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솔로프레너 이야기: 2년 만에 월 $45K
(news.tonydinh.com)- 2021년 9월 20일 직장을 그만둔 뒤 2년 동안 4개 제품을 만들며, 전체 매출 약 $45K/월과 약 90% 이익률에 도달함
- 첫 macOS 로그 뷰어는 6개월 동안 과도한 기능·아키텍처·테스트에 매달리다 중단됐지만, 이후 DevUtils를 2주 만에 만들어 첫 인터넷 매출을 얻음
- 지속적인 유입 채널을 찾기 위해 Twitter에서 build in public을 시작했고, 팔로워는 2020년 11월 100명에서 퇴사 시점 약 8,000명으로 늘어남
- 첫 구독형 제품 Black Magic은 Twitter API 가격이 월 $42K로 발표되며 유지가 어려워졌고, $14K MRR 상태에서 $128K에 매각됨
- OpenAI의 ChatGPT API 공개 직후 만든 Typing Mind는 출시 7일 만에 $22K 라이선스 매출을 냈고, 이후 평균 약 $30K/월 매출의 주력 제품이 됨
퇴사 2년 뒤의 현재 상태
- 2021년 9월 20일은 실직 상태가 되어 자신을 위해 일하기 시작한 첫날이었음
- 2년 동안의 결과는 다음과 같음
- 작은 성공 제품 4개를 만듦
- Twitter 팔로워 97K를 확보함
- 뉴스레터 구독자 6,000+ 를 모음
- AI 흐름에 올라타 관련 제품을 만듦
- 사업을 거의 끝낼 뻔한 사건을 겪음
- 현재 전체 제품 합산 매출은 약 $45K/월, 이익률은 약 90% 수준임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경험과 첫 실패
- 퇴사 전에는 2021년 기준 7년 경력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였음
- 고등학교 시절 Visual Basic 6으로 첫 소프트웨어 제품을 만들었고, 커리어 내내 본업과 사이드 프로젝트를 병행함
- 업계에서 쌓은 기술 범위가 이후 인디 해킹의 강점이 됨
- 프런트엔드
- 백엔드
- DevOps
- 모바일 앱
- 게임 개발
- 약간의 UX/UI 디자인
- COVID 시기 재택근무를 하며 IndieHackers.com을 발견하고 팟캐스트를 매일 들음
- Pieter Levels, Kyle Gawley, Jon Yongfook 등의 인디 해커 사례에서 자극을 받음
- 첫 시도는 macOS 로그 뷰어 앱이었음
- 아름다운 UI, 많은 기능, 포괄적 아키텍처, 95% 초과 테스트 커버리지를 목표로 함
- 약 6개월 작업했지만 끝나지 않을 것처럼 느껴져 중단함
- 실패 과정에서 Swift 경험을 얻어 macOS와 iOS 앱을 더 빠르게 만들 수 있게 됨
DevUtils로 얻은 첫 매출과 유통 채널 실험
- 첫 실패 뒤 약 한 달 후 DevUtils를 약 2주 만에 만듦
- macOS에서 오프라인으로 동작하는 개발자 도구들을 하나의 인터페이스로 묶은 앱임
- 친구, 가족, 동료에게 무료로 배포해 좋은 반응을 얻음
- 결제 기능을 붙이고 $9 일회성 구매로 판매를 시작함
- Hacker News에 DevUtils를 올린 글이 몇 시간 동안 상위에 오르며 첫 인터넷 매출로 이어짐
- 초기 트래픽 급증 이후 방문자와 판매가 줄어듦
- Product Hunt에 올려 다시 트래픽이 늘었지만 오래가지는 않음
- Google 유료 광고, SEO 글, 뉴스레터·YouTube 스폰서십 등을 시도했으나 지속적 노력 없이 장기 트래픽을 주는 방법을 찾지 못함
- SEO는 결과가 매우 느리다고 판단함
- 이후 Twitter와 #buildinpublic 커뮤니티를 장기 유통 채널 후보로 보고 개인 브랜드를 만들기 시작함
Twitter audience를 키운 방식
- DevUtils 이야기만 트윗해서는 팔로워가 늘지 않았음
- 직접 흥미로운 내용을 만들어야 한다고 보고, 코딩 역량을 활용한 실험과 작업물을 공개함
