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P by GN⁺ | ★ favorite | 댓글 8개
  • 지능과 행복의 상관관계를 다룬 연구들에 따르면, 높은 지능이 더 큰 행복으로 이어지지 않으며, 오히려 약간의 부정적 상관(r = -0.06) 이 존재함
  • 심리학의 전통적 지능 개념은 명확히 정의된 문제(well-defined problems) 해결 능력에 초점을 맞추며, 이는 시험으로 측정 가능한 영역임
  • 그러나 인생의 대부분은 “좋은 삶을 사는 법”처럼 명확히 정의되지 않은 문제(poorly defined problems) 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러한 문제는 다른 종류의 사고와 지혜(wisdom) 를 요구함
  • AI의 발전 또한 명확히 정의된 문제 영역에 국한되어 있으며, 인간만이 불명확한 문제 해결 능력을 발휘할 수 있음
  • 행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는 지능보다 방향성(directionness)지혜가 중요하며, 이는 기술적 문제 해결 능력과는 다른 인간적 역량임

지능의 정의와 측정

  • 심리학자들이 합의하는 지능 정의는 추론, 계획, 문제 해결, 추상적 사고, 복잡한 개념 이해, 빠른 학습 등을 포함하는 매우 일반적인 정신 능력
  • 이는 단순한 책 지식이나 시험 기술이 아니라, 주변 환경을 이해하고 파악하며 무엇을 할지 판단하는 더 광범위하고 깊은 능력
  • 이렇게 정의된 지능은 측정 가능하며, 지능 검사가 이를 잘 측정함

지능과 행복의 관계 연

  • 여러 메타분석과 대규모 조사에서 지능과 행복의 관계는 거의 없거나 매우 미약한 것으로 나타남
    • 영국의 전국 대표 표본 연구에서는 지능이 낮은 집단이 약간 덜 행복했을 뿐, 전반적으로 큰 차이 없음
    • 미국의 General Social Survey 자료(50년간, 30,346명)에서도 어휘 테스트 점수가 높을수록 약간 덜 행복한 경향(r = -0.06, p < .001)
  • 지능이 문제 해결, 계획, 학습 능력 등에서 유리함에도 불구하고, 삶의 만족도에는 직접적 영향을 주지 않음

스피어만의 일반 지능 이론과 그 한계

  • 1904년 Charles Spearman은 다양한 과목 성적 간의 높은 상관을 발견하고, 이를 일반 지능(g factor) 으로 설명
  • 이후 연구에서도 인지 과제 간의 positive manifold(모든 과제 간 양의 상관)가 반복적으로 확인됨
  • 그러나 이는 지능이 모든 형태의 문제 해결 능력을 대표한다는 의미가 아니라, 시험 가능한 문제 유형의 유사성을 반영함
  • 수학, 어휘, 음악 등은 모두 명확한 정답과 경계가 있는 문제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러한 문제만이 표준화된 테스트로 측정 가능

명확히 정의된 문제 vs 불명확한 문제

  • 명확히 정의된 문제(well-defined problems) 는 절차와 정답이 존재하며, IQ 테스트나 학문적 과제에서 다룸
  • 반면 불명확한 문제(poorly defined problems) 는 경계가 모호하고, 정답이 없으며, 반복 불가능한 문제임
    • 예: “좋은 배우자를 찾는 법”, “아이를 잘 키우는 법”, “행복하게 사는 법”
  • 지능은 전자에 강하지만, 후자에는 지혜, 자기이해, 통찰 등의 다른 능력이 필요함
  • 따라서 높은 IQ가 삶의 만족도나 행복을 보장하지 않음

"가장 똑똑한 사람들"의 역설

  • "세계에서 가장 똑똑한 사람들"을 검색하면 대부분 물리학자, 수학자, 컴퓨터 과학자, 체스 마스터가 나옴
  • 이들은 모두 어렵지만 명확히 정의된 문제 해결자이며, 순위 매기기가 쉬워서 "가장 똑똑함"으로 보임
  • 그러나 최고 체스 선수와 수학자가 전체 세계에서 가장 똑똑한 것은 아님 - 단지 그들의 분야에서만 최고

그렇게 똑똑한데, 왜 그렇게 멍청한거야?

