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면이 단기간만 깨져도 사람의 주관적 나이가 크게 올라갈 수 있어, 잠의 질이 건강 행동과 자기 인식에 직접 연결될 가능성을 보여줌
- Karolinska Institute 연구에서 참가자들은 이틀 연속 4시간 수면 뒤 충분히 잤을 때보다 평균 4.44년 더 나이 든 것처럼 느꼈고, 일부는 수십 년 더 늙은 느낌을 보고함
- 한 달간의 수면 상태를 본 첫 연구에서는 나쁜 수면 하루당 평균 3개월 더 늙게 느끼는 관계가 나타났지만, 이 결과만으로 인과 방향을 확정할 수는 없음
- 더 나이 든 느낌은 건강하지 않은 식사, 운동 감소, 사회적 활동과 새로운 경험 회피 같은 행동 변화로 이어질 수 있음
- 별도 10년 추적 연구에서는 주 2회 이상 최소 1시간 운동한 사람들이 비활동군보다 불면 문제 가능성이 42% 낮고 정상 수면자가 될 가능성이 55% 높았음
이틀간의 수면 부족이 바꾼 나이 감각
- 스웨덴 심리학자들은 수면 부족이 사람들이 스스로를 얼마나 나이 들었다고 느끼는지에 큰 영향을 준다고 봄
- 이틀 밤의 깨진 수면만으로도 참가자들은 실제 나이보다 수년 더 늙은 것처럼 느꼈음
- 충분히 잤을 때는 반대 효과가 있었지만 크기는 더 작았음
- 참가자들은 9시간씩 침대에 머문 뒤 평균적으로 실제 나이보다 3개월 젊게 느꼈음
- Karolinska Institute의 Leonie Balter는 장기적인 수면 패턴뿐 아니라 단 이틀의 수면 부족도 주관적 나이에 실제 영향을 준다고 말함
지난 한 달 수면과 주관적 나이의 관계
- 첫 번째 연구는 18~70세 429명을 대상으로 진행됨
- 참가자들은 자신이 몇 살처럼 느껴지는지, 지난 한 달 동안 잠을 잘 못 잔 밤이 며칠이었는지 답함
- 졸림 정도는 심리학 연구에서 쓰이는 표준 척도로 평가됨
- 나쁜 수면이 하루 늘어날 때마다 참가자들은 평균 3개월 더 나이 든 것처럼 느꼈음
- 지난 한 달 동안 나쁜 밤이 없다고 보고한 사람들은 실제 나이보다 평균 거의 6년 젊게 느꼈음
- 다만 나쁜 수면이 사람들을 더 늙게 느끼게 했는지, 더 늙게 느끼는 사람들이 나쁜 수면을 더 많이 보고했는지는 이 연구만으로 확정하기 어려움
4시간 수면과 9시간 수면 비교 실험
- 두 번째 연구는 18~46세 186명을 대상으로 진행됨
- 참가자들은 두 조건을 모두 경험한 뒤 자신이 몇 살처럼 느껴지는지 답함
- 이틀 밤 동안 매일 9시간 침대에 머문 조건
- 이틀 밤 동안 매일 4시간만 잔 조건
- 제한 수면 뒤에는 충분히 잤을 때보다 평균 4.44년 더 나이 든 것처럼 느꼈음
- 더 나이 든 느낌은 졸림과 연결돼 있었음
- 연구 결과는 Proceedings of the Royal Society B에 실림
아침형과 저녁형의 다른 반응
- 수면 손실에 대한 반응은 아침형과 저녁형에 따라 다르게 나타남
- 저녁형은 충분히 잔 뒤에도 실제 나이보다 더 나이 든 것처럼 느끼는 경향이 있었음
- 아침형은 수면이 방해될 때 자신이 몇 살처럼 느껴지는지에서 더 큰 타격을 받았음
더 늙게 느끼는 감각이 행동에 미치는 영향
- Balter는 자신이 여러 해 더 나이 들었다고 느끼는 일이 건강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봄
- 더 나이 든 느낌은 다음 행동과 연결될 수 있음
- 건강하지 않은 식사를 하게 됨
- 신체 활동이 줄어듦
- 사회적 활동과 새로운 경험에 덜 참여함
- 주관적 나이는 변화 가능성이 크다는 점에서 중요함
- 사람들이 더 젊게 느끼게 만들 수 있다면, 새로운 경험을 받아들이고 사회적·신체적으로 활동적인 상태와 관련된 이점이 있을 수 있음
외부 연구자 평가와 남은 질문
- University of Surrey의 Serena Sabatini는 연구에 참여하지 않았지만 결과를 유망하다고 평가함
- Sabatini는 이 결과가 고령층에서도 유지되는지 확인하는 일이 향후 연구의 우선순위가 돼야 한다고 봄
- 나쁜 수면이 하루 뒤의 느낌에 미치는 영향뿐 아니라 수개월·수년간의 누적 효과도 조사할 필요가 있음
- Loughborough University의 Iuliana Hartescu는 불충분하거나 질 낮은 수면이 장기 건강에 영향을 주는 생활 행동에 중요하다고 말함
- Hartescu는 수면이 즉각적이고 눈에 띄는 건강 효과를 내는 수정 가능한 행동이며, 나쁜 수면의 영향이 다른 24시간 생활 행동에도 이어진다고 봄
운동 습관과 수면을 본 별도 10년 연구
- 별도 연구는 유럽인 4,000명 이상을 10년 동안 추적함
- 연구진은 European community respiratory health survey 참가자들의 설문을 분석함
- 운동 습관
- 수면의 질과 시간
- 낮 동안의 졸림
- 참가자는 9개국 21개 지역에서 추적됨
- 일주일에 두 번 이상, 최소 주 1시간 운동한 사람들은 비활동적인 사람보다 잠드는 데 문제를 겪을 가능성이 42% 낮았음
- 같은 운동 그룹은 매일 권장 수면 시간인 6~9시간을 확보하는 정상 수면자가 될 가능성이 55% 높았음
- BMJ Open에 실린 논문은 신체 활동의 일관성이 수면 시간을 최적화하고 불면 증상을 줄이는 중요한 요인일 수 있다고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