- 첫 “바이럴” 트윗은 100개 이상 좋아요를 받음
- Twitter에서 사용한 방식은 다음과 같음
- 흥미로운 것을 만들고 공개적으로 공유함
- 다른 사람들과 상호작용함
- 스레드를 작성함
- 밈과 농담을 많이 사용함
- 전반적으로 흥미롭고 친절한 사람이 되려 함
- 2020년 11월 100명이던 팔로워는 6개월 뒤인 2021년 5월 700명까지 늘어남
첫 구독형 사업 Black Magic
- Black Magic은 구독 가격 모델과 반복 매출이 있었기 때문에 첫 “진짜” 사업으로 여겨짐
- 2021년 5월, Twitter 팔로워 1,000명에 가까워질 때 특별한 이벤트를 만들기 위해 Twitter API 문서를 살펴봄
- API로 프로필 사진을 업데이트할 수 있다는 점을 발견함
- 팔로워 1,000명에 가까워질수록 프로필 사진 주변 진행 막대가 100%에 가까워지는 스크립트를 만듦
- 반응이 좋아 스크립트를 웹앱으로 바꾸고, 진행 막대 색상을 커스터마이즈할 수 있는 Pro 버전에 $4/월 구독료를 붙임
- 이후 Twitter 참여도를 높이는 여러 기능을 추가함
- 제품을 만들고 동시에 트윗하면서 MRR과 팔로워가 함께 빠르게 증가함
퇴사와 1년 차 목표 초과
- 2021년 8월 기준 상황은 다음과 같았음
- Black Magic에서 약 $300 MRR
- DevUtils에서 약 $200/월
- 팔로워 약 8,000명
- 활성 사용자 약 1,500명, 대부분 무료 사용자
- 모멘텀이 좋다고 보고 퇴사를 결정했고, 2021년 9월 20일이 마지막 근무일이자 풀타임 인디 해커 첫날이 됨
- 은행에는 2년치 저축이 있었고, 고향인 베트남에서 살면 매출 없이도 최대 4년 정도 버틸 수 있다고 봄
- 실패 시 다시 풀타임 직장으로 돌아가는 것이 백업 플랜이었음
- 당시 목표는 첫해에 $1K MRR에 도달하는 것이었고, 베트남에서 편하게 살 수 있는 수준으로 봄
- 퇴사 후 Black Magic과 DevUtils에 전념하면서 Twitter 활동을 계속함
- Black Magic의 Magic Sidebar가 제품 방향을 바꾸는 핵심 기능이 됨
- Twitter용 Chrome 확장으로 분석과 CRM 기능을 제공함
- 재미있는 참여 도구에서 큰 Twitter 계정들이 겪는 문제를 해결하는 제품으로 바뀜
- 이후 랜딩 페이지도 프로필 진행 막대가 아니라 이 기능 중심으로 변경함
- 빌드, 트윗, Product Hunt 출시를 거치며 월 매출은 $4K MRR까지 성장함
- 2022년 2월에는 $4K MRR과 Twitter 팔로워 28K에 도달해 원래 목표를 크게 넘김
여행, 작업 시간 축소, Xnapper
- 퇴사 직후 몇 달은 하루 12시간, Twitter까지 포함하면 16시간 정도 일함
- 베트남 생활비 기준으로 괜찮은 수준인 $4K MRR에 도달한 뒤 속도를 늦춤
- 매출 목표가 $10K, $20K, $50K로 계속 움직일 수 있다고 보고 일과 놀이를 함께 하기로 함
- 이 시기 평균 작업 시간은 하루 약 4시간이었고, Twitter 활동은 계속함
- 2022년 9월에는 처음 인디 해킹을 시작할 때 매일 듣던 Indie Hacker podcast에 초대됨
- 팟캐스트는 2022년 9월 22일 공개됨
- 2022년 10월에는 Black Magic이 안정적으로 $13K MRR까지 성장함
- 기존 제품 외에도 여러 작은 제품을 실험함
- EmojiAI와 AskCommand는 실패함
- 스크린샷 앱 Xnapper는 관심을 얻어 세 번째 성공 제품이 됨
- Xnapper는 현재 $6K/월을 벌고 있음
- 여러 제품을 운영하면서 한 제품이 지겨울 때 다른 제품으로 전환할 수 있어 스트레스가 줄어듦
- 새 제품 개발 과정은 Twitter audience에 공유할 새 콘텐츠가 되기도 함
- 모바일 앱 데모 트윗은 1,700개 좋아요를 받음
Twitter API 가격 변경과 Black Magic 매각