  • IQ 검사에서 놀라운 점수를 받은 Christopher Langan은 9/11이 자신의 이론에서 대중의 관심을 돌리려는 내부 공작이라 믿으며, 백인이라서 은행 대출을 거부당한다고 주장
  • IQ 176으로 알려진 John Sununu는 치과 예약에 군용기를 사용하다 조지 H.W. 부시 비서실장직 사임
  • 위대한 체스 선수 Bobby Fischer는 히틀러는 좋은 사람, 홀로코스트는 없었음, 유대인이 기독교 어린이를 죽여 피를 쓴다고 주장
  • 명문 대학 교수들이 성희롱, 데이터 조작, 소아성애자와 교류 등으로 징계받거나 해고됨
  • 이들은 세계에서 가장 똑똑한 사람들로 여겨지지만 "현실 기본 인식 유지", "좋은 사람 되기", "인생 중대 실수 피하기" 같은 기본적이지만 불명확한 문제 해결에 실패

기술 진보와 행복의 괴리

  • 지난 세대는 천연두와 소아마비 박멸, 달 착륙, 더 나은 자동차·냉장고·텔레비전 제작, IQ 15점 상승 등 명확히 정의된 문제들을 해결함
  • 그러나 이 모든 진보에도 불구하고 행복도는 전혀 증가하지 않음
  • 중요한 교훈: 명확히 정의된 문제를 여러 개 해결하는 것이 선조들을 더 행복하게 만들지 못했다면, 우리도 그렇지 않을 것
  • 당신과 영원한 행복 사이의 장벽은 텔레비전 크기나 레이븐 지능검사의 문제 해결 능력이 아님
  • 굶주림, 외로움, 고통이 있으면 음식, 친구, 안도를 얻어 더 행복해지지만 그 이후엔 보상이 매우 빠르게 감소함
  • 긍정 심리학 학습, 예일대 인기 강좌 수강, 명상, 운동, 감사 일기 등을 모두 해도 아마도 조금만 더 행복해질 것
  • 행복에 큰 영구적 변화를 원한다면 고대 사상가들의 글을 읽는 것이 나을 수 있음
    • 소크라테스,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 에피쿠로스, 부처, 공자, 예수,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성 아우구스티누스, 소로, 비베카난다 등은 좋은 삶 살기에 집착
    • 어느 시점에서 이런 주제가 유행에서 벗어난 듯함

AI와 인간의 문제 해결 능력

  • AI는 명확히 정의된 문제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임
    • 예: 체스, 단백질 구조 예측, 자율주행 등
  • 그러나 AI가 다루는 문제는 모두 명확한 데이터와 규칙을 전제로 하며, 불명확한 문제는 해결 불가능
    • GPT-3나 DALL·E 2도 실제 창작이 아니라 패턴 예측에 불과
  • 인간은 여전히 정의되지 않은 문제를 재구성하고 의미를 찾는 능력에서 우위

지혜와 방향성의 가치

  • 명확히 정의된 문제 해결을 잘하는 사람들은 "교수", "박사" 칭호를 받고, 많은 돈을 받으며, Mensa와 Prometheus Society 같은 배타적 클럽 가입 가능
    • 하지만 Mensa의 IQ 설명 페이지는 지능 검사로 사람들을 해친 어두운 역사를 전혀 언급하지 않음
  • 이렇게 사회는 시험으로 측정 가능한 지능을 높이 평가하지만, 삶의 문제를 해결하는 지혜는 과소평가됨
    • 예: 가족을 돌보고, 공동체를 유지하며, 역경을 극복하는 능력
    • 이런 지혜를 "소박한(folksy)" 또는 "단순한 것(homespun)"이라 부르며 다지선다형 문제가 진짜 지능이고, 좋고 충만한 삶은 노부인들이 하는 귀여운 일처럼 취급함
  • 이러한 능력은 수치화할 수 없지만, 행복과 인간관계 유지에 핵심적 역할
  • 이런 종류의 지능을 정의에서 제외하는 것은 우리 자신에게 해로움. 정작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이런 것임

