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P by GN⁺ 3달전 | ★ favorite | 댓글 1개
  • 워싱턴주 레드먼드 시가 Flock Safety 차량 번호판 인식 카메라 시스템을 중단한 결정
  • ICE(이민세관단속국) 의 최근 체포 사건 이후, 해당 카메라 데이터 활용에 대한 우려 제기
  • Flock Safety 시스템은 차량 이동을 추적하고 법 집행기관이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는 기능 보유
  • 시 당국은 프라이버시 보호와 데이터 사용 통제 문제를 검토 중
  • 지방정부가 감시 기술의 사용과 시민권 보호 사이의 균형을 재조정하는 사례로 주목

Flock Safety 카메라 중단 결정

  • 레드먼드 시는 Flock Safety의 차량 번호판 인식 카메라 네트워크를 일시 중단
    • ICE가 해당 시스템을 통해 체포 활동을 벌였다는 사실이 알려진 이후 조치
  • 시는 데이터 접근 및 공유 절차의 투명성을 검토하기 위해 시스템을 비활성화함

ICE 체포 사건과의 연관

  • ICE 요원이 Flock Safety 데이터를 이용해 특정 차량을 추적한 것으로 보고됨
  • 이 사건은 지방정부가 연방기관과 감시 데이터를 공유하는 방식에 대한 논란을 촉발

프라이버시 및 시민권 우려

  • 시민단체와 지역 주민들은 데이터 남용 및 이민자 단속에 악용될 가능성을 우려
  • 시는 감시 기술의 공공안전 효과와 개인 정보 보호 간의 균형을 재검토 중

향후 조치

  • 레드먼드 시는 시민 의견 수렴과 정책 재정비 절차를 진행할 예정
  • Flock Safety와의 계약 유지 여부는 검토 중이며, 재가동 시점은 미정

지역적 의미

  • 이번 결정은 지방정부가 감시 기술의 윤리적 사용을 재평가하는 흐름의 일환
  • 공공안전과 프라이버시 보호 간의 정책적 균형이 주요 쟁점으로 부상
Hacker News 의견
  • 나는 이 감시 카메라들이 철거되는 게 긍정적인 일이라 생각함. 하지만 왜 ‘이민 단속’에서만 선을 긋는지 이해가 안 됨. 불법 이민자 추적이 가능하다는 걸 알기 전까진 다들 괜찮다고 생각했던 건가 하는 의문이 생김

    • 사람들은 예전엔 ‘숨길 게 있는 건 죄인뿐’이라고 순진하게 믿었음. 하지만 이제는 규칙과 도덕을 무시하는 권력이 생기자, 그 믿음을 다시 생각하게 된 것 같음
    • 나도 불법 이민 단속 자체엔 반대하지 않음. 다만 시민임에도 불구하고 무작위로 추방당하는 사람들이 생기는 게 문제라고 봄
    • 이건 시민들이 갑자기 깨어난 게 아니라, 주 정부와 연방 정부의 권력 다툼임. 주가 자국민을 관리하던 시스템이 연방의 손에 넘어가자, 주가 그걸 철거하는 것임
    • 차이는 결국 트럼프임. 논리나 원칙보다 그 인물에 대한 반응이 더 큰 요인임
  • 나는 PNW 지역에 사는데, 최근 우리 동네에도 Flock 카메라가 설치됐음. 진보든 보수든 다들 싫어함. 어떤 사람은 파이프 커터로 통째로 떼어갔고, 어떤 사람은 산탄총으로 쏴버렸음. 이건 미국의 양당이 유일하게 합의한 문제 같음

    • 어디에 설치돼 있는지, 어떤 도시들이 쓰는지 볼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 궁금함
    •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사람들은 GM/Ford/Tesla 같은 커넥티드 차량을 타고 다니면서 “괜찮다”고 생각함. 이미 그 차들이 더 많은 데이터를 수집하고 있음
  • 스카짓 카운티 법원이 Flock 카메라가 찍은 사진을 공공기록물로 인정했음. 그래서 시민들이 FOIA 요청을 통해 교통 카메라 데이터를 합법적으로 열람할 수 있게 됨