- 2023년 2월경 Elon Musk가 Twitter를 인수한 뒤 Twitter API가 더 이상 무료가 아니라고 발표됨
- Black Magic이 Twitter API를 사용하고 있었지만, 처음에는 비용을 낼 수 있을 것으로 봄
- 이후 발표된 가격은 월 $42K였음
- 연간이 아니라 월간 가격이었음
- $100/월의 더 작은 플랜도 있었지만 제한과 한도가 매우 낮아 날씨 봇도 운영하기 어렵다고 봄
- 당시 Black Magic은 $14K MRR였기 때문에 API 가격을 감당할 수 없었음
- 선택지는 종료하거나 판매하는 쪽으로 좁혀졌고, Black Magic을 $128K에 매각함
- 몇 달 뒤 Twitter는 $5,000/월의 새 플랜을 도입함
- 제한과 API 한도가 있었고 Black Magic에 맞을 수도, 맞지 않을 수도 있었음
- 이미 소유자가 아니었기 때문에 확인하지 않음
- Black Magic은 원하던 방식은 아니었지만 첫 제품 exit가 됨
Typing Mind의 출시와 성장
- OpenAI가 2023년 3월 1일 ChatGPT API를 발표함
- 기존 ChatGPT 웹 인터페이스에는 불편함이 있었음
- 이전 채팅 검색이 불가능함
- 텍스트 출력이 느림
- 매일 로그아웃되어 다시 로그인해야 했음
- API 공개 직후 더 나은 ChatGPT UI를 만들 생각을 했고, 다음 날 typingmind.com 도메인을 등록함
- Twitter API 이슈로 바빴지만 주말에 Typing Mind 첫 버전을 완성함
- 2023년 3월 6일 월요일 첫 버전을 공개하고 Twitter에 발표함
- 앱은 즉시 큰 반응을 얻음
- 처음에는 유료 플랜을 $9로 추가함
- 기능을 추가하면서 가격을 점차 올렸고 현재는 $39임
- 출시 첫날 $1K, 다음 날 $2K, 그다음 날 $4K 매출을 냄
- 7일 동안 총 $22K의 라이선스 매출을 기록함
- 4월부터 Typing Mind가 주력 제품이 됨
- 기능 추가와 제품 개선을 계속함
- 기업이 자체 ChatGPT UI를 만들 수 있는 B2B 버전을 구축함
- 현재 평균 약 $30K/월 매출을 내고 있음
팀을 만들며 바뀐 작업 방식
- 2년 차에 가장 크게 바뀐 점 중 하나는 팀을 만들기 시작한 것임
- 원래는 혼자 일하는 것을 선호했음
- 토론과 회의에 시간을 쓰지 않아도 됨
- 만드는 데 더 많은 시간을 쓸 수 있음
- 반복적인 고객 지원이나 흥미가 줄어든 코딩 작업은 빠르게 지루해짐
- 지난 1년 동안 다음 인력을 고용함
- 정규직 1명: 콘텐츠, 마케팅, 지원
- 프리랜서 개발자 3명
- 팀의 도움으로 고객 만족을 희생하지 않으면서 많은 자유 시간을 되찾음
- 제품은 새 기능과 버그 수정으로 계속 전진하고, 본인이 적극적으로 작업하지 않아도 움직이게 됨
- 평균 작업 시간은 여전히 하루 4시간 정도지만, 이제는 관심 있는 새 기능이나 새 제품 실험에만 집중함
자유, 수익, 학습의 장점
- 9-to-5 직장 없이 스스로 일하는 방식에서 가장 큰 장점은 자유임
- 라면 수익성 수준에 도달하면 원하는 방식으로 일과 삶의 균형을 조정할 수 있음
- 자유 시간이 많아져 여러 관심사를 추구할 수 있었음
- 아무 날이나 일할 수 있고, 허락 없이 하루 종일 Netflix를 볼 수도 있음
- 돈도 장점임
- 마지막 월급은 약 $9K/월였음
- 직원으로 $45K/월을 벌려면 코딩과 사내 정치 모두에서 매우 뛰어나야 한다고 봄
- 회사를 운영하며 마케팅, 법무, 재무, 파트너십, 영업 등 다양한 기술을 배움
- 규모는 작지만, 지시받은 일을 하던 직원 시절보다 비즈니스에 대해 더 자신 있게 이야기할 수 있게 됨
단점과 리스크
- 콜드 스타트는 어렵고 스트레스가 큼
- 작동하는 제품을 찾고 성공시키는 과정은 특히 초기에 힘듦
- 안정적인 월매출, 충분한 저축, 백업 플랜 없이 퇴사하지 말라고 권함
- 가족이 없고 자기 자신만 돌보면 되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사이드 프로젝트를 병행할 수 있었음
