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 by GN⁺ 19시간전 | ★ favorite | 댓글 1개
  • Pete Hegseth의 공급망 위험 지정 발표에 대해 법적 근거가 없으며 법원에서 다툴 것임을 선언
  • 수개월간의 협상에서 Anthropic은 대규모 국내 감시완전 자율 무기 두 가지 예외만을 요구했으며, 이 예외가 지금까지 단 한 건의 정부 임무에도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고 주장
  • 현재 프론티어 AI 모델은 완전 자율 무기에 사용될 만큼 신뢰성이 충분하지 않으며, 이를 허용하면 오히려 미군 전투원과 민간인이 위험해진다는 입장
  • 공급망 위험 지정은 역사적으로 미국의 적대국에만 적용되어 왔으며, 미국 기업에 공개 적용된 것은 전례가 없음
  • 일반 고객과 상업 계약자의 Claude 접근에는 영향이 없으며, 국방부 계약 업무에 한정된 조치라고 고객에게 안내

배경 및 협상 경과

  • Hegseth 장관이 X에서 Anthropic을 공급망 위험으로 지정하도록 지시한다고 발표
  • 이번 조치는 Anthropic이 Claude의 군사 사용에 대해 요청한 두 가지 예외를 두고 수개월간 진행된 협상이 교착 상태에 이른 후 나온 결과
    • 예외 1: 미국인 대상 대규모 국내 감시
    • 예외 2: 완전 자율 무기
  • Anthropic은 성명 발표 시점까지 국방부나 백악관으로부터 협상 상태에 대한 직접적인 공식 통보를 받지 못한 상태

Anthropic의 입장

  • 위 두 가지 예외를 제외한 모든 합법적 국가 안보 AI 사용을 지지한다는 점을 국방부에 명확히 전달
  • 이 예외들이 현재까지 단 한 건의 정부 임무에도 영향을 미친 적이 없다고 주장
  • 예외를 고수하는 두 가지 이유:
    • 현재 프론티어 AI 모델은 완전 자율 무기에 사용하기에 신뢰성이 충분하지 않으며, 허용 시 미군 전투원과 민간인에게 위험 초래
    • 대규모 국내 감시는 기본권 침해에 해당

법적 대응 및 선례 우려

  • 공급망 위험 지정은 역사적으로 미국의 적대국에만 적용되어 온 조치로, 미국 기업에 공개 적용된 전례가 없음
  • Anthropic은 이 지정이 법적으로 근거가 없으며(legally unsound), 정부와 협상하는 모든 미국 기업에 위험한 선례가 될 것이라고 경고
  • 국방부의 어떠한 위협이나 처벌에도 대규모 국내 감시와 완전 자율 무기에 대한 입장을 바꾸지 않을 것임을 명시
  • 공급망 위험 지정에 대해 법원에서 이의를 제기할 것임을 선언

고객에 대한 영향

  • Hegseth 장관이 군과 거래하는 모든 업체의 Anthropic 거래가 제한된다고 암시했으나, 장관에게는 이를 뒷받침할 법적 권한이 없다고 반박
  • 10 USC 3252에 따른 공급망 위험 지정은 Claude가 국방부 계약 업무의 일부로 사용되는 경우에만 적용 가능하며, 계약자의 다른 고객 업무에는 영향을 미칠 수 없음
  • 구체적 영향 범위:
    • 개인 고객 또는 Anthropic과 상업 계약을 보유한 경우: API, claude.ai 등을 통한 Claude 접근에 전혀 영향 없음
    • 국방부 계약자인 경우: 공식 채택 시에도 국방부 계약 업무에서의 Claude 사용에만 영향, 그 외 목적의 사용에는 영향 없음

Anthropic의 향후 방향

  • 2024년 6월부터 미 정부 기밀 네트워크에 모델을 배포한 최초의 프론티어 AI 기업으로서 미군 전투원을 지원해 왔으며, 앞으로도 계속할 의사가 있음
  • 최우선 과제는 이번 사태로 인한 고객 서비스 중단 방지와 군 및 미군 작전을 위한 원활한 전환 지원
  • 최근 지지를 표명한 업계 동료, 정책 입안자, 퇴역 군인, 일반 대중에 대한 감사 표명
Hacker News 의견들
  • Anthropic의 이번 입장은 정말 존경스러움
    강력한 기술이 어떻게 악용될지 예측할 수 없다는 점을 솔직히 인정한 것은 지적이고 용기 있는 태도

  • Anthropic이나 OpenAI가 전 세계를 감시하듯이 사용자 데이터를 수집하면서, 정작 같은 일이 자국 내에서 일어날 가능성에는 민감하게 반응하는 게 아이러니함
    특히 중국 관련 보고서에서 채팅 기록까지 분석하는 걸 보면 프라이버시는 사실상 존재하지 않음

  • Anthropic이 이런 상황에서도 굳건히 버텨주길 바람
    이런 태도 덕분에 오히려 더 호감이 생김

  • “빅브라더”가 더 많이 보게 돕지 말았으면 함
    만약 그 결과가 감시 강화로 이어진다면, 그 일을 계속해야 하는지 진지하게 고민할 시점
    어쩌면 이제는 그들의 학습 데이터셋을 교란시킬 방법을 생각해야 할지도 모름

  • 혹시 Anthropic이 현 행정부에 정면으로 맞선 첫 기업인가 궁금함

    • 그렇지 않음. 작년에 행정명령(EOs)으로 타깃이 된 몇몇 로펌들이 소송에서 승소했음
    • 또 다른 사례로, 여러 중소기업들이 행정부의 IEEPA 관세 조치에 맞서 싸워 대법원에서 승리했음
      관련 판례는 Learning Resources, Inc. v. Trump 참고 가능함
  • 이런 게 바로 진짜 리더십
    대형 테크 기업들이 보여주는 침묵과 동조와는 완전히 다름

  • 이번 성명은 매우 공손한 방식의 “하지 말라면 해보라” 같은 메시지로 느껴짐
    Anthropic이 원칙을 지키는 태도를 보여주고 있으며, 끝까지 버틴다면 결국 이길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함

  • 성명서 내용 요약임
    Hegseth 장관이 “군과 거래하는 기업은 Anthropic과도 거래할 수 없게 될 것”이라 했지만, 법적 근거가 없음
    10 USC 3252에 따르면 ‘공급망 위험 지정’은 전쟁부 계약 내 Claude 사용에만 적용됨
    즉, 일반 사용자나 상업 계약자는 Claude API나 claude.ai 이용에 아무 영향이 없음

    • 실제로는 행정부가 계약자들에게 압박을 가할지가 관건임
      Google처럼 Anthropic에 컴퓨팅 자원을 제공하는 기업까지 영향을 받을 수도 있음
      법이 제대로 작동한다면 피해는 제한적일 테지만, 행정부가 얼마나 강하게 밀어붙이느냐에 따라 달라질 것 같음
      개인적으로는 법적 시스템에 대한 신뢰가 거의 없음, 결국 정치적 의지의 문제로 보임
    • 또 다른 가능성은 이 기술을 핵무기 기술처럼 ‘제한 데이터’로 분류하는 것임
      그렇게 되면 법정 싸움이 벌어지겠지만, 대부분의 기업은 그런 위험을 감수하지 않고 결국 굴복할 것 같음
  • 제목이 잘못된 것 같음
    실제로는 “전쟁부 장관 Pete Hegseth의 발언에 대한 고객 대상 성명”임
    이런 대응이 오히려 상대의 약점을 건드려 추가적인 갈등을 불러올 수도 있음

    • 수정 완료, 고마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