 아니었음. 사람들은 조건을 모두 충족하는 첫 번째 제품을 보면 말 그대로 돈을 던짐. 무료 체험이 일반적인 SaaS 세계에서는 이 “규칙”이 더 맞을 수도 있음
    • 맞음. 그게 바로 브랜딩 광고 캠페인의 목적임. 회사나 제품에 대한 상단 퍼널 관심을 만드는 것임
      이후 리타기팅으로 같은 사람들에게 가입, 구매, 데모 같은 하단 퍼널 전환을 목표로 하는 성과 광고를 보여줄 수 있음. 제품에 따라서는 유기적인 논의를 마케팅 자료로 써서 다른 사람들이 관심을 가진다는 점을 보여줄 수도 있고, 기능을 보여주는 콘퍼런스나 개발자 행사를 마케팅할 수도 있음
      마케팅에는 층이 많고, HN에서 흔히 말하는 것만큼 단순하지 않음
    • “proprietary”라는 단어에 민감하다면 이 글을 재미있게 볼 수 있음: https://denovo.substack.com/p/help-doctor-ive-been-exposed-t...
  • “어디서 우리 제품을 알게 됐나요?” 같은 자유 입력란에는 조심해야 함. Brave/Bing/DDG만 써도 그냥 “search engine”이나 “google”이라고 적는 편임
    실제로는 관심 있는 글에서 저자가 장점을 언급한 걸 보고 제품을 확인하는 경우가 많음. 하지만 열어둔 탭 100개를 뒤져서 정확한 글 URL을 찾아 붙여넣을 시간이 없어서 그냥 “google”이나 “search engine”이라고 씀
    동료들도 거의 다 그렇게 함. 그래서 이런 입력란은 소금 한 꼬집 정도로 봐야 하고, 더 나은 지표는 사이트 로그의 리퍼러 필드일 수 있음
    • URL을 줄 필요는 없고 “온라인에서 찾음”, “기사에서 봄” 정도만 적어도 거짓 정보를 주는 것보다 훨씬 도움이 됨
      이런 건 Reddit에서 자주 보는데, 드롭다운에서는 보통 “입소문” 같은 걸 고름. 목적상 충분히 맞는 편임
    • 이 질문에는 “기억 안 남” 옵션이 있어야 함
  • YouTube 채널 스폰서십이 목록에 없어서 의외였음. 적어도 고려 대상에는 들어갈 줄 알았음. 여러 전문 광고 차단기를 설치해 둬서, 실제로 만나는 광고는 관심 있는 콘텐츠 안에 박힌 것뿐임
    지금은 VPN 제품과 튜토리얼 사이트가 이런 채널을 지배하고 있어서, 오히려 다른 광고가 나오면 반가울 정도임
    • SponsorBlock(https://github.com/ajayyy/SponsorBlock)이 구해줌
    • 같은 유형의 스폰서십이 반복되는 건 가벼운 기술 시청자에게 넓게 먹히기 때문임. VPN은 마진이 매우 높고 전환도 쉬움
      다른 콘텐츠에서도 비슷함. 라이프스타일 채널에는 Hello Fresh 같은 밀키트, 남성 시청자 채널에는 Manscaped 같은 그루밍 제품, 교육 분야에는 언어 학습 앱이 흔함. PostHog 같은 플랫폼은 너무 틈새 제품이라 YouTube에서 맞는 시청자를 찾기 어려울 것임
    • 나도 비슷하게 느끼고, 실제로는 VPN 제품 하나, 튜토리얼 사이트 하나, 특정 웹사이트 빌더 하나 정도임. 다들 어느 회사들인지 알 것임
  • 작은 유럽 마케팅 대행사를 운영하고 있는데, 이 글은 꽤 좋다고 봄. 대행사를 쓰라는 제안에도 동의함. 물론 편향이 있을 수는 있지만, 직접 할 수 있는 쉬운 과실이 많아도 대행사를 정말 감당 못 하는 게 아니라면 내부에서 더 중요한 일을 해야 할 가능성이 큼
    어느 정도 규모가 되면 전담 마케팅 인력을 뽑는 게 맞지만, 여전히 가장 좋은 구성은 내부 인원을 최소화하고, 그들이 마케팅뿐 아니라 관리 역량이 뛰어나며, 실제 대부분의 작업은 대행사가 처리하는 형태였음. 사람 한 명에게 통째로 특정 업무를 맡기는 대신, 대행사는 여러 분야 전문가의 시간을 필요한 만큼 조금씩 제공할 수 있음
    다만 전반을 이해하고 있어야 어떤 대행사와 일할 가치가 있는지 판단할 수 있고, 그냥 맡겨두고 잘하길 바라는 대신 제대로 협업할 수 있음
    이 글 자체도 초반에 말한 글쓰기의 좋은 예임. 유료 광고는 아니지만, 이전에는 몰랐던 이들의 분석 제품을 써볼까 관심을 갖게 만들었음
    • 이 글은 10년 전쯤 HN 첫 페이지에 자주 올라오던 콘텐츠를 떠올리게 함. 잘 알려진 SaaS들이 초기 traction을 얻으려고 쓰던 그런 글들임
  • 개발자 대상 다이어그램 라이브러리 GoJS(https://gojs.net)의 도달을 위해 매년 여섯 자리 금액을 광고에 써봤음
    실험 하나에 500달러와 2주가 필요하다는 말에는 0을 하나 더 붙이고 싶음. 진지한 데이터를 원하면 4주에 5,000달러 정도는 봐야 함