- 풀타임 직장, 배우자, 자녀가 있는 사람은 시간과 에너지가 적고 실패 리스크도 더 큼
- 성공 제품이 있어도 리스크는 남아 있음
- 매출은 변동할 수 있음
- 시장은 바뀔 수 있음
- 새 경쟁자가 나타날 수 있음
- 잘못된 결정을 할 수도 있음
- Black Magic 사례처럼 외부 플랫폼 변화는 사업에 직접 영향을 줄 수 있음
- Typing Mind가 새 매출원을 만들지 못했다면 큰 스트레스를 받았을 것이라고 봄
- 여러 제품을 보유해 하나가 죽는 리스크를 줄이는 방식을 선호함
- 사회생활과 네트워크도 희생됨
- 직장을 그만둘 때는 큰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해 주변 사람들과 연결을 유지하는 데 신경 쓰지 않음
- 같은 사무실에서 일하지 않고 같은 이야깃거리가 없으면 연락을 유지하기 어려움
- 친구들은 모두 풀타임 직장이 있고, 주변에 인디 해커 친구가 많지 않음
- Bali나 Lisbon 같은 인디 허브로 이동하는 선택지도 장기적으로는 맞지 않을 수 있다고 봄
- 온라인 Twitter 커뮤니티는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공간으로 남아 있음
현재 계획과 정리된 교훈
- 장기 계획은 없고, 삶의 일반 원칙은 건강을 유지하고 자유를 희생하지 않으면서 관심 있는 일을 통해 더 많은 돈을 버는 것임
- 단기적으로는 현재 제품에 계속 집중함
- Typing Mind가 현재 주력임
- DevUtils와 Xnapper도 계속 작업함
- 가까운 미래에 새 제품을 만들 수도 있음
- 같은 길을 가려는 사람을 위한 정리는 다음과 같음
- 이 사례는 “나의 방식”일 뿐이며 유일한 방법도, 최고의 방법도 아님
- 혼자 일하려면 제너럴리스트가 되는 것이 좋음
- 개발자라면 프런트엔드에만 묶이지 말고 백엔드, 모바일 앱, 디자인, 마케팅도 배움
- 20% 노력으로 80% 가치를 얻는 80/20 규칙을 활용함
- 자신만의 불공정한 이점을 만들어야 함
- 오랜 코딩 경험 덕분에 앱을 빠르게 만들 수 있었던 점이 강점이었음
- 가능하다면 audience를 구축함
- Twitter, Reddit, 인터넷 포럼에서 audience나 커뮤니티를 만들면 이후 활동이 쉬워짐
- 2년간 Twitter 팔로워 97K를 만든 것이 또 하나의 강점이 됨
- 작고 빠르게 자주 출시함
- 작동하지 않는 아이디어에 너무 오래 머물지 않음
- 제품 출시를 자주 연습해 “근육 기억”을 만듦
- 제품을 만들 때 고객에게 주는 핵심 가치에 집중함
- 고객 관점에서 제품을 보고 과잉 엔지니어링을 피함
- 고객과 이야기하고 제품 제작 과정에 참여시킴
- 인내심을 갖고 운이 올 준비를 해야 하며, 이는 장기 게임임
댓글과 토론
Hacker News 의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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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y에게 정말 잘된 일이고 큰 성과라고 봄
다만 나도 1인 창업을 꿈꾸는 입장에서, 이 글은 중요한 부분을 많이 놓친 느낌임. 엔지니어들은 제품을 어떻게 만들었는지는 자주 말하지만, 어떻게 마케팅했는지는 거의 말하지 않음. 5개월 전에 퇴사하고 3개월 전에 첫 SaaS를 출시했지만 사용자는 0명이고, Twitter·LinkedIn·뉴스레터에 집중해도 팔로워가 거의 늘지 않음. 결국 만드는 쪽이 쉬운 부분임. 알고리즘 게임에 끼지 않고 진정성 있게 하려 하지만, 사람들이 좋아하는 건 그게 아닐 수도 있음- 나도 몇 년째 1인 창업을 하고 있는데, 프로필·웹사이트·Twitter를 봐도 제품이 뭔지 아직 잘 모르겠음. 컨설팅인지, 코칭인지, 책인지 불분명함
