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랄름 철도
(infrastruktur.oebb.at)- 오스트리아의 슈타이어마르크주와 케른텐주를 연결하는 고속 철도 노선으로, 남부 노선(Southern Line)의 핵심 구간이자 유럽 주요 인프라 프로젝트 중 하나
- 그라츠와 클라겐푸르트 간 이동 시간을 기존 약 3시간에서 45분으로 단축하며, 코랄페 산맥을 빠르고 편안하게 통과하도록 설계
- 총 130km 구간 중 50km가 터널, 100개 이상의 교량과 12개의 신규 역 및 정차장이 포함된 대규모 건설 사업
- 이 노선은 발트–아드리아 회랑(Baltic–Adriatic Corridor) 을 강화해 오스트리아 내 철도 화물 운송 경쟁력을 높이고, CO₂ 배출을 트럭 대비 약 15배 감소시킴
- 지역 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 남오스트리아 접근성 개선 등 지속 가능한 교통 인프라 확충의 상징적 사업으로 평가됨
코랄름 철도의 개요
- 코랄름 철도는 슈타이어마르크주(Styria) 와 케른텐주(Carinthia) 를 연결하는 신규 남부 철도 노선(Southern Line) 의 일부
- 오스트리아 철도 인프라 기업 ÖBB-Infrastruktur AG가 추진
- 유럽 내에서도 가장 중요한 인프라 프로젝트 중 하나로 언급됨
- 코랄페(Koralpe) 산맥을 보다 빠르고 편안하게 횡단하도록 설계되어, 그라츠(Graz)–클라겐푸르트(Klagenfurt) 간 이동 시간을 약 3시간에서 45분으로 단축
- 완공 시 서슈타이어마르크(Western Styria) 와 남케른텐(Southern Carinthia) 지역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되며, 헝가리·이탈리아 등 인접국과의 연결성도 강화됨
유럽 연결 및 경제적 효과
- 코랄름 철도는 발트–아드리아 회랑(Baltic–Adriatic Corridor) 의 일부로, 유럽 내 물류 흐름을 강화하는 역할
- 새로운 남부 노선 건설을 통해 오스트리아 내 철도 화물 운송의 매력도가 높아지고, 국제 경쟁력 유지에 기여
- 철도 운송은 트럭 대비 약 15배 적은 CO₂ 배출량을 기록, 환경적 이점이 큼
- 프로젝트는 지역 경제 자극과 고용 창출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침
주요 특징 및 혜택
- 여행 시간 단축 및 남오스트리아 접근성 개선
- 23개의 현대식 역과 정차장 신설
-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 장기적 환경 부담 완화 효과
- 130km 노선, 50km 터널, 100개 이상 교량, 12개 신규 역 포함
추가 정보 및 접근
- 공식 웹사이트에서 공사 현황(Webcams) 을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
- “About the project” 섹션을 통해 세부 구간별 진행 상황(예: Graz–Weitendorf, St. Andrä–Aich 등) 열람 가능
- 프로젝트 관련 문의는 ÖBB-Infrastruktur AG 연락처 페이지를 통해 가능
종합 평가
- 코랄름 철도는 오스트리아 남부 교통망의 혁신적 전환점으로, 유럽 철도 네트워크 통합과 친환경 물류 전환을 동시에 추진하는 전략적 사업
- 속도, 지속가능성, 연결성을 모두 강화하는 인프라로서, 국가 및 유럽 차원의 교통 효율성 향상에 기여
Hacker News 의견들
- Koralm 철도는 1998년에 착공을 시작했고, Koralm 터널 공사는 2008년에 시작되었음
2018년에 터널 관통, 2020년에 최종 관통이 완료되었고, 2025년에는 공식 발표가 있었음
자세한 내용은 ORF 기사와 ÖBB 프로젝트 페이지에서 볼 수 있음- 제출된 페이지에는 진짜 핵심 뉴스가 빠져 있었음. 바로 일반 열차 운행이 내일(일요일) 부터 시작된다는 것임
- 지형과 터널 공사량을 고려하면 17년 만에 완공된 건 꽤 괜찮은 성과임
HN의 소프트웨어 개발자들도 종종 다른 분야의 난이도를 과소평가하는 경향이 있는 듯함
- 어제 B1M이 프랑스 리옹과 이탈리아 토리노를 잇는 세계 최장 터널 프로젝트에 대한 영상을 올렸음
알프스 아래 50km 이상 길이로, 프랑스·이탈리아·EU의 자금 지원을 확보하고 순조롭게 진행 중임
영상 보기- 이탈리아와 오스트리아, 그리고 독일까지 연결되는 또 다른 터널 Brenner Base Tunnel은 2032년 완공 예정임
위키백과 링크 - 완공되면 파리–밀라노 노선이 비행기보다 경쟁력 있게 됨
현재는 공항 접근과 보안 절차 때문에 비행이 빠르지 않음.
