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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yroot Aerospace의 Vikram-1이 첫 비행에서 고도 약 450km 궤도에 진입해 인도 최초의 완전 상업용 위성 발사체가 됨
  • 높이 22m의 기체는 고체연료 3단과 액체연료 4단으로 구성되며, 3D 프린팅 엔진을 이용해 최대 350kg을 저궤도에 보낼 수 있음
  • 3단 분리 뒤 두 단이 예상보다 가까이 머물렀지만, 최종 궤도는 경사각 60도로 비행 전 예측과 거의 일치했고 미국 군사 추적 데이터도 성공을 확인함
  • 발사대를 벗어나 데이터를 수집한다는 보수적 목표를 넘어 CubeSat 2기와 부착형 탑재체를 궤도까지 운반함
  • 약 1억6,000만 달러를 조달해 기업가치 11억 달러에 도달한 Skyroot은 후속 발사체와 완전 재사용 로켓을 추진하며, 인도의 연간 발사를 약 5회에서 2030년 이전 50회로 늘리는 계획에 참여함

첫 비행에서 달성한 궤도 진입

  • Vikram-1은 인도 남동부 스리하리코타섬의 Satish Dhawan Space Center에서 토요일 오전 6시 35분(UTC)에 발사됨
    • 막판 기술 문제를 해결하느라 발사가 30분 이상 지연됨
    • 카운트다운 재개 후 고체연료 1단 부스터가 점화돼 발사대를 떠남
  • 세 개의 고체연료 모터가 차례로 작동해 우주에 도달한 뒤, 소형 액체연료 4단이 점화돼 시속 약 1만7,000마일의 궤도 속도까지 가속함
  • 탑재 카메라가 비행 단계를 실시간으로 전송했으며, 비행 중 중대한 문제는 발생하지 않음
  • 4단은 3D 프린팅 엔진으로 적도 기준 경사각 60도, 고도 약 450km 궤도에 진입함
    • Skyroot의 비행 전 예측과 거의 일치함
    • 미국 군사 추적 데이터도 궤도 진입을 확인함

단 분리에서 포착된 이상 징후

  • 3단과 4단이 분리된 뒤 소진된 3단 모터가 충분히 멀어지지 않고, 짧은 관성 비행 동안 4단 가까이에 머문 것으로 보임
  • 이런 상황에서도 4단은 정상적으로 작동해 목표 궤도에 도달했고, 전체 비행은 중대한 문제 없이 완료

보수적인 목표를 크게 넘어선 결과

  • 첫 발사의 기본 목표는 이륙해 발사탑을 벗어나고, 상승 과정에서 최대한 많은 데이터를 수집하는 것이었음
  • IN-SPACe 의장 Pawan Goenka에 따르면 목표는 약 100m 비행에 해당했지만, 실제로는 450km까지 도달해 예정된 모든 위성을 방출함
  • 상단 탑재부는 소형 CubeSat 2기를 배치했으며, 여러 추가 탑재체도 상단에 부착된 채 궤도에 진입함
  • Skyroot 공동 창업자 겸 CEO Pawan Kumar Chandana는 첫 시도부터 궤도에 도달하리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고 밝힘

민간 로켓 첫 비행의 낮은 성공률

  • 새로운 민간 궤도 발사체가 첫 비행부터 성공한 사례는 드묾
    • SpaceX는 2008년 Falcon 1으로 궤도에 도달하기까지 네 번 시도함
    • Rocket Lab의 Electron은 2017년 첫 발사에서 궤도 진입에 실패함
    • Blue Origin의 대형 발사체 New Glenn은 2025년 첫 비행에 성공했지만, 엔지니어들에게는 소형 준궤도 로켓 New Shepard를 여러 차례 발사한 경험이 있었음
  • Chandana도 발사 전부터 민간 기업의 첫 발사는 통계적으로 거의 항상 실패하며, 모든 시스템이 새로운 상황에서는 성공하기 어렵다고 봤음

Vikram-1의 설계와 성능

  • Vikram-1은 높이 약 22m로 인도의 주력 대형 로켓보다 작고, 최대 350kg의 탑재체를 저궤도에 보낼 수 있음
  • 전용 소형 위성 발사체 중 가장 성공적인 Rocket Lab Electron보다는 다소 큼
  • 파란색과 흰색으로 도색된 기체는 경량 탄소 복합재로 제작됨
  • 인도 우주 프로그램의 아버지로 평가받는 물리학자 Vikram Sarabhai의 이름을 따옴
  • Skyroot은 2022년 11월 준궤도 로켓 Vikram-S를 약 90km 고도까지 성공적으로 발사했으며, 이때 얻은 경험을 Vikram-1에 반영함