팔로워가 적으면 트윗은 허공에 외치는 것에 가깝고, 이미 사람들이 모여 있는 기존 대화에 참여하는 편이 낫다. 해시태그도 너무 많이 쓰면 스팸처럼 보임. 깎아내리려는 게 아니라 다른 관점을 전하고 싶고, 잘되길 바람 - “알고리즘 게임을 거부하고 진정성 있게 하겠다”는 건 실수라고 봄. 트윗·LinkedIn·뉴스레터에서 진정성을 갖는 건 좋지만, 팔로워가 0명이면 허공에 외치는 것뿐임. 사람들이 메시지를 보게 하려면 어느 정도 알고리즘 게임을 해야 함
- 2020년에 같은 목표로 퇴사했고, 원글 작성자만큼 수익성은 높지 않지만 지금은 뉴욕에서 월세와 기본 생활비를 감당할 정도는 됨
핵심은 1인 창업의 꿈을 팔거나, 인터넷에 과한 소음을 더하는 식의 과장된 소셜미디어 콘텐츠를 하고 싶지 않았다는 것임. Tony가 그랬다는 뜻은 아니지만 그런 사람은 많고, 완전히 탓하기도 어렵다. 내가 만든 프로젝트 https://mmm.page는 아직 운영 중이고, 소프트웨어 자체의 가치—조금이라도 경계를 넓히고, 세상에 존재하는 느낌이 좋고, 실제 사용자들을 진심으로 아끼는 점—에 자부심이 있음. 과도한 과장이나 역겨운 자기 홍보 없이도, 어느 정도의 자기 브랜딩은 필요하지만, 원칙을 지키며 흥미로운 소프트웨어 문제를 탐구하는 소프트웨어 1인 창업 경로가 있다고 봄. 질문이 있거나, 특히 소비자 대상 프로젝트를 부트스트랩하고 싶다면 https://twitter.com/xhfloz로 DM해도 됨. 관련 글도 https://woolgather.sh에 있음 - 체계 없이, 그리고 콘텐츠를 복제하지 않고 팔로워 기반을 만드는 건 매우 어려움
LinkedIn에서는 이상적으로 주 5회 이상 올리고, 성과가 좋았던 글을 다시 올리고, 바이럴 콘텐츠를 다시 표현하거나 그대로 베끼고, 매일 가능한 한 많은 사람을 연락처에 추가해야 함. 주간 제한과 전체 2만 명 제한이 있으니 어떤 연락처를 추가할지 정해야 하고, 초점이 좁을수록 콘텐츠 성과가 좋아짐. 대상 독자와 관련된 글에 댓글을 달고 좋아요를 누르는 것도 LinkedIn에서는 꽤 효과가 큼. 초안과 반복 개선에는 ChatGPT를 쓰되 첫 결과물을 그대로 올리지는 말고, 예약 도구도 적극 활용하는 게 좋음. 몇 달은 걸리지만 꾸준한 속도를 유지하면 방법을 찾게 됨. https://www.shieldapp.ai/의 창업자들을 LinkedIn에서 팔로우해보면 개인 브랜드 구축에 도움이 될 수 있음. 마지막으로 뉴스레터를 만들고 자기 목록을 소유해야 하는데, 만들 수 있는 가장 큰 해자 중 하나임 - 지금 수천 명의 HN 사용자가 이 댓글을 읽었지만, 아무도 당신의 SaaS 이름이나 찾는 방법, 무엇을 하는지 모름. 다만 마케팅이 어렵다고 생각한다는 것만 알게 됨
- 나도 몇 년째 1인 창업을 하고 있는데, 프로필·웹사이트·Twitter를 봐도 제품이 뭔지 아직 잘 모르겠음. 컨설팅인지, 코칭인지, 책인지 불분명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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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y의 제품 중 하나인 Xnapper를 유료로 쓰고 있는데, 제품은 괜찮지만 잘라내기 버그를 재현 절차와 .gif 화면 녹화까지 붙여 신고했음
지원 담당자는 테두리 여백을 미적으로 말이 안 되는 수준까지 늘리라고 답했음. 애초에 제품을 사는 이유가 미적인 스크린샷인데, 미적이지 않은 스크린샷은 macOS에 기본으로 있음. 이 오류가 자주 발생하느냐고 묻기도 했는데, 내가 보낸 화면 녹화를 직접 재현하면 답이 나옴. 버그 수정도 없고, 포인트 릴리스도 예정되어 있지 않았고, 마지막 업데이트는 2023년 1월 15일로 9개월 전임. Tony가 수익성 있는 1인 창업자가 될 수 있었던 건 결과물 품질에 크게 신경 쓰지 않는 사람들에게 지원 업무를 외주화했기 때문처럼 느껴짐- 요즘 거의 아무 회사 이름으로 Tony를 바꿔도 그 문장은 맞을 듯함. 안타깝지만 이건 1인 창업자만의 문제가 아님