    매끈하고 잘 정의된 문제 해결 능력으로 제대로 정의되지 않은 문제들을 해결하려고 애쓰고 있다면, 이런 불명확한 문제 해결 능력을 가진 사람을 만나서 얘기를 들어 볼 것

  • 결론적으로, 지능은 문제 해결의 도구일 뿐, 좋은 삶을 설계하는 능력은 별개의 인간적 역량임
GeekNews Weekly에 포함된 글입니다. 에디터 코멘트 보기

댓글과 토론

AI가 인간의 사고 과정을 모사한 것처럼, 언젠가 어떤 프로그램이 인간의 행복도 모사할 날이 올 것 같습니다.

AI의 발전 또한 명확히 정의된 문제 영역에 국한되어 있으며, 인간만이 불명확한 문제 해결 능력을 발휘할 수 있음 같은 말은 뭘 근거로 저렇게 자신있게 말하는 걸까요;;

'행복에 큰 영구적 변화를 원한다면 고대 사상가들의 글을 읽는 것이 나을 수 있음'

도덕경 추천합니다. 우리 모두 무위자연 합시다.

행복에 큰 영구적 변화를 원한다면 고대 사상가들의 글을 읽는 것이 나을 수 있음
--> 이 말에 크게 공감합니다.
--> 몇달간 서양철학관련책을 아주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 사고방식이 업그레이드된 듯한 느낌이 들면서 , 1:1 대화를 하면서도 제 3자적 입장에서 대화를 조망하는 듯한 느낌도 들고 ,
--> 상대방의 의도가 좀더 확실하게 느껴지고
--> 부작용은 내가 말하는 의도(단어선택,어조의 다름,바디랭귀지의 차이)가 정확하게 전달되지 않는다라는 생각이 들면서
--> 내 의도를 정확하게 인식하고 , 그 조그마한 차이, 감정을 읽어내는 사람을 만나면 너무 즐겁습니다.
--> 뇌과학,심리학등의 책을 읽으면서 내 안에 있는 또 다른 나를 이해(?) 할수 있습니다.
--> 이제 하루하루가 너무 소중합니다.
--> 할일이 , 하고 싶은 일이 , 해야 할일이 많습니다.
--> 이 즐거운 감정을 공감하면서 증폭했으면 좋겠습니다.

아무 것도 모르는 상태로 평생 행복하게 지내면 정말 유토피아가 따로 없겠네요.

...그럴 수 있는 재력이 있다면,

아 .... 이거였구나... ㅋ

때론 모르는게 약일 때도 있죠...

Hacker News 의견
  • 사람들을 행복하게 만드는 건 결국 관계, 만족스러운 일, 성취감 같은 것임
    그런데 이런 행복의 원천들이 지능에 의해 얼마나 향상되는지 묻는 게 핵심임
    관계나 일은 꼭 높은 IQ가 필요하지 않음. 성취감은 어느 정도 관련이 있을 수 있지만 상대적임
    그래서 “왜 똑똑한 사람이 더 행복하지 않을까?”라는 질문은 “왜 점프를 잘하는 사람이 더 공감적이지 않을까?”와 비슷한 질문임
    지능과 행복은 직접적인 상관이 없고, 물질적 조건을 거쳐 간접적으로 연결될 뿐임
    즉, 지능이 높으면 원하는 결과를 더 잘 만들어내고 → 그 결과가 행복을 낳고 → 환경이 행복을 강화함