    • 예전에 시애틀 경찰의 대시캠·바디캠 영상도 비슷한 논란이 있었음. 누군가가 매일 모든 911 출동 영상을 요청하자, 편집 부담이 너무 커서 결국 법이 개정되어 특정 사건만 요청할 수 있게 바뀌었음. 관련 내용은 여기 참고
    • 누군가 AI를 이용해 FOIA 요청을 대량으로 보내서 시스템을 DDoS할 수도 있겠지만, 그렇게 되면 데이터 공개 자체가 금지될 가능성이 큼
  • 사람들은 왜 이런 일이 생길지 몰랐던 걸까. 감시 시스템을 설치해놓고, 다수에게만 쓰면 괜찮다고 생각한 건가 하는 의문이 듦

    • 사람들은 감시 기술이 질서와 정의를 강화한다고 믿을 때만 받아들임. 하지만 ICE 단속은 엉망이고, 실제 범죄자보다 평범한 노동자들을 겨냥함. 그래서 이런 시스템에 대한 신뢰가 무너짐
    • 당연히, 처음엔 공공의 목적이라 생각했는데 나중에 다른 용도로 쓰이면 반발이 생김
    • 결국 도구의 오용 문제임. 한 범죄 대응용으로 만든 시스템이 다른 목적으로 쓰이면서 부작용이 생긴 것임
    • 게다가 Flock은 신뢰할 수 없는 기업임. 데이터 접근 방식에 대해 지방정부를 오도하고, 철거 명령을 무시하고 재설치한 사례도 있음
    • 하지만 대부분의 대도시가 이미 Flock을 사용 중임. 이게 지금의 표준이 되어버렸음
  • 참고로 Flock은 Y Combinator의 포트폴리오 기업

  • Redmond는 정말 살기 좋은 도시

  • 기사 내용을 보면 ICE 체포와는 직접 관련이 없어 보임. 실제로는 “언젠가” 데이터를 공개해야 할 수도 있다는 이유로 시스템을 중단한 것임. 법원 판결로 Flock 사진이 공공기록으로 인정된 게 더 큰 이유 같음. 개인적으로는 이 데이터가 공공기록으로 공개되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함

    • 기자가 단순히 체포가 카메라 근처에서 일어났다는 이유로 연관성을 과장한 것 같음. 실제로는 Redmond 경찰이 외부 기관에 데이터를 공유한 적이 없다고 밝혔음
    • 이제는 ‘밖에서는 사생활이 없다’는 개념을 다시 생각해야 함. 얼굴 인식 기술이 있는 시대에는 최소한 영장 수준의 근거가 필요함
    • 활동가들의 압박은 법원 판결 전부터 있었음. 하지만 나는 Redmond의 결정이 비효율적이라 생각함. 공공장소를 감시하고 범죄자를 추적하는 건 도시의 안전을 위한 기본 기능임. 감시가 곧 디스토피아는 아님. 법적 통제 장치를 두면 충분히 균형을 맞출 수 있음. Redmond의 조치는 결국 ICE에 대한 과도한 공포 때문임. 실제로는 연방 기관과 데이터 공유가 없었음에도, 정치적 압력 때문에 시스템이 중단된 것임
  • 카메라를 끈 이유는 단순함. 이 데이터가 공공기록으로 공개될 수 있기 때문

    • 그렇다면 모든 차량 번호를 기록하지 말고, 도난 차량이나 Amber Alert 같은 특정 목록만 조회하면 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듦
  • 우리는 지금 이런 시스템들이 우리에게 불리하게 작동할 수 있음을 빠르게 배우는 중임

  • 최근 교차로마다 이런 카메라가 너무 많아져서, 도대체 뭔지 궁금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