- Tony임. 지원 경험이 좋지 못했다면 미안함
이 이슈는 스크린샷 배경을 투명하게 만들 때 그림자가 잘리지 않게 하는 문제로 기억함. 앱이 투명 배경 사용에 맞게 잘 설계되어 있지는 않아서, 투명 배경을 선호한다면 그림자를 줄이거나 완전히 없애거나, 아니면 여백을 늘리는 게 최선임. 지원을 고려했지만 Xnapper를 사진 편집기로 만들고 싶지 않아 결국 백로그에서 티켓을 제거했음. 투명 배경 문제가 아니라면 지원 메일로 다시 보내주면 살펴보겠음. Xnapper를 써줘서 고마움 - 강의 제작자들에게서도 비슷한 걸 봄. 특정 강의에서 오류 수십 개를 신고했더니 제작자가 말 그대로 나를 귀찮아했음
- 어제도 자금이 충분하고 꽤 인기 있는 SaaS에서 거의 같은 지원 경험을 했음
CSS 미디어 쿼리 문제 때문에 특정 화면 크기에서 필요한 내비게이션 항목이 완전히 사라져 소프트웨어를 쓸 수 없게 됐는데, 신고하자 브라우저 창 크기를 조절하라는 답이 왔음. 아마 저임금 지원 담당자의 답변이었을 것임. 품질을 신경 쓰고 예산이 있어도 지원 외주화는 쉽지 않음 - 20~50달러짜리 소프트웨어 벤더에게 지원 티켓을 보냈고 만족스럽지 않은 답을 받은 셈임
현실적인 대안은 무엇일까? 내 생각엔 “만족스러운 답변”보다 사람이 쓴 답변이 아예 없음이 더 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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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수년간 비공개로 연습한 것에 대해 공개적으로 보상받는다” — Tony Robbins
성공담, 특히 주인공이 인디 해커일 때마다 이 문장이 떠오름. 2년 만에 0에서 월 45,000달러는 누구나 놀랄 숫자지만, 무대 뒤의 도전과 피땀눈물을 읽고 나면 엄청난 노동에 불확실성 계수가 곱해진 결과라는 걸 금방 알게 됨. Twitter와 IndieHackers에서 Tony를 약 1년 따라봤고 실제로 영감을 받았음. 그가 직접 HN에 올리고 AMA까지 했으면 더 좋았을 것임- 좋은 말 고마움. 링크를 내가 직접 올리긴 했는데, 이 글처럼 표를 많이 받지는 못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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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앱을 만드는 개발자들의 성공담은 늘 재미있게 읽음
동시에 우리가 보는 건 체리픽된 일부일 뿐이라는 느낌을 떨칠 수 없음. 광고비나 고객 획득 비용은 나오지 않음. 인디 해커들 사이에서는 비용은 하나도 말하지 않고 월 반복 매출만 이야기한 뒤, “Twitter 팔로우”를 끼워 넣어 독자가 자기 청중이 되도록 유도하는 경향이 있음. 냉소적으로 들리겠지만 이런 계정을 10년쯤 봐왔고, 많은 사람들이 결국 자기 성공을 근거로 강의나 비공개 커뮤니티 접근권을 팔려고 방향을 트는 걸 보는 건 우울함. 글에서도 말한 청중 만들기는 큰 숫자를 장려하고 비용을 숨기게 하므로, 실제 정보와 이해충돌이 생김. 그의 앱들이 전부 자연 성장이고 순이익일 수도 있지만, 사용자 기반을 빠르게 키우려고 광고나 마케팅에 큰돈을 썼을 수도 있음. 그는 앱 코딩과 홍보 사이에서 하루 16시간씩 일했다고 말함. 문제는 사용자를 어떻게 얻었는지 모른다는 것이고, 월 반복 매출 외의 수치를 인정하면 이야기가 약해지니 말하지 않을 것이라는 점임. 작은 사업을 해본 사람은 고객을 얻는 게 가장 어렵다는 걸 안다. 