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년 6~8월이 관측 사상 가장 더운 3개월로 집계되었으며, 8월은 큰 격차로 역대 가장 더운 8월이자 2023년 7월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더운 달로 기록
- 전 지구 해수면 온도가 3개월 연속 전례 없는 수준이며, 8월 전체 월평균치는 모든 달을 통틀어 최고치인 20.98°C 기록
- 8월은 산업화 이전(1850~1900년) 평균보다 약 1.5°C 높았던 것으로 추정되며, 1~8월 누계는 2016년에 이어 두 번째로 더운 해
- 남극 해빙 면적은 평년 대비 12% 적어 위성 관측 이래 8월 기준 최대 음의 편차를 보였고, 북극 해빙도 평년보다 10% 적은 수준
- 향후 5년 내 적어도 한 해가 역대 최고 더위가 될 확률 98%, 1.5°C를 일시 초과할 확률 66%로 전망되며, 기록적 고온의 지속이 기후 시스템 온난화의 명확한 결과임을 시사
핵심 관측 결과
- 2023년 6~8월이 관측 사상 가장 더운 3개월로 집계 — EU 기금으로 ECMWF가 운영하는 Copernicus Climate Change Service (C3S) 기준
- 8월은 큰 격차로 역대 가장 더운 8월이자, 2023년 7월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더운 달 — Copernicus ERA5 데이터셋 기준
- 8월 전체는 산업화 이전(1850~1900년) 평균 대비 약 1.5°C 높았던 것으로 추정 (C3S 월간 기후 보고서 기준)
- 1~8월 누계는 강력한 엘니뇨가 있었던 2016년에 이어 두 번째로 더운 해
해수면 온도
- 전 지구 해수면 온도가 3개월 연속 전례 없는 최고 수준 유지
- 8월 전체 월평균 해수면 온도는 모든 달을 통틀어 사상 최고치인 20.98°C 기록
- 8월 매일이 이전 기록(2016년 3월)을 초과
극지 해빙
- 남극 해빙 면적은 해당 시기 기준 기록적 최저 수준 유지
- 월간 값이 평년 대비 12% 적어, 1970년대 후반 위성 관측 시작 이래 8월 기준 가장 큰 음의 편차
- 북극 해빙 면적은 평년보다 10% 적었으나, 2012년 8월의 최저 기록보다는 크게 높은 수준
데이터 출처 및 전망
- WMO는 기후 모니터링과 State of the Climate 보고서를 위해 C3S와 5개의 다른 국제 데이터셋을 통합
- 5월 WMO와 영국 Met Office 보고서: 향후 5년 중 적어도 한 해가 역대 최고 더위가 될 확률 98%, 산업화 이전 평균 대비 1.5°C를 일시 초과할 확률 66%로 전망
- 단, 이는 파리협정이 규정한 장기 1.5°C 수준을 영구히 초과한다는 의미는 아님
주요 논평
- António Guterres (UN 사무총장): 지구가 역대 가장 더운 여름을 견뎌냈고 기후 붕괴가 시작되었으며, 화석연료 의존이 초래할 결과를 과학자들이 오래 경고해왔다고 지적 — 기온 급등에 대응한 행동의 대폭 확대가 필요하며 최악의 기후 혼란은 아직 피할 수 있음을 강조
- Petteri Taalas (WMO 사무총장): 북반구는 반복된 폭염이 산불·건강 피해·일상 붕괴를 부른 극단의 여름을 겪었고, 남반구 남극 해빙은 기록 범위를 벗어났음을 언급
- 이 현상이 엘니뇨의 완전한 온난화 영향(통상 발생 2년차에 나타남)이 나타나기 이전에 발생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
- Carlo Buontempo (C3S 디렉터, ECMWF): 새로운 극값뿐 아니라 기록적 조건의 지속과 그로 인한 인간·지구에 대한 영향이 기후 시스템 온난화의 명확한 결과라고 진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