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luesky는 기본 안전 장치 위에 독립 서비스의 필터를 겹쳐 쓰는 적층식 모더레이션으로, 사용자가 자신에게 맞는 소셜 경험을 조정하게 함
- 새로 오픈소스화된 Ozone은 팀 단위로 신고를 검토하고 라벨을 만들며, atproto 네트워크의 콘텐츠를 살펴볼 수 있는 협업 도구임
- 기본 앱 경험은 24시간 운영되는 Bluesky 모더레이션 팀과 자동화 시스템이 맡고, 사용자는 여기에 추가 필터를 선택해 붙일 수 있음
- 독립 모더레이션 서비스 필터는 먼저 데스크톱 앱에 제공되고 이후 모바일로 확대되며, 계정을 팔로우하듯 찾아 구독하는 방식임
- 라벨러와 모더레이션 서비스는 Bluesky 앱을 넘어 atproto 네트워크 전반에서 작동할 수 있어, 앱별로 다른 모더레이션 구성을 만들 수 있음
사용자가 조정하는 모더레이션 구조
- Bluesky는 사용자가 온라인 소셜 공간을 스스로 조정할 수 있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함
- 기존 소셜 미디어는 전 세계를 연결했지만, 소수 기업과 리더에게 권한이 집중되는 결과를 낳음
- 하나의 회사가 모든 국가, 문화, 커뮤니티에 맞는 안전 기준을 완벽히 정하기 어렵기 때문에 커뮤니티별 모더레이션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음
- 자체 모더레이션 팀은 커뮤니티 가이드라인을 집행하기 위해 24시간 운영됨
- 동시에 커뮤니티가 자체 규범과 선호에 맞는 공간을 만들 수 있도록 오픈소스 안전 도구와 모더레이션 생태계를 제공함
Ozone 공개와 독립 모더레이션 서비스
- Bluesky는 협업형 모더레이션 도구 Ozone을 오픈소스로 공개함
- Ozone을 쓰면 개인과 팀이 네트워크 전반의 콘텐츠를 검토하고 라벨을 붙일 수 있음
- 이번 주 후반부터 사용자는 Bluesky 앱에 통합되는 독립 모더레이션 서비스를 직접 운영할 수 있게 됨
- 사용자는 Bluesky가 요구하는 기본 모더레이션 위에 추가 모더레이션 서비스를 만들고 구독할 수 있음
- Ozone 저장소는 GitHub에서 확인 가능함
세 가지 설계 원칙
- Bluesky의 모더레이션 서비스 설계는 세 원칙을 따름
- Simple and Powerful: 기본 경험은 쉽게 유지하고, 필요한 사용자에게는 맞춤화 옵션을 제공함
- User Choice: 사용자와 커뮤니티가 자체 모더레이션 시스템을 만들 수 있게 함
- Openness: 디지털 공간 거버넌스에 대한 신뢰를 높이는 열린 시스템을 지향함
- Bluesky는 사용자가 2만 명도 되기 전부터 composable moderation 구상을 공유했으며, 현재는 500만 명 이상을 서비스함
기본값 위에 쌓는 사용자 선택
- Bluesky 가입자는 기본적으로 Bluesky의 내장 모더레이션 서비스에 구독됨
- 이 기본 서비스는 24시간 운영되는 팀의 사용자 신고 처리와 여러 자동화 모더레이션 시스템을 결합함
- 사용자는 독립 모더레이션 서비스의 필터를 설치해, Bluesky 앱의 기본 기반 위에 블록처럼 레이어를 쌓을 수 있음
- 첫 배포 단계에서는 독립 모더레이션 서비스 필터가 데스크톱 버전에서 제공됨
- 이후 모바일에서도 제공되어 여러 플랫폼에서 소셜 경험을 조정할 수 있게 됨
- 기술적 구조는 AT Protocol 모더레이션 아키텍처 문서에서 더 자세히 볼 수 있음
사용자에게 보이는 작동 방식
- Bluesky는 앱 설치 직후부터 직관적인 기본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우선함
- 더 세밀한 조정을 원하는 사용자는 Bluesky 앱에서 독립 모더레이션 서비스를 찾아 선택하고 구독할 수 있음
- 구독 방식은 다른 계정을 팔로우하는 것처럼 쉽게 설계됨
- 예시인 Spider Shield는 거미 사진을 차단하는 모더레이션 서비스로 만들 수 있음
- 사용자가 이 서비스를 설치하면 라벨이 붙은 거미 사진은 사용자 경험에서 사라짐
- 라벨이 없는 거미 사진을 발견하면 앱 내 신고 흐름으로 Spider Shield에 검토를 요청할 수 있음
모더레이터에게 생기는 변화
- Bluesky 앱의 기본 모더레이션 위에 별도 레이어를 제공하려는 사람은 많은 인프라를 운영하거나 자체 클라이언트 앱을 만들 필요가 없음