이런 성공담을 좋아하고 그가 잘되길 바라지만, 고립된 월 반복 매출 숫자는 항상 걸러서 봄. 전체 그림이 아니기 때문임. 이건 이 개발자만의 문제가 아니라 소셜미디어 “인디 해커” 전반의 흐름임. 성공담에 굶주린 사람들이 성공적인 인디 회사를 만드는 비밀을 배우고 싶어 한다는 걸 알고, 자신이 그 비밀을 공유해줄 사람처럼 보이도록 서사를 만든다. 그런데 더 읽고 더 팔로우할수록, 앱을 어떻게 마케팅하고 다운로드를 얻는지 같은 실제 성공의 열쇠는 빠져 있다는 게 보임- 행간을 읽으면 Twitter와 뉴스레터 청중을 키운 것이 이 “사업들” 성장의 핵심이었음. 실제로 파는 제품은 회사 생활을 벗어나 쓸모없는 잡동사니를 팔아 성공하고 싶은 예비 창업자들의 희망임. 부동산 투자, 드롭시핑, 고대부터 있던 어떤 일확천금 수법과도 다르지 않음
- 첫 문단에 이미 “현재 모든 제품의 총매출은 월 약 45,000달러이고 수익률은 약 90%”라고 나와 있음
- 이 이야기가 쉽게 복제 가능한 황금알 낳는 거위를 죽일 수 있다는 점이 결정적 단서임
앞으로 몇 주 안에 ChatGPT 래퍼 경쟁자가 10개는 새로 생기고, 모두 유료 마케팅 예산을 들고 이 고마진 사업의 일부를 노릴 것임. 그가 이런 사업상 자살에 가까운 위험을 감수하는 유일한 이유는, 이 사업을 유지하는 것보다 개인 브랜드를 키우는 쪽이 더 중요하기 때문이라고 봄. 정말 사업을 키우고 싶었다면 공격적인 유료 마케팅을 충분히 감당할 수 있을 만큼 마진이 있어 보임 - 글에는 비용에 대한 대략적인 단서가 있음. “현재 모든 제품의 총매출은 월 약 45,000달러이고 수익률은 약 90%”라고 되어 있음
- 그냥 운이 좋았을 수도 있음. 하지만 그건 좋은 이야기가 되지 않음
내 앱 중 하나만 성공했는데, 반복 불가능한 순전한 운이었다고 받아들이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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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도구에 사람이 쓰기 쉬운 프런트엔드를 붙이는 데 돈이 많이 된다고 생각해서, 그의 ChatGPT 래퍼 제품이 잘되는 건 놀랍지 않음
예를 들어 Midjourney 설정은 너무 복잡함. Midjourney 계정을 만들기 전에 다른 서비스인 Discord 계정을 만들어야 하고, 여러 채팅 채널을 이해한 뒤 앱을 어디서 쓰는 게 좋은지—Midjourney 봇과의 비공개 DM—도 알아내야 함. 이미지를 생성하기도 전에 이 모든 걸 해야 함. 웹사이트조차 최첨단 이미지 생성 서비스라기보다 누군가의 예술 프로젝트처럼 보임: https://www.midjourney.com/- 이 점에서는 Leonardo.ai가 훨씬 낫다. Midjourney가 싫었고, 앱과 상호작용하는 이 말도 안 되는 방식을 바꾸지 않으면 실패할 것임
- 이제 dalle3가 그 틈새를 거의 차지한 듯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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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y 잘했음. 월 45,000달러 매출은 절대 가볍게 볼 숫자가 아니고, 그 수입이 만들어준 생활 방식에도 꽤 만족해 보임. 영감을 줌
- 일회성 결제로 이 정도를 해낸 것도 대단함. 사람들이 그런 방식을 좋아함
영구 라이선스는 셀프호스팅이나 클라이언트 쪽 로컬 앱에서는 더 받아들이기 쉬울 수 있음. 그 위에 B2B 가격제를 결합하면 좋은 수익이 될 수도 있음
