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P by GN⁺ 21시간전 | ★ favorite | 댓글 1개
  • 2026년 전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이 전년 대비 12.9% 감소해 11억 대 수준으로 떨어질 것으로 예측됨
  • IDC는 이번 감소가 10년 이상 만의 최저 출하량이며, 메모리 공급난이 심화되면서 2025년 11월 예측보다 크게 하향 조정되었다고 밝힘
  • 저가형 안드로이드 제조사가 가장 큰 타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Apple과 Samsung은 상대적으로 위기 대응력이 높다고 평가됨
  • 평균판매가격(ASP)은 14% 상승해 523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전망이며, 100달러 미만 제품군은 경제성이 사라질 것으로 분석됨
  • IDC는 이번 사태가 단기적 침체가 아닌 시장 구조의 근본적 재편으로, 2027년 중반 이후 완만한 회복이 시작될 것으로 내다봄

2026년 스마트폰 시장 전망

  • IDC는 2026년 전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이 전년 대비 12.9% 감소해 11억 대에 이를 것으로 예측

    • 이는 10년 이상 만의 최저 연간 출하량으로, 메모리 공급난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됨
    • 이번 전망치는 2025년 11월 발표된 이전 예측보다 크게 하향 조정된 수치임
  • IDC 부사장 Francisco Jeronimo는 이번 사태를 “메모리 공급망에서 시작된 쓰나미급 충격”으로 표현

    • 안드로이드 제조사들이 특히 큰 위협에 직면하며, 저가형 중심 업체가 가장 큰 피해를 입을 것으로 언급
    • 부품 가격 상승으로 인해 이들 업체는 마진 압박을 받게 되고, 결국 소비자 가격 인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음
    • 반면 Apple과 Samsung은 위기 대응 능력이 높아 시장 점유율 확대 가능성이 있음

구조적 시장 변화와 가격 동향

  • IDC 연구이사 Nabila Popal은 이번 위기를 시장 구조의 근본적 재편으로 규정

    • 전체 TAM(총 주소 가능 시장), 공급업체 구도, 제품 구성이 장기적으로 변화할 것으로 전망
    • 소형 제조사 퇴출저가형 제품 출하 급감이 예상되며, 공급 제약과 고가화로 수요가 위축될 것으로 분석
  • 2026년 스마트폰 평균판매가격(ASP)14% 상승해 523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전망

    • 메모리 가격은 2027년 중반 안정화될 것으로 보이나, 이전 수준으로 회복되지는 않을 것
    • 이에 따라 100달러 미만 제품군(1억7,100만 대 규모) 은 지속적인 생산이 경제적으로 불가능해질 것으로 예측

지역별 시장 영향

  • 저가형 스마트폰 비중이 높은 지역이 가장 큰 타격을 받을 전망

    • 중동·아프리카 지역20.6% 감소로 가장 큰 하락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
    • 중국10.5%, 아시아태평양(일본·중국 제외)13.1% 감소가 예상됨
  • IDC는 2027년 중반 위기 완화 후 2% 회복, 2028년에는 5.2% 성장으로 반등할 것으로 전망

IDC Tracker 개요

  • IDC Tracker 제품군은 100여 개국의 기술 시장에 대한 시장 규모, 공급업체 점유율, 예측 데이터를 제공
    • 반기, 분기, 월 단위로 업데이트되며, Excel 보고서 및 온라인 질의 도구 형태로 제공됨
    • IDC는 이를 통해 기업이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과 시장 전략 수립을 지원한다고 설명

IDC 소개

  • International Data Corporation(IDC) 은 전 세계 100여 개국에서 활동하는 기술 정보 및 컨설팅 기관
    • 1,000명 이상의 애널리스트가 기술, IT 벤치마킹, 산업 트렌드 분석을 수행
    • IDC의 분석은 IT 전문가, 경영진, 투자자사실 기반의 기술 의사결정을 내리는 데 활용됨
Hacker News 의견들
  • 12GB RAM을 가진 iPhone 17 Pro인데도 Safari 탭 몇 개만 열어도 앱 전환 시 전부 새로고침되는 현상 때문에 답답함
    인터넷이 자주 끊기는 기차 안에서는 정말 던져버리고 싶을 정도임
    요즘 소프트웨어들이 하드웨어 성능 향상을 낭비하고 있음. 이런 상황이 계속되면 Switch 2 같은 기기도 ‘Lite’ 모델로 나뉘어 성능이 더 떨어질 것 같음