    • 누군가 말하길, 행복은 현실에서 기대치를 뺀 값이라고 했음
      똑똑한 사람은 바꿀 수 있는 변수를 더 많이 보고, 세상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기 어려움
      그래서 현실을 쉽게 바꿀 수 있다는 착각이 생기고, 기대치가 높아져 행복이 줄어듦
    • 행복이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성취하는 것’이라면, 지능과 행복은 양의 상관관계가 있어야 함
      하지만 많은 똑똑한 사람은 생각만 하고 실행을 잘 안 함. 결국 행복도, 점프력도 생각만으로는 늘지 않음
      예전에 트위터에서 어떤 연구자가 운동이 삶의 질을 높인다는 걸 논문으로 증명하고도 실제로는 운동을 안 했다는 글을 본 적 있음. 이런 경우가 많음
    • 지능이 높으면 패턴 인식 능력이 좋아지고, 혼란스러운 세상에서 유용한 패턴을 더 잘 찾을 수 있음
      하지만 인생의 대부분은 ‘최적화 문제’가 아니라 모호한 인간적 영역이라, 지능이 높다고 꼭 행복해지는 건 아님
    • 고양이처럼 순간에 머무는 능력이 행복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함
      똑똑한 사람은 과거·현재·미래를 동시에 보고, 모든 것의 이면까지 생각하느라 현재에 집중하기 어려움
      결국 행복에는 어느 정도의 선택적 맹목이 필요함
    • 똑똑한 사람은 결과를 더 빨리 내기 때문에 쾌락의 러닝머신이 더 빠르게 돌아감
      하루 만에 끝낼 일을 일주일 걸려야 만족하는 사람보다, 일곱 번 반복해야 같은 만족을 느끼게 됨
  • 아버지가 “똑똑함은 저주”라고 말한 적이 있음
    그는 단순히 맥주 마시며 햇볕 쬐는 동료들과 달리, 도서관을 그리워하고 세상의 복잡한 문제를 보며 무력감을 느꼈음
    나도 가끔 단순하게 사는 사람들을 부러워함. 약간만 더 생각이 빠른 것만으로도 세상이 슬프게 느껴질 때가 많음

  • 나는 열린 사고를 가진 똑똑한 친구 한 명이라도 있으면 좋겠음
    대부분의 똑똑한 사람들은 다른 똑똑한 사람의 말을 복제하는 전략을 택함
    성공적일 수는 있지만, 나는 제1원리적 사고로 대화할 친구를 원함

  • 일정 수준을 넘는 IQ는 오히려 자기파괴적 사고를 낳는다고 생각함
    높은 기대와 과도한 분석이 신경증과 불행을 키움. 사회적 기대치까지 더해지면 당연히 덜 행복해짐

    • 사실 연구에 따르면 IQ는 행복과 양의 상관관계가 있음
      또한 신경증과는 음의 상관관계를 보임
      관련 연구: PNAS 논문
    • Bay Area에서는 이런 사람들이 많음. 가짜 문제를 해결하며 승진 경쟁을 함
      결국 끝없는 변화와 자원 낭비로 이어짐
    • IQ 자체가 문제라기보다, 똑똑한 사람은 모든 문제를 이성적으로 해결하려는 경향이 있음
      감정 문제조차 논리로 풀려다 오히려 상처받음. 마치 허리로 무거운 걸 드는 것처럼
    • 이런 문제는 사회 구조 탓도 큼. 현대 사회는 행복을 최적화하지 않음
      오히려 멀리서 전체를 볼 수 있는 사람일수록 그 구조적 결함을 더 잘 봐서 불행해짐
    • 지능이 높을수록 세상의 문제를 더 많이 인식하게 되고, 그 과잉 인식이 행복을 갉아먹음
  • 대부분의 사람은 자신과 지능이 크게 다른 사람과 공감하기 어려움
    평균 지능의 사람은 양쪽 극단과 모두 소통이 힘듦. 그래서 지능 분포의 꼬리에 있는 사람은 외로움 속에 살게 됨

    • 마치 어른이 아이들만 있는 세상에 사는 것과 같음
      세상을 더 명확히 보는 능력은 오히려 불행의 원인이 됨
    • 하지만 꼭 그런 건 아님. 우리는 무작위로 사람을 만나지 않음
      관심사나 취향이 비슷한 사람들과 자연스럽게 모이게 됨
    • 결혼 상대는 비슷한 수준이 좋지만, 우정에는 IQ보다 성격과 궁합이 더 중요함
      똑똑한 사람일수록 다양한 환경에서 어울리는 법을 배우지 못한 경우가 많음
  • 세상의 현실을 너무 잘 아는 사람이 과연 행복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듦