- 일회성 결제로 이 정도를 해낸 것도 대단함. 사람들이 그런 방식을 좋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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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조언은 종종 누군가가 자기 당첨 복권을 건네주는 것과 같음. 그 사람에게는 완벽히 통했지만, 나에게는 거의 쓸모없고 반복 가능하지 않을 가능성이 큼
- 아무도 아무것도 할 수 없고, 모든 일은 무작위 우연으로만 일어난다는 건가. 너무 암울하고 무의미한 세계관임
- 너무 나간 해석임. 그의 여정에서 배울 건 여전히 많음. Tony의 성공에서 얻을 수 있는 것만 해도 최소 5가지는 적을 수 있음
- 누군가 내게 당첨 복권을 건네준다면 쓸모없는 게 아니라 훌륭한 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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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어려운 부분은 매일 몇 시간씩 Twitter에서 영향력을 키우고 청중과 교류하는 일임
- 나를 청중으로 수확하려는 계정들을 많이 음소거함. 예전에는 몇 번 참여해봤지만, 그들은 답장할 생각이 전혀 없음. 금방 짜증남. 인플루언서 한 명당 하루에 쓰레기 글 10개가 올라온다고 상상해보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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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이 주제에 관심이 있어서 IndieHackers 데이터를 많이 긁어모아 분석했음
어떤 분야가 많이 시도되는지, 얼마나 많은 벤처가 성공하는지 같은 것들을 정리했고, 전체 보고서는 여기서 읽을 수 있음: https://prakgupta.com/blog/real_world_stats_for_bootstrappin...- 흥미로운 분석이고 재미있게 읽었음. 예상과도 꽤 잘 맞아 보였음
다만 “X, 내 추정으로는 30,000개 스타트업이 부트스트랩을 시작 → 2,868개가 IH에 등록 → 915개가 월 반복 매출 10,000달러 달성. 실제 성공 확률은 3.5%”라는 부분에서 30,000개 추정치를 어디서 얻었는지 궁금함
- 흥미로운 분석이고 재미있게 읽었음. 예상과도 꽤 잘 맞아 보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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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 개발자가 월 1,700달러, 연 2만 달러 정도를 벌었다는 게 놀라움
미국 밖 소프트웨어 개발자 연봉은 우스꽝스러울 정도로 낮음. 원격 근무 시장이 완전히 넘쳐나는 이유를 이해함. 미국에서는 대학 졸업 직후 단순한 일을 하는 주니어 개발자만 되어도 6자리 연봉을 받으니, 99%의 나라에서는 플래티넘 티켓임- 동유럽 국가는 보통 월 2,000~4,000달러 범위임. 그래서 미국 회사들이 해외 인력을 고용하기가 매우 쉬움
- 대체로 동의하지만, 덜 놀랍게 보이게 해보자면 미국 밖에서는 학자금 대출이 없을 가능성이 높고, 의료비는 낮으면서 품질은 높고, 월세와 생활비도 더 낮음
샌프란시스코·뉴욕·시애틀에 사는 20대는 학자금 대출이 있고 월세가 2,000~3,000달러이며, 일반적인 진료비가 250달러이고 점심 샌드위치가 13달러일 가능성이 큼. 다시 말해 생활비가 너무 높아서, 같은 일을 다른 나라에서 하면 삶의 질은 오히려 더 높을 가능성이 있음 - 그런 돈을 주는 회사는 많지 않음. 보수는 보통 현지 생활비에 맞춰 조정됨. 예를 들어 영국은 미국보다 훨씬 싸고, 독일도 마찬가지임