ISRO의 시설과 발사대 지원

  • ISRO는 Skyroot에 고체 로켓 모터 주조·시험 시설 접근을 제공함
  • 스리하리코타 우주기지에서 운영 중인 두 발사대 가운데 하나를 Vikram-1 발사에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함
  • Chandana는 ISRO 엔지니어 출신으로, 2018년 ISRO 과학자였던 Naga Bharath Daka와 Skyroot을 설립함
  • 두 창업자는 개발 기간과 발사당 비용을 최소화하고 수년 안에 궤도 발사체를 완성하기 위해 초기에는 고체연료 발사체에 집중함

후속 발사체와 장기 계획

  • Vikram 제품군의 초기 목표는 소형 위성에 전용·신속 발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임
  • 후속 발사체 두 종도 개발할 계획임
    • Vikram-1U는 추가 고체연료 보조 부스터를 장착해 더 무거운 탑재체를 운반함
    • Vikram-2는 극저온 상단을 도입해 저궤도 탑재 능력을 900kg까지 확대할 계획임
  • Chandana의 장기 목표는 여러 국가에서 매일 발사할 수 있는 대형 액체연료 완전 재사용 로켓
  • 이를 실현하려면 훨씬 많은 자금이 필요하지만, 첫 궤도 발사로 성공적인 발사 기업에 필요한 요소를 갖췄음을 보여줌
  • 두 번째 Vikram-1 발사는 2026년 말 이전에 이뤄질 수 있음

Skyroot의 자금과 조직 규모

  • Skyroot은 지금까지 약 1억6,000만 달러를 조달했으며 기업가치는 11억 달러임
  • 직원은 1,000명이 넘고 대부분 하이데라바드 본사에서 근무함
  • 임직원 평균 연령은 28세
  • 첫 궤도 발사 성공으로 미국과 중국 이외 국가의 우주 스타트업 중에서도 앞선 위치에 올라섬

인도의 상업 우주 산업 확대

  • 인도는 정부가 개발한 Polar Satellite Launch Vehicle과 대형 LVM3를 통해 미국·유럽의 상업 고객을 유치해 왔음
  • 2023년 우주선을 달에 착륙시킨 네 번째 국가가 됐으며, 우주비행사를 저궤도에 보낼 유인 캡슐도 개발 중임
  • Narendra Modi 총리는 인도 우주 산업의 연간 발사 횟수를 약 5회에서 2030년 이전 50회로 확대하도록 주문함
  • Modi는 발사 성공 후 Chandana에게 전화해 Skyroot 팀을 축하하고, 민간 참여가 새로운 영역을 열어 혁신을 가속한다고 밝힘
  • Chandana는 Vikram-1이 인도에서 전부 설계·제조되고 인도 인력으로 만들어졌으며, 세계에는 더 많은 우주 접근 수단이 필요하다고 강조함

댓글과 토론

Hacker News 의견들
  • 인도 민간 우주 분야에서는 Skyroot의 고체 로켓 외에도 주목할 기업이 있음
    Agnikul은 전기 펌프로 공급되는 25kN급 3D 프린팅 엔진을 사용한 준극저온 등유 로켓을 곧 발사할 계획임. 1단에 엔진 4기를 묶으며, 이미 준궤도 시험을 마쳤고 낙하산 해상 착수를 통한 일부 재사용도 구상 중임
    신생 기업 Astrobase는 전 ISRO 과학자들을 핵심 인력으로 확보하고 800kN급 완전유량 단계식 연소(FFSC) 메탄·액체산소 엔진을 개발 중임. 대형 금속 3D 프린터를 도입했으며 1단의 수직 이착륙 재사용도 계획함