- 현재는 일정한 기술 지식이 필요하지만, Bluesky는 시간이 지나며 이 과정이 더 단순해질 것으로 봄
- 기존에도 다른 사용자가 구독할 수 있는 뮤트 리스트나 차단 리스트를 운영할 수 있음
- 인기 있는 차단 리스트는 개인 계정과 강하게 연결되어, 사용자가 앱에서 운영자를 직접 태그하는 등 규모가 커질수록 부담이 커질 수 있음
- Ozone은 차단 리스트와 비슷한 서비스를 더 세밀하게 운영할 수 있게 함
- 계정뿐 아니라 특정 게시물에도 라벨을 붙일 수 있음
- 신고 대기열에 접근할 수 있음
- 사용자는 앱 내 신고 흐름으로 신고를 보낼 수 있음
- 커스텀 라벨을 만들고, 각 라벨이 어떤 동작을 해야 하는지 지정할 수 있음
- 서비스는 개인 사용자에게 묶이지 않고 여러 사람이 관리할 수 있음
- Spider Shield 예시에서는 Ozone 대시보드가 신고된 거미 사진 대기열을 제공해, 사람들이 매번 운영자를 직접 태그할 필요를 줄임
- 라벨은 실제 거미 사진을 차단하고, 거미 삽화를 흐리게 처리하는 식으로 서로 다르게 설정 가능함
- 여러 사람이 신고 관리를 돕거나, 사용자를 방해하지 않고 프로젝트를 다른 사람에게 넘길 수 있음
개발자가 라벨을 붙이는 방법
- 개발자는 콘텐츠에 라벨을 붙일 때 Ozone 같은 Bluesky 소프트웨어를 쓰거나, API를 통해 직접 라벨을 적용할 수 있음
- Ozone은 사람이 모더레이션 신고를 검토하도록 돕는 도구지만, 자동 라벨링으로 모더레이션 서비스를 구동할 수도 있음
- Spider Shield를 머신러닝 기반 자동 서비스로 만들어 거미 사진을 찾아 라벨링하려면 Ozone 없이도 구현 가능함
- Ozone을 목적에 맞게 수정하려면 PR을 보내거나 프로젝트를 포크할 수 있음
- Bluesky는 AT Protocol 생태계의 앱들이 신뢰와 안전 문제를 처음부터 다시 구축하지 않도록 오픈소스 모더레이션 도구를 제공함
라벨과 atproto 네트워크의 확장성
- 라벨은 범용적이고 맞춤화 가능하도록 설계됨
- 초기 라벨러 기능은 콘텐츠를 숨기거나, 차단하거나, 흐리게 처리하는 데 초점이 있음
- 이후에는 큐레이션이나 검증에도 쓰일 수 있음
- 예를 들어 거미 사진을 올리지 않는 자연 계정을 “검증”하는 용도로 라벨을 활용할 수도 있음
- 모더레이션 서비스는 Bluesky 앱에 한정되지 않고 전체 atproto 네트워크에서 작동할 수 있음
- Skygram이라는 새 사진 공유 앱이 생기면, Bluesky용으로 만든 Spider Shield 모더레이션 서비스도 Skygram에서 쓸 수 있음
- 이런 조합 가능성이 composable moderation의 핵심이며, 서로 다른 앱 사이에서도 구성 요소를 섞어 쓸 수 있음
기본 모더레이션을 벗어나는 선택지
- Bluesky 앱 사용자는 기본적으로 Bluesky 모더레이션 서비스를 사용함
- Bluesky 앱에 표시되는 모든 콘텐츠는 Bluesky의 커뮤니티 가이드라인을 따라야 함
- Bluesky 기본 모더레이션이 필요에 맞지 않으면 별도 클라이언트 앱을 만들거나 사용해, 자체 모더레이션 서비스를 연결할 수 있음
- 이 선택지는 AT Protocol에 연결되는 별도 클라이언트 앱이 필요하지만, 처음부터 자체 모더레이션 시스템을 구현할 수 있는 유연성을 제공함
Mastodon과 다른 서버-모더레이션 관계
- Bluesky의 모더레이션은 Mastodon처럼 서버에 묶이지 않음
- Mastodon의 defederation은 모더레이션 문제를 서버 연결 차단으로 다루는 방식이지만, Bluesky에는 다른 레이어가 있어 같은 방식의 관련성이 낮음
- 서버 운영자는 호스팅할 콘텐츠 규칙을 정할 수 있고, 커뮤니티가 모더레이션 선호에 맞게 자기 조직화하는 데는 차단 리스트와 모더레이션 서비스가 쓰임
- Bluesky의 연합 구조 차이는 federation 관련 글에서 더 자세히 다룸
- 모더레이션 서비스는 피드 생성기처럼 커뮤니티 운영 프로젝트로 시작할 가능성이 큼
- Bluesky에는 4만 개 이상의 커스텀 피드가 있으며, 모더레이션 서비스도 개인이나 조직의 독립 프로젝트로 운영될 수 있음
- 유료 구독자를 받는 모더레이션 서비스도 가능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