  • 지능은 행복과 본질적으로 관련이 없음
    사회는 사람을 가치 추출의 도구로 만들고, ‘충분함’보다 ‘더 많이’를 추구하도록 세뇌함

    • 똑똑한 사람은 이런 구조를 더 잘 인식해 ‘무지의 행복’ 을 잃음
      하지만 행복은 감정 지능에 더 좌우된다고 생각함
    • “모두 행복하길 바라지만, 가진 것에 만족하길 원하지 않는다”는 말이 떠오름
    • 사회는 점점 더 사람들을 서로 분노하게 만드는 데 돈을 씀
      정치인들이 AI로 만든 혐오 광고를 퍼뜨리는 걸 보면, 이런 세상에서 행복하기 어렵다는 생각이 듦
    • 그렇다면 왜 똑똑한 사람은 자신을 행복하게 만드는 일을 하지 못하는가? 라는 질문이 남음
    • 지능이 높으면 더 나은 선택을 할 거라 기대하지만, 실제로는 검증이 어려움
  • 몇 가지 생각이 있음

    • 행복은 기본선이 고정되어 있을 수 있음. 단기적으로는 변하지만 결국 원래 수준으로 돌아감
    • 덜 똑똑한 사람은 자신의 행복을 과대평가할 수도 있음
    • 지능과 지혜는 다름. 지능은 좋은 모델을 만들지만, 지혜는 불확실한 상황에서 좋은 결정을 내림
    • 행복의 레버는 IQ와 무관함. 예를 들어 사회적 관계는 IQ로 해결되지 않음
    • 오히려 지능이 높으면 사회적 연결이 늦게 형성되어 외로움을 겪을 수 있음
      나도 아이에게 “친구들이 자라면 네가 더 행복해질 거야”라고 말한 적 있음
    • HN에서도 “드디어 내 부족을 찾았다”는 느낌을 주는 사람들이 있음
    • 기차에서 코딩하던 사람을 만나 같은 이야기를 나눈 적 있음
    • 행복은 훈련으로 충분히 향상 가능하다고 믿는 사람도 있음
    • 하지만 어떤 사람은 “코로나 이후로 내 행복의 기준선이 바뀌었다”고 말함. 외상 경험이 기준선을 이동시킬 수도 있음
  • Daniel Keyes의 『Flowers for Algernon』에서 인용한 문장이 인상 깊음
    “지능은 위대한 선물이지만, 사랑을 주고받는 능력이 없으면 정신적 붕괴로 이어진다”는 내용임

    • 하지만 어떤 사람은 “그 문장에서 지능을 빼도 의미는 같다”고 말함
      결국 핵심은 애정의 결핍이지, 지능의 문제가 아니라는 의견임
  • “다른 사람들은 너무 멍청해서 불행하다”고 느끼는 사람도 있음
    주변의 비효율과 오해를 계속 보게 되니, 그들의 어리석음이 자신을 장애처럼 느끼게 만든다고 함

    • 이에 대해 “그건 인간혐오에 가깝다”고 반박하는 사람도 있음
      정말 똑똑하다면 왜 멍청한 사람들 속에 머무는가?
    • 또 다른 사람은 이런 태도는 나르시시즘의 징후라고 말함
      자신이 항상 더 똑똑하다고 믿는 건 자아 방어일 뿐이며, 실제로는 누구나 어떤 영역에서는 더 뛰어나고 어떤 영역에서는 부족함
      특히 기술 업계에서 이런 태도를 자주 봄
      자신이 수학에 강하다고 해서 세상 모든 걸 잘 안다고 착각하기 쉬움
      결국 비판은 쉽고, 자기 무지는 보기 어렵다는 교훈을 얻음
    • 어떤 사람은 “내 인생이 딱 그랬다. 다만 초기 Facebook, Reddit, AWS에서 일할 때만 예외였다”고 회상함
    • 또 다른 사람은 “혹시 네가 불행한 이유는 남의 결점만 보는 습관 때문이 아닐까?”라며 성경 구절을 인용함
      “남의 눈 속 티를 보기 전에 네 눈 속 들보를 보라”는 말처럼, 시선을 자신에게 돌려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