    • 지금의 RAM과 CPU 낭비는 정말 심각함. 1990년에 원자력 발전소용 그래픽 브라우저를 개발할 때 32MB 메모리로 2초 안에 화면을 그려야 했는데 가능했음
      지금은 메모리 1000배, CPU 10000배인데도 여전히 2초 안에 렌더링하기 어렵다는 게 믿기지 않음
    • 경찰청 웹사이트에 300MB짜리 영상을 업로드하려고 했는데, 화면 꺼짐 방지를 켜고 30분 동안 브라우저를 그대로 두어야 완료됨
      GrapheneOS 기반 Pixel 8 Pro인데, Firefox나 Vanadium에서도 동일함. RAM 부족이 아니라 시스템이 너무 공격적으로 절전 모드를 적용하는 듯함
      배터리는 여전히 하루도 못 버팀
    • 사람들이 코딩을 직접 하기보다 LLM으로 코드 생성을 맡기고 있어서, 소프트웨어 효율성이 개선될 가능성은 낮다고 봄
      다들 장인정신보다는 편의성에 치중하는 분위기임
    • 예전 iPhone 3GS가 오히려 앱 상태 복원은 더 잘했던 것 같음
      Facebook, YouTube, Apple Music, Podcasts 같은 대형 앱들은 사용자의 위치나 큐를 전혀 기억하지 않음
      특히 YouTube는 잠시 다른 일을 하면 큐가 전부 사라져버림
    • 이건 RAM 용량 문제가 아니라 iOS의 메모리 관리 정책 때문임. 약간 주제에서 벗어난 불만 같음
  • 최근 스마트폰 리뷰들을 보면 상황이 심상치 않음
    새로 발표된 Pixel은 작년 모델과 거의 동일하고, Samsung은 측면에서 보면 어두워지는 프라이버시 스크린 외엔 변화가 없음
    가격은 오히려 올랐고, iOS도 불안정해서 전반적으로 시장 침체가 느껴짐

    • Pixel 9a를 쓰는데, 출시 6개월 만에 배터리 수명 급감 현상이 생김
      마침 Pixel 10a가 발표된 시점이라 의심스러움. 하루 10시간 동안 메시지 몇 개만 보냈는데 60%가 소모됨
      완전 방전 후 재충전해도 개선되지 않음
    • 통신사가 5G VoIP로 전환하면서 어쩔 수 없이 폰을 바꿨음. 아니었으면 여전히 Galaxy S9을 썼을 것임
      Pixel 2로 개발 중인데 Google Play Billing이 지원되지 않음
      하드웨어는 멀쩡한데 소프트웨어 지원 중단으로 강제 교체되는 구조임
      곧 휴대폰도 구독형 모델로 갈 것 같음
    • Apple이 준비 중인 벽걸이형 디스플레이는 오직 AI 인터페이스만 지원하고, 3rd-party 앱은 불가하다는 루머가 있음
      Jony Ive가 OpenAI와 함께 화면 없는 오디오 기기를 개발 중이라는 소식도 있음
      메모리 시장이 왜곡되지 않았다면, 가정용 AI나 오픈모델이 더 널리 쓰였을 텐데 지금은 고가 Mac Studio Ultra 같은 장비에만 가능함
    • OS 품질 하락은 오래된 문제임. 이번 메모리 가격 급등은 일시적 현상일 가능성이 큼
      공급·수요 충격은 주기적으로 반복되고 결국 정상화됨
    • 게임 콘솔도 같은 흐름을 겪고 있음
  • PlayStation 6 출시가 2029년으로 미뤄질 수 있다는 기사(heise.de 기사)를 봤음
    콘솔은 많은 RAM이 필요하지만 가격을 낮게 유지해야 해서 특히 취약함
    IDC는 DRAM 가격이 2027년 중반까지 안정되더라도 이전 수준으로는 돌아가지 않을 거라고 함