리옹–토리노, 리옹–밀라노 구간에서는 비행기보다 고속철도가 훨씬 효율적이 될 것임
- 이탈리아와 오스트리아, 그리고 독일까지 연결되는 또 다른 터널 Brenner Base Tunnel은 2032년 완공 예정임
- 어제 여행을 예약했는데, 이 소식을 모르고 있었음
평소보다 1시간 단축된 이동 시간이라니, 지난 20년 동안 익숙했던 여정이 훨씬 짧아져서 정말 놀라움 - Koralm 터널의 자매 프로젝트인 Semmering Base Tunnel은 2030년 완공 예정임
두 터널이 완성되면 빈–그라츠–클라겐푸르트 간 이동 시간이 약 1시간 15분 단축됨
요즘 이런 대형 공학 프로젝트는 드물지만, 여전히 놀라운 성취임
Semmering Base Tunnel 위키- 16.7 헤르츠 전력이라니 놀라웠음. 유럽의 표준 50Hz의 1/3 주파수라고 함
15kV AC 철도 전력 시스템 - 또 다른 흥미로운 엔지니어링 사례로 Hawthorne Test Tunnel을 언급하고 싶음
- 16.7 헤르츠 전력이라니 놀라웠음. 유럽의 표준 50Hz의 1/3 주파수라고 함
- 오스트리아는 유럽에서 유일하게 저가 시외버스가 거의 없는 나라로 느껴졌음
기차만 이용 가능했고, 현지인들은 왜 버스를 타려 하냐며 의아해했음
다음엔 카풀이나 다른 교통수단을 알아봐야겠다고 생각함
(추가 조사 후 버스가 있긴 하지만 다른 나라보다 적은 편임)- 이 지역은 전통적으로 기차 문화가 강함. 단순한 교통수단이 아니라 문화의 일부임
장난감 가게의 정교한 모형 기차만 봐도 알 수 있음.
기차는 시간 정확하고 깨끗하며 현대적임. 게다가 사람들은 많이 걸음 - 오스트리아에도 Flixbus가 있음. 하지만 대부분은 기차를 선호함
다양한 할인 멤버십과 연간 정액권이 있어서, 자주 타면 훨씬 경제적임
연간 1,400유로의 무제한 열차 패스도 있음 - 오스트리아는 9개 주로 나뉘어 있고, 각 주가 자체 예산과 법을 가짐
철도는 연방 차원에서 자금을 지원하지만, 버스는 주 단위로 운영되어 광역 노선이 비효율적임
빈이 훌륭한 대중교통을 유지하는 이유는 도시이자 주이기 때문임
같은 정당이 시와 주를 모두 운영해 일관된 투자가 가능함 - 실제로 대부분의 사람은 정가를 내지 않음
미리 예약하는 Sparschiene, 50% 할인되는 Vorteilscard,
또는 연간·월간 정액권(예: Klimaticket)을 이용함 - 솔직히 유럽 전체에서 기차 요금이 비싸서 놀랐음
철도가 가장 저렴한 인프라일 줄 알았는데, 합리적인 가격을 얻으려면 두 달 전 예약이 필요함
- 이 지역은 전통적으로 기차 문화가 강함. 단순한 교통수단이 아니라 문화의 일부임
- Koralm 터널의 길이는 32.9km임
Koralm Tunnel 위키- 위키에 “2025년 12월 14일 개통”이라고 되어 있어서, 마치 미래에서 온 문서 같음
- 화물열차와 여객열차를 같은 선로에서 운행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고 들었음
화물은 무거워서 레일 변형이 생기고, 경사도 제한도 다름
Koralm 철도에서는 이런 문제를 어떻게 해결했는지 궁금함 - 어릴 때부터 이 프로젝트를 기다렸음
이제 실제로 완성된 걸 보니 정말 감격스러움- 나도 마찬가지임! 그런데 어릴 때 왜 클라겐푸르트–그라츠 간 빠른 연결이 필요했는지 궁금함
나는 오히려 Hermagor–Villach 고속열차를 꿈꿨었음
- 나도 마찬가지임! 그런데 어릴 때 왜 클라겐푸르트–그라츠 간 빠른 연결이 필요했는지 궁금함
- 미국 콜로라도의 I-70 고속도로는 항상 막혀 있음
이제는 진지하게 철도 인프라를 고려해야 할 때라고 생각함- 공감함. 하지만 이건 연방 차원의 대규모 예산이 필요한 문제임
현재 40조 달러 이상의 적자와 정치적 분위기를 보면, 3년 내 실현 가능성은 낮음
캘리포니아의 고속철도 실패 사례를 보면 더 신중해야 함 - 볼더–덴버 간 여객철도조차 30년 걸릴 예정임
평지 30마일 구간인데도 이 정도니, I-70 노선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해 보임
- 공감함. 하지만 이건 연방 차원의 대규모 예산이 필요한 문제임
- 이 노선의 운전실 영상(cabride) 이 공개되길 기대함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건 스위스에서 이탈리아로 가는 Bernina Express임
천천히 감상하는 슬로우 TV로도 추천함
Bernina Express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