    Google Display가 쓸모없다는 데 동의함. 전환 숫자가 좋아 보일 수 있지만 100% 너무 좋아서 사실이 아닌 수준임. 들여다보면 출처가 “HappyFunBabyTime Android app의 광고” 같은 식임. 실제 의미 있는 걸 얻으려면 몇 달 동안 매일 무자비하게 가지치기해야 하고, 그 뒤에도 가치가 있는지 회의적임. 전환 지표를 매우 엄격하게 잡은 개발자 도구에서도 그랬음
    다만 Google Search가 전환에는 좋고 인지도에는 나쁘다는 말에는 동의하지 않음. 유명해지기 전에는 인지도에 훌륭했음. 인기를 얻은 뒤에는 훨씬 논쟁적임
    • 어떤 사람의 Google Ads 계정을 본 적이 있는데, 5세 미만용 모바일 게임 클릭에 수천 달러를 쓰고 있었음. 대상은 B2B 소프트웨어였음. Google Ads 기본값은 절대 받아들이면 안 됨
  • 지난 12년 동안 개발자 대상 광고를 포함해 B2B 광고에 약 1억 달러를 썼음. 전반적으로 글은 나쁘지 않지만 빠진 부분이 있음
    LinkedIn이 인지도에는 좋고 전환에는 나쁘다는 건 꼭 그렇지 않음. LinkedIn도 전환에서 크게 터질 수 있음. 비싸기 때문에 고객 생애 가치가 높아야 하고, 매력적인 제안을 만들고 대화형 광고를 시도해볼 만함
    Facebook/Instagram도 개발자 타기팅에 효과가 있음. LinkedIn과 Search를 제외하면 다른 무엇보다 낫다고 봄. 반Facebook 개발자들이 시끄럽지만, 실제로는 많이들 씀
    • LinkedIn의 비결이 궁금함. 주변에서 LinkedIn Ads를 시도한 사람들은 돈은 엄청 쓰고 전환은 거의 없거나 아예 없었음. LinkedIn 광고는 비쌈
    • HN 쪽은 Facebook을 싫어하지만, HN에 없는 훨씬 많은 개발자들은 별로 신경 쓰지 않는다고 봄
  • Quora가 좋은 선택지라는 게 정말 놀라움. Quora 링크는 거의 클릭하지 않는데, “답변”의 90%가 광고거나 실제보다 대단한 사람인 척하고 아는 것보다 더 아는 척하는 내용이기 때문임
    팟캐스트 광고를 시도하지 않은 것도 조금 의외임. 이런 도구에서 팟캐스트 광고가 얼마나 잘 작동하거나 안 하는지 알고 싶음
    • 광고주에게 좋은 이유는 나이지리아 왕자 사기가 아직도 쓰이는 이유와 같음. 피해자가 이미 판단력 부족과 헛소리에 대한 높은 취약성을 명확히 보여줬기 때문임
    • 의식적으로 Quora 링크를 클릭하지는 않지만, 뭔지 확인하지 않고 누른 결과 자주 거기에 도착함. SEO가 매우 효과적이기 때문임
      도움은 전혀 안 되어서 다시 돌아가고, 광고 차단기를 통과하는 광고도 없다고 봄. 그래도 거기 광고가 유용하다는 게 아주 놀랍지는 않음
    • 나도 같음. Quora 웹사이트는 적극적으로 사용자에게 적대적으로 느껴져서 피하게 됨
    • 지금의 Quora에 대한 인상도 그럼. 초기에는 정말 특별한 곳이었는데, 이렇게 되도록 놔둔 게 슬픔
      더 슬픈 건 분명 의도적일 것이라는 점임. 거기에는 정말 똑똑한 사람들이 일하고 있고, 그들이 이걸 원한다고 결정한 셈임
    • Quora를 들어본 적이 없어서 직접 보러 갔는데, 가입 페이지에서 튕겨 나왔고 “아마 그래서 사람들이 더 안 쓰는구나” 싶었음
      가입할 가치가 있을 수도 있지만, 뭔지도 모르고 좋은지도 모르는 상태에서 왜 시간을 투자해야 하는지 모르겠음
  • 개발자 대상 마케팅에서는 지금까지 Reddit이 가장 성공적이었고 가장 좋았음. 가장 솔직하게 느껴짐
    Rails 개발자들에게 동적 로깅을 알리고 싶다면 r/rubyonrails/에 제품을 언급하는 유용한 글을 올릴 수 있지만, “vendor spam suxxxx” 같은 반응과 함께 무덤까지 다운보트될 위험이 있음
    하지만 같은 글을 그 서브레딧에서 홍보하는 건 공정한 게임. 홍보란 원래 그런 일을 하라고 있는 것이기 때문임
    그렇다고 형편없는 광고를 올리면 비꼬는 댓글을 피할 수 없음. 공동창업자가 말했듯이 “책임 없이 허공에 헛소리를 외칠 수는 없다”는 점이 좋음. 인터넷에는 그런 게 더 필요함
    덧붙여, 이 모든 걸 추적하는 데 PostHog를 잘 쓰고 있음. 훌륭한 제품이라 칭찬할 만함
    • 여기서 “솔직한” 댓글을 말한 것일 수도 있겠음
  • “인지도 기반 광고는 수요 창출의 작은 일부이며, 측정에는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지만 완전히 가능하다. 아래를 보라”에서 그 아래가 어디인지 모르겠음. 애태우는 문장임
    CPM인가, 노출 수인가, 도달인가? 조회 가능성은 어떻게 할 것인가? 이 예산에서는 브랜드 리프트 조사도 불가능함
    그냥 어디서 알게 됐는지 묻는다는 뜻인가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