    • DRAM 시장은 지난 20년간 가격 담합 사건이 세 번이나 있었음. 시장 논리대로 움직이지 않는 이유가 명확함
    • 이번 공급난은 자연스러운 게 아니라 OpenAI의 수요 독점(monopsony) 때문이라는 주장임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부족 현상이라, 언제든 갑자기 끝날 수도 있음
    • 과거에는 공정 개선으로 과잉 생산이 생겼지만, 지금은 DRAM 수요가 구조적으로 커지고 있음
      다만 AI 스타트업들이 무너지고 중고 SDRAM이 풀리면 다시 가격이 떨어질 수도 있음
      예전 통신장비 과잉 때처럼 될 가능성 있음
    • IDC 같은 기관의 예측은 늘 맞지 않음
      AI 붐이 지나면 통합·정리 국면이 올 것이고, 많은 기업이 사라지며 하드웨어 예산도 줄어들 것임
      DRAM 제조사들이 이 기회를 이용해 가격을 올리고 있을 수도 있음
      실제로 이들은 과거 독점 및 담합으로 유죄 판결을 받은 전력이 있음
      AI 서버가 전체 DRAM 시장의 4% 정도밖에 안 되는데, 이 정도로 가격이 폭등하는 건 이상함
      데이터 접근이 제한되어 있어서 확신은 없지만 뭔가 수상한 냄새가 남
    • PS6 출시 시점은 아직 루머 수준
  • 올해 스마트폰 평균 판매가(ASP) 가 14% 올라 523달러에 이를 전망임
    새 제품 대신 중고폰 구매를 추천함. 낭비도 줄이고 가격도 저렴함
    예를 들어 미국에서 중고 iPhone 13은 약 200달러 수준임 (Swappa 링크)

  • Pixel 7에서 10으로 업그레이드했는데 후회만 남음
    성능 차이도 없고, 앱을 전부 다시 설치해야 했음. 왜 바꿨는지 모르겠음

    • Pixel은 이제 AI 전용 RAM 파티션이 생겨서, 사용하지 않아도 일부 메모리가 항상 묶여 있음
      Android Police 기사 참고
    • Pixel은 GrapheneOS 설치용으로만 가치가 있음. 기본 Google OS는 스파이웨어로 가득함
    • iPhone 17 Pro와 Pro Max는 훨씬 완성도 높은 업그레이드라고 생각함
  • 스마트폰 평균 가격 13% 상승은 전 세계적으로 심각한 신호임
    스마트폰 보급이 경제 성장의 핵심이었는데, 정부가 아무 대응도 하지 않는 게 이해되지 않음
    대만 반도체 보호 논리도 결국 이런 상황을 막기 위한 것이었는데, 지금 그 위기가 현실화되고 있음

  • OpenAI와 반도체 제조사들이 이번 사태로 세계 경제에 끼친 영향이 GDP의 몇 퍼센트인지 궁금함
    스마트폰·PC·콘솔·서버 판매 감소는 ChatGPT Pro 구독 몇 천 개보다 훨씬 큰 경제적 타격일 것임

    • 하지만 원인을 가격 담합 세력에게 돌려야 함. 단순히 수요자 탓은 아님
  • 작년 말 iPhone 판매량이 전년 대비 23% 증가했음
    Apple은 여전히 현금이 많고, 여유 있는 해가 될 듯함

    • 하지만 그건 DRAM 가격 위기 이전의 이야기임
  • AI로 얻는 이익에 비해 지불하는 대가가 너무 큼

    • 만약 AI가 RAM 가격 담합을 유발했다면, 그만큼의 가치가 있었다고 생각함
  • 최근 iPhone을 떨어뜨려서 예전 Pixel 3a로 돌아갔는데, Signal과 HomeAssistant 실행 속도가 2022년 iPhone보다 빠름
    이미 최고의 가성비 스마트폰은 과거에 만들어졌다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