    • FFSC 엔진 개발에 성공한다면 인도 항공우주 산업에 대단한 업적이 될 것임
    • FFSC는 특히 재사용 액체연료 엔진에서 성배로 불림
    • Pixxel, Skyroot, Agnikul은 올해 방위 용도의 궤도 데이터센터 발사를 목표로 삼고 있음. 미국 NRO는 초분광 관측에 인도의 Pixxel을 활용하고 있으며, 핀란드 ICEYE는 Agnikul과 함께 인도에서 합성개구레이더 위성을 공동 생산하고 있음
      목적은 미사일 방어와 C4ISR임. 몇 초가 중요한 만큼 차세대 미사일 방어 체계는 지휘통제 지연을 줄이려고 연산을 가장자리로 이전하는 방안을 실험 중임. 미국·중국·인도의 궤도 위성 스타트업 다수도 Starcloud와 IQT/In-Q-Tel처럼 군사·정보기관 성격의 펀드에서 일부 투자를 받음
  • 로켓 발사는 조금만 살펴봐도 실패할 요소가 매우 많음. 최하단 고체연료 단은 고리형 원통 모양의 내부 고무 연료를 태우므로 출력을 자유롭게 낮추거나 조절할 수 없음
    앞의 3개 단은 대략 지상 이륙 → 목표 고도 도달 → 목표 궤도 속도 도달을 차례로 담당하며, 각 단은 대기압과 중력 조건에 맞게 설계됨. 제트기처럼 사람이 직접 조종하도록 만들 수도 없어 컴퓨터가 전부 처리해야 하고, 피치·요·롤이 정상 범위를 벗어나면 끝임
    ISRO는 고체연료 로켓 발사 실적이 뛰어난데, 그 전문성이 대부분 앞의 3개 단에 투입됐는지 궁금함. Skyroot가 직접 설계·시험하고 Wipro 3D가 제조한 마지막 단이 앞선 3개 단보다 얼마나 어려운지도 궁금함

    • 이 회사는 설립된 지 거의 8년 됐음. 방산 기술 제조사로서는 오래되지 않았지만 개발과 시험을 수행할 시간은 충분히 확보한 셈임
    • 로켓의 작동 원리와 제작 과정, 관련 수학·물리학 및 필요한 소재를 배울 만한 자료가 궁금함
    • 이 분야에서는 이른바 자발적 급속 분해, 즉 폭발이 흔함
  • 1억6천만 달러 투자금과 11억 달러 기업가치로 8년 만에 저궤도에 도달했다면, 부채 규모를 감안하지 않더라도 대단히 인상적임

    • 투자금 1억6천만 달러는 영화 Interstellar 제작비보다 500만 달러 적음
    • 최종적인 발사당 비용이 궁금함. 매우 저렴한 일회용 로켓으로 미국의 재사용 로켓과 kg당 비용에서 경쟁할 수 있을까
      기저귀·펜·라이터·전자담배처럼 일회용 제품이 재사용 제품을 이긴 분야도 적지 않음
    • 이 정도 크기의 로켓에 필요한 자금으로는 대략 적절해 보임. SpaceX와 Rocket Lab도 첫 발사 성공 전까지 비슷한 금액을 조달했음
    • 모든 작업을 인도에서 수행하면 재료비와 인건비가 낮아짐
    • 착륙과 재사용 기술까지 확보한다면 SpaceX에 치명적인 경쟁자가 될 수 있음
  • 이 성과를 달성한 세 번째 국가라고 보는데, 재사용 로켓을 개발하는 또 다른 스타트업도 있음

    • 여기서 세 번째 국가라는 말이 정확히 어떤 성과를 뜻하는지 불분명함
  • 이 주제에 관심 있다면 Ashlee Vance의 When the Heavens Went on Sale을 추천함. Astra, Firefly, Planet Labs, Rocket Lab을 다룸

    • 여기서 다루는 회사는 Skyroot Aerospace
  • 인도의 Skyroot와 Vikram-1이 매우 뛰어난 성과를 냈음. 우주 업계에서는 새로운 저궤도 발사 역량을 원하는 수요가 많음

  • 어떤 원격측정 체계를 사용하는지 궁금함. 발사대 상공에서는 UHF 링크를 쓸 수 있지만 발사 후에는 연결 가능한 구간이 드묾
    이미 고도로 발달한 우주 프로그램 없이 첫 궤도 비행체를 발사한다면, 지상국 범위를 벗어나도 통신할 수 있도록 Starlink 같은 장비를 탑재하고 싶을 것임

  • 3D 프린팅 엔진이라는 표현이 특히 흥미로움

  • 수십 개 민간 기업이 저궤도에 탑재체를 발사할 수 있게 되면 어떤 변화가 일어날지